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면 쉽게 볼수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성탄절과 새해로 이어지는 연말 연시에는 빠져서는 안되는 겨울 필수 아이템입니다.  제가 사는 창원에도 대형 트리가 설치된 곳이 있는데요, 바로 창원광장입니다. 



   서울광장보다 3배나 더 큰 규모의 창원광장은 한때 동양최대의 원형 잔디광장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시내 중심가인 창원시청 앞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의 랜드마크 같은 곳이기도 한데요,  트리의 점등 시간이 해 질 무렵이라 그 시간에 맞춰 창원광장을 찾았습니다. 


해질녘 창원광장 주변의 모습 


▼ 점등된 대형 트리의 아름다운 모습^^




▼귀여운 포즈로 셀프 삼매경에 빠진 여학생들^^


   창원광장의 대형 트리를 사진에 담은 후  '2017년 희망의 빛거리 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창원시청 옆 성산아트홀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행사 장소가 지난 가을 단풍축전이 열렸던 바로 성산아트홀 옆 단풍거리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사랑의 은하수 거리'입니다. 하트 모형의 불빛 조형들이 60m에 걸쳐 빛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요, 그 속을 거닐다 보면 마치 은하수 속을 걷는 듯 합니다. 아울러 빛 터널속에는 ' 십이간지 조형물'이 있어 자신의 띠에 맞는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담아볼수 있는 재미도 있습니다^^ 


▼ 은하수 거리 입구의 현판^^







    은하수 거리를 빠져 나오면 다양한 모습의 빛 조형물들을 볼수있습니다. '빛 조형전'에 출품된 작품들이라고 하는데요,  아름답고 화려한 빛 조형물들을 살펴보는 것도 꽤 재밌습니다. 


빛 조형전을 알리는 현수막^^

2017년 정유년 닭의 해를 상징하는 작품!  '소망부화기' 

성산아트홀의 야경!

 다양한 빛 조형물의 모습^^


  

  

  


        이번에 찾은 '희망의 빛거리 축제'는 올해로 벌써 열번째 행사라고 합니다.  오랜기간 해왔던 지역의 행사를 이렇게 모를수 있었나 싶어 자괴감이 들 정도인데요....ㅋㅋㅋ,  그래서 언제 기회가 되면, 서울광장 보다 3배나 크다는 창원광장에 포스팅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비록 서울 명동, 부산 광복동 등의 유명한 빛 축제에는 비할 바가 못되지만, 올해 창원의 빛거리 축제는 예년과는 달리 많이 화려해진 듯 했습니다.  '2017 희망 빛거리 빛조형전'은 12월31일까지,  '은하수 거리'는 1월 7일까지 운영되는데요,  기간이 짧은 것이 좀 아쉽지만  희망찬 새해의 추억거리를 만들기에는 충분히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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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2 | 성산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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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창원에는 도심 한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호수가 있습니다.  바로 창원시청 뒷편,  성산아트홀 길건너에 위치한 용지호수 입니다.  도심속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용지호수는 직장인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인데요,  특히나 야경과 물에 비치는 반영이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뿐만아니라 주변의 은행나무길의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라, 늦 가을이 용지호수의 모습이 궁금하여 잠시 다녀왔습니다.


▼ 정우상가앞 노랗게 물든 가로수의 모습


   용지호수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정우상가 버스정류장에 내려  5분정도 올라가면 나타납니다.  물론 주변에 유료공영주차장이 있으나 만차일때가 많구요, 공영자전거 누비자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의자에 앉아 용지호수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아가씨들!


  해가 지려면 아직 시간이 좀 있어 용지호수 옆 용지사거리 부근의 은행나무길로 갔습니다.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행인의 모습을 담아 보기 위해 예전부터 생각해 두었던 사진포인터가 있는곳인데요,  능력이 부족해서 생각보다 촬영이 쉽지 않더군요...ㅠㅠ


▼ 이 곳에서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지나가는 행인을 담으려고 했으나...


▼ 행인에게 촛점 맞추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은행나무길을 지나가는 행인의 모습을 담아보기 위해 위로 올라가봤습니다.  여러 모습들을 촬영해봤습니다만 여의치가 않더군요... 뭐가 잘못된건지...... 그저 능력 부족만 실감했습니다... ㅜㅜ


▼ 누비자를 타고 가는 여인!

