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대표하는 꽃 코스모스!! 예전에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던 코스모스지만 이제는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시골이나 축제장을 찾아야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인파 때문에 유명 축제장에 가면 오히려 고생만하기 십상입니다.  그럼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들판과 코스모스를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은 없을까요? 


    그런 곳이 있습니다. 경남 창원의 동읍 무점마을 입니다. 누렇게 익어가는 넓은 들판과 동판저수지 사이로 코스모스 길이 2.5km에 걸쳐 조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무점마을 코스모스 길’은 2011년부터 주민들이 직접 씨를 뿌려 조성한 곳인데요, 지난해 처음으로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9.29(금) ~ 10.1(일)까지 “제2회 동읍 무점마을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하는데요,  코스모스가 활짝피었다는 소식에 축제전에 먼저 다녀왔습니다. 



    무점마을은 창원 도계동에서 국도 14호선을 따라 가다 주남저수지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동읍사무소에서 뒤편 도로를 따라 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중간에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과 안내판이 있어 찾아가기는 크게 어렵지 않을텐데요,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접근하기에 좀 불편할 것 같습니다.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무점마을 도착 전부터 절로 콧 노래를 읆조리게 하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도로변으로 활짝 핀 코스모스가 방문객을 맞이해 주기 때문입니다.  마을 입구에는 임시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행사장 입구에는 별도의 주차장이 없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 무점마을 가는 도로변을 장식중인 코스모스~

▼ 임시 주차장의 모습


   행사장 입구입니다.  누렇게 익어가는 논과 활짝 핀 코스모스가 굽이굽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풍요로운 시골마을의 모습이 연상될 정도입니다. 행사장보다 여기가 더 좋은 것 같네요~~ 


▼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

▼ 행사장 입구에서 아름다운 코스모스길의 모습~




   ‘제2회 동읍 무점마을 코스모스축제’는 규모가 큰 축제는 아닙니다. 이제막 마을 축제를 티를 벗어내는 '작은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행사장의 모습은 단촐한 편입니다. 하지만 단촐한 축제장이 오히려 한적하고 여유롭게 느껴져 더 좋았습니다.  주변에는 쉼터도 있고, 논 아트도 보이는등 나름 여러가지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행사장 바로 곁에 있는 논 아트입니다. 행사장에서도 잘 보이는데요, 내용은 ‘가자! 광역시로..’입니다.  다음에는 예쁜 그림이었으면 더 좋겠네요~~^^




    길게 늘어선 코스모스 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의자도 있어 걷기는 아주 편안합니다. 둑길을 따라 한쪽은 황금들판이, 한쪽은 동판저수지가 펼쳐집니다. 코스모스 길을 따라 라이딩을 즐기는 분들과 가족단위 탐방객들의 모습도 심심찮게 볼수 있습니다.









  동판저수지의 모습입니다. 많은 분들이 주남저수지는 알아도 동판저수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남저수지 위쪽에는 산남저수지가 위치하고 있고,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동판저수지입니다.  세 곳을 묶어서 주남저수지로 알고 있는 분들도 있지만, 실제로는 엄연히 다른 곳이랍니다. 






    둑길에서  바라본 미내포 들판의 모습입니다.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모습이 경남 하동의 악양에 있는 황금들판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들판으로 내려가 봤습니다. 내려가는 입구에서  울긋불긋한 색상의 갈대를 닮은 풀(?)이 있었는데요,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둑길에서 바라본 황금들판의 모습

▼ 미내포 들판에서 바라본 코모모스 길의 모습!

▼ 미내포 들판의 내려가는 길의 모습


▼ 울긋불긋한 풀(?).  이건 뭐지??

