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SNS에 대한 관심도가 예전만 못한 것 같습니다. 특히나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경우 정확한 이유를 특정지울 수는 없지만, 사용자들의 이용도는 조금씩 떨어지고 있고, 기관과 기업체의 SNS 운영도 예전만 못한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SNS의 효과가 줄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도 SNS의 파급효과는 매우 큰 편이며, 아주 효율적이고 유용한 채널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지자체와 기관, 기업체에서는 여전히 SNS를 열심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남도내 지차체중에서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주시, 김해시, 하동군 정도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자체 캐릭터인 '진주논개'를 활용한 진주시의 재미있고 독특한 운영은 SNS 분야의 최강자 중 하나인 고양시청의 그것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그리고 SNS 서포터즈에 대한 운영도 기업이나 타 지자체에 비해 전혀 뒤떨어짐 없이 매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데요, 


  지난 1.31(토) 오후 2시, 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인 은하수동산 대강당에서는 "제3기 진주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비록 저는 창원시민 이지만 평소에 페이스북을 통해 진주시의 정보를 자주 접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진주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이번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지자체 행사와는 달리 "제3기 진주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은 평일이 아닌 토요일 오후에 개최되었습니다. 아마도 많은 서포터즈들의 참여와 편안한 참석을 유도하기 위한 배려인 듯 했습니다. 저도 토요일 오후라 마음편히 참석할수 있었는데요, 현장에 도착해 보니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발대식장 입구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서포터즈들의 기념사진 촬영이 한창이었는데요, 특히나 폴로라이드 카메라로 찍어서 현장에서 직접 발급해주는 진주시의 깨알같은 서비스는 아주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제3기 진주시 SNS 서포터즈 120명은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대학생, 공무원, 주부, IT 종사자, 농업인 등 폭넓은 연령과 직업으로 구성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연세드신 분들도 꽤 보였습니다.


 발대식은 먼저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친교의 시간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재미있는 게임을 즐기다 보니 서포터즈들 간의 어색함을 지우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레크레이션이 끝나고 진주시 담당자인 '논개언니'로 부터 'SNS 소개 및 서포터즈 활동방법' 교육이 있었습니다.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꼼꼼하게 교육자료를 공부하는 서포터즈!!


  교육이 끝나자 진주시 이창희 시장님께서 오셨습니다. 이어지는 서포터즈 선서!!


 선서가 끝나자 진주시장님으로 부터 위촉장 수여식이 이어졌습니다!


위촉식후 진주시장님의 당부말씀! 그 말씀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시장대신 진주시를 많이 알려주세요~"^^


그리고 시장님과 함께 서포터즈 단체샷!! 



 이렇게 단체 사진 촬영과 함께 발대식이 모두 끝났습니다. 진주시의 SNS 서포터즈 발대식은 다른 시군의 발대식과는 달리 서포터즈에 대한 배려와 즐거움이 더 묻어나는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배려와 즐거움은 앞으로 서포터즈들의 활발한 활동을 이끌어 내는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저보고 왜 진주시 SNS 서포터즈를 하냐고들 합니다. 크게 3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SNS를 지속적으로 활용한다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새로운 경험들을 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가 SNS를 하고 부터 제 생활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고, 지금도 SNS 인맥을 통해 실 생활과 업무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한 도시를 알아가는데 SNS 서포터즈 활동 만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SNS 서포터즈 활동을 하다보면 지속전인 정보 접근으로 그 도시에 대한 관심과 이해는 자연스레 쌓여 갈 것이며, 이렇게 쌓여진 관심과 이해는 그 도시를 좀 더 깊이 들여다 볼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또한 그렇게해서 알게된 그 도시의 진면목은 SNS의 속성인 폭넓은 확산성을 통하여 그 도시를 널리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세번째는 진주시의 SNS 채널의 발전을 돕고 싶기 때문입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진주시 SNS 운영은 고양시청 못지 않습니다. 비록 제가 SNS 운영에 대한 얄팍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저의 활동으로 진주시가 최고의 SNS 운영 채널이 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많은 지자체들이 다시 한번 SNS에 대한 관심을 높혀 가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께서도 진주시의 SNS 채널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부탁드리구요, 

앞으로 SNS 에서 불어오는 진주시의 유쾌하고 즐거운 바람을 눈여겨 봐주세요^^ 

< 진주시 SNS 채널 >


 ▶ 페 이 스 북    : http://www.facebook.com/jinjucityhall
 ▶ 트   위   터   : https://twitter.com/jinjucityhall
 ▶ 카카오스토리 : http://kakaolink.com/jinjucityhall


