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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590

합천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물결 위로 떠오르는 일출!! ! 그림이 따로 없네!( 신소양체육공원 / 경남 핑크뮬리 ) 올해도 많은 분들께서 핑크뮬리 군락지를 찾아 나설 만큼, 분홍빛 핑크뮬리는 이제 가을을 대표 풍경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명소들 중에서도 경남 합천의 ‘신소양체육공원’은 그 규모와 아름다움에서 단연 눈에 띕니다.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전국 최대 규모의 핑크뮬리 군락지로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신소양체육공원이 자리한 합천은 제 처가가 있는 고향 마을입니다. 오가는 길에 들러보니, 만개한 핑크뮬리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이른 새벽 시간대에 신소양체육공원을 찾았습니다. 핑크뮬리 군락지 위로 떠오르는 일출의 순간을 담아보려는 마음이었죠. 늘 머릿속으로만 그려보던 장면이라 그런지, 발걸음부터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ㅎ 어둠이 완전히 걷히지 않.. 2025. 10. 15.
경남 의령군이 작심하고 만든 리치한 가을 꽃 축제! 2025 의령 기강 리치 꽃축제!! ( 의령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 / 기강나루) 올해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 아름다운 가을꽃들이 하나둘 피어납니다. 가을의 상징인 코스모스를 비롯해 분홍빛이 고운 핑크뮬리와 붉게 물든 댑싸리, 그리고 향기로운 아스타국화까지—이제는 빠질 수 없는 가을의 대표 꽃들입니다. 이런 매력적인 가을꽃들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경남 의령의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 입니다. 기강나루로 불리는 곳이기도 하죠.ㅎ 마침 이곳은 처가로 가는 길목에 있어 자주 들르곤 했지만, 지난해에는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비록 흐린 날씨였지만, 올해는 긴 연휴 덕분에 여유롭게 다시 찾을 수 있었습니다. 호국의병의 숲이 가까워지자 안내원이 차량을 통제합니다. 그 사이 외곽에는 새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주차장으로 들어서니 이미 많은 차량들이.. 2025. 10. 9.
국내 최대 자연 내륙습지 창녕 우포늪! 목포제방에서 출렁다리까지! ( 람사르 습지 / 창녕명소 ) 오랜만에 지인들과 함께 새벽 출사에 나섰습니다. 목적지는 창녕 우포늪의 목포제방. 물 위로 피어오르는 안개와 아름다운 일출을 기대했지만, 하필 가는 날이 장날인지 이른 새벽부터 비가 내립니다. 그럼에도 약속된 출사 모임이기에, 비 내리는 어두운 새벽길을 뚫고 결국 창녕 우포늪 목포제방에 도착했습니다. 람사르 협약 습지로 등록된 창녕 우포늪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자연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면적만 2.505㎢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 내륙 습지죠. 우포늪에는 제방이 다섯 곳 있는데, 이번에 제가 찾은 곳은 그중 하나인 '목포제방'입니다. 어둠이 서서히 걷히고 구름 가득한 하늘이 밝아오자, 싱그러운 풀 내음과 함께 우포늪의 아침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2025. 10. 2.
축제가 없어도 꽃무릇의 붉은 물결은 계속 된다! 함평 용천사 꽃무릇 축제! (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 / 고창 선운사 ) 고창 선운사 꽃무릇을 즐긴 뒤, 이번에는 함평 용천사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승용차로 약 한 시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거리입니다. 대표적인 꽃무릇 축제장으로는 영광 불갑사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예전에 다녀온 적이 있기에 이번에는 함평 용천사 꽃무릇을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간간이 드러나는 파란 하늘은 발걸음을 한층 가볍게 해줍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용천사 주차장은 의외로 한적했습니다. 평일이긴 하지만, 꽃무릇이 한창인 계절에 이렇게 조용하다니 조금은 놀라웠습니다. 덕분에 주차는 무척 수월했습니다. 가벼운 의문을 뒤로한 채, 붉게 물든 꽃무릇이 기다리는 용천사 일주문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일주문을 지나 용천사 길목에 들어서면, 양옆으로 붉은 꽃무릇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만개한 것은 아니지만,.. 2025. 9. 25.
붉은 가을의 시작! 고창 선운사 꽃무릇! 주말부터 만개! ( 고창 선운사 꽃무릇 축제 / 전국 3대 꽃무릇 축제 ) 가을 문턱에 들어서는 9월, 숲길 사이로 붉은 꽃무릇이 하나둘 고개를 들기 시작합니다. 가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속삭이는 꽃이죠. 이맘때면 전국의 꽃무릇 명소마다 축제가 펼쳐집니다. 그중에서도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 고창 선운사는 ‘전국 3대 꽃무릇 축제’로 손꼽히며 많은 여행자들의 발길을 이끕니다. 오랜만에 얻은 하루 휴가! 가을을 알리는 꽃무릇을 만나고 싶어 예전에 다녀왔던 영광 불갑사 포스팅을 찾아보니, 이맘때가 절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고창 선운사와 함평 용천사를 찾아가 보기로 하고, 고창 선운사로 먼저 향했습니다. 흐린 날씨가 살짝 아쉽긴 했지만, 곧 마주할 붉은 꽃무릇 물결을 떠올리니 발걸음이 설렙니다. 이른 아침 도착한 선운산 주차장은 여유로웠는데, 마치 오늘의 특별한 선물처.. 2025. 9. 23.
