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이맘때가 되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아름다운 불빛 야경 장식이 전국을 장식합니다.  그만큼 불빛 장식은 대표적인 겨울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데요,  창동예술촌이 있는 마산합포구 창동 불종거리에도 화려한 불빛 거리를 조성했다는 소식에 한 달음에 다녀 왔습니다

 

    마산어시장에서 육호광장에 이르는 창동 불종거리는  오랫동안 마산을 대표해오는 거리입니다.  비록 지금은 주변 상권이 쇠퇴하여 예전에 비해 찾는 이들이 많이 줄었지만, 창동 예술촌이 들어선 이후 사람들의 발걸음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창동을 찾는 사람들 때문에 주차에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영주차장이나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 떨어진 육호광장 주변에 차량을 주차한 후 불종거리의 빛거리 현장을 찾았습니다.

 

육호광장에서 불종거리 방향의 모습! 길 양쪽으로 차량들이 길게 주차되어 있네요..

육호광장 쪽에서 계속해서 진입하는 차량들의 모습


   육호광장에서 불종 거리로 내려오면 먼저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 마산 동광교회가 보입니다.  대형 십자가의 야간 조명이 불종 거리의 야간조명과 어우려져 성탄절 분위기를 한껏 높혀 주고 있습니다.


▼ 마산 동광교회 주변의 야경 모습^^



 

   동광교회를 지나  불종이 있는 마산 코아양과점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도로 한가운데에는 발걸음을 쉽게 옮길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한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화려한 빛 거리의 모습!!





     거리의 명칭이 된 불종입니다. 구한말에 설치되었던 불종은 일제말기에 도로 확장으로 인해 철거되었다가 1999년에 재복원한 것입니다. 처음 설치할 당시에는 불이 나거나 비상시에 불종을 쳐서 알렸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재야의 종 타종행사때 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불종의 모습


코아양과점 앞에서 바라본 불종의 모습




    ‘오동동 문화광장입니다.  최근에 준공한 ‘오동동 문화광장은 부지면적 4,988에 야외무대, 바닥음악분수, 미디어글라스, 야외스탠드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곳 문화광장에도 불빛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어 많은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오동동 문화광장의 전경

문화광장의 야외스탠드! 이곳에도 조명이^^

문화광장에 있는 불빛 조형물들^^

  

  

  


    문화광장에서 가장 신박(?)한 것은 미디어글라스입니다. 일몰이후 부터  21시까지 운영되는 미디어글라스는 투명한 전광유리의  미디어파사드 시설인데요, 사랑하는 사람의 생일, 결혼기념일, 사랑고백 이벤트등을 할수 있어 특히 젊은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을 듯 했습니다

 

▼ 광역시를 향한 창원시의 마음^^


▼ 젊은 연인들이 좋아할 만한 결혼 이벤트^^


    문화광장을 둘러본 후 천천히 내려오니 어느새 어시장까지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소망탑으로 불리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곳으로  다시 되돌아 갔는데요, 가는 도중에 만난 화려한 불빛들도 역시 장관이었습니다.

 

어시장에서 불종거리 방향의 모습!! 오고가는 차량들이 넘쳐나네요^^


인증샷에 남녀노소가 따로 있나요^^ 중년 남성들도 인증샷 찍게 만드는 불빛거리랍니다^^


   창동 상상길 입구에 있는 크리스마트 대형 트리입니다.  빛 축제장의 핫플레이스 같은 곳인데요, 반드시 인증 샷을 찍어야 하는 곳입니다^^ 여기서부터 상상길 구간에는 흥미로운 캐릭터 조명과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소망탑으로 불리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은 필수겠죠^^


마치 별이 빛나는 우주 같은 트리속 세상!!  


    창동 상상길은 상상 이상의 즐거움이 있는 곳!’이란 테마로 불종거리에서 부림시장으로 가는 창동예술촌내  155m 거리인데요, 외국인 23,000여명의 이름을 보도블록에 새겨 놓은 길입니다.  이중에는 인기 연예인의 보도블록도 있어 이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상상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




 

    창동예술촌으로 들어갔습니다. 창동예술촌에도 아름다운 불빛 조형물들이 제법 있기 때문입니다. 어둠이 내린 창동예술촌 골목들은 불빛 조형물과 어우려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창동예술촌 입구의 모습^^

창동예술촌 입구에서 만 이색적인 조형물^^

별들이 내려앉아 있는 듯한 창동예술촌의 뒷골목!

▼ 창동예술촌에 있는 '천사의 날개' 벽화!! 다시 제작한 듯 하네요^^

창동예술촌 아고라 광장의 야경


창동예술촌의 불빛 조형물^^


  

 

     지금 창동 불종거리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주변 가로수에 설치된 신비로운 불빛 링 구조물과 은하수 조명등이 설치되어 있어 찾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창동 불종거리의 화려한 빛거리는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창동 불종거리에서 행복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 본 내용은 경상남도 공식블로그 경남이야기에 송고한 내용을 일부 수정.편집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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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 229-1 | 불종거리(코아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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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등 즐길 거리가 많은 창동예술촌에서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다니며, 이 골목 저 골목에서 즐거운 표정으로 사진을 찍으며 구경하는 방문객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 볼수 있습니다.  이렇게 창동예술촌 구석 구석을 찾아 즐기다 보면 어느새  허기가 집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여행을 하면서 먹거리가 빠지면 곤란할텐데요,  창동예술촌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 만큼이나 맛있는 맛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창동예술촌의 맛집 중에는 '맛있다'라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한 곳이 많습니다. 왜냐구요?  창동예술촌의 맛집들은 맛있는 음식 맛 뿐만 아니라 하나같이 오랜 추억들이 담겨져 있기 때문인데요, 골라먹는 재미에 추억까지 깃든 창동예술촌 맛집들의 맛대맛 열전(熱戰)을 소개해 봅니다.