< 사진출처 : 제3기 진주시 SNS 서포터즈 윤재진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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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DSLR 카메라가 보편화되고 스마트폰이 일반화 됨에 따라, 많은 분들이 사진 촬영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등  SNS  매체 사용이 부쩍 늘어남에 따라 사진 촬영은 이제  많은 분들의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저장 용량 한계와 사진 보존을 위해 스마트폰의 사진을 자신들의 PC에 저장하고 싶어합니다. 반대로 PC에 담겨있는 좋은 사진을 스마트 폰으로  옮기고 싶어하기도 하죠! 이럴때는 보통 데이터 케이블 이용하여 PC와 폰으로 옮기는 작업을 합니다. 또한  타인의 폰으로 사진을 전송하려면 카카오톡등의 메신저등을 많이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요, 사진  전송에 필요한 데이터 케이블에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까운 곳이 아닌 타 지역과 같이 멀리 떨어진 PC로 전송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카카오톡등의 메신저로 전송할때 사진의 용량이 작아지는 문제점에 있는 만큼 원본 크기 그대로 전송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럴때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이 있습니다.  쉽고 빠르게 어디서나 파일을 보낼수 있는데요,  6개의 숫자만으로 파일 전송이 가능합니다.  사진 뿐만아니라 파일, 동영상, 음악파일등 파일 종류에 상관없이 원하는 모든 파일의 전송도 가능하고,  Android ▶ Android / iPhone / iPad / PC,  Android / iPhone / iPad / PC ▶ Android 기기로 모두 매체에서 전송 사용가능 합니다. 


  쉽고 편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이 앱의 이름은 "Send Anywhere"  입니다.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 2013 ‘5월의 으뜸앱’을 선정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사용법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먼저 앱을 설치해야 겠죠! 

    Play 스토어 또는 앱스토어 에서  "Send Anywhere(파일전송)" 를 검색하여 설치합니다.

2. 앱 설치가 끝나면 실행시킵니다.

3. PC 에서는 https://send-anywhere.com/ 에 접속합니다



4. 앱 초기화면입니다. 사진 메뉴를 클릭합니다. 




5. 전송하려는 사진을 선택한 후 보내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여기서는 2장을 선택합니다.




6. 전송 코드인 6자리 숫자가 나타납니다. 이 숫자를 전송받고자 하는 매체에서 입력하면 됩니다.   

    PC는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기기는 설치한 앱의 Receive  메뉴에서 이 숫자를 입력합니다.  

    숫자는 반드시 10분 이내에 입력하여야 합니다.



 ▼ 홈페이지 초기화면의 Receive 메뉴에서 전송코드 키값  입력후 파일받기를 클릭합니다.



  7. 파일보내기를 클릭하면 그때부터 파일 전송과 파일받기가 동시에 이루어 집니다.

 ▼ 앱에서의 전송중 모습


 ▼ PC에서의 다운로드 모습




  8.  전송완료 되었습니다.  

 ▼ 앱에서의 전송완료 모습


 ▼ PC에서의 전송완료 모습


   

  9.  전송하는 사진이 2장 이상일때는 압축화일 형태로 전송되며, 압축화일은 PC내 다운로드 폴더에 저장됩니다. 

      전송된 압축화일을 풀어서  전송된 2장의 이미지를 확인합니다.  


    ▼ 압축을 풀어 2장의 사진을 확인^^


  작업이 다 끝났습니다. PC에서 폰으로 보낼때도 사용법은 똑 같습니다^^  "Send Anywhere" 앱은  폰 to 폰,   폰 to PC,  PT to 폰,  PC to PC간 파일 보내기 최고의 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바로, Android, iPhone, PC (Browser)간 자유로운 파일전송을 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합니다^^



안드로이드용  "Send Anywhere" 


iPhone용  "Send Any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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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최근 페이스북의 도달율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이는 페이스북 측에서 자신들의 광고 유치 확대를 위해 각 개인의 뉴스피드에 노출되는 페이지 포스팅의 노출을 대폭 줄이는 쪽으로 지난 201312월 페이스북 뉴스피드 알고리즘을 바꿨기 때문이다.

 

  실제로 뉴스피드 알고리즘의 변화로 인해, 페이스북 페이지의 유기적 도달(Organic Reach)율이 평균 15 ~ 16%대에서 평균 5 ~ 6%대로 떨어졌다는 것이 관련 분석 업체들의 견해이다. 심지어 팬 수가 많은 페이지인 경우에는 1~ 2%대로 떨어졌다는 견해도 있다.