제5회 문경 봉천사 개미취 축제! 보라빛 개미취가 빚어내는 가을 풍경! ( 문경 개미취 축제 / 봉천사 병암정 ) 무더위도 염치를 아는 듯 고개를 숙이는 9월, 가을 여행을 계획하던 중 ‘제5회 문경 봉천사 개미취 축제’ 소식을 접했습니다. 사찰 주변 4,500평 부지를 뒤덮은 보랏빛 개미취가 장관을 이루며 SNS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축제입니다. 지난해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어느듯 올해로 벌써 5회째라고 합니다. . 축제는 9월12일 막을 올렸습니다. 꼭 가보리라 마음먹었던 터라, 비 갠 휴일에 모든 일을 제쳐두고 문경 봉천사를 찾았습니다. 가는 길 내내 보라빛 개미취와 만개한 풍경을 떠올리며 설렘을 안고 봉천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사찰로 향하는 길은 협소해 일방 통행으로 운영되고 있었고, 주차 공간 넉넉지 않아 입구 인근 적당한 곳에 차를 세워야 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조금 올라가니 매표소가 보였습.. 2025. 9. 18.
‘섬에서의 하루' 거제 이수도 1박 3식 여행의 진짜 매력! 이수도 둘레길 일주! ( 이수도 1박3식 / 이수도 출렁다리 / 거제 섬여행 ) 거제 이수도의 1박 3식 여행을 즐기고 있습니다. 워낙에 '1박 3식' 인기가 높은 탓에, 대부분 사람들은 이수도하면 '맛있는 밥상'만 떠올립니다. 하지만 이수도의 진짜 매력은 섬을 한바퀴 돌며 만날 수 있는 둘레길에도 있습니다. 특히 푸른 바다와 거가대교가 어우러지는 풍경은 정말 압권이죠. 이수도에 도착하자마자 풍성한 점심을 즐기고 나니, 저녁 식사까지는 여유가 있습니다. 잠시 쉬었다가 무더위가 한풀 꺽이는 시간, 이수도 둘레길 일주에 나섰습니다. 이수도 둘레길은 약 2.9km로, 천천히 걸으면 1시간 30분가량 소요됩니다. 선착장에서 시작해 왼쪽으로 섬을 도는 코스와 마을을 관통하는 코스가 있는데, 저는 마을을 지나가는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첫 번째 목적지는 '파도 전망대'입니다. 울창한 숲길.. 2025. 9. 16.
여자가 편해야 남자가 편하다! 섬이 차려주는 밥상! 거제 이수도 1박 3식! ( 이수도락 / 거제 이수도 ) 모처럼 친구 부부들과 함께 여행길에 나섰습니다. 부부동반 모임은 언제나 숙소와 식사에 대한 고민이 큽니다. 여러 의견이 오갔지만, 마음을 모아 선택한 곳은 바로 거제 이수도의 1박 3식 프로그램입니다. 섬 특산물인 신선한 해산물이 끼니마다 차려져 나오니, 따로 메뉴 고민할 필요없이 오롯히 휴식과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거제 이수도로 가려면 거제시 장목면 시방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야 합니다. 선착장 앞에 마련된 주차장 규모가 제법 크지만, 섬을 찾는 발길이 많아 늘 만차입니다. 주말에는 주차난이 특히 심한 편이라, 아침 첫 배 시간에 맞춰 부지런히 도착했습니다. 마침 첫 배를 타고 나온 승객들의 차량이 빠져나가는 타이밍이라 다행히 운좋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차를 주차한 뒤, 시방.. 2025. 9. 12.
주차장에서 불과 20분!! 땅끝마을에서 만난 또 다른 울림, 해남 달마산 도솔암!( 천년고찰 / 남도의 금강산 ) 한반도의 최남단, 해남 땅끝마을에서 특별한 감동을 느끼고 시원한 물회로 맛있는 한끼를 즐겼습니다. 배도 든든히 채우고 쉬었으니, 다시 여행길에 나섭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달마산 도솔암입니다. 땅끝마을과 더불어 해남의 대표 명소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남도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달마산 기암 절벽 위에 자리한 도솔암은, 하늘과 바다를 동시에 바라볼 수 있는 천년고찰로도 유명합니다. 덕분에 각종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도 자주 등장하죠. 달마산 도솔암에 오르는 길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미황사에서 시작되는 달마고도(약 5km) 코스와 도솔암 공영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짧은 등산로(약 800m) 입니다. 저는 도솔암 주차장 코스를 택했습니다. 땅끝마을에서 도솔암 주차장까지는 차로 30여분 정도 걸립니다.. 2025.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