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가 참 많은 통영!! 그중에서도 통영여행에서 빼놓을수 없는 곳이 바로 대한민국 최고의 벽화마을이라 할 수 있는  '동피랑 벽화마을'입니다.  통영은 창원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자주 찾는 곳이지만,  동피랑을 둘러 본적이 오래된 듯하여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동피랑 입구에 작은 주차장이 있습니다만 늘 많은 인파가 분비는 곳이라 주차가 여의치 않습니다.  때문에 걸어서 5분여 거리에 있는 통제영 주차장에 주차한 후 동피랑을 찾았습니다. 


▼ 동피랑 입구의 모습


   동피랑의 입구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 걷다보면 재밌는 사투리 안내판이 있습니다. 

    ‘기림을 온 베르빡에 기리노이 볼끼 새빗네!!’ 

   그림을 온통 벽에 그려 놓으니 볼 것이 많다는 뜻인데요, 동피랑을 한 마디로 정의한 통영 사투리입니다.


▼ 동피랑 벽화마을은 이런 곳 ㅎㅎ  

▼ 동피랑에서 바라보는 경치는요~~

▼ 동피랑이 좋은 이유~


    재밌는 통영 사투리를 읽어 보다가 '동포루'가 있는 정상으로 올라갔습니다.  동포루로 오르는 골목에서도 다양하고 재밌는 벽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리 동피랑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인 몽마르다 카페와 ‘할머니 바리스타’에서 잠시 쉬어갈 수 도 있습니다.


▼ 동포루로 올라가는 골목에서 만나는 재미있는 벽화






  먼저 ‘할머니 바리스타’를 먼저 찾았습니다. ‘할매카페’라고도 합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할머니께서 직접 운영하는 곳인데요, 예전에 TV에도 출연하면서 유명해진 곳입니다.  비록 가게는 작고 허름하지만 발코니에 앉아 통영항을 내려 보며 즐기는 커피 맛이 꽤 재미집니다~~^^


▼ ‘할머니 바리스타’ 가게의 모습~


▼ 할머니 바리스타 발코니에 새겨진 글!!  ‘올라가면 늘짜 집니다~’


   할머니 바리스타를 나와 전망대가 있는 몽마르다 카페에 들렀습니다. 이곳은 카페라기 보다는 매점같기도 한데요, 동피랑의 유명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강구안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누구나 왼손을 들게 만든다는 벽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 누구나 왼손을 들 수밖에 없는 목마르다 카페의 벽화

▼ 목마르다 카페의 전망대

▼ 전망대에서 바라본 강구안과 통제영의 모습



 

 몽마르다에서 잠시 머물다가 동포루를 찾았습니다. 서포루, 북포로와 함께 통영성의 3개 포루중 하나인 동포루는 통영 앞바다와 강구안의 멋진 모습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동피랑에 가면 반드시 가봐야 하는 최고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입니다. 


▼ 동포루의 모습

▼ 동포루에 바라다 본 통영항 강구안의 모습!

▼ 동포루 앞 어느 가게의 전망대!


  동포루에서 통영의 바다를 즐긴 후 또 하나의 핫플레이스를 찾아 나섰습니다. 벽화마을이라면 반드시 있었야 만 할 것 같은 '천사의 날개'입니다.  많은 분들이 반드시 인증샷을 담는다는 동피랑 최고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인 만큼 ‘천사의 날개’는 반드시 가봐야겠죠^^


▼ ‘천사의 날개’를 찾아 가는 길에서 만난 벽화의 모습!






▼ ‘천사의 날개’ 벽화의 모습!  발판도 설치해 놓은 깜찍함이라니..ㅎㅎ



  천사의 날개 벽화 앞에는   ‘동피랑 와팡’이라는 재밌는 가게가 있습니다.  최근에 케이블방송 올리브TV의  ‘원나잇 푸드트립’이란 프로그램의 21화  ‘돈스파이크 편’에서 소개되었던 곳입니다.  그래서 일단 아이스크림 와팡 한 개를 주문하고 득템해 봤습니다^^


▼ 동피랑 와팡~



  다시 길을 따라 통영사투리 안내판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곳에도 재밌는 벽화들이 참 많습니다. 벽화들만 구경해도 반나절을 갈 듯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통영 케이블카와 루지를 즐긴 후, 돌아가는 길에 동피랑을 찾는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것 같았습니다. 


