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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505

달도 머물다 가는 충북 '영동 월류봉'에 우리의 발걸음도 머물러 보자!( 월류봉 둘레길 / 충북 월류봉 ) 우연찮게 유튜브에서 ‘월류봉’ 소개 영상을 봤습니다. ‘달도 머물다 간다’는 소개 글이 머리 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위치를 찾아보니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위치합니다. 전속 모델에게 '가볼까?' 하고 물었더니,  단번에 오케이 합니다. ㅎ   갑작스레 월류봉으로 향합니다. 경부고속도로 황간IC에서 10여분 들어가니 월류봉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주차장을 나오면 월류봉 광장을 마주합니다. 광장에는 재밌는 열차도 운행합니다.ㅎ   월류봉 광장의 초생달 모양 포토존이 눈길을 끕니다.  ‘달도 머문다’는 의미를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는 꼭 인증샷을 담아야 할듯 합니다.ㅎ  포토존에서 예쁜 사진을 담아 봅니다. ㅎ   이어서 월류봉의 전경을 즐겨 봅니다.  월류봉은 407m의 높지 않은 봉우리이지만,  달이.. 2024. 10. 15.
천년의 세월을 견뎌낸 동양 최고(最古)의 돌다리! 충북 생거진천 농다리!( 미르309 출렁다리 / 미르숲 ) 충북 진천의 농다리는 천년 이상을 견뎌온 돌다리이자 문화유산입니다. 신비로운 다리 모양과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 드라마 촬영지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우연찮게 진천을 방문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얼른 을 마친 후, 예전부터 궁금했던 진천 농다리를 찾았습니다.   네비양을 도움을 받아, 어렵지않게 진천 농다리를 찾았습니다. 여러 곳의 대형 주차장이 있지만, 농다리에서 가장 가까운 제1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제1 주차장 앞에 서면 대형 인공폭포가 보입니다. 그 위에 '생거진천'이라는 문구가 보이는데, 궁금증을 더합니다. ㅎ   주차장을 나와 잔디광장으로 향합니다.  광장 주변의 나무는 알록달록 물이 들고 었습니다. 단풍철에 왔다면 제법 예쁠것 같습니다. ㅎ   농다리에 도착했습니다. 충북 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 2024. 10. 11.
경기도 파주 헤이리 마을 ! 예술과 삶이 조화를 이룬 특별한 공간!( feat 카페 귀천 / 헤이리 카페 ) 경기도 파주 헤이리 마을은 예술가와 예술 애호가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특히 독특한 건물들이 자아내는 이국적인 분위기 탓에 많은 방송과 영화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강원도 철원을 다녀오면서  파주 헤이리 마을을 찾았습니다.     예술을 테마로 한 마을이라서 그런 것일까요?  대형 공영주차장에서 나와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초입부터 보이는 건물들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개성이 넘치는 건물 모양과  갤러리와 박물관, 카페등 다양한 공간들이 아주 흥미롭습니다. ㅎ   1997년, 헤이리마을은 여러 예술가들이 뜻을 모아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위한 마을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느낄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했습니다.. 2024. 10. 8.
투박하지만 담백함과 깔끔함이 매력적인 철원 풍전면옥 메밀막국수( 풍전막국수 / 허영만의 백반기행 ) 철원 지역을 다니다 보면 막국수 간판을 많이 봅니다. 철원의 맑은 물과 청정한 공기로 빚어낸 막국수라는 표현이 맛깔납니다. 왠지 철원에서는 막국수를 꼭 먹어야 될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된 철원 풍천면옥을 찾았습니다.    넓은 주차장에 들어서니 너와지붕을 이고 있는 건물이 보입니다.  건물입구에 안내판이 보입니다. 'SINCE 1998' 이란 표현을 보니,  대략 26년의 업력을 지닌 식당입니다. 대표메뉴는 메밀전병과 막국수, 수육과 손만두 인가 봅니다. 근데 간판은 풍전막국수인데 소개는 풍전면옥?ㅎㅎ   풍전막국수 식당 입구로 향합니다.  건물 외벽에 붙여 있는 '메밀 방앗간' 이란 안내판이 눈길을 끕니다.  원래 방앗간을 하던 곳을 식당으로 하신다고 합니다. 직접 방앗.. 2024. 10. 4.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 전적지! 전쟁의 아픔과 평화를 마주하는 곳( DMZ 평화의 길/ 철원 명소 ) 강원도 철원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는 '백마고지' 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국군과 중공군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유명 합니다.  가슴아픈 전쟁의 흔적과 평화의 의미를 함께 품고 있는 특별한 곳이라,  '백마고지 전적지'를 찾았습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면  '백마 동상'이 반겨 줍니다. 1952년 10월 6일, 중공군의 대공세로 인해 전투는 10일간 계속됩니다. 고지의 주인이 24번이나 바뀌고, 약 30만발의 포탄이 사용될 만큼 치열했습니다. 극심한 공중 포격으로 민둥산이 되어 버린 모습이 마치 '백마가 누운 형상'이라 하여 '백마고지'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 곳의 상징이 된 백마의 동상과 주변의 모습을 잠시 살펴 봅니다.    백마고지 전적지로 오르는 길의 양 옆으로 태.. 2024. 10. 2.