 

▲ eMarketer.com 에 올라온 도달율 감소 그래프


  이러한 변화는 이용자들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페이지의 소식을 때때로 보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으며, 소셜 담당자 입장에서는 페이스북 도달률을 끌어 올려야 하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각급 기업체와 기관의 페이스북 담당자들은 도달률 회복을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인게이지먼트( Engagement )를 늘리는 것이 최선의 방이다. 연대, 참여의 뜻을 가진 인게이지먼트( Engagement )는 이용자들의 참여도 or 참여율, 충성도 정도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결국 좋아요, 댓글, 공유하기 등으로 페이지 팬 수 대비 참여한 사람 수를 높여서 내 페이지의 활성도를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도달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소셜 이용자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을까?

 

첫째. 포스팅 횟수와 시간대를 재 점검하라!!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의 성공 비결은 아주 단순하다. 바로 진정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 진정성을 확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포스팅이 우선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럼 하루에 몇 개의 게시물을 올리는 것이 좋을까? 예전 포스팅에서 2건 이상의 내용을 시간 간격을 두고 게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한 바 있다. 처음 페이지를 시작하는 운영자라면 좀 더 의욕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으므로 하루 2 ~ 4건의 포스팅이 좋을 것이다.

참고글 : 페이스북 콘텐츠의 생명력은 3시간이다!!” 

 

  무엇보다도 한꺼번에 2개 이상의 글을 게재하지 않도록 제안했다. 이는 팬들의 뉴스피드에서 게재 내용이 잇달아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이용자들은 자신이 뉴스피드가 점령당한 기분이 들면서, 기관의 페이지 게지시물에 대한 피로감으로 주로 상단의 게시물에만 반응하고 나머지 게시물에는 반응하지 않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즉 인게이지먼트가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등록 주기를 반드시 고려하여야 한다.

 

  지금은 SNS 운영에 있어 콘텐츠의 질못지않게 디테일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대이다. 때문에 아무리 질 좋은 콘텐츠라도 게재하는 시간대에 따라서 그 효과는 달라질 수 있다. 특히 페이스북 페이지는 게시 시간대에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소셜 담당자는 게시건수만 의식하여 한꺼번에 여러 내용을 게재하지 말고, 페이지 인사이트를 분석하여 어느 시간대에 어떤 내용으로 게재할 것인가를 계획하여 각 기관의 사정에 맞게 적절하게 나눠서 게재하는 것이 SNS 운영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참고글 : 시간대별 페이스북 게재 내용은?

 

둘째. 콘텐츠에 시의성을 더하라! 메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성공적인 페이지 운영을 위해서는 어떤 콘텐츠를 꾸준하게 게시하느냐에 성패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달률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것이 공유임을 감안했을 때, 일반적으로 정보, 재미, 감동, 추억의 요소가 필요하며, 이러한 요소에 시의성(時宜性)”을 담은 콘텐츠가 이용자들의 인게이지먼트와 콘텐츠 도달률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창원시공식페이지에서 2014년 상반기 중 노출수 200만회를 기록한 3건의 콘텐츠는 모두 시의성과 추억, 시의성과 재미, 시의성과 감동을 더한 콘텐츠였으며, 시의성과 재미를 더한 콘텐츠도 150만회를 노출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 초성으로 푸는 나의 전생 :  도달수 : 2,893,824명

 천안함 피격 4주기 => 도달수 2,500,608명


 ▲ 언니,오빠들 힘내세요 => 도달수 2,397,184명

☞ 세월호 이슈때 실화를 바탕으로한 감동 콘텐츠

 로즈데이를 준비하는 창원의자세=>도달수 1,473,536명

☞ 로즈데이와 장미공원 개장정보를 반영한 콘텐츠



셋째. 콘텐츠의 형식과 퀄리티에 고민하라!

 

  TEXT, 링크, 이미지, 동영상 중 가장 유효한 형식으로 이미지를 꼽는다. 콘텐츠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이용자들의 직관력을 높이고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때문에 소셜 담당자들은 Text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찾거나 아니면 필요한 이미지를 제작하여 올리는 것이 좋다.

 

  한때는 페이스북에서 이미지가 게재되기만 해도 많은 반응을 이끌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시간이 흐르면서 이용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카메라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이미지에 대한 퀄리티를 요구하게 되었다. 때문에 소셜 담당자들은 이미지에 대한 선택과 제작에 대하여 좀더 고민할 필요가 있으며, 페이지에서 여러장의 이미지를 게재 할 때도 어떤 이미지가 이용자들에게 좀더 눈길을 끌수 있는지를 고민하여 노출되는 이미지 순서도 고려하여 게재하야 한다.