▼ jtbc 개국특집 월화미니시리즈 였던 ‘빠담빠담’의 촬영지!

▼ 아름다운 색상이 돋보이는 벽화

▼ 무얼 보고 있니?  망원경에 비치는 것은 바로~~

▼ 동피랑을 오르는 어마무시한 관광객들의 모습


   벽화마을의 문제점 중 하나는 부실한 벽화 관리입니다. 때문에 흉물처럼 방치되는 곳도 더러 있는데요, 동피랑의 벽화들은 상당히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2년마다 벽화를 다시 그리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그러한 노력들이 모여서 ‘대한민국 최고의 벽화마을’이라는 명성을 이어가는 듯 합니다. 


   재밌고 아름다운 벽화가 있는 동피랑은 예쁜 카페와 먹거리들도 많은 곳입니다. 뿐만아니라 바로 옆에는 재래시장인 ‘통영 중앙시장’이 함께 있어, 가족이나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는 정말 좋은 곳입니다. 그래서 사철 즐거움이 넘쳐나는 동피랑에서는 오늘도 이렇게 말하고 있답니다.~


“쌔기 오이소!  동피랑 몬당꺼지 온따꼬 욕봤지예! 

 짜다리 벨 볼게 엄서도 모실 댕기드끼  어정거리다 가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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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동호동 118-1 | 동피랑벽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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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아름다운 자연과 유명한 볼거리가 많은 통영!  최근 발표된 국내 여행 100선에 포함된 통영의  ‘동피랑 마을’과 ‘소매물도’ 2곳이 포함될 만큼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입니다. 뿐만아니라 이순신 장군과 깊은 관계가 있는 역사 유적지입니다. 대표적인 곳이  임진왜란 당시에 세운 삼도수군통제영인데요,  통영(統營)이란 지명도 통제영(統制營)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지금은 ‘세병관’으로 더 유명해진 ‘삼도수군통제영’은 실제로 통영을 만든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난 2000년부터 2013년까지 연차적으로 진행해 온 ‘삼도수군통제영 복원사업’이 마무리되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기쁜 마음으로 한 달음에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을 다녀왔습니다.



   통영 세병관은 동피랑과 서피랑에서 차량으로 약 5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통영 시내의 주차장이 여의치 않은 만큼 통제영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유료 주차장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통제영 공영 주차장의 모습과 요금표



   주차장 옆 통제영 입구에는 특이한 돌장승이 있습니다. 1906년에 세워진 ‘벅수’라고 하는 돌 장승인데요, 국내 돌장승 중 유일한 채색장승으로 요물스런 귀신과 마을의 전염병을 막아내는 비보 장승입니다.  제주도에 ‘돌하르방’이 있다는 통영에는 ‘벅수’가 있는 셈이지요~~^^ 


▼ 제주도엔 ‘돌하르방’ 통영에는 ‘벅수’ 


▼ 통제영 입구!


   삼도수군통제영 관람을 위해서는 입장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성인기준 3,000원 인데요, 통영 케이블카, 거북선과 조선군선, 수산과학관, 통영시립박물관, 청마문학관 당일 관람권을 가지고 있은 20%할인 가능하니 참고바랍니다. 


▼ 삼도수군통제영 입장요금표


   삼도수군통제영은 크게 4개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통제영 중앙의 세병관 영역, 통제영의 오른쪽의 내아군 영역, 통제영 입구 왼쪽에 있는 우후군(중영) 영역, 세병관 왼쪽에 있는 12공방 영역이 있는데요, 먼저 중앙부의  세병관 영역 쪽으로 갔습니다. 


    먼저 세병문으로 불리는 ‘망일루(望日樓)’입니다.  1611년, 제10대 우치적 통제사가 세운 망일루는 통행금지와 해제를 알리는 커다란 종이 있어 종루라고 하였는데요, 소실되었던 것을 2000년에 다시 중건한 것으로 통제영의 외삼문에 해당합니다. 


▼ 망일루의 모습

▼  망일루 입구 주변에서 피어나기 시작하는 동백꽃!