▼ 2인용 유모차를 끌고가는 젊은 부부의 모습


  주변이 점점 어두워지는 것 같아 호수로 내려갔습니다.  마침 날씨가 좋아서 수면에 비치는 아름다운 야경을 기대하였습니다.  하지만........  미처 생각하지 못한 복병이 있었습니다. 한창 막바지 공사가 진행중인 용지아파트 입니다.  적막한 용지파트의 모습이 아름다운 야경을 반감시키는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 용지호수의 반영! 오른쪽 어두운 건물이 용지아파트 입니다.


▼ 아파트 건물사이로 비치는 노을 반영 위를 헤엄치는 오리의 모습!


    그래서 아파트 부분을 나오지 않게 야경을 담아봤습니다.  바람이 약간 불어 반영이 깨끗하게 나타나지 않은 것은 아쉬웠지만, 역시나 용지호수의 반영은 아름다웠습니다. 


▼ 용지호수의 야경!




  반영을 즐기다보니 용지호수 한쪽에 설치되어 있는 LED 장미를 발견했습니다.  언제 설치했는지는 알수없지만 새로운 볼거리가 있어 반가웠는데요,  LED 장미를 촬영해보는 것도 재미 있었습니다. 


▼ 화려하고 아름다웠던 LED 장미^^




    봄부터 가을(10월?)까지 음악분수가 가동되면  용지호수에는  많은 분들이 찾습니다.  뿐만아니라  '2016창원조각비엔날레'  참가 작품들이 호수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가볍게 나들이하기에 좋은 곳인데요,  비록 지금은 재건축 중인 아파트 때문에 야경이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재건축이 완료되는 내년 봄 즈음에는 더욱 아름다운 용지호수의 야경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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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  많은 분들께서 아름다운 단풍을 만끽하기 위해 산으로, 산으로 산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라는 구르몽(Remy de Gourmont)의 싯구가 입가에  머물기도 합니다. 하지만 단풍이 가을 산에만 있는 것은 아니죠^^ 

 

    도심에도 어김없이 단풍이 찾아와 알록달록 아름답게 도심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특히나 가로수가 아름다운 창원의 단풍거리에도 단풍이 찾아와 알록달록 예쁘게 물들이고 있는데요, 때마침 12회 창원 단풍거리 축전도 개최된다고 하여 도심 속 가을 단풍을 즐기기 위해 단풍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창원 단풍거리는 메타쉐콰이어가 아름다운 창원 가로수길과 용지동 은행나무길, 창원시청에서 경남도청으로 이어지는 중앙광로 일대입니다. 그중에서 단풍거리 축제는 창원시청 바로 뒤에 있는 중앙광로와 인접해 있는 성산아트홀 주변에서 펼쳐집니다. 이곳은 주차가 다소 혼잡한데요, 중앙광로 도로변이나 창원시청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창원시청 정문에 장식된 국화 화분이 가을의 정치를 더하네요^^

 

   창원시청 정문을 지나  경남도청 방향으로 돌아 가면 단풍거리가 시작됩니다. 입구에서 부터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가로수들의 모습을 보니 저도 마음이 점점 설레기 시작하네요^^

 

창원시청 옆 단풍거리 입구의 모습

 

   단풍거리입니다. 축제 기간이라 국화 화분으로 치장한 단풍거리는 한층 멋스러움을 더하고 있는데요, 길 바닥에는 낙엽을 뿌려져 있어  낙엽 밟는 즐거움도 쏠쏠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시되어 있는 사진 작품들은  찾는 이들의 즐거움을 한층 더하고 있었는데요, 때마침  12회 창원단풍거리 축전’이 개최 중이라 젊은 연인들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방문객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단풍거리 입구 모습! 전시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전시 작품도 보고, 인증샷도 찍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 

다정한 연인들의 모습^^

아이와 손잡고 다정하게 산책중인 부자의 모습^^

 

    단풍 거리에는 아름다운 도심 속 단풍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진애호가들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는데요, 한컷 한컷 사진을 담는 그들의 진지한 모습을 보니 단풍 만큼이나 아름다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열정의 진사들! 과연 무엇을 담았을까요^^

 

 

   단풍거리를 거닐다 축제가 열리는 성산아트홀 광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요, 광장에는 각종 부스에서 각종 체험행사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연장에는 공연 준비로 한창 부산한 모습이었는데요, 시간이 여의치 않아 공연을 감상할 수 없었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성산아트홀 잔디광장의 모습!