 

  링크는 가급적 억제하는 것이 좋다. 페이스북에서 링크는 가장 노출빈도가 적은 형식이다. 특히나 링크가 포함된 글은 그렇지 않은 글에 비해 도달율이 반정도로 떨어지는 경향이 보이고 있다. 링크를 포함할 수 밖에 없는 경우에는 축약된 짧은 URL 주소를 자제하고 전체 URL 주소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짧은 URL 주소는 보안위협이나 낚시질의 때문에 이용자들이 정체 불명의 짧은 URL은 클릭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다.

 

넷째. 홍보하려는 욕심을 버려라. 이제는 이야기다.


  지자체를 비롯한 기업과 기관에서는 경쟁적으로 팬 숫자를 늘려왔다. 팬 수만큼 확실한 성과지표를 나타날 수 있는 수치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페이스북측의 도달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에서 팬수 늘리기는 한계가 있다. 미국의 잰 리접 소셜브레이커스 대표는 팬과 팔로어 숫자를 중시하는 것은 끝났다라고 까지 표현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은 새로운 팬을 추가하는 것 보다는 기존 팬을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 기존 팬을 관리하는 데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가 매우 효과적이다. 때문에 콘텐츠에 부합하는 이야기와 멘트를 제작하여야 한다. 그 속에서 팬들의 친구를 소환하고, 팬과 팬들의 친구들이 서로의 생각과 추억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이야기의 장을 만들어서 인게이지먼트를 확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도달율과 새로운 팬의 유입이 가능하다.

 

다섯째. 의견을 물어라! 당당히 반응을 요구하라!


  이용자들의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구체적인 행동을 요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콘텐츠 게재시 콘텐츠에 대한 느낌을 묻는다던지, 댓글로 의견을 남겨달라든지 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전달하게 되면 이용자들의 인게이지먼트를 높일 수 있다.

 

  예를 들면, 팬들에게 의견을 물어보는 질문형게시물이나, “‘좋아요를 누르면 오늘은 행복하실 거예요라던지 댓글로 여러분이 가고픈 여행지를 말해 주세요등의 직접적인 행동을 요청하는 형태가 있다. 이는 Text 뿐만 아니라, 이미지에서 선택을 요하는 형태의 콘텐츠를 기획으로 활용할 수 도 있다.

 

여섯째. 이벤트... 이제는 충성도를 높이는 수단이다!!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에 있어, 이벤트 없는 운영은 사실상 어렵다. 브랜드, 기업체, 공공기관 및 지자체의 페이지는 이벤트는 새로운 팬을 확보하거나 특정 이슈나 사안을 집중적으로 많은 노출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이벤트는 사실상 새로운 팬을 늘리는데 더 큰 목적이 있었다. 많은 팬을 확보하는 것이 높은 도달율을 담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3년말이후 페이스북 도달률이 계속 감소되고, 페이스북 마케팅활동이 보편화 되면서, 실제로 이벤트는 새로운 팬을 늘리는데 있어 한계에 도달했고, 이벤트가 없는 운영은 팬들의 참여는 담보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서두에서 인게이지먼트는 이용자들의 참여도 or 참여율, 충성도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고 했다. 이제는 기존 사용자를 위한 이벤트가 기획되어야 한다. 페이지에 대한 기존 이용자들의 충성도를 높이고 기존 팬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이벤트를 제공하여야 한다. 그래서 팬들의 참여를 높여 자연스럽게 도달률을 넓혀 가야 한다.

 

  실제로 우정사업본부에서는 매월 이달의 페친 을 이벤트를 진행하여 팬들의 참여를 높이고 있다. 이는 기존 팬들의 관리와 참여를 높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 우정사업본부(우체국)의 이달의 페친 이벤트 당첨자 발표화면 


일곱째. 100개의 댓글을 원하는가? 그럼 100개의 댓글을 달아라!

 

 페이지에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충성 팬은 자주 댓글을 남기고 게시물에 좋아요를 남겨준다. 이런 팬들의 활동은 뉴스피드에 페이지의 도달률을 높이는데 매우 유용하다. 때문에 소셜 담당자들은 게시물에 많은 댓글이 달릴 수 있는 활동을 하여야 한다.