▼ 누렇게 익어가는 미내포 황금들판의 모습



    허수아비입니다. 자세히 보니 마네킹이라 실망스러웠습니다. 허수아비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축제 기간 중에는 ‘허수아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허수아비가 세워진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과연 어떤 모습의 허수아비가 세워질지 궁금해지는데요, 역시 누런 황금들판에는 허수아비가 제격이겠죠~~ ㅎㅎ



    “제2회 동읍 무점마을 코스모스 축제”는 요란한 행사가 아닙니다.  때문에 유명한 축제장과 비교하다면 실망스러울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들판을 바라보며 길게 늘어선 코스모스 길을 걷노라면 절로 콧노래가 나올 것 입니다.  뿐만아니라 동판저수지에서는 일찍 찾아온 철새들의 모습도 간간히 볼 수 가 있죠~


    이제 곧 유례가 없는 10일간의 긴 추석연휴가 시작됩니다.  긴 추석 연휴와 함께 코스모스 축제도 시작되는데요,  동읍 무점마을에서 한적하고 여유로운 코스모스 여행을 즐기며  행복한 추석 연휴를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 축제장 찾기가 수월할 것 같은  " 창원시 의창구 동읍 무점리 22-7 원진가스" 주소로 지정했습니다. >

< 본 내용은 경상남도 공식블로그 경남이야기에 송고한 내용을 일부 수정.편집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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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무점리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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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바다를 배경으로 가야시대 해안가를 재현해 놓은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은 많은 분들이 찾는 마산 지역의 명소입니다.  주로 한옥과 초가 위주로  조성되어 있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너와지붕 건축물로 드라마 세트장이 조성되어 있어 분위기가 많아 다른 곳이죠^^. 하지만  세트장 규모가 큰 편이 아니어서, 둘러보는데 대략 1시간 정도면 충분하죠~~  그래서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둘레길이 최근에 생겼습니다. 드라마세트장의 야철장 뒷편과 저잣거리 사이에 있는 골목길에서 부터 시작되는 '파도 소리길'이라는 둘레길입니다.  둘레길 입구에 서면 드마라세트장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비록 둘레길을 걷지 않더라도  입구에서 세트장을 조망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  '파도 소리길' 입구에서 바라 본  해양드라마세트장 전경!!


    예쁜 바다를 곁에 두고 걸을 수 있는 ‘파도소리길’은  세트장에서 시작해  선착장 세트장으로 되돌아 오는 1.7km에 이르는 해양 숲길입니다.  전망대와 해양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있어, 파도 소리를 들으며 쾌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 파도소리길 입구! 



   파도소리길은  어느 방향으로 가더라도 다시 되돌아 올수 있는 원점회귀의 둘레길입니다.  그래서 저는 가운데 길을 따라  정상 부근에 있는  육각정자가 있는 곳으로 길을 잡았는데요,  대략 5분여 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 정상부근의 모습~

▼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육각정자의 모습!!   정자보다는 전망대에 가까운듯...ㅎㅎ

▼ 육각정자에서 바라본 푸른 바다의 모습~


   전망대에서 잠시 쉬면서 땀을 식혀봅니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정말 시원합니다.  약간의 휴식을 취한후 다시 발걸음을 제2전망대 쪽으로 옮겼습니다.  울창한 숲 속에 조성된 둘레길은 곳곳에 멍석(?)같은 것을 깔아 놓아서 걷기에 아주 편했습니다.  뿐만아니라 둘레길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푸른 바다 모습은 발걸음도 가볍게 해줍니다...ㅎㅎ


▼ 이정표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고, 길바닥도 정비가 잘 되어 있다는~~ㅎㅎ

▼ 이정표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는....ㅎㅎ

▼ 둘레길에서 바라본 푸른 바다의 모습~~


    파도소리길의 핫플레이스는 제2 육각정자입니다. 바다 암벽 위에 설치되어 있는 제2 육각정자와 데크로드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장관이죠~~^^ 뿐만 아니라 바다 암벽 위에 설치되어 있는 데크로드를 걷다보면 아찔한 기분마저 드는것이 절로 즐거워 집니다~~


▼  제2 육각정자의 모습~~

▼ 바닷 암벽위에 설치되어 있는 데크로드의 모습




  제 2육각정자와 데크로드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잔잔한 파도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절로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힐링이 별건 가요? 이런 것이 힐링이죠^^  다시 발걸음을 재촉해봅니다.  길을 따라  계속 걷다보면 어느 순간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이 보입니다.  이제 둘레길이 끝났다는 신호이죠~~


▼ 파도소리길의 종점에서 바라본 해양드라마세트장의 전경!




