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107 '숨은 오감찾기'로 즐기는 창원 단감테마공원! (창원명소/창원여행)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이 무더운 여름이 한풀 꺽이는 듯 합니다. '입추'가 지나고 '처서'도 지났으니 그럴만도 합니다...ㅎㅎ 하지만 아직은 날씨가 무덥기만 합니다. 그래서 선선함을 찾아 나선 곳이 창원 단감테마공원입니다. 사실은 주남저수지를 찾아 가려 했었습니다. 그런데 도로변에 있는 '단감테마공원' 이정표를 보는 순간 마음을 바꿨습니다. 말은 많이 들었지만, 한번도 가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단감테마공원은 주남저수지 입구에서 북면 방향으로 10여분 쯤 더 들어가면 있습니다. 제법 큰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제가 찾은 날은 만차였습니다. 그래서 마을 안 쪽에 있는 임시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그 만큼 많은 분들이 찾는 모양입니다....ㅎ ▼ 창원 단감테마공원 입구! 주차장은 벌써 만차!! 단.. 2019. 8. 27. 밤에 피는 장미가 보석처럼 수놓는 창원 장미공원의 야경! ! (창원명소)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전남 곡성에서도, 울산에서도, 그리고 용인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장미꽃 명소에서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모든 곳을 다 가보고 싶지만 늘 입맛만 다시게 됩니다. 제가 사는 창원 지역에도 장미꽃 명소가 있습니다. 2007년 개장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창원 장미공원' 입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재배 면적 을 넓혔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창원 장미공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잊지못해 이번에도 해질녁에 장미공원을 찾았습니다. 주차장 쪽에서 장미공원에 들어서니, 예쁜 조명을 한 조형물 주변으로 장미 꽃이 아름답게 피워있습니다. 발걸움을 옮기기 힘들 만큼 아름다운 모습에 넋을 놓고 있다가, 잠시 조형물 주변의 야경을 담아봤습니다. ▼ 조형물 주변의 장미공.. 2019. 5. 28. 1800여년을 이어온 창원 진동 불꽃낙화축제! (창원여행) 지난 4월13일, 창원시 진동면 광암항에서는 "2019 창원 진동 미더덕&불꽃낙화축제"가 있었습니다. 전국 미더덕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진동 미더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입니다. 지금이 미더덕의 맛과 향이 가장 좋은 시기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역 축제입니다. 하지만, 제가 관심을 갖고 찾은 행사는 "불꽃낙화축제" 입니다. 폭죽이 터지면서 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놀이와 달리 한지가 타면서 떨어지는 불꽃 낙화가 바다 위를 수놓는 모습이 아름다운 행사로, 전국적으로 쉽게 볼수없는 행사이기 때문입니다...ㅎㅎ 진동 지역 '불꽃낙화' 는 1800여년 전부터 마을의 경사나 축제가 있을 때 행해지던 민속문화 행사였습니다. 하지만 임진왜란 이후 중단되었죠. 그러다 90대초 뜻있는 마.. 2019. 4. 22. 단아함으로 피어나는 창원 어린이교통공원 겹벚꽃! (창원명소) 군항제가 끝난 벚꽃 엔딩의 창원!! 화사한 벚꽃이 너무 일찍 떠나버린 것은 아닌지... 못내 아쉬운 시간이지만, 어느 순간 새로운 벚꽃이 우리 곁에 찾아 왔습니다. 분홍빛의 몽실몽실한 모습이 아름다운 겹벚꽃입니다. 도심 속에서 겹벚꽃이 군락을 이루며 장관을 이루는 곳이 있습니다. 창원시 대원동에 있는 어린이교통공원 입니다. 주차장 주변으로 제법 큰 규모의 군락지가 있는데요, 분홍빛 겹벚꽃을 즐기기 위해 이른 아침에 공원을 찾았습니다.... ▼ 어린이교통공원 주차장 부근의 만개한 겹벚꽃! 이른 아침에 찾은 이유는 혹시 군락지 사이로 빛내림이 있을까 해서 입니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는지 빛내림은 없더군요..ㅜㅜ. 그래도 일출의 황금빛과 겹벚꽃의 분홍색이 어우러지는 멋진 모습을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2019. 4. 18. 진해군항제 경화역 사람천지 벚꽃천지!! 지난 3월 31일, 제57회 진해군항제가 개막되었습니다. 올해는 유달리 빨리 벚꽃이 만개하면서 진해 전역을 하얗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축제 개막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난리 벚꽃장'이라는 반갑지 않은 별칭을 가진 진해 군항제!! 