   망일루를 지나면 왼쪽에는 통영성을 지키는 ‘산성청(山城廳)’,  오른쪽에는  ‘좌청(左廳)과 수항루(受降樓,), 두룡포기사비(頭龍浦記事碑)가 있는데요, 이곳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삼도수군통제영을 위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ㅎ


▼  통영성을 지키는 산성중군등이 근무했던 ‘산성청’

▼ 군관과 사병이 대기했던 ‘좌청’

▼  모의 왜병으로부터 항복받는 행사를 거행했던 수항루(受降樓) 

▼ 통제영의 설치 기원을 알 수 있는 두룡포기사비!  


  이제 계단을 따라 세병관(洗兵館으)로 올라갑니다.  세병관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과문(止戈門)을 반드시 지나야 합니다. 통제영의 내삼문에 해당하는 지과문은 ‘창을 거둔다’라는 의미인데요, ‘병기를 씻는다’라는 뜻을 가진 세병관의 ‘세병(洗兵)’이란 말과 함께 묘한 동질감이 느껴졌습니다^^


▼ 지과문의 모습


  드디어 세병관(洗兵館)입니다. 삼도수군통제영의 중심 건물로서 1605년 제6대 이경준 통제사가 지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면 9칸, 측면 5칸의 9량 단층 팔작집으로 경복궁 경회루와 여수 진남관과 더불어 현존하는 조선시대 건물 중 바다면적이 가장 넓은 건물 중 하나로, 국보 제30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세병관(洗兵館)의 '세병(洗兵館)'이란 만하세병(挽河洗兵)에서 따온 말로, ‘은하수를 끌어와 병기를 씻는다’라는 뜻인데요, 현재 세병관에 걸려있는 큰 현판은 제137대 통제사인 서유대  통제사가 쓴 글씨입니다


▼ 위엄 넘치는 세병관의 모습





    세병관을 둘러본 후 내아군 영역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내아군은 통제사가 업무를 보는 영역으로서, 세병관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아군 내에는 운주당과 경무당, 내아, 후원군과 주전소가 있는데요, 관리의 식구들이 살림하는 내아가 함께 있는 것이 특이했습니다.  내아군으로 가기 위해서는 역대 통제사들의 공덕을 모아 둔 ‘통제사비군’을 지나야 하는데, 그 비문을 살펴보는 것도 나름 재밌습니다. 



▼ 통제사비군의 모습

▼ ‘군막 속에서 전략을 세운다’라는 뜻의  운주당(運籌堂)은 통제사가 통제영의 군무를 보는 집무실이랍니다^^

▼ ‘이 충무공의 뜻을 크게 우러러 본다’는 의미를 지닌 경무당(景武堂)은 통제사의 작은 집무실이네요

▼ 통제사가 거처했던 ‘내아(內衙)로 지방 관청의 안채랍니다^^


    내아군을 둘러 본 후 운주당 뒤편에 자리잡고 있는 후원군을 찾았습니다. 이 곳은 통제사가 휴식하면서 자연을 조망하며, 연회나 시회장소로 활용했던 곳인데요, 읍취헌, 육의정, 의두헌등의 정자가 있습니다. 


▼ 통제사가 풍경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하던 읍취헌(揖翠軒)

▼ 의두헌과 육의정의 모습

▼ 육의정(六宜亭)의 모습

▼ 의두헌(依斗軒)의 모습

▼ 일대가 대나무 숲이었다고 하는 작은 정자 ‘황간발’!!!


    후원군을 살펴본 후  주전소로 향했습니다. 통제영의 주전소는 국내 최초로 발견된 주전소로서, 1742년에서 1753년에 까지 상평통보를 주조하였다고 합니다. 지방 주전소중 가장 많은 동전을 생산했던 곳으로 추정되는 통제영 주전소를 통하여, 통제영의 막강한 권한과 책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주전소의 모습


    주전소를 본 후 12공방이 있는 공방 영역을 찾았습니다. 세병관 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통제영 12공방은 임진왜란 초기에는 변방에서 각종 군수품을 자체 조달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이 한산진에서 시작하였지만, 임진왜란이후 통제영이 번창하면서 다양한 생활용품은 물론 조정의 진상품과 중국 사신의 헌상품까지 조달하였다고 합니다. 


