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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명소105

창원의 노을 명소! 불모산 노을전망대! (창원명소) 지난 겨울? 아니 봄인가? 정확히는 3월 21일 춘분입니다. 남쪽 지역에서는 귀하디 귀한 눈이 내렸던 특이한 날 이었죠. 그 당시 눈을 보기 위해 찾았던 곳이 '불모산 노을 전망대'입니다. 그 이후 특히 오후 시간대에 불모산을 자주 찾고 있습니다. 비록 창원에서 가장 높은 산이지만 정상까지 승용차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아니라 가벼운 산행과 함께 아름다운 노을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찾을 때 마다 불모산은 아름다운 노을을 쉬이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한번은 구름이 몰려와서 또 어떤 때는 연무때문에... 날씨가 좋다가도 해질 녘만 되면 날씨가 갑자기 변덕을 부리는 바람에 여러 번 헛걸음을 해야만 했습니다... 아마도 저의 공덕이 부족했던 모양입니다.ㅠㅠㅠ 몇번의 도전 끝에 나름 괜찮.. 2018. 10. 30.
도심 속 코스모스 물결 장관인 창원병원 옆 외동옛터! 도심 속에서 코스모스를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코스모스 한 들 한 들 피어나는 길!” 노래 구절에서도 느껴지듯, 도심보다는 코스모스는 한적한 도심 외곽이나 시골 길에서 많이 만나게 됩니다. 대부분의 코스모스 명소들이 다 그렇죠. 하지만 경남 창원에는 도심속에 드넓게 펼쳐진 코스모스 군락지가 있습니다. 봄에는 유채꽃이,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는 창원병원 옆 외동옛터입니다. 봄에 몇 차례 다녀간 적이 있지만 가을에는 아직 가보질 못했었는데,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는 소식에 얼른 다녀왔습니다. 코스모스 군락지는 창원대로 변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장이 따로 없습니다. 때문에 주차가 매우 불편합니다. 중앙동 주민센터 인근 주택지나 창원교육단지 부근 주차장등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데요, 대.. 2018. 10. 8.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이 익어가는 제3회 동읍 무점마을 코스모스 축제장!(창원명소/창원여행) 뭐니뭐니 해도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있어야 합니다. '가을의 전령사'라고 불릴 만큼 가을을 대표하는 꽃이기 때문입니다. 가을의 시작과 함께 어김없이 찾아온 코스모스를 즐기고 싶어 저의 서식지에 있는 동읍 무점마을을 찾았습니다. 올해 동읍 무점마을 축제는 지난 9월7일 개최되었습니다. 하지만 개화시기가 맞지않아 그동안 축제장은 좀 횡한 모습이었습니다. 실제로 코스모스 만개 시기는 추석 연휴와 맞물렸습니다. 비록 연휴 기간이지만 한적하게 코스모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연휴 첫날 무점마을을 찾았습니다. ▼ 축제장 입구의 모습 코스모스 축제장은 동판저수지 둑방길을 따라 조성되어 있습니다. 축제장에 들어서면 이른 아침이지만 둑방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는 분들의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행사장 입구부.. 2018. 10. 2.
붉은 꽃무릇 물결 일렁이는 창원 산호공원 꽃무릇!! (창원명소) 초 가을을 대표하는 꽃인 코스모스와 꽃무릇의 개화 소식이 전국적으로 들려옵니다. 창원에서는 코스모스와 꽃무릇 축제가 시작되었죠. 이제부터 본격적인 가을 꽃 잔지가 시작되나 봅니다. 다 가보고 싶은 곳이지만 비교적 개화기간이 짧은 꽃무릇을 먼저 가보기로 하고, 창원 산호공원 꽃무릇 군락지를 찾았습니다. 전국적으로 군락지가 많지도 않을 뿐더러 무엇보다도 지난해에 찾아 가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산호공원은 마산합포구 용마고등학교( 구, 마산상업고등학교 ) 뒷편에 위치합니다. 정상에 있는 작은 주차장에 주차한 후 공원 반대편으로 내려가면 꽃무릇 군락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 산호공원 군락지 입구! 1분여 정도 내려가면 군락지를 만납니다. 중간 산책로를 기준으로 위쪽과 아래쪽 3개 구역으로 나눌 수.. 2018. 9. 19.