 

  콘텐츠 확산을 위해서는 좋아요와 함께 꾸준한 '댓글' 활동, 그리고공유’ 유발 활동을 병행해야 한다. 이용자들의 많은 댓들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소셜 담당자들의 오지랖이 필요하다.  ‘좋아요답글은 기본적으로 달아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소셜 담당자가 이용자들의 이야기에 먼저 댓글을 달게 되면 이용자들은 댓글의 반응으로 페이지에 댓글을 달게 되는 경우가 많다. 즉 소셜 담당자의 댓글 활동만큼 이용자들의 댓글이 달린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여덟째.  페이지간 연대를 강화하고 이용자들의 참여코너를 마련하라!!


  어떤 기관의 페이지를 보면 다른 기관 페이지의 댓글이 유독 많이 달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이러한 페이지들의 활동 모습에서 일은 하지 않고 놀고 있다라는 부정적인 견해가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이러한 활동들이 이용자들에게 비교적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런 활동들은 상대 페이지와 유대감을 형성하여 상대 페이지의 팬들에게 자연스럽게 자신의 페이지를 노출시켜 자신의 페이지에 대한 친근감을 높임으로써, 그들을 새로운 팬으로 유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게시물이 상대 페이지의 팬들에게 노출되어 도달률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 온다. 즉 페이지끼리 상호 팬이 되어, 상대방의 페이지에서 댓글과 좋아요 활동을 함께 하는 것은, 새로운 팬 확보와 도달률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 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팬들이 직접 페이지에 참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여야 한다. 보통의 경우 제보라는 형태로 팬들의 사연 및 이미지를 받아 팬의 이름으로 콘텐츠를 게재하게 되면, 참여한 팬의 충성도가 높아질 뿐 만 아니라, 팬의 친구들에게도 노출됨은 물론, 다른 팬들의 참여 욕구를 자극시켜 궁극적으로 페이지의 인게이지먼트와 도달률이 높아질 수 있다.

 

  실제로 창원시 공식 페이지에서는 내가__창원코너를 통해 자료 제공한 팬의 사연과 프로필 사진을 함께 달아서 팬들의 높여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 창원시공식페이지의 "내가_본_창원" 운영 모습


아홉번째. 지속 가능한 톤&매너를 확립하라!!


  페이지의 운영은 기업이나 기관, 지자체등의 사정에 따라 다르게 진행된다. 그 운영 방법을 살펴 보면 대략  대행업체를 통한 운영, 자체 조직을 통한 운영, 담당자의 개인적 역량에 따른 운영 등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그중에서 SNS 운영은 소셜 담당자의 개인적인 역량과 취향에 따라 페이지의 성격이 많이 좌우된다.

 

  문제는 퇴사, 장기교육, 병가, 휴가등 소셜 담당자의 변경에 따라 SNS 운영의 톤&매너가 바뀌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 기존  SNS의 톤&매너가  변화할 수 있으며, 이러한 갑작스런 변화는 이용자들로 하여금 낮설음을 느끼게 하고, 해당 페이지에 대한 거부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따라서 담당자 변경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조치가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후임자를 미리 선정하여 일정 기간 함께 운영하며 교육시키는 방법이다. 하지만 각 조직의 특성상 후임자 사전 교육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다른 방법으로는 예산 문제가 수반되기는 하지만 대행업체를 통한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병행하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좋은 콘테츠에 대한 책임은 담당자에게 있겠지만, 이를 위해 대행사와 협업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이다.

 

열번째. 운영 방법은 늘 바꾸어라!!


  페이지 운영을 매년 똑 같이 운영할 수 는 없다. 페이스북은 지속적으로 예고없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는 페이스북 운영에 있어 늘 소셜 담당자들을 당혹케 만드는 요소이다. 앞서 기술한 페이스북 게시 건수와 시간대별 게재 내용도 사실은 정답이 아니다. 때문에 정형화된 포스팅 시간대가 아닌 다양한 시간대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으며, 포스팅 주기나 게재 건수도 변화를 시켜보는 것도 필요하다.

 

  페이스북 해쉬태그도 페이스북 측에서 의도한 것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다소 디자인적인 요소와 반전 멘트 요소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페이스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트렌드를 항상 주시하고 실험해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금까지 페이스북 도달률과 인게이지먼트를 높이는 방법에 대하여 소셜 담당자 입장에서 기술해봤다. 결론적으로 페이스북의 도달률을 높이려면 인게이지먼트를 높여야 한다. 즉 팬수 대비 참여한 사람 수를 높여서 페이지의 활성도를 증가시켜야 하는 것이다. 사실 도달률과 인게이지먼트는 불가분의 관계다. 때문에 소셜 담당자는 늘 연구하여 실험해보고 최신의 결과를 페이지 운영에 반영하여 자신의 페이지에 어울리는 방법을 찾아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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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창원시 페북지기 하면서 젊어졌어요"

[지역, 지역 언론인]시 공식페이지 운영했던 임성운 씨

권범철 기자 2014년 08월 07일 목요일

아쉬운 화모닝!!