    파도소리길은  '둘레길'보다는 '산책길'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정도로 비교적 짧은 길 입니다.  곳곳에 편의 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어  어린 아이들 뿐만아니라  가족과 연인이 함께 거닐기에도 참 좋은 곳입니다.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에 가시면 세트장과 함께,  해안절경과 소나무 숲길이 어우려진 파도소리길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즐거운  산책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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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석곡리 772-1 | 해양드라마세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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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드라마세트장은 옛스러움을 즐기기 좋은 장소 입니다.  특히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세트장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즐거운 여행지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전국 각지에는 드라마세트장이 많은데요, 창원 마산합포구에도 옛 가야시대의 해안가를 재현해 놓은 드라마세트장이 있습니다. 



   그 동안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했던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은 주변 경치도 아름다운 곳인데요, 최근 보수공사가 완료되었다는 소식에 얼른 다녀왔습니다.  세트장까지 가는 시내버스가 있지만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많이 불편합니다.  때문에 승용차를 이용했는데요,  세트장 입구와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나름 주차는 용이한 편입니다. 


▼ 공영주차장의 모습! 길 건너편에  한 곳 더 있다는...ㅎㅎ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것은 여기서 촬영했던 드라마와 영화 포스트입니다.  2010년 MBC 드라마 <김수로>가 처음 촬영되었고, 이후 <무사 백동수>, <기황후>,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징비록>, <육룡이 나르샤> 등의 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되었는데요, 지금도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이용 중입니다.. 


▼ 그 동안 촬영되었던 드라마와 영화 포스터 안내판!



    2010년 4월 조성된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은  최근에 각종 보수공사를 마쳤는데요,  주변의 아름다운 해안을 배경으로 야철장, 선착장, 저잣거리 목조건물 25채와 선박 3척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세트장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야철장’이 보이는데요,  야철장으로 먼저 들어가 봤습니다.


 ▼ 입구에서 바라 본 드라마세트장!  앞에 보이는 건물이 야철장!!


   야철장은 철광석을 제련하던 곳입니다.  삿갓 모양의 외관이 특이한데요, 내부로 들어가 봤습니다. 예전에는 계단을 따라 윗 층에도 올라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안전 때문에 1층만 볼 수 가 있네요,...ㅠㅠ


▼ 야철장과 그 주변의 모습들!!



▼ 야철장 실내의 모습!



    다음은 ‘가야관’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야철장의 우측에 있죠. 예전 드라마 ‘김수로’에서 객사로 이용되던 곳이라고 합니다.^^


▼ 정면에서 바라본 ‘가야관’의 모습!  역광이라서 그런지 느낌이 묘하네요...ㅎㅎ


▼ 입구에서 바라본 ‘가야관’의 모습


    가야관을 빠져 나오면 오른 편에 '새미정'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우물이 있는 곳인데요,  마을의 공동 우물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 합니다.

   



   이 골목은 저잣거리입니다. 가야시대의 장터를 재현한 곳이죠...  앞 골목은 바닷가 저잣거리 풍경을 재현했습니다. 이곳에서 사람들과 각종 물품들이 들고나는 모습을 상상해 보니,  옛 시절 저잣거리에 서있는 듯 한 착각에 빠지기도 하네요~ ㅎㅎ







  다음은 ‘김해관’입니다.  마산해양드라마 세트장의 메인 장소죠!  입구에는 수로왕과 허황옥 왕후의 모습을 한 등신대가 있습니다.  관람객의 포토존이 되는 곳이기도 한데요,  내부는 2층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요, 각 층마다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 ‘가야관’  입구에서 바라본 ‘김해관’의 모습!

▼ 김해관의 모습!