성산아트홀  분수 연못의 모습!

풍선을 만들어 주는 키다리 아저씨의 모습^^

공연 준비가 한창인 관악협주단의 모습^^

 

    제가 찾은 날은 햇빛이 좋은 주말 오후였습니다. 단풍거리는 성산아트홀 부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메타쉐콰이어가 아름다운 창원 가로수길과 용지호수 주변의 은행나무길입니다. 그래서 그쪽의 단풍을 보기 위해 갔었는데요, 용지호수 주변의 은행나무길은 노랗게 물들고 있었지만, 창원 가로수길의 메타쉐콰이어는 전혀 물들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용지호수 주변의 은행나무길! 점점 노랗게 물들고 있네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다음 날 아침 단풍거리를 다시 찾았습니다. 창원시청에서 경상남도교육청 구간의 서있는 가로수에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경상남도교육청까지 구간은 잘 알려지지 않은 창원의 단풍거리 명소여서 한적하게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 합니다^^

 

▼  휴일 오전 단풍거리의 모습~~

성산아트홀 앞 중앙광로 분리대의 가로수 모습~

경상남도교육청 방향의 가로수의 모습!

경상남도교육청 부근에서 만난 아름다운 단풍의 모습들^^

 

 

 

 

   창원 가로수길의 메타쉐콰이어 단풍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지만, 아쉽게도 12회 창원단풍거리 축전은 끝이 났습니다하지만 창원 단풍거리의 단풍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번 주 부터가 절정일 것 같은데요,  가을 산에서 단풍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지금부터는 도심속 단풍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 노랗고 붉게 물든 화려한 단풍!!

 

< 본 내용은 경상남도공식블로그 경남이야기에 송고한 내용을 일부 수정.편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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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위기는 항상 지자체보다 빠르다. 정확히 말하자면 ‘위기’는 지자체의 의사결정 속도를 항상 압도한다. 앞서도 기술 했듯이 담당자가 감지한 ‘위기 상황’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공유하고, 검토하는데 만도 일정 시간이 소요되기 마련이다.

 

  담당자와 중간 관리자가 회의 및 교육등의 사유로 출장을 떠나 있는 기간에도 위기는 발생할 수 있다. 일상 적으로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는 어느 기관, 지자체 심지어 기업에도 위기 대응 순발력과 스피드는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소셜미디어를 통한 위기관리에 있어서. '사무실'이라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잠들지 않는 소셜미디어의 특성 때문에 지자체는 소셜미디어의 위기관리를 위해 24시간 대응할 수 있는 체제가 필요하게 되었다. 실제로 담당자들에게 태블릿 PC를 지급하여 퇴근 후에도 소셜미디어를 관리하도록 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자체는 그 정도의 최소한 준비도 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최소한 담당자들만이라도 정기적으로 소셜미디어를 모니터링 해야만 한다.

 

  일단 모니터링은 모니터링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특이한 모니터링 결과를 가능한 빨리 해당 부서, 중간관리자등과 공유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다. 담당자가 수동으로 모니터링 하다가 특이한 이슈가 감지되면, 이슈의 중요도를 감안하여 해당 부서에 알려주는 것이 효과적이라 할 것이다.

 

  담당자 입장에서는“자정이 넘었는데 해당 부서담당자에게 연락하면, 실례가 아닐까?”, “이런 일로 야심한 시간에 전화하는 것은 너무 부담스럽다”같은 인식이 지배적이다. 백번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런 환경에서는 24시간 위기 대응하는 것은 불가능 한 것이다. 때문에 이런 경우, 소셜미디어 담당자의 상황 판단 능력도 매우 중요하다 할 것이다.