1. 국민대표 간식 '떡볶이' 열전(熱戰)... 6.25 떡복이 VS 11남매 떡볶이

 

    예전 부림시장은  경남 일대에서 가장 큰  시장이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인근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아지트였으며, 수출자유지역과 한일합섬 등에 다니던 많은 공돌이와 공순이( 근로자에 대한  예전의 다른 표현 )들의 배고픔을 달래주던 곳이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분들의 애환이 깃들어 있는 부림시장에도 먹자 골목이 있는데요,  골목 입구에는 국민대표 간식이라고 할 수 있는  떡볶이로 유명한 곳이 있답니다.


▼ 부림시장의 먹자 골목 입구 모습!  많은 분들이 나와 계시네요~~^^


   KBS 2TV '1박 2일'에도 출연했던 "11남매 떡볶이 묵돌이 묵순이"  '11남매 떡볶이집'은 부림시장 입구에서 13여년째 영업을 해오고 있는 가게입니다.  11남매가 같이 운영 한다고 알려진 '11남매 떡볶이' 집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인 '1박 2일'에 출연하여 더욱 유명해진 곳입니다. 빨간 국물에 떡과 어묵이 담겨 나오는 떡볶이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데요, 국물이 자작한 물 떡볶이가 특히 맛있답니다^^


▼ 11남매 떡볶이 집의 모습^^


▼ '11남매 떡볶이집'의 물 떡볶이^^  맛은 드셔보시면 압니다^^ (사진출처 : 창원시 공식 블로그 )


  화분 받침대에 핀 떡볶이 "6.25 떡볶이"   '6.25 떡볶이' 집은 부림시장 입구에서 11남매 떡볶이집을 지나서 오른쪽 첫 번재 골목길 코너 지점에 있습니다. 30여년 전에 좌판에서 처음 떡볶이 장사를 시작했었는데, 어떤 손님께서 좌판에 옹기종기 모여서 목욕탕 의자에 쪼그려 먹는 모양새가 피난민 같다고 해서 '6.25 떡볶이'로 상호를 정했다고 합니다.  


  '6.25 떡볶이'의 가장 특징은 꽃 화분 받침대에 떡볶이 접시를 담아 주는 것입니다. 받침대가 없을 때에는 떡볶이 국물이 줄줄 흘러 애를 먹었는데요, 꽃 화분 받침대를 접시 밑에 겹쳐 사용해보니 손님들이 손을 데이거나  흐르는 국물이 옷에 묻는 일도 없고,  보기도 그럴 듯 했어 지금까지 사용한 것이 대박이 나서 지금까지도 꽃 화분대를 사용한답니다^^


▼ '6.25 떡볶이집' 모습^^ ( 주소 : 마산합포구 동서북12길 16-23 )


▼ 꽃화분 받침대에 담겨 있는 '6.25 떡볶이'는 요런 모습이랍니다^^  



2. 창동의 명물 '빵집' 열전!(熱戰)... 고려당 VS 코아양과

 

    창동에는 프랜차이즈 빵집이 한 군데 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들의 공세를 꿋꿋하게 견뎌내며 한결같은 모습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토종 빵집이 있었기 때문일텐데요, 오래 시간 동안 서로 다른 맛으로 창동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빵집으로 자리잡은  창동의 대표 빵집을 소개합니다.


   달콤함이 남다른 마산의 명과 "고 려 당"  창동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 중 한 곳이 고려당입니다.  '고려당 빵집 모르면 간첩이다'라고 할 정도로 고려당은  마산분들의 사랑과 추억이 담긴 곳입니다. 1959년에 개업한 이후 지금까지 창동에서 유명 프랜차이즈 빵집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고려당은 도너스와 꿀빵등 팥이 들어가는 빵과  팥빙수, 팥죽등이 특히 맛있는 곳입니다. 


▼ 마산의 명과 '고려당' 입구 모습,  간판의 'SINCE 1959'라는 문구가 눈길을 끄네요~~^^ ( 주소 : 마산합포구 동서북10길 68 )


                        겨울 별미인 '단팥죽'                                                         팥 앙금이 일품인 '도너스'

 

▼ 고려당 빵집의  실내 매장 모습^^


 세련된 맛을 담은 "코아양과"  코아양과는 고려당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창동의 유명한 빵집입니다. 2014년의 인기드라마였던 "응답하라 1994"에서 '무학소주, 몽고간장, 시민극장'과 함께 마산의 4대 부자집으로 언급되었던 '코아양과'가 바로 이 곳입니다.  올해로 35년째 자리잡고 있는 코아양과는 초창기부터 만들어온 옥수수빵이 주력인데요, 세련된 실내디자인으로 연인들의 만남의 장소로 인기가 높았던 곳입니다. 


   그래서 중장년층에서 많이 찾는 고려당이 달콤하고 정겨운 맛이 장점이라고 한다면, 비교적 젊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코아 양과는  세련된 맛이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코아양과'의 입구 모습! ( 주소 : 마산합포구 불종거리로 28 )


  코아양과의 실내 매장 모습^^


3. '분식집' 열전!(熱戰)...  복희집  VS 만미정

 

    라면, 국수, 우동등을 판매하는 분식집은 생활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수 있는 친숙한 곳 입니다.  지갑이 가벼운 사람들의 배고픔을 달래주고, 시간에 쫓끼는 사람들의 끼니를 간단히 해결하기에는 분식집만 한 곳이 없는데요, 창동에도 오래전부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분식집이 두 곳이 있습니다. 