▼ 김해관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수로왕과 허황옥 왕후의 등신대 포토존

▼ 김해관  1층 실내의 모습


▼ 김해관  2층 실내의 모습



   김해관 2층에는 외부로 연결된 목책다리가 있습니다. 안전 때문에 촬영시에만 개방하고, 평소에는 개방하지 않는데요, 실내 창틈으로만 볼 수 있어 좀 아쉬웠네요..ㅠㅠ



  해양드라마세트장의 핫플레이스라고 할 수 있는 선착장으로 나가봤습니다. 선착장에는 실제로 배가 띄워져 있는데요, 탑승은 할 수가 없습니다.ㅎㅎ  선착장에서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주변 모습과 어우러지는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김해관을 나와 그 옆에 있는 작은 선착장과  대장간등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저잣거리와 연결되어 있는 선착장에서 바라보는 김해관의 멋진 모습과  대장간등 안을 살펴보는 것도 참 재미있습니다. 


▼ 선착장과 선착장에 바라본 김해관의 모습!!


▼ 대장간과 주변의 모습들~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은 규모가 큰 편은 아닙니다. 때문에 세트장을 다 들러보는데, 대략 1시간여 정도면 충분합니다.  무엇보다도 입장료가 무료라는 사실은 방문객의 마음을 더 즐겁게 하는 요소 일 수 도 있죠~~ㅎㅎ 


 주로 한옥과 초가 위주로 조성된 여타 지역의 드라마 세트장은  대개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너와지붕 건축물과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은 상대적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데요,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에서 가야시대로의 색다른 시간 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본 내용은 경상남도 공식블로그 경남이야기에 송고한 내용을 일부 수정.편집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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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석곡리 772-1 | 해양드라마세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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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연꽃 향기가 전국을 뒤덮는 무더운 여름!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경남 창원의 주남저수지에도 연꽃이 활짝 피었나고 있습니다.  사시사철 다양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주남저수지이지만,  ‘오늘은 또 어떤 모습일까?’하는 기대를 품으며 이른 새벽에 연꽃을 보러 주남저수지로 향했습니다. 



    일몰이 아름다운 주남저수지 이지만, 주남저수지 입구에 위치한 동판저수지는 일출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래서 무더위도 피해 아직은 어둠이 남아 있는 동틀 무렵에 동판저수지를 먼저 찾았습니다. 동판저수지에서 자리를 잡고 해가 떠오르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구름에 가려 일출은  커녕, 붉은 노을만 조금 볼 수 있었습니다. 



   아쉽지만 동판지 일출은 다음에 만나기로 하고. 주남저수지 연꽃 단지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연꽃단지는 주남저수지 탐조대 앞에 있습니다. 적당한 장소에 주차한 후 연꽃 단지로 갔습니다. 


▼ 오른쪽이 탐조대, 왼쪽은 연꽃단지 입구~



    연꽃이 얼마나 피었는지 보기 위해  얼른 연꽃 단지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이른 새벽이라 사람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일련의 사람들 모습이 보였습니다. 연꽃에 앉아 있는 ‘개개비’를 찍기 위해 모여든 사진가들 이었습니다. 이맘때가 되면 주남저수지에 개개비가 많이 찾아든다고 하는데요, 그들은 하염없이 ‘개개비’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하지만...끝내..  개개비는 돌아 나올때까지 오지 않았다는.....




    연꽃 단지의 전경입니다. 아직은 연꽃이 활짝 만개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몽우리가 더 많은 듯 합니다. 연꽃 단지를 거닐면서 특이한 모습은 연꽃 모습을 만나는 것도 재밌습니다~~


▼ 연꽃단지의 전경





▼ 마치 뱀을 연상시키는 특이한 모습의 연꽃?


▼ 마지막 연꽃잎!  벌써 다 지고 연밥만 남았다는....


▼ 연꽃 대에 붙어 있는 우렁쉥이 알~~


   연꽃단지에서 만나 홍련입니다. 단아하고 강렬한 느낌이 참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붉은 빛을 품은 홍련은 연꽃 중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청아한 느낌을 가진 ‘백련’입니다. 대부분의 백련이 그러하듯이, 주남저수지의 백련도 순백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고 있습니다....