… …

쇠가 아무리 강해도 나무자루가 없으면 힘을 쓰지 못하듯

아무리 재능과 재물이 많은 사람이라도

누군가 자루가 되어주지 않으면

진정 아름다운 제대로의 빛을 내지 못하는데요.

오늘도 우리는 누구의 자루가 되는 하루였으면 좋겠네요!

홧팅! 아자아자!

ps)오늘 아침인사를 끝으로 저는 물러가고 새로운 페북지기가 오신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페북지기와 함께 웃으며 이야기 나누는 즐거운 곳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그 동안 창원시 공식페이지(창원광장)를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7월 29일 임성운 씨의 마지막 인사글 일부


       ▲ 임성운 씨./권범철 기자


  2011년부터 최근까지 창원시청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한 임성운(46) 씨는 전산직 공무원이었다. 당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담당이 필요했던 창원시는 단지 전산직 공무원이란 이유만으로 그를 공보실로 보냈다. 그는 SNS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도 없었다. 심지어 '페이스북'을 '페이스샵'으로 말하고 다녔던 사람이 그였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 당시의 인사는 그야말로 '신의 한 수'가 되었다. 8월 6일 현재 창원시청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 수는 2만 3570명이다.


  지난 7월 29일 '아쉬운 화모닝!'으로 시작한 마지막 글을 남기고 그는 내서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의 마지막 인사에 대한 '좋아요'는 70회가 넘었고, 2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댓글엔 그를 떠나보내는 서운함이 진하게 묻어났다. 


  그로부터 일주일 후, 내서도서관에서 임 씨를 만나 그간의 이야기를 들었다."지금도 화장실 명언을 유심히 보고 다니죠. 습관처럼 페이스북에 올릴 만한 글을 찾고 있죠"   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사람의 얼굴이었다. 표정엔 여유가 있었고 눈은 깊어졌지만 옅은 허무가 배어 있었다. 


  "서운하죠.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으니 제 자식과 같죠. 눈만 뜨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열고 잠자리에서도 봤죠. 하루 종일 일한 것이죠. 그래서 더 애틋하죠. 떠나면서 후임자에게도 제가 하던 글과 비슷한 문장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죠. 간섭이 아니라, SNS도 대화하는 것과 비슷해서 갑자기 문장이 바뀌면 사람들이 떠나 버려요. 낯설어서."


-처음 SNS업무를 시작할 때 이야기를 좀 해 주시죠.

  "아침에 뭘 올릴까 고민하다가 일종의 교통방송 역할을 했죠. 늘 오전 7시 45분까지 출근해서 시내 곳곳의 교통상황을 중계했습니다. 시민들이 좋아했는데, 그것도 매일 하니 지루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침인사를 하기 시작했죠. '아자아자!'라든가 '월모닝!' 같은 저 나름대로 인사말도 그때 만들었습니다. 그러니까 반응이 더 좋더라고요. 그래서 용기를 얻어 좋은 글들을 찾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론 화장실엘 가도 그런 글귀들만 보고 다니고, 어딜 가더라도 그런 것들을 찾아 읽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공무원으로는 생소한 일일 수 있는데 어려움은 없었나요?

  "'월모닝'이라고 인사를 하니, 어떤 분들은 관공서에서 그런 단어를 써도 되느냐며 질책하시더군요. 그래서 한동안 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걸 왜 안 하냐면서 서운해 하시는 분들이 늘더군요. 그래서 아주 나쁜 것이 아니라면 친숙하고 자유롭게 해보자고 맘먹었습니다. 그 뒤론 '으랏차차'라든가 '아자아자' 같은 단어들을 아침인사에 사용했죠. 야구장 입지 관련 내용을 올렸을 때도 항의가 많았습니다. 험한 말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답변을 했죠. 민감한 문제라 할지라도 일단 성실하게 답하는 것이 공무원의 자세라고 봅니다." 


-3년간 SNS 업무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어떤 것입니까? 