 

  즉 소셜미디어 담당자는 사안의 중요성과 시간대를 감안하여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확인하여 알려 드리겠습니다” 또는 “관련 부서에 확인하여 그 결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멘트등을 이용하여 1차적인 대화를 시도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1차 대응만으로도 민원인은 지자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할 수 있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즉 1차 대응을 통해 시기와 시간대의 불리함을 극복하는 것이 위기 대응의‘시의성’에 매우 중요한 것이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위기관리에서 모니터링의 중요성은 다시 말할 필요가 없다. 오프라인 언론과 관련한 위기관리에서도 최초 모니터링은 위기 관리의 성패를 가르는 매우 중요한 핵심중 하나이다. 때문에 소셜미디어를 통한 위기관리를 위해서는 홍보 부서의 모든 활동 정보가 가능한 실시간으로 공유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위기 발생시 담당자들이 행하는 업무 대부분은 모니터링과 분석, 보고인데 이러한 모니터링을 하다보면, 여론의 추이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은 소셜미디어 담당자들이 해야 하는 업무인 것이다. 


< 사례 : 여자 화장실에 휴지가 없어요! >


   이 사례는 페이스북 창원시 그룹(https://www.facebook.com/groups/feibe) 에 관련 내용이 게시되면 시작한 사례이다. 페이스북 창원시 그룹은 창원시가 운영하는 공식 그룹이 아니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그룹을 만들어 운영하는 곳으로서 창원시는 이곳에 회원 자격으로 가입되어 있을 뿐이다

 

  페이스북 창원시 그룹은 2012. 8월말 현재, 2,186명회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창원시의 시정, 정책, 관광, 문화등의 소식을 전하고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하고 있는데, 지역의 많은 분들이 참여 하여 다양한 이야기들을 쏟아내고 있다.




  민원인 'A'는 지난 2012년 5월24일, 창원시 관내 팔룡동 오일장에서 무료 급식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던 중 팔룡동 오일장 내에 설치되어 있는 공중화장실이 지저분하고 고장난 상태로 여러 날을 방치되어 있어 매우 불편하다는 문제점을 제기하였다. 특히 여자 화장실과 장애인 화장실의 불량한 상태등, 화장실 전반의 불량한 청소 상태를 사진과 함께 게재하게 된다.

 



  특히 민원인 'A'의 민원 제기 내용과 사진을 접한 페이스북 창원시 그룹의 이용자들은 화장실 상태에 대해 비난하면서 자칫 지엽적 일 수 있는 화장실 문제에서 벗어나 창원시 시정 전체에 대한 불신감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게 된다.

 

  이에 창원시에서는 민원인 'A'의 내용을 발견 즉시 해당 구청 담당부서에 알렸으나, 해당 업무담당자는 다른 현장에 출장가 있는 상태로서 즉시 조치할 수 없는 여건이 되자, 담당자와의 협의를 통하여 익일 오전 조치를 확약받고 관련 내용을 먼저 답변하게 이러게 된다.

 

  답변 내용에서 중요한 점은 창원시가 해당 문제점을 인식하였으며, 현재 담당자가 출장 중이어서 당장 조치가 어렵지만 익일 즉시 조치하겠다는 사실을 숨김없이 알린 점이다. 이러한 답변으로 인하여 위 사진에서 보듯 "관공서의 SNS 활용의 완성", "옆에 계신줄 몰랐네요"등 창원시에 대한 불신의 조짐은 오히려 창원시에 대하 기대감으로 변하게 된다.

 


 2012년 5월25일, 창원시는 해당 민원 내용에 대한 해결을 위하여 화장실 청소와 점검을 마치고, 정비가 완료된 상태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정비를 완료하였음을 알리는 내용을 페이스북 창원시 그룹에 게시하였다. 특히 조치 완료된 모습을 사진과 함께 게재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는데, 이러한 게시행위는 앞선 답변에서 나타난 창원시에 대한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 사례는 창원시가 관리하지 않는 장소에서 발생한 것으로써, 해당 민원 내용을 발견하지 못하고 방치 하였더라면 비록 사소한 일이라고 할지라도 자칫 창원시 전체에 대한 신뢰도가 심각하게 훼손될수 있었던 사안으로, 창원시가 관련 소셜미디어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해당 내용을 발견하고, 담당부서에 신속하게 알림으로써 해결의 실마리를 가지게 된 것이다.