   학창시절의 추억이 담겨있는 금남의 집 '창동 복희집'  고려당 옆 에 있는 골목 아래쪽에 위치한 '복희집'은 40년이 넘는 전통과 추억을 간직한 곳입니다. 분식집답게 주전부리 메뉴가 많습니다만, 여름철에는 팥빙수가, 겨울철에는 팥죽과 냄비 우동이 맛있습니다.  1971년에 개업한 복희집은 이 지역 학생들에게는 아지트와 같은 곳 입니다. 특히 여학생들이 많이 애용하다 보니 한 때는 '금남의 집'으로 불린 적도 있었는데요, 지금도 복희집은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비롯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답니다^^


▼ '복희집'의 입구 모습 ( 주소 : 마산합포구 동서북14길 21-1 )


▼ 복희집의 여름철 별미인 팥빙수의 시원한 자태^^

 


   돌우동으로 유명한  '만미정!'  식당 이름치고는 다소 어색하게 다가오는 만미정은 불종거리 맞은편에 있는 '창동예술촌' 큰 간판이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간판에 있는 두자리 국번의 전화번호가 보여주듯, 꽤 오랜 시간을 한 자리에서 영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만미정은 여름철 모밀국수와 겨울철 돌우동이 일품인 곳인데요, 요즘도 직장인들을 비롯한 청장년층에서 많이 이용한답니다^^


  ▼ '만미정'의 모습! ( 주소 : 마산합포구 오동서1길 1 )


                        ▼ 만미정의 겨울철 별미 '돌우동'                               


▼ 만미정의 여름철 별미 '모밀국수'



4. '착한 데이트 명소' 열전!(熱戰)... 피노키오  VS 사랑이 그린세상

 

    문화와 예술로 아름답게 가꿔어지고 있는 창동 예술촌은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젊은 연인들이 그렇듯이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차도 마시기를 원하죠.  거기다 가격까지 착하다면 더 할 나위 없을텐데요,  창동예술촌에 있는 분위기 좋고, 가격도 착한 데이트 명소를  소개합니다.


  '응답하라 1988'에 나올 법한 레스토랑  "피 노 키 오"   얼마전에  '응답하라 1988' 드라마에서 '김성균 가족'이 경양식 집에서 돈까스로 가족 외식을 하는 장면이 방송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장면에 딱 어울릴 법한 곳이 바로 스파게티와 돈까스 전문점 '피노키오' 인데요, 개업한 지가 20여년 쯤 된다고 하니, 마산 토박이라면 한번쯤 이름은 들어봤을 법한 곳이기도 합니다.


  피노키오는 스파게티와 돈까스 전문점답게 여러 메뉴가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돈까스 종류가 맛있엇습니다.  예전의 정통 경양식 레스토랑 처럼.  피노키오 에서는 음식이 나오기전에  애피타이저로 크림스프와 빵이 나옵니다. 부드러운 크림스프와 빵을 먹고나면 메인 음식이 나오구요, 후식으로 커피나 음료수가 나온답니다. 요즘은 돈가스에 이렇게 격식을 차려서 주는 곳이 드문데요, 그렇게 차려진 돈까스 값이 무려 7,000원 정도랍니다. 착하죠^^


▼ '피노키오'의 모습! 식사하고 나오는 아저씨의 모습이 정겹네요^^  ( 주소 : 마산합포구 동서북 14길 17 )


▼ '피노키오' 레스토랑의  실내 모습^^  아기자기한 실내 모습도 예쁘답니다~~^^


▼  애피타이저 로 나오는  '크림스프'와  '빵', 부드러운 맛이 돋보인답니다^^


▼ 메인 요리로 나온 '돈까스', 옛 추억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맛이라고 할까요^^


▼ 후식으로 나오는 커피^^



  창동예술촌에서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커피숍 "사랑이 그린세상"   '사랑이 그린세상' 커피숍은 창동예술촌의 아고라 광장에서 학문당 뒷쪽 지점으로 내려오다 왼쪽 골목으로 꺽어 가다보면 나오는데요, 창동 골목을 돌고 돌아 속살 감추듯 위치하고 있어 찾기가 수월치 않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꽤 알려진 곳인데요, 무엇보다도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정원을 가지고 있는 커피숍입니다. 

  개업한지 꽤 오래된 '사랑이 그린세상'의 실내 벽면에는 많은 낙서들이 있어 정겨움을 더해주고 있었는데요, 올 여름 실내 도색을 다시하는 바람에 낙서가 사라져 너무도 안타까웠습니다. '사랑이 그린세상'에서는 차를 주문하면  달콤한 시럽을 발라서 구운 와플을  주는데요, 와플을 다 먹었다 싶어면 종업원들이 알아서 무한 리필을 해준 답니다.  뿐만 아니라 차를 다 마시면, 아메리카노 또는 녹차를 더 주기도 하는 착한 가게랍니다^^
         ▼ '사랑이 그린 세상' 간판^^ ( 주소 : 마산합포구 오동서6길 16-24 )


▼ '사랑이 그린세상'의 정원!  아기자기 하게 이쁘게 조성되어 있답니다^^


▼ 차를 주문하면 '와플'은 서비스!  게다가 와플은 무한 리필까지~~^^



▼ '사랑이 그린세상' 커피숍이 실내 모습^^  낙서가 없어져서 오히려 안타까웠다는....