  "2011년 2월 14일을 잊을 수 없습니다. 갑자기 눈이 10cm 이상 와 비상이 걸렸죠. 새벽에 시청엘 갔는데 별로 할 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실시간으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소식을 알렸죠. 다음 날도 구제역 비상근무라 밤샘근무를 해야 해서 재해 소식을 꾸준히 올렸죠. 다음날 과장님이 내려오시더니 잘했다고 칭찬을 하시더라고요. 폭설 대책과 관련해 시장님께 야단 들으러 올라갔는데 마침 제 활동을 칭찬한 기사가 <경남도민일보>에 난 덕에 질책을 피할 수 있었다는 것이었죠. 하지만 이후로 태풍 같은 것이 오면 밤샘은 기본으로 할 수밖에 없었죠. 하하!" 


-SNS를 더 잘 운영하기 위한 기술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시민들과 공감하는 것이죠. 그리고 그 공감을 위해선 '감동'을 줘야 합니다. 올해 조회수 100만 건이 넘어가는 것이 6건인데 대부분 감동적인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어떤 단체에서 어디에 많은 기부를 했다, 이런 건 되도록 올리지 않습니다. 쌀 몇 포의 기부라 할지라도 정성과 감동이 있다면 그걸 올렸습니다. SNS에선 그런 콘텐츠가 통합니다. 그리고 발이 부지런해야 합니다. 흔히 앉아서 모니터만 보고 있어야 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리면 그걸 그대로 전달할 것이 아니라, 아이스크림을 찍어서 올린다든가 주위의 시원한 장소를 찾아가 직접 소개를 한다든가 하면 반응부터가 다릅니다.

또한 자치단체가 다루기에 민감한 소재라고 하더라도 피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세월호 참사의 경우 일단은 시민들의 충격을 위로하고 슬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운영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그래서 매뉴얼 수준은 아니지만 SNS 업무를 하면서 느꼈던 것을 개인 블로그에 정리해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 일을 통해 스스로 변화한 점이 있다면 어떤 것입니까?

  "무엇보다 집사람과 좋아졌습니다. 이 일을 하기 전엔 나는 그냥 나이 든 공무원 아저씨였죠. 외식을 하거나 여행을 하는 것도 집사람이 결정하면 마지못해 운전만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SNS를 시작하면서 알게 된 맛집 등을 가족과 다니기 시작했죠. 처음엔 '당신이 설마'라던 집사람도 점점 만족하게 되더니 이젠 내 선택을 기대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또한 딸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학교 발표수업엘 갔는데 아빠 직업을 소개하면서 'SNS로 사건·사고를 매일 알리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더군요. 그 전엔 매일 술 마시고 늦게 들어오는 아빠였는데 기분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내가 젊어졌습니다. 그게 아주 좋습니다."


  전산직 공무원에서 SNS 공보담당을 거쳐 도서관으로 온 그는 새 일에 대한 기대에 차 있었다. "편하고 즐거운 도서관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설렙니다."  자리만 옮겼을 뿐 그는 언제나 같은 일을 해 온 건지도 모르겠다. '소통'과 '공감'이라는 공직자의 본업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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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2014416일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하여 대한민국은 큰 슬픔과 함께 엄청난 충격을 받고 있다.


  "최후의 순간, 국가가 우리를 지켜 줄 것이다" 라고 굳게 믿었던 국민들은 국가에 대한 마지막 믿음이 순식간에 무너지고, 재난 상황을 관리하는 국가의 초기 대응 자세에 대한 크나큰 실망감과 좌절감으로 엄청난 슬픔과 충격을 느끼면서, 정부는 물론 공무원 조직 전반에 대한 불신이 증폭되고, 그 불신은 분노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국가적 재난 상황과 국민들의 불신 속에서,  지자체의 소셜 담당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국가적으로 큰 슬픔에 잠겨있는 상황에서, 이미 계획되어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야 할까? 아니면 중단해야 할까? 또한 기존은 유지해왔던 컨텐츠의 톤&매너는 계속 유지해야 할까? 아예 콘텐츠 게재를 당분간 중단하고 침묵하고 있어야 할까?

 

세월호 참사를 통해 국가적 재난발생시 소셜 담당자들의 행동요령을 제시해본다.

 

1. 소셜 이벤트 및 오프라인 행사에 대한 활동을 재검토하라.

 

 일반적으로 기관과 지자체는 소셜미디어의 인적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이벤트는 즉시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지역의 축제 및 문화행사에 대한 홍보 포스팅도 중단하고사태 추이를 지켜보면서  활동 유무를 재검토 하여야만 한다.