 

  또한 담당자의 출장으로 인하여 즉시 조치가 불가함을 솔직하게 알리고, 해결의 기한을 함께 알림으로써, 답변의 신뢰성과 함께 민원 해결의 기대감을 높일 수 있었다. 아울러 사진과 함께 조치 내용을 게재함으로써 민원 해결에 대한 창원시의 노력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는데, 이 사례는 소셜미디어 담당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알게 해 준 좋은 사례로써, 실제로 2012년 7월5일 창원KBS 9시 뉴스 시간에 SNS 운영 우수 사례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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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를 통한 부정적 이슈가 발생 하였을 때 가급적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지자체의 가장 일반적인 오프라인 대응 방식은 언론 보도이다. 지역 일간지 및 방송을 통하여 부정적 이슈에 대한 지자체의 공식 입장을 밝힌다. 소위 말하는 “언론플레이”인 것이다.

 

  또한 온라인 대응 방식으로는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초기화면 또는 팝업 창에다가 공식 입장을 담은 페이지를 제작하여 게시한다. 이 경우,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안티 사용자들은 지자체 홈페이지에 방문해야만 해당 기관의 공식 입장을 알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대응 방식은 매우 일반적인 운영 방식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소셜미디어는 이러한 위기시에는 제대로 된 효력을 발휘할 수 있다. 많은 지자체에서는 각 부서별로 소셜미디어 매체를 만들어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데, 부정적 이슈 발생시에 이 매체를 어떻게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조직적으로 통합하라는 것이 아니라, 개별적인 행동이나 조치를 제한하고, 통합되고 일관성있는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다.

  



  의사결정면에서도 소셜미디어는 기존의 오프라인의 의사결정을 따라야 한다. 어떤 경우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서로 따로 의사결정을 하여, 오프라인은 위기 대응 전략을 실행하고 있는 반면, 온라인은 이제 준비하고 있다던지 혹은 그 반대의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때문에 조직내에서 의사결정 내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그에 준하여 실행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메시지 면에서도 오프라인에서 결정되어져 전달되는 모든 메시지는 소셜미디어로도 그대로 전달되어야 한다. 소셜미디어가 오프라인보다 늦게 메시지를 발표하는 경우도 있지만, 오프라인과 동시에 발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때문에 오프라인의 메시지가 온라인으로 실시간 전달되어 공유하는 것이 바람직한 위기관리리 할 수 있다. 즉 전략적 통합이 필요한 것이다.

 

  사실 지자체의 소셜미디어는 혼자서 위기관리를 할 수 있거나, 해야 하는 주체가 아니다. 소셜미디어를 담당하는 부서( 또는 담당자 )는 평소에 지자체의 시정 현황을 파악하고, 스스로 어떤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할수 있고, 어떤 부서의 의사결정 지원을 받아야 하는지를 연구해야 한다. 그래야만 체계적인 위기 대응을 실행할 수 있는 것이다.



< 사례 :  창원시 도로과 수의계약 사건, 사과하시요! >


  이 사례는 창원시에서 발생한 도로공사 수의계약 사건과 관련한 부정적인 이슈가 발생했을 때, 창원시청 페이스북에서 보여준 위기대응 사례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2012년 2월 창원시 소속 도로과 직원들의 뇌물수수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시정에 대한 불신이 높아졌다.


 아울러 소셜미디어에서도 비난 여론이 높아지던 시기인 2012년 2월 28일, 'A'라는 민원인이 해당 사건에 대한 창원시의 사과 입장을 묻는 요지의 글을 게시하게 된다.

 


  이때 창원시는 이 민원글에 대한 심각성을 일찍 깨닫고 당일 오전 10시 2분에 신속하게 댓글을 달아 창원시의 입장을 밝히는데, 특히 언론을 통하여 창원시의 공식 사과 입장을 먼저 발표하였음을 알림과 동시에 거듭 사과의 입장을 함께 전함으로써 페이스북에서의 논쟁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게 된다.

 

  이 사례는 창원시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태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었고, 민원글에 대한 적절한 시기의 초기 대응을 통하여 온라인으로 해결을 유도하였으며, 절제된 표현을 통하여 부정적인 이슈에 대하여 창원시가 침묵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입장을 밝혀 왔음을 알리는 등 앞선 포스팅에서 기술한 지자체가 저지를 수 있는 실수를 최소화함으로써 원활하게 문제 해결을 도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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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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