5. 마산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명물 음식' 열전!(熱戰)  아구찜  VS 복어국

    여행을 하다보면 그 지역의 특산물 또는 이름난 먹거리가 먹고 싶어집니다. 마산 지역도 바다의 영향으로 유명한 먹거리가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화끈한 매운 맛의 마산 아구찜과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복요리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창동 예술촌과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아구찜과 복요리 거리를 소개합니다.


   마산을 대표하는 화끈한 맛의 "아 구 찜"  보통 경상도 사람들의 기질을 '화끈하다'고 표현하죠^^ 이런 화끈한 경상도 사람들의 기질을 잘 나타내는 음식이 바로 '아구찜'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피부미용에도 좋고, 지방이 없어 비린 내가 없는 담백한 생선인 아구를 매콤한 양념으로 요리한 마산의 아구찜은 현재 마산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아구찜은 오동동 일대에서 아구찜 음식점들이 하나 둘 생겨나면서 지금은 아구찜 거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금은 약 20여 개의 업소가 성업 중에 있는데요, 창동예술촌에서 걸어서 불과 10분여 거리에 아구찜 거리가 있답니다^^


▼ 마산 아구찜의 화끈한(?) 자태^^


▼ 아구찜 거리 표지판!  


▼ 아구찜 거리의 모습^^


  속 풀이에도 좋고,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 "복 어 국"  복요리 특히 복국은 술먹은 다음 날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속 풀이를 위해서 얼큰하게 끓인 복 매운탕을 많이 드시기도 하지만,  이 지역에서는 맑게 끓여 낸 복지리탕을 많이 드십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노화 방지와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여성분들도 많이 찾는 답니다 . 

  

   이렇게 남녀 노소에게 인기를 높아지고 있는 복국을 전문점을 취급하는 복요리 거리는  마산어시장 맞은 편에는 있습니다. 지금도 많은 업소가 성업중에 있는 데요, 창동예술촌에서 걸어서 10여분 거리로, 아구찜 거리 길 건너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위치하고 있답니다.


▼ 숙취 해소에 좋은 시원한 복 지리탕^^ ( 사진출처 : 창원시 공식페이지 )


▼ 복요리 거리 표지판


▼ 복요리 거리의 모습^^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음식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듯,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식당이 맛집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예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수 있는 곳이 진정한  맛집일텐데요,  즐거웠던 오랜 추억과 함께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창동예술촌으로 맛의 추억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요?


▼ 은행 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가는 창동 불종거리!

  







< 창동 예술촌 관련 포스팅 >


[창원 산해진미 여행] 그때 그시절의 추억을 찾아 떠나는 창동예술촌 여행!


[창원명소]낮에도 예쁘고, 밤에는 더 아름다운 창동예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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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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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창동 예술촌이 위치한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오동동 일대는 한 때 '경남의 명동'이라 불리며 많은 인파로 넘쳐나던 곳으로서 많은 분들의 추억이 서려 있는 곳입니다.  특히 마산 사람들은 누구나 창동에서의 추억 한 두개 정도는 있을 법한 곳이죠.  하지만 1990년 중반을 지나며, 인구감소와 경기불황 등으로 상권이 쇠퇴하고 빈 점포들이 늘어나고 쇠락의 길을 걷게 되면서, 점차 사람들의 기억에서 멀어져 갔습니다. 


   하지만 마산원도심 재생과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워있는 점포에 예술인들을 입주시켜 문화와 예술을 입힌 창동예술촌이 2012년 5월 25일 개장하면서 다시금 사람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외국인들의 이름이 새겨진 보도 블럭으로 만들어진 '상상길'이 개장되면서 낮선 외국인들의 발걸음도 잦아지는 등, 창동예술촌은 새로운 추억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 상상길 입구에 있는 알림판


 일반적으로 우리는 여행을 통해서 많은 추억을 만듭니다. 그리고 추억을 찾아서 여행에 나서기도 하죠그래서 여행을 한 마디로 정의해 본다면 아마도 '추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그래서 일까요요즘 창동 예술촌에도 창동의 추억을 찾아 오시는 분들의 발걸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창동예술촌에서의 찾을 수 있는 ' 그때 그시절의 추억'은  어떤 것이 있는지 소개합니다^^


1. 조선시대의 창동은...  마산의 기반을 만들다!


   조선시대때 창동은 국가 재정을 충당하기 위한 세곡을 보관하던 조창(漕倉 )이 있었던 곳입니다.  대동법 시행으로 국가 재정을 충당하기 위한 조공미를 서울로 운반하기 위해 1760년, 비교적 큰 규모인 8채 53칸 규모의 조창인 마산창을 이 곳 창동에 설치하였습니다조창은 배가 다니기 쉬운 항구나 강가에 주로 설치했는데요,  조창의 설치를 통해  조선시대 때에는 지금의 어시장 일대가 모두가 바다였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조창이 설치되자, 공관과 민가가 순식간에 형성되었습니다. 이 일대  중성리, 동성리, 성호리등 6개 지역에 큰 마을이 형성되면서  오늘날 마산의 기반이 이뤄지게 되었는데요, 지금의 지명도 조창이 있었던 곳이라고 하여 '창동'이라고 한답니다.  그 당시 만들어진 마을들을 이어주는 골목길의 흔적을 지금도 찾을 볼 수 있는데요, 창동 복희집앞 골목이 250년된 그때의 골목길이랍니다.  