벚꽃 천지 진해의 많고 많은 명소 중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올해는 '경화역'을 찾았습니다. CNN에 소개될 만큼 워낙 유명한 벚꽃 명소인지라 엄청난 인파는 어쩔수가 없습니다. ▼ 경화역 공원 입구 ▼ 경화역 입구부터 길게 늘어서 있는 인파들.... 입구에서 부터 보이는 엄청난 인파에 잠시 놀랬지만, 철길로 들어섰습니다. 경화역에는 두 대의 기차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한 대만 있어 기차전시관 역할을 하죠. 하지만 군항제 기간에는 관람객의 포토죤 역할을 해.. 2019. 4. 3. 아름다운 동백꽃이 이어지는 마산 가포 동백길!! !( 마산여행 ) 거리를 다니다 보면 예쁜 동백 꽃이 눈에 띕니다. 주로 해안가에서 자라는 꽃이라 우리 지역에서도 자주 보게 됩니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유난히 더 붉고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이미 거제나 통영의 동백꽃 군락지는 붉은 장관을 이루고 있을테죠... 마음은 한 달음이지만, 현실은 늘 녹녹치 않습니다....ㅠㅠ 제가 사는 지역의 동백꽃 군락지를 찾다가 마산 가포동 동백길이 생각났습니다. 비록 군락지는 아니지만 도로 양쪽으로 길게 늘어서 있는 동백나무가 아주 인상적인 곳입니다. 따뜻한 봄 햇볕과 함께 가포 동백길로 드라이브에 나섰습니다. 도로변에 서있는 동백나무에 활짝핀 붉은 동백꽃이 아름다웠습니다. 예쁜 동백꽃을 즐기고 싶은데, 차량들이 많은 탓에 주차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창원요양병원 4주차장에 잠시 주.. 2019. 3. 21. 창원의 삼일절 100주년 기념행사 모습! (창원만세운동) ' 100'이란 숫자는 사람들에게 큰 의미가 있듯이, 올해는 국가적으로 매우 큰 의미가 있는 해입니다. 기미독립 만세운동이 일어난지 100주년되는 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난 삼일절날에는 100주년 기념 행사가 전국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기미년 4대 만세운동 중 하나로 평가받는 4.3 삼진만세 운동이 있었던 창원 지역도 예외는 아닙니다. 각 구청별로 기념식이 개최되었고, 시청에서 주관하는 메인 행사도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창원CECO에서 개최된 시 주관 기념식을 다녀왔습니다. 창원 CECO에서 펼쳐진 기념식은 11:40부터 시작이었지만, 이른 시간 부터 많은 시민들이 나와서 행사준비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 행사를 준비중인 창원CECO 앞 모습 ▼ 행사 시작을 기다리는 여학생!! ▼ 머리에 꽂은 태.. 2019. 3. 4. 창원 봉암갯벌의 일몰!! 뜻밖의 일몰 명소!(창원명소) 제가 즐겨찾는 블로그 중에 "방쌤의 여행이야기" 라는 블로그가 있습니다. 제가 사는 창원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유명 블로그입니다. 그래서 늘 관심을 갖고 자주 찾아봅니다. 그러던 중 어느날, "봉암 갯벌의 일몰" 이란 제목의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봉암 갯벌에서 일몰을 볼수있다고???" 그 블로그 포스팅을 보는 순간 많이 놀랬습니다. 창원 지역은 저도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도 뜻밖의 장소에 대한 소개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곳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일몰 포인터는 동원F&B 창원공장 정문에서 인도를 따라 가다보면 봉암다리가 보이는 곳입니다.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해질녘을 기다렸습니다. ▼ 서서히 물들어 가는 봉암갯벌 해가 지기 시작하자 봉암갯벌도 붉은 노을색으로 물듭니다. 노을이 .. 2019. 2. 25. '창원의집' 홍매화는 봄을 데려오는 붉은 전령사!!(창원명소) 설 연휴를 보내고 맞이한 첫 주말!! 간간히 들려오는 매화 꽃 개화 소식은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어디로 가볼까?' 연휴를 보낸지 며칠되지 않은 탓에 멀리 가기는 좀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창원 시내에 있는 '창원의 집' 입니다. 이곳에도 예쁜 홍매화 개화 소식이 들려 왔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겨울인 탓에 황량한 분위기일 것이라 예상했지만, 따뜻한 남쪽 지방답게 '창원의집'은 제법 초록 빛깔로 물들고 있었습니다. 다소 포근한 날씨 탓에 가족단위 관람객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 저도 잠시 창원의 집 경내를 거닐어 봤습니다. ▼ '창원의 집'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작은 정원 ▼ 사랑채와 안채의 모습!! ▼ 나들이는 가족과 함께~~^^ ▼ 누구를 위한 기념촬영일까? ㅎㅎㅎ '창원의 집'을 잠.. 2019. 2. 13.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