   공방영역에는 통제영 12공방 뿐만아니라, 백화당, 잉번청, 공내헌등이 있는데요, 저는 통제영을 세울 때 심었다고 알려져 있는 400년 된 느티나무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 사신등을 맞이했던 통제사의 접견실인 백화당(白和堂)

▼ 공방을 관리하던 공감의 집무실이었던 공내헌(工內軒)

▼ 공방의 건물이나 물품을 지키는 사람들이 근무했던 잉번청(仍番廳)! 지금은 조선수군복 체험을 할수 있답니다~


▼ 통제영 12공방의 모습




▼ 400여년 된 느티나무의 모습

▼ 통영 고지도! 지형이 지금과 별반 차이가 없는 듯요~^^


  우훈군 영역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우후군은 통제사의 참모장인 우후가 업무를 보던 중영과 내아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우후군은 통제영의 직할대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후군 영역에는 중영청, 결승당, 응수헌, 중영외삼문등이 있는데요,  우후군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통제영 입구에 있는 중영외삼문을 이용해야 하지만 입장객 관리때문인지 잠겨 있어, 망일루 옆쪽에 있는 중영 내아를 통하는 문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 중영 외삼문(中營 外三門)의 위용!

▼ 통제사의 참모장인 우후의 군영인 중영청(中營聽)의 모습! ‘우후영’이라고도 한답니다^^


▼ 중영의 영빈관인 응수헌(應酬軒)의 모습! 

▼ 우후의 숙소인 결승당(決勝堂)!


   삼도수군통제영은 초대 통제사인 이순신 장군이 설치했다는 사실은 누구다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 곳을  이순신 장군께서 세운 것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세웠던 통제영은 통영 앞바다에 있는 ‘한산도’에 설치했던 것이 최초였습니다. 


   지금의 통제영은 제6대 통제사가  임진왜란 이후 제6대 통제사가 이 곳으로 통제영으로 옮겨 온 후 1895년 폐영될때까지 무려 290여년간 전라,충청,경상의 삼도 수군을 지휘했던 조선 수군의 총 본부였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8년 2월 사적 제402호로 지정되었는데요, 어쩌면 통영의 출발점이 여기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통영으로 여행가신다면, 세병관이 있는 삼도수군통제영을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 통제영 12공방 뒤편 산책로에서 바라본 세병관과 통영항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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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문화동 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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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이 아름다운 통영!! ‘한국의 나폴리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바다와 항구를 가진 통영은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찾는 유명 관광지입니다.   동피랑세병관서피랑등 유명한 관광지는 물론, 미륵산 케이블카, 도남관광단지, 일몰이 아름다운 달아공원을 찾는 분들도 많은데요, 그 곳을 가기위해서는 반드시 통영대교나 충무교를 건너야 가야 합니다.


 

 

    그런데 통영 육지와 미륵도를 연결하는 통영대교와 충무교 아래 바다 속에도 길이 있습니다. 길이 483m, 5m, 높이 3.5m동양 최초의 해저터널입니다.  1932년에 완공된 통영 해저터널은 비록 일제에 의해 만들어 졌지만조선의 인력과 자재에 의해 완공된 것이라는 측면에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근대문화유산 제 210호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해저터널 입구에 서면 용문달양(龍門達陽)이라는 한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수중 세계를 지나 육지에 다다른다라는 뜻인데요, ‘섬과 육지를 잇는 해저도로 입구의 문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통영 육지 쪽에 있는 해저터널 입구 모습

바다 건너 미륵도에 있는 해저터널 입구 모습


    19275월부터 부터 193212월까지 5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된 해저터널은 개통 당시 차량과 우마차, 자전거, 사람등이 함께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차량 통행이 금지되고, 사람과 자전거만이 이용할 수 있으며, 해저터널 양쪽으로 미륵도로 연결하는 상하수도관(터널 양옆 사각콘크리드부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해저터널 현판... 지금부터 바다속으로 들어갑니다^^

해저터널 앞에서 인증샷부터 찍어주는 센스^^

터널 속을 거니는 사람들^^ 해저터널 속 은은한 조명이 나름 운치를 더합니다^^


▼ 터널 속을 자전거를 타고 지나는 사람들^^




     해저터널 중앙부입니다. 이곳은 평소 깊이가 해저 10 m 정도지만 만조시에는 해저 13 m 깊이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중앙부에는 해저터널의 설치 과정과 통영의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는 안내판이 있어 눈길을 잡습니다.