    그 당시 조창의 모습과 형태는 알 수 없으나 조창터는 알 수 있습니다. 바로 남성동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구, 제일은행 ) 건물이 있었던 곳입니다. 지금은 표지석 만이 남아있어 그 당시 조창이 있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일제시대때에는 조선식산은행 마산지점이 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 조창이 있었던 터.  남성동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구, 제일은행 ) 건물 자리


                 ▼ 조창터 임을 알리는 표지석                              일제때 '조선식산은행 마산지점'의 모습( 사진제공 : 김경년 님)

 



2. 근대사 속의 창동은.... 민족의 아픔을 함께하다!


  근대사 시기, 우리나라 전역이 그랬듯이 마산 지역도 일제의 억압과 수탈로 인해 큰 고통을 받았습니다. 아직도 그때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는데요, 창동 지역에 있는 그 때의 흔적을 찾았습니다.


  최초의 주식회사 '원동무역 주식회사' 건물터!   1919년 9월, 마산에서 한국인이 설립한 최초의 주식회사이자 무역회사였던 원동무역 주식회사의 옛 건물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원동무역은 민족독립운동단체에 자금을 지원하던 원동상회의 옥기환 등 지역경제인들이  그 당시 자본금 50만원으로 설립한 회사입니다.


 원동무역의 옛 건물! 건물 형태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 원동무역주식회사 건물터 임을 알리는 표지석!   건물앞에 주정차한 차들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다는...ㅜㅜ



  담벼락만 남아 있는 '마산 형무소' 터!  마산형무소 터는 불종거리 삼성생명 옆에 위치한 지금의 부영주차장이 있는 곳입니다. 마산 형무소는 1909년 부산 감옥소 마산분감으로 사용되다 1970년경 지금의 회성동 자리로 옮길때까지 60여년간 사용했습니다. 일제때에는 독립 운동가들이, 3.1운동 때는 삼진 의거를 비롯해 인근 지역에서 만세를 불렀던 많은 사람들이 갇혔습니다. 해방후에는 좌우 이념갈등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갇혔던 곳으로서, 아동문학가 이원수 선생, 여성 정치인 박순천도 수감되기도 했습니다. 


   마산형무소는  일제시대 때 부터 도시 외곽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었다고 합니다. 벌써 그 당시에도 창동 주변 일대는 마산의 시내 한복판 이었음을 알수 있는 대목입니다. 현재 마산형무소 터에는 주차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만  주자창을 둘러싼 일부 담벼락에서는 예전 형무소의 모습을 느낄수 있는데요, 이곳을 방문하시면 주차장 주변 담벼락을 꼭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옛 마산형무소 터임을 알리는 표지석!

  




▼ 옛 마산형무소 터 입구! 왼쪽 큰 건물이 삼성생멸 빌딩이며, 천주교 마산 교구청이 바로 옆에 있답니다.


▼ 옛 형무소의 담벼락! 그때의 고통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 담벼락의 낡은 창살 틈 사이로 보이는 차량들이 마친 형무소에 갖혀 있는듯 하네요....


  



  잊어서는 안될 인권 자주 평화 '다짐비'   올해 8월 27일 제막한 다짐비는 일제시대때 끌려간 위안부들을 추모하는 조형물입니다. 일제 강점기 마산은 일분본구 '위안부' 강제 동원을 위한 중심 전진기지이자 중간 집결지였습니다. 경남 각 지에서 끌려온 수많은 여성들이 이곳에 집결했다가 일본군의 전쟁터를 끌려 갔는데요, 이러한 근대사의 아픔을 간직한 역사성을 고려하여 이 곳에 설치한 것입니다.


  다짐비는 불종거리의 코아양과 바로 뒷편에 위치한 오동동 문화의 광장 입구에 있어 찾기가 아주 쉽습니다.  맞은편에는 우리나라 민주화의 상징적 장소인 3.15운동 발원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때문에 일제의 침략 만행 규탄과 끌려간 위안부들을 추모하며, 우리나라 민주화 정신을 되새겨 보기에는 더없이 좋은 근현대사 탐방코스입니다.


▼ '다짐비'의 모습!  조형물 앞에 놓여진 흰 고무신에서 왠지 모를 슬픔이 밀려 오네요...



                         ▼ 소녀상의 다부진 표정!                              추모상 밑에 있는 물은 그녀들의 흘린 눈물이 아닐런지......

 



3. 50년 ~ 60년 대의  추억....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말하다!


  해방이후, 1949년 6월 29일  마산 지역은 개항장으로 지정되고, 그해 8월 15일 마산시로 개편되었습니다.  조창의 개설과 항구의 개방으로 급격한 도시화와 인구 증가로 해양과 내륙 교역의 중심지로 성장을 거듭하면서, 창동 지역은  마산의 중심지역으로 떠오르며 현대사의 주요 고비마다 큰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50년대 창동 거리의 모습


   창동을 대표하는 명소 '시민극장'   시민극장은 1908년 노동야학을 열고 시민 사회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면서, 민중의 뜻을 모았던 마산 최초의 '민의소' 였습니다. 한일합병후 일본인 소유의 공락관으로 바뀌었다가, 해방이후 시민극장이란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한편 시민극장은 6.25전쟁당시 보도연맹 학살이라는 비극적인 사건의 슬픈 역사을 가지고 있기도 하죠...