철원 삼부연 폭포!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의 '삼부연도' 촬영지! (철원 9경 /철원 가볼만한 곳 ) 강원도 철원에는 조선시대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이 36세와 72세 때, 두 번씩이나 찾아 화폭에 담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삼부연 폭포’입니다. 얼마나 아름답길래 겸재 정선은 두 번이나 찾았을까? 그 궁금증을 품고 삼부연 폭포를 찾았습니다.    삼부연 폭포는 철원 읍내에서 ‘용화저수지’ 방향의 지방도를 따라 10여분 가면, '부연사' 맞은 편에 있습니다. 도로 옆으로 갑자기 나타나는 만큼 폭포의 접근성은 아주 좋은 편입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면 한쪽에 터널이 보입니다. '용화터널'인데, 그 터널을 빠져 나오면 삼부연 폭포가 나타납니다. ㅎ     안내판을 살펴 봅니다. 삼부연 폭포는 폭 1m, 높이 20m 규모의 3단 폭포 입니다. 가마솥 같이 생긴 연못이 3개가 있다하여 삼부연(三釜淵)이라고 .. 2024. 9. 27.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 인 강원도 철원 직탕폭포! ( 철원 9경 / 한탄강 직탕폭포 ) 강원도 철원 여행지를 찾아 보던 중 독특한 별칭을 가진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는 별칭을 가진 '직탕폭포'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크길래?'  감히(?) 나이아가라 폭포와 비교하는 그 당돌함(?)이 궁금하여 직탕폭포를 찾았습니다.     직탕폭포 주차장에 들어서니 5~6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먼저 안내판을 찾아,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로 불리는 이유를 살펴봅니다. 그러니까..  폭포의 생성 유래가 비슷해서 그런 별칭을 붙은 것 같습니다. 기대가 컸는지 실망감이 살짝 앞섭니다.  주차장 뒷편으로 들려오는 큰 물소리를 보며 직탕폭포를 먼저 살펴 봅니다. ㅎ   주차장 옆의 강변으로 내려갑니다.  큰 굉음소리를 내는 직탕폭포를 가까이서 즐길 요량 입니다. 그런데.. 2024. 9. 25.
철원 소이산 모노레일 타고 즐기는 철원평야! 맷돌커피까지~( 철원 6경/ 소이산 재송평 / 철원 역사문화공원 / 노동당사 ) ‘소이산 전망대 가보셔요? 멋진 철원평야를 볼 수 있을 거예요’ 철원 여행 중 들린 여행안내소 직원의 소개입니다. 카메라를 들고 있는 제 모습을 보고 친절하게 안내를 해 주십니다. 여행지에서 만나는 현지인 추천 장소는 언제나 대환영입니다. 소이산 전망대를 가기 위해 ‘철원 역사문화공원’을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오를 요량입니다.   공영주차장을 나오면, '철원 역사문화공원'이 있습니다. 6.25전쟁 이전, 한반도 중부권역의 주요도시로서 춘천, 원주과 함께 강원도 3대 도시로 번성했었던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아직은 좀 어슬픈 면이 있지만, 영화 촬영지 같은 느낌이 있어 나름 재밌는 곳입니다.ㅎ   역사문화공원에 있는 철원역을 찾았습니다. 이곳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갈 요량입니다.. 2024. 9. 19.
아찔하고 짜릿한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이젠 에스컬레이트로 편안함까지 완비!( 소금산 잔도길 / 소금산 출렁다리/ 소금산 울렁다리) 아찔한 출렁다리와 짜릿한 잔도길로 유명한 강원도 원주의 대표적인 명소인  '소금산 그랜드 밸리'를 찾았습니다. 출렁다리 개장이후 많은 분들이 찾고 있으며, 최근에는 잔도길과 유리바닥 출렁다리로 인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곳입니다.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원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간현관광지에 위치합니다.  소금산은 '작은 금강산'으로 불릴만큼 경관이 뺏어난 곳입니다.  부푼 기대와 함께, 주차장을 나와 매표소로 힘차게 발걸음을 시작해 봅니다. 상가를 지나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매표소로 향하는 걸음에 만나는 주변 풍경도 제법 멋집니다. ㅎ    매표소는 무인과 유인매표소 두 곳있습니다. 아이가 없다면, 성인 전용 매표소인 무인 매표소를 이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무인 매표.. 2024.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