   해저터널을 걸어 나오면 미륵도입니다. 그 사이 바다를 건너온 셈인데요,  해저터널에서 불과 1분여 거리에 터널 위를 지나는 바다가 있어 둘러봤습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푸른 바다와 함께 연필 등대, 충무교, 통영대교를 감상해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랍니다^^

 

해저터널 옆에 있는 연필모양 등대!! 

푸른 하늘이 아름다운 통영의 바다^^


 충무교의 모습! 저 바다 밑에 해저터널이 있습니다^^

충무교 바로 옆에 놓여 있는 통영대교의 모습

통영대교와 제주 해녀상!! 통영에도 제주해녀가 있었다는 사실이 이채롭네요^^


   해저터널 위의 바다를 보면 물길이 아주 거센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은 본래 좁은 해협을 막아 운하를 만든 것인데요, 운하를 파면서 그 밑에 만든 것이 해저터널입니다



   그런데 일제는 이곳에 왜 힘들게 해저터널 만들었을까요? 차라리 큰 다리를 만드는 것이 수월했을 텐데요? 일설에는 한산대첩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한산대첩 당시 이순신 장군의 공격을 받던 많은 일본군들이 이곳에서 몰살당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제는 자신들의 조상 위로 건너 다닐 수 없었어 해저터널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순신 장군과 연관이 많은 통영인지라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간혹  해저터널하면 아쿠아리움의 대형 수족관처럼 터널 속에서 물고기와 지나다니는 배들을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통영 해저터널에서는 당연히 볼 수 없습니다. 그냥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입니다^^ 


   해저터널은 그 자체로도 많은 이야기를 간직한 곳이라 할 수 있는데요, 주변에 미륵산 케이블카, 도남관광단지, 달아공원, 산양일주도로등 많은 관광지와 함께 있는만큼 통영에 가시면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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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예술 자산,  그리고 수많은 섬들을  품고 있어  '바다의 땅', '한국의 나폴리'라고도 불리는 통영은 천천히 음미할수록 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아울러 삼도수군통제영, 동피랑, 해저터널, 미륵산 케이블카등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 중 한 곳입니다.  


   하지만 통영 여행중 아쉬운 점이 있다면 숙박 문제입니다. 펜션과 게스트하우스등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시내쪽 숙박 시설은 대부분 오래된 편이어서, 통영 지역의 숙박 시설은 늘 부족한 편입니다. 그래서 숙소를 알아보던 중 통영에 있는 지인으로 부터 2011년에 개업해서 깨끗하고, 시내와 가까우면서 갤러리 같은 호텔이 있다는 소개를 받았는데요, 바로 거북선 호텔 이었습니다. 


   거북선 호텔은 통영케이블카가 있는 미륵도에 있으며, 통영시내에서 충무대교 또는 통영대교를 건너서 3분여 거리 입니다.  15시 부터 입실인데요, 조금 일찍 도착한 관계로 호텔 옆에 있는 통영해양관광공원에서 바다를 보러 갔습니다. 


▼ 통영해양관광공원에서 바라본 통영대교의 모습!! 


▼ 통영해양관광공원에서 바라본 통영대교!!  마침 멸치를 실은 배가 지나가네요~~^^


   통영해양관광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하다가 거북선 호텔로 갔습니다. 호텔을 찾기는 수월했습니다. 왜냐구요?? 바로 거북선 때문입니다. '거북선 호텔'이라는 이름답게 건물 한켠에 거북선 모양의 건물이 우뚝 솟아 있어 한눈에 봐도 거북선 호텔인 것을 알겠더군요^^


▼ 통영 거북선호텔 전경! 멀리서도 보이는 거북선의 모습의 보이시죠^^


    통영 거북선호텔 주차장의 모습!  주차장에서 부터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 주차장과 호텔 로비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호텔로비의 전시작품은  유명한 작품입니다... 


▼ 호텔 로비 모습!