   시민극장은 1994년 폐관할때까지 수 많은 영화를 상영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약속 장소가  되었던 장소였습니다. 지금은 비록 옛 건물만이 남아 있지만, 2014년 인기드라마였던 "응답하라 1994"에서 마산의 4대 부자로 언급될 만큼 유명했던 곳이며,  지금도 일부 사람들은  시민극장이 폐관되었던 1994년을 기점으로 창동이 쇠퇴해졌다고 말 할 만큼 시민극장은 창동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였습니다.


 옛날의 시민극장의 모습


▼ 다른 업종의 가계들이 들어서 있는 옛 시민극장의 현재 모습


   창동에서 가장 선호했던 만남의 장소, '학문당!'   많은 분들이 창동에서 약속을 하면, 시민극장과 더불어 약속 장소로 가장 선호하던 곳이 바로 '학문당' 입니다.  시민극장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해 있어 설명하기 쉽고, 기다리는 동안 책을 볼 수 있었던 학문당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인기를 끌던 약소 장소였습니다.


   1955년 개업하여 지금까지 60년간 서점을 운영해 오고 있는 학문당은 지금도 창동을 대표하던 명소일 뿐만 아니라, 마산 지역의 대표적인 서점입니다. 대형 서점과 인터넷 서점의 틈바구니 속에서 아직까지 그 자리에서 꿋꿋하게 서점을 지키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오랫동안 창동과 함께 우리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학문당의 현재 모습!




▼ 옛 시절의 학문당의 모습. 교복을 입은 학생들의 흑백사진에서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 사진제공 : 김경년 님 )



   '패션의 거리 창동'을 입증하고 있는 '오성사!'  창동에 위치한 부림시장은 한때 서울, 부산 다음으로 유행한다고 할 정도로 유명했던 패션 시장이었습니다. 한복집을 비롯한 의류 가계들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 었는데요,  지금도 부림시장에는 한복축제를 개최할 정도로 한복집들이 많습니다.  창동이 한창 잘 나가는 패션 거리였을때는 문턱이 닳도록 문전 성시를 이뤄던 곳이 있으니 바로 오성사 입니다. 


   오성사는 80여 년의 시간을 한 자리에서 옷수선 영업을 해오고 있는 점포입니다.  한때는 서부 경남 일대에서 옷수선에 필요한 단추를 사야 한다면 반드시 이 곳에 들러야만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할 정도로 단추의 대명사로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 오성사의 모습! 창문에 있는 한자리 국번의 전화번호에서 세월의 무게가 느껴지네요...


▼ 오성사의 한 자리수 국번의 전화번호가 신기한 듯 쳐다보는 아저씨^^


   달콤함이 남다른 '고려당!'  창동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 중 한 곳이 고려당입니다.  고려당 빵집은 모든 마산 분들의 추억 한켠에 자리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분들의 사랑과 추억이 담긴 곳입니다.  1959년에 개업한 이후 지금까지 창동에서 유명 프랜차이즈 빵집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고려당은 도너스와 꿀빵등 팥이 들어가는 빵과  팥빙수, 팥죽등이 특히 맛있는 곳입니다.




  이 땅의 민주주의를 세운 3.15의거의 발원지!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실시된  정.부통령 선거에서 당시 이승만 자유당 독재정권이 장기 집권을 위한 온갖 불법 부정선거을 획책하자, 이에 분개한 시민과 학생들이 항거해서 싸웠으며, 3.15 의거는 4.19 혁명의 도화선으로 이어져  마침내 이승만 독재 정권을 무너뜨렸던 대한민국 현대사에 있어 민주운동의 효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당시 최고의 번화가인 창동과 오동동 일대의 불종거리에서 3.15의거 시위가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그 당시 민주당 마산당부가 있었던 건물앞에는 '3.15의거 발원지'라는 표지석이 있어  3.15의거의 정신을 되새기고 있는데요, 바로 옆에는 일제시대때 끌려간 위안부들을 추모하는 조형물인 '다짐비'가 있어 함께 들러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오동동 문화의 거리에 있는 3.15의거 발원지 표지판


▼ 오동동 문화의 거리의 모습




4. 70년 ~ 90년 대의 화려했던 그날의 추억....  창동의 전성기!


  1967년 한일합섬이 들어서고, 1972년부터 마산수출자유지역이 가동되면서 창동은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이 시기의 창동은 지나 가는 사람들의 어깨가 서로 부딪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창동으로 쏟아져 나왔었는데요, 그때의 흔적을 찾아 보겠습니다.


▼ 1990년대 창동의 거리 모습!


  경남의 금융을 이끈 '경남은행'  본점과 임시 영업장!  1970년 5월 22일, 경남은행이 마산에서 개업을 했습니다.  현재의 경남은행 본점은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있지만, 그 당시 경남은행 본점은 지금의 경남은행 창동지점입니다.  70년대의 창동 지역은 경남은행 본점이 위치했을 만큼 상업과 금융의 중심지로 번성하였던 곳이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 현재 경남은행 창동지점의 모습


▼ 예전 경남은행 본점 이전 모습 ( 사진출처 : 경남은행 홈페이지 )


   재밌는 사실은 경남은행의 개업식은 본점에서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임시 영업점에서 개업을 했는데요, 아마도 불종거리의 코아양과 건너편에 위치한 지금의 경남은행 오동동 지점에서 임시 영업을 시작하였던 것 같습니다.  이유는 알수가 없지만요^^


▼ 개업 당시의 경남은행 초청장!