삼귀동 석교마을에서 만난 황금노을과 마창대교 야경! (창원명소) 비가 내렸다 맑았다를 반복하는 궂은 날씨가 계속 되면서 가끔은 황홀한 저녁 노을이 펼쳐지곤 합니다. 그때마다 카메라에 담지 못함을 늘 아쉬웠습니다. 때마침 지난 휴일 맑은 하늘과 구름이 반복되는 날씨가 계속되자 '혹시나 멋진 노을을 만날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창원 삼귀동을 찾았습니다. '어디로 가볼까?' 하다가 작년 겨울 다녀왔던 삼귀동 석교마을을 찾았습니다. 그때 석교마을 뒷편으로 태양이 지는 바람에 노을을 놓쳤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지금은 여름이 막 지나는 시기인지라 그 때보다는 오른쪽으로 태양이 떨어질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마창대교 위로 떨어질지 모를 일입니다. 그래서 석교마을 신작로 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리를 잡고 삼각대를 설치한 후 일몰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태양의 위치를 .. 2018. 9. 12.
준비는 끝났다!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봉박두!! (창원명소) 오는 8월 31일, 경남 창원에서는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가 개최됩니다. 지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펼쳐지고 있는 '2018 아시안 게임' 이 아시아인의 축제라고 한다면,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사격인들의 축제라고 할 만큼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입니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국제사격연맹(ISSF)이 4년마다 개최하는 가장 권위있는 대회입니다. 올림픽 정식 종목뿐만 아니라 모든 사격종목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때문에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선수들도 모두 창원으로 다시 모이게 됩니다..ㅎㅎ 이번 대회는 북한선수단 22명을 비롯하여 91개국 4,255명의 선수단이 참가합니다. 사상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유일의 도.. 2018. 8. 27.
흰 구름이 잘 어울리는 한 여름 ‘창원의 집’ (창원명소) 올해는 유례없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수욕장과 계곡을 찾는 피서객의 발길 조차도 줄어들 만큼 유난히 무더운 여름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께서는 ‘몰캉스’다 ‘북캉스’다 하여 쇼핑몰이나 도서관등을 찾아 나서기도 합니다. 비교적 찾아가기 쉽고 시원하기 때문입니다. 때마침 하늘의 구름이 무척이나 예뻤습니다. 집에만 있기도 힘들고 해서 ‘어디를 가볼까?’ 생각 끝에 도심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창원의 집’을 찾았습니다. 예쁜 구름과 어우러지는 한옥의 모습이 아름다울 것 같아서 입니다. 물론 여름철에는 가 본 적이 없기도 했구요~~^^ ‘창원의 집’ 정문입니다. 기대했던 것처럼 대문 위로 떠 있는 흰 구름과 어우러지는 한옥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과연 창원의 집 내부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2018. 8. 23.
엄숙함이 없어 더 좋은 창원 지혜의 바다 도서관! (창원명소) 예전부터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가졌던 '엉뚱한 생각'이 있습니다. "왜 도서관은 조용해야만 할까?", "도서관에서 음악 공연하면 안돼?" 좀 뚱딴지 같은 생각입니다. 요즘은 '카공족'이라고 해서 카페에서 공부, 또는 책을 읽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때문에 발자국 소리까지도 민감하게 여기는 도서관의 정숙한 분위기가 이해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제가 좀 별스러울 수 있겠지만, 차라리 클래식 음악을 잔잔하게 틀어주면 훨씬 더 집중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실제로 유사하게 운영하는 도서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서울 코엑스 출장길에서 만난 '별마당 도서관'입니다. 한쪽에서는 공연을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자유롭게 책을 읽고..... 우리 지역에도 생겼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놀랍고 부러운 도서관 이었습니다^^.. 2018. 8. 20.
스트레스를 저격하는 곳! 창원국제사격장 관광사격장!! (창원명소) 오는 8월말, 제가 서식하는 경남 창원에서는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가 개최됩니다. 창원국제사격장에서서 펼쳐지는 2018년창원세계사격선수권 대회입니다.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인 만큼, 대회 준비가 한창인 창원국제 사격장을 찾았습니다. 창원국제사격장은 도심에 있는 세계유일의 사격장입니다. 선수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경기를 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시설을 갖춘 경기장이죠. 그렇다고 해서 선수들만 이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인들이 사격에 대해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관광사격장 시설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도 참 좋은 곳입니다. 물론 관광사격장 체험은 유료입니다. ▼ 관광사격장의 외관 모습 ▼ 관광사격장 체험료( 자료출처 : 창원국제사격장 홈페이지 ) 그 중 실탄 체험중 하나인 산.. 2018.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