▼  많은 유명 인사들이  이 호텔을 이용하셨나 보군요~~^^


  거북선 호텔은 통영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호텔 곳곳을 갤러리로 꾸며 놓았습니다.  주차장에서 부터 로비, 호텔 복도 마다 작품들을 전시해 놓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호텔 로비에 있는 하정석 作 '통영 야상곡'이라는 작품이 압권이었습니다. 유화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옻나무에서 채취한 옻칠, 전복을 가공한 자개, 달걀을 이용한 난각등 자연에서부터 시작되는 친환경적인 화법인 '옻칠화'라고 합니다.


▼ 하정석 作 '통영 야상곡'


▼ 곳곳에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객실 복도의 모습!


▼  깔끔한 객실 내부 모습^^  베란다에서는 바다와 통영대교가 바로 보이죠^^


▼ 베란다에서 바라본 통영대교의 모습!!  


▼ 각종 비누와 면도기, 칫솔등  세안 도구들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여장을 풀고 있노라니, 거북선 호텔 로비의  '통영 야상곡'이라는 옻칠화가 생각났습니다.  그 작품에서는 통영항의 야경을 표현했늗네요, 사실 통영 전 지역을 한 눈에 볼수 있는 곳이 흔치 않습니다. 그래서 지인에게 물었더니 '통영 야상곡'처럼 통영항을 한 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북포루' 였습니다. 


 통영의 동쪽바다를 지켜보던 동피랑의 동포루, 서쪽 바다를 지켜보던 서피랑의 서포루처럼  통영 지역의 뒷쪽 그러니까 북쪽 바다를 조망하던 곳이 북포루입니다.  북포루는 서피랑에서 보면 바로 뒷편 산 정상에 우뚝 세워져 있는데요, 여행객들이 찾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곳으로 통영 주민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곳입니다.  하지만 지인과 함께 밤에 북포루를 찾아 '통영 야상곡'의 모습처럼 통영의 야경을 감상했습니다.


▼ 하정석 作 '통영 야상곡'  ( 이미지 출처 : 거북선호텔 홈페이지 )


▼ 북포루에 바라 본 통영항의 야경!  비슷한가요^^


▼ 통영 강구안에 정박중인 거북선들의 모습^^


  거북선 호텔의 큰 장점은 바로 위치입니다. 거북선 호텔은 걸어서 5분거리에 충무대교와 해저터널, 통영대교가 위치해 있습니다. 충무대교에서 통영대교의 야경과 저 멀리 통영항 너머로 올라오는 일출을 볼수 있다고 하여 조금 일찍 일어나 충무대교에 올랐습니다.


▼ 충무대교에서 바라본 통영대교의 새벽 야경!  


▼ 충무대교에서바 바라본 통영향의 일출... 그런데 해무가....ㅜㅜ


▼ 주변은 붉게 타오르지만.....


▼ 짙게 드리워진 구름때문에 결국 붉은 태양은 보지 못하고 주변이 밝아 오네요.. ㅠ.ㅠ


▼ 새벽부터 고기잡이 준비에 바쁜 어부들의 모습^^


  구름 때문에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통영대교의 야경과 통영항의 새벽 모습을 즐기고 호텔로 돌아와 조식을 즐겼습니다.  조식은 호텔 옆 건물 3층의 '크림슨'이란 식당을 이용하는데요, 가벼운 뷔페식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객실에서 식당으로 가는 통로에도 많은 예술품들이 걸려 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 조식당 '크림슨'의 입구 모습^^


▼  식당안에도 유명 인사들의 액자들이 걸려져 있었습니다^^

 

 


▼ 거북선 호텔과 통영대교의 야경 모습을 담은 액자!


▼  조식! 이 밖에 과일과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거북선 호텔에서 하룻밤을 지내다보니 통영에 대한 애정이 가득히 묻어나고, 누구보다도 통영에 대해 잘 아는 곳이 이곳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울러 지역의 문화와 통영의 아름다움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할 것 같은데요, 통영으로 여행오신다면 거북선 호텔에서 특별한 통영 여행을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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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통영시 미수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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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새해가 되면  많은 분들께서는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보며 소원을 빌기 위해 일출 여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의외로 붉게 물들인 낙조를 즐기는 일몰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사실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새벽 일찍 일어나 움직여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지만, 일몰은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움직일 수 있어 일출 여행보다는 편한 때문이기도 하겠죠^^


   푸른 남해 바다와 멋진 산을 갖춘 경남 지역에는 사천 실안 노을길등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수 있는 곳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경남 통영의 달아공원 일대는 일몰이 아름답기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통영 8경중 하나로 낭만적인 해변 드라이브도 즐길 수 있는 산양관광 일주도로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달아공원은 낭만적인 일몰 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이 아름다원 통영을 여행하는 분이라면 꼭 들러봐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일몰이 아름다운 겨울철에는 일몰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달아공원에 몰려 들어 다소 혼잡스럽기도 한데요, 그래서 한적한 일몰을 즐기기 위해 달아공원과 인접해 있는 달아 마을 위에 위치한 통영수산과학관에서 일몰을 감상했습니다. 