  ▼ 경남은행 개업당시 모습( 사진출처 : 경남은행 홈페이지 )         개업당시 임시 영업장으로 추정되는 경남은행 오동동 지점

 


   세련된 맛을 담은 '코아양과!'  코아양과는 창동에서 고려당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유명한 빵집입니다. 2014년의 인기드라마였던 "응답하라 1994"에서 '무학소주, 몽고간장, 시민극장'과 함께 마산의 4대 부자집으로 언급되었던 '코아양과'가 바로 이 집입니다.  올해로 35년째 자리잡고 있는 코아양과는 초창기부터 만들어온 옥수수빵이 주력인데요, 세련된 실내디자인으로 연인들의 만남의 장소로 인기가 높았던 곳입니다.



   금남의 집 '복희집!'   고려당 옆 에 있는 골목 아래쪽에 위치한 복희집은 40년이 넘는 전통과 추억이 간직된 곳입니다.  1971년에 개업한 복희집은 이 지역 학생들에게는 아지트와 같은 곳입니다. 특히 여학생들이 너무 많이 애용하다보니 한 때 '금남의 집'으로 불린적도 있었는데요,  분식집 답게 주전부리나 냄비우동, 팥빙수등이 유명하답니다.




  추억의 레코드 가게 '명곡사!'  앞서 보여드린 1990년 창동의 거리 모습에서도 명곡사 간판이 보입니다. 언제적 전화번호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도 명곡사의 간판에는 두자리 국번의 전화번화 새겨져 있습니다. 정확한 개업시기는 알수 없지만 그 만큼 오래되었다는 방증일텐데요. 명곡사는 이젠 찾아보기 힘든 레코드판을 아직까지도 팔고 있는 추억의 레코드 가게랍니다^^


  '비자비' 커피숍에서 즐기는 '응답하라 1988'  요즘 새롭게 시작되는  '응답하라 1988' 이란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에 딱 어울릴 법한 커피숍이 바로 '비자비' 입니다. 1987년에 개업하여 지금까지 한자리에서 영업을 해오고 있는 비자비는 많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였습니다.  유명한 프랜차이즈를 비롯한 커피 전문점들이 난립하고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에 30여년을 한자리에 운영해 오고 있는 비자비의 커피 맛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간판에서도 관록이 묻어나오는 '만미정!'  식당 이름치고는 다소 어색하게 다가오는 만미정은 불종거리 맞은편에 있는 '창동예술촌' 큰 간판이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간판에 있는 두자리 국번의 전화번호가 보여주듯, 꽤 오랜 시간을 한 자리에서 영업을 해오고 있는데요, 만미정은 여름철 모밀국수와 겨울철 돌우동이 일품인 곳이랍니다.



 

5. 응답하라! 2015...  '창동의 추억' 부활


   창동의 쇠퇴 시기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창동이 급격히 쇠퇴하기 시작한 것은 1994년의 시민극장의 폐관이 아닐까 합니다. 창원 공단의 급격한 발전으로 직장인들의 발걸음이 줄어들고 있는 시기에 시민극장까지 없어짐으로써, 젊은 이들의 발걸음마저 끊긴 시기가 그 즈음일테니까요...


   지금의 창동은 지난 날의 전성기를 기억하며  새로운 부활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사업이 2012년 5월 25일 개장한 창동 예술촌입니다. 지난 날 창동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고, 새로운 창동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만들수 있는 창동 예술촌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요, 올해는 새로운 추억거리가 마련되어 창동을 찾는 발걸음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상상 이상의 즐거움이 있는 곳! '창동 상상길'  상상길은 불종거리에서 부림시장으로 가는 창동예술촌내 155m의 거리에 미리 신청한 외국인 23,000명의 이름을 보도블록에 새겨놓은 길입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창원시와 함께 "Imagine your Korea"라는 인지도 제고를 위하여 유명인이 아닌 일반 외국인 응모자들의 신청을 받아 만든 길인데요, 이 곳에 이름을 남기려고 30여만명이나 되는 외국인이 신청했었다고 합니다. 


    가보지 않은 외국의 어느 낮선 도시에 나의 흔적이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그 낮선 도시에 대한 호기심으로  때문에 꼭 가보고 싶어질 것 같은데요, 그런 의미에서 상상길은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상상길이 조성된 후 외국인들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니 하고 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 상상길임을 알리는 현판과 외국인의 이름이 써여진 이름 보도블록의 모습^^



▼ 허걱??  인기 여자 아이돌 포미닛( 남지현, 권소현, 김현아, 전지윤, 허가윤 ) 의 현판도 있네요^^


  인가가수  f(x) 크리스탈의 현판도 있네요^^


▼ 상상길을 걷고 있는 인파들


▼ 상상길에 왔다가 창동예술촌을 둘러보고 있는 외국인들의 행복한 모습^^ ( 사진제공 : 김경년 님 )


  가장 마산스럽고 창동스러운 '315 꽃화분 골목'  학문당 맞은편에 위치한 문신예술골목에는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315개의 꽃 화분입니다. 315개의 꽃 화분은 아주 우연히 시작되었습니다. 창동에 사시는 김경년씨께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3.15의거 55주년을 맞아 315개의 꽃화분을 조성해보자는 제안을 올렸는데, 제안에 동참하기 위해 순식간에 315명의 시민들이 꽃화분 제작비 각 1만원을 부담하고 나서면서 315개의 꽃 화분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꽃화분에는 참여한 이들의 이름표가 부착되어 있는데요, 꽃 화분에 붙여진 이름표에서 아는 이들의 이름을 찾아보는 것도 꽤 재미있습니다.  315개의 꽃 화분은 문신예술 골목을 화사하게 장식하면서 창동예술촌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 골목을 '문신예술 꽃골목' 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 315 꽃화분 골목 입구!  멀리 맞은편에  오성사의 모습이 보이네요^^


▼ 담벼락 한켠을 장식하고 있는 꽃 화분들^^ 아는 사람의 이름이 어디 있을까요?^^


▼ 아름다운  이 화분은 누구의 것일까요?