※ 창원시 페이스북 게재하였던 행사 취소 및 축소 안내 이미지.



2. 언론 및 소셜미디어의 모니터링을 강화하라!

 평소에도 소셜 담당자들이 실시하고 있는 소셜미디어와 인터넷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언론에서는 어떤 내용을 보도하는지? 피해자와 가해자는 누군지? 정부의 대응노력은 어떠한지? 등 평소보다도 더 면밀히 모니터링하여야 한다. 또한 소셜 및 인터넷 이용자들이 어떤 내용으로 대화를 하는지도 심도있게 파악하여야 하며 이러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국가적 재난상황 속에서 기관의 소셜 채널에 대한 운영 방향을 신속히 재 정립해야 한다.

 

3. 피해자 입장에서 쟁점 사항을 파악하라!

 금번 세월호 침몰 사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불신은 앞서 언급한 이유와 더불어 피해자 대다수가 나이 어린 고등학생들이며,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누구나 다 느낄수 있는 감성적인 슬픔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셜담당자들은 피해자들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실제로 SNS와 인터넷을 통한 각종 유언비어, 주요 인사들의 실언등은 세월호 피해자들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더 큰 사회적 파장을 불러온 것이다.

또한 확인되지 않은 내용과 이벤트 및 각종 행사의 섣부른 게재는 금지하고, 피해자들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여 콘텐츠 작성시 한번 더 메시지 톤&매너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창원시 페이스북의 초기화면 모습 


4. 계획된 콘텐츠 내용은 점검하고 또 점검하라

 계획되어 있는 콘텐츠에 대한 게시 일정과 내용들을 재 점검해야만 한다. 게재 내용이 재난 상황에 반한지 않는지? &매너에 대한 부정적인 요소는 없는지? 등을 점검하고, 부정적인 요인이 있다면 콘텐츠 내용과 톤&매너를 조정하여야 하고,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콘텐츠 게재를 포기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재난 상황 속에서도 등록 콘텐츠 수량은 조정하더라도 전면 금지하는 것은 지양하여야 한다. 재난 상황속에서도 기관의 소셜 채널은 피해자들과 국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수 있는 역할을 반드시 수행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5. 재난 상황 극복에 필요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라!

  앞서 언급한 것처럼  재난 상황속에서 지자체의 소셜 채널은 피해자들과 국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발굴하여 제공하여야 한다. 자원봉사 참여 방법, 피해 복구를 위한 내용등 해당 재난 상황에 대하여 국민들의 희망적인 인식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정보등을 제공하여야 한다.

 

또한 실제적인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준비되지 않은 경우에는, 평소보다 차분한 내용의 콘텐츠와 정보를 찾아서 국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 정부의 안내문을 토대로 제공한  창원시 페이스북의 자원봉사 활동 접수 연락처 정보


 

6. 차분한 톤&매너로 공감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라!

   평소 소셜 채널들은 재밌고 가벼운 톤&매너로 이용자들과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 하지만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재밌고 가벼운 톤&매너는 피해자들과 일반 국민들에게 다소 경박스럽다는 부정적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때문에 소셜 담당자들은 재난 상황을 인식하고 있으며,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지역민들과 함께 기원하고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차분한 톤&매너로 전달하여야 한다. 아울러 텍스트 보다는 지자체의 바램을 담을 수 있는 이미지 위주로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울러금번 세월호 참사의 경우 처럼 국민들의 관심이 높고쉽게 해결되지 않는 재난 상황일수록 정부와 기관지자체 및 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가 매우 낮아지기 때문에소셜 채널을 통한 애도 분위기 조성과 일정기간 운영을 자제중단하는 것은 곤란함 )하는 것이 좋다.

 

※ 도로교통공단 페이스북에 게재되었던 스킨 이미지


  세월호 참사에서 보듯이 특히나 정치인들을 비롯한 유명인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국민들의 관심과 비판의 대상이 되고, 언론의 편향적 보도에 대한 의심으로 언론을 신뢰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SNS를 통해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이 난무하고, 정치적 싸움으로까지 변질되면서 기관 및 지자체의 소셜 담당자들의 운신의 폭은 매우 제한적인 상황으로 변해버렸다.

 

  따라서, 이러한 제한적 상황속에서는 해당 지자체 및 기관의 위기상황의 대처 요령에서처럼,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도 소셜담당자들의 보다 신중하고, 현명한 접근이 매우 중요하다 할 것이다.

 

끝으로 세월호 침몰 피해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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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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