<통영수산과학관 위치 >


▼ 통영수산 과학관 주차장 입구!  위에 보이는 것이 '클럽ES 통영리조트' 입니다.



▼ 통영수산과학관의 모습! 관광버스가 있지만, 다행히 전망대에는 사람이 많이 없네요^^



▼ 통영수산과학관 전망대에 설치되어 있는 조망판!



 통영수산과학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달아공원의 그것처럼 아름답습니다. 때마침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 시간이라 점점 황금색으로 변해가는 바다를 볼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 노을이 내리고 있는 통영의 바다


▼  멀리 연대도가 보입니다. 연대도 명물인 '보도교'가 어렴풋이 보이는군요^^

 


▼ 황금빛 바다 속의 어선들!

 



  시간이 지날수록 통영수산과학관 전망대에도 사람들이 모여 들어서 불편하길래, 장소를 좀 옮겼습니다.  통영수산과학관 입구의 작은 주차장부근입니다.  점점 붉게 저물어가는 태양과 가로등, 그리고 가로수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 지는 노을 때문에 가로등에 불이 들어온 듯한 재밌는 모습^^  


 


▼ 점점 붉게 물들고 있는 태양과 바다^^



▼ 통영 앞바다로 떨어지는 장엄한 일몰의 모습^^





▼ 붉은 태양을 보며 한해의 소원을 기도하는 사람들







▼ 일출과 달리 아래에서 부터 점점 붉어져오는 그라데이션 모습을 연출하는 일몰의 모습^^



▼ 사라져 가는 태양속으로 한척의 배가 지나갑니다^^



▼ 일몰이 진 후의 아름다운 하늘의 풍경! 



  통영수산과학관에서 일몰을 감상한 후, 승용차로 5분여 거리에 있는 달아공원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비록 많은 사람들 때문에 일몰 감상은 불편하지만, 그래도 달아공원에서 내려다 보는 통영 바다의 모습은 보고 싶었습니다.

▼ 달아공원 입구!  아직도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네요^^


 일몰이 진후 달아공원 전망테크에서 바라본 통영의 바다는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여명이 남아 있는 하늘과 섬들이 함께 어우러진 모습을 보노라니 황홀하기까지 하였습니다. 특히나 여명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들의 실루엣으로 쵤영해보니 마치 천상의 음악을 연주하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였습니다.


▼ 달아공원 전망테크 입구!


▼ 달아공원 전망테크에서 바라본 통영 바다의 파노라마 전경



▼ 마치 천상의 음악을 연주를  오케스트라를 연상케하는 모습의 실루엣^^


 

 


▼ 달아공원에서 아름다운 여명을 즐기고 나오면서~~^^


 달아공원에서 아름다운 모습을 즐기고 돌아 나오는데, 앰프에서 방송 멘트가 계속 흘러 나왔습니다. 일몰이 지면 공영주차장은 운영하지 않는다며, 주차한 차량들의 출차를 재촉하는 안내 방송이었습니다. 그래서 살펴보니 공영주차장에서는 아직도 많은 차들이 출차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하는 방문객들은 무척 당혹스러울 것 같았습니다. 


▼ 달아공원 공용주차장에서 출차중인 승용차들!



  통영수산과학관과 달아공원에서 바란 일몰경은 듣던대로 황홀한 모습이었습니다. 비록 일출이 가지는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하겠지만,  일몰을 보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날을 다시 생각하면서 다짐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은데요, 일몰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경남 통영의 달아공원과 통영수산과학으로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본 내용은 경상남도 공식 블로그 경남이야기에 송고한 내용을 수정.편집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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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산양읍 미남리 6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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