▼ 외지에서 창동예술촌으로 견학 온 분들을 안내하고 있는 김경년씨


  창동예술촌은 조선시대와 근현대사의 흔적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새롭고 즐거운 볼거리들을 조화롭게 채워가며  여행객들의 관심도 높여가고 있는 곳이죠. 여행을 통해 누군가는 추억을 만들고, 또 누군가는 추억을 더듬습니다. 그리고 추억은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을 통해 만들어는 지는 것일텐데요,  이제 마음 한켠에 아스라히 간직해 둔 추억을 떠올리며, 새로운 추억을 담기 위하여 창동예술촌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요?




< 창동 예술촌 관련 포스팅 >


[마산 산해진미 맛집]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창동예술촌의 맛집 열전!


[창원명소]낮에도 예쁘고, 밤에는 더 아름다운 창동예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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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 창동예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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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마산원도심 관광 활성화 및 창원도시재생사업 홍보를 위한

 「창원 산해진미 관광 블로그 공모전」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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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포근한 봄 날씨와 함께 창동거리에도 사람들의 발걸음 소리로 시끄러워지고 있습니다.  창동 예술촌이 위치한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오동동 일대는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경남의 명동마산의 명동이라 불리며 많은 인파로 넘쳐나던 곳이었지만 인구감소와 경기불황 등으로 상권이 쇠퇴하고 빈 점포들이 늘어나면서 쇠락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원도심 재생을 위하여 비워있는 점포에 예술인들을 입주시켜 문화와 예술을 통해 상권을 살리기 위해 도심형 예술촌을 조성하고,  2012년 5월 25 창동예술촌을 개장하면서 다시금 사람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창동예술촌은 50년대 ~ 80년대 골목 모습을 복원한 마산예술 흔적골목과조각가  문신 선생의 예술 활동과 관련된 체험 아트공간인 문신예술 골목테마예술 상업 골목인 에꼴드 창동골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한마디로 창동의 거리는 모두 예술 그 자체입니다.


   창동예술촌은 낮에도 예쁜 곳이지만밤이 되면 더욱 예뻐지는 곳인 것 같습니다그래서 인지 저녁이 되니 많은 분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창동거리의 인파



   창동예술촌에는 볼거리가 많습니다창동예술촌에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곳 중에 하나가 아고라 광장입니다이 곳에서는 평소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하는데요공연과 함께 주변에는 많은 볼거리들이 있습니다


 창동예술촌아트센터와 아고라광장


 아고라 광장


 아고라 광장의 조형물^^ 시시각각 변하는 조명이 아름답네요^^


 아고라 광장 맞은편에 있는 지역 출신 예술가들의 모습


  아고라 광장에서는 수시로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데요아쉽게도 제가 가는 날은 공연이 없었습니다하지면 주변으로 많은 공방들과 아트샵조각품들이 있어 눈이 즐거웠답니다그리고 예쁜 벽화와 포토존들이 조명과 함께 꾸며져 있는데요낮에도 아름다운 곳이지만 역시나 어둠에 내려니 더 예쁜 것 같네요^^


 건물 한면을 벽화로 치장했네요^^


  큰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  여기 앉아 인증샷 한장 찰칵^^


 가을의 모습을 간직하고 벽화참새떼와 허수아비가 모습이 정겹네요^^


 굴렁쇠를 굴리는 아이들의 익살스러운 모습^^


 어둠이 내리는 아고라 광장 주변의 골목 모습


 아고라 광장 골목의 예쁜 나무 조형물

 


 저 누비자는 어디로 가는 걸가요^^


 문신예술골목 입구! 학문당 서점 맞은 편인데요, 사랑의 하트 앞에서 사진한 컷을 필수^^


 문신예술골목의 벽돌 담벼락의 조경^^

 창동거리의 커플 인증서^^  커플만 찍어야 하는 걸까요^^


 창동 젊음의 거리의 노란 잠수함 건물앞에 놓여진 하트들^^


이렇게 다니다 보면 배가 고파집니다창동예술촌 지역에는 많은 맛집들이 있는데요몇 군데를 소개합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6.26떡볶이!!  여전히 사람들이 많네요^^


 마산 사람들이 한번씩은 먹어 봤을 60여년의 역사를 가진 고..^^  


 돌 우동이 별미인 만미정!!  전화번호에서 역사를 느낄수 있겠죠^^


 40년 전통의  고기가 맛있는 곳^^ 

 마산 최고(最古)의 서점!  지금은 전화번호가 몇국일지^^


 

  이 밖에도 창동예술촌 지역에는 많은 포토존과 볼거리들이 있습니다. 부림시장 먹자골목, 오동동 아귀찜 거리, 소릿길 통술거리등 창동에 나오시면 맛있는 먹거리도 많습니다. 그리고 각종 공방에서는 여러 체험 활동도 가능한데요이렇게 창동예술촌은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등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따뜻한 봄을 맞아,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창동예술촌으로 나들이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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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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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