  연꽃을 즐긴 후 탐조대가 있는 입구로 돌아  나왔습니다. 주남저수지 탐방로가 있는 방향의 도로변으로 알록달록한 꽃길이 이어집니다. 130m 정도 길이의 꽃길에 피어있는 꽃은 다름아닌 ‘글리다올러스’ 꽃입니다. 마치 플롯 연주자를 닮은 듯한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탐방로 입구에는 비록 작은 규모이지만 화단이 있습니다. 철없이 성급한 아이들은 벌써부터 자신의  모습을 뽐내며 이 화단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려 주네요~~^^



   오랜만에 찾은 주남저수지의 연꽃단지를 거닐다보니, 갑자기 ‘쓸쓸하고 찬란한 도깨비’ 드라마의 명대사가 생각납니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은 날들이었다.’.  바꿔말하면  비가 내려도, 바람이 불어도, 날씨가 흐려도, 쾌청한 날씨에도 언제나 아름다움을 뽐내는  주남저수의 연꽃단지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연꽃 단지들이 다 그러하듯,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이 없다는 것은 좀 아쉽지만,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예쁜 연꽃들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참 좋습니다. 비록 비가 많이 내리는 후덥지끈한 장마철이지만, 주남저수지의 연꽃단지와 탐방로를 산책하면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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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월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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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콰이강의 다리'로 불리는 창원의 명소인 저도 연륙교! '스카위 워크'에 이어 LED 야간조명 시설까지 더해져 밤이 더욱기대되는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되면, 저도 연륙교에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매력이 생겨납니다.  바로 연륙교에서 바라보는 일몰입니다. 



     지난해에는 구름 때문에 일몰을 감상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었어, 일몰을 보기 위해 올해 다시 찾았습니다. 물론 콰이강의 다리에서 새롭게 설치한 멋진 LED 야간 조명시설도 보고 싶기도 했죠~ ㅎㅎ


    먼저 콰이강의 다리 입구에 있는  '엘가 카페' 옥상 전망대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점점 붉게 물들이는 노을을 보며 일몰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 엘가 카페  옥상전망대에서 바라본 붉은 노을

▼ 점점 해는 떨어지고~~


    일몰시간이 가까워지자, 태양이 지는 각도를 고려하여 얼른 신 연륙교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붉게 떨어지는 태양과 ‘콰이강의 다리’와 어우러지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구름이 하나도 없었던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해가 지고 어두워졌습니다. ‘콰이강의 다리’에 조명이 밝혀지면서 ‘스카이 워크’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바닥의 투명 강화 유리안에 설치되어 있는 LED 조명이 형형색색 불을 밝히면, 마치 은하수 거리 같은 색다른 분위기의 멋진 모습을 연출합니다. 









   '콰이강의 다리' LED조명을 즐긴 후 차량들이 다니는 신 연륙교로 향했습니다.  예전에는  '콰이강의 다리'로 차량들이 통행했지만, 지금은 신 연륙교로만 차량들이 다닐 수 있습니다.  신 연륙교에도 야간조명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멋진 야경을 자랑합니다. 무엇보다도 신 연륙교에서 바라 보는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 워크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  신 연륙교의 야경~


▼ 신 연륙교에서 바라 본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의 야경~







   야경을 즐기다 다시 '엘가 카페' 옥상 전망대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바라보는 '콰이강의 다리' 야경도 정말 멋진 모습입니다. 


▼ 엘가 카페의 야경! 




  낮에는 푸른 바다와 멋진 풍경이 어우러지는 짜릿한 즐거움이 넘쳐나는 곳이지만,  밤에는 멋진 경관 조명과 주변 야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낭만이 넘쳐납니다. 무엇보다도 연륙교의 여름은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입니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여름이지만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 워크’에서 시원한 바다 바람을 쐬며, 한 여름의 낭만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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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 산 186-1 | 저도연륙교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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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