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대표적인 여행지 중 하나인 ‘저도 연륙교’!!   ‘콰이강의 다리’로도 유명한 저도 연륙교( 구, 연륙교 )에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투명 강화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LED 야간 조명까지 설치되어 한층 멋스러운 다리로 리모델링되었습니다. 



  최근에  김국진, 강수지가 출연하는 SBS TV ‘불타는 청춘’의 창원 여행 편이 방영되었습니다. 첫회 방송에서 ‘저도 연륙교’가 방송을 타기도 했는데요,  지난 3.28일 개장한 저도 연륙교의 ‘스카이워크’는 개장 두 달 보름 만에 3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많은 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에  저도 연륙교를 찾았습니다.


▼ SBS TV ‘불타는 청춘’ 방송모습! < 이미지출처 : 방송화면 캡처 >


   이곳의 공영주차장은 주말과 휴일 오전에는 매우 혼잡한 편입니다. 인근의 저도 비치로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려들기 때문이죠. 하지만 늦은 오후나 평일에는 비교적 한산한 편인데요, 요즘은 ‘스카이워크’를 즐기려는 인파 때문에 늦은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공영주차장은 물론 인근 도로변까지 차량들로 넘쳐났습니다. 



   재 개장한 저도 연륙교는 주차장 입구에서 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되었습니다.  ‘콰이강의 다리’를 알리는 특이한 모습의 이정표는  사람들의 인증샷 장소로 인기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느린 우체통, 기념품 가게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들이 생겨 탐방객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입구를 천천히 둘러보다가 먼저 ‘콰이강의 다리’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불타는 청춘’ 방송프로그램을 촬영했던 그 장소입니다.  아래쪽에서  저도 연륙교의 전체 모습을 올려 볼 수 있는데요,  스카이워크를 거니는 탐방객들의 모습과 연륙교 아래를 지나는 배들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스카이워크’를 거닐기 위해 콰이강의 다리 입구로 왔습니다. 입장객 30만명 돌파를 알리는 현수막이 눈길을 끕니다. 스카이워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덧신을 신어야 합니다. 바닥이 투명 강화유리인 만큼 안전을 위해 반드시 신어야 합니다. 

  입장객 30만 돌파을 알리는 현수막~

▼ 남녀노소 누구나 덧신은 필수^^

▼ 난간에 열쇠 채움 금지??  그러면 어디에 채우지????


   전체 80m 구간에 설치된 스카이워크를 거닐다 보면 강화유리 밑으로 바다와 지나 다니는 배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아래를 쳐다 볼 때마다 아찔해지는 자신의 모습은 어쩔수 없지요~~ ㅎㅎ  그런데 왠지 다리가 흔들거리는 듯 합니다. 특히나 사람들이 여럿히 같이 지나갈라치면 흔들거리는  느낌 때문에 가슴이 쫄깃쫄깃 해지는듯 합니다.~~ 물론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요..ㅎㅎ


 ▼ 치마입은 여성분들은 조금 신경쓰일듯......

▼ '콰이강의 다리' 밑을 지나는 배들의 모습~




  이때 갑자기 어디선가에서 제트보트가 나타나 공연 아닌 공연을 펼칩니다. 하트 모양의 파도를 만들어 내기도 하고, 시원하게 내달리는 모습을 연출하며 이용객들의 눈길과 카메라 앵글로부터 시선을 한꺼번에 사로잡습니다.  일정한 시간에 제트 보트를 활용한 이런 공연이 정기적으로 있다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제트보트가 만들어낸 하트 모양이 보이시나요? ㅎㅎ


   연륙교 건너편에 있는 유명한 카페 ‘지중해’입니다.  많은 분들, 특히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카페죠~



  ‘콰이강의 다리’와 나란히 서 있는 신 연륙교입니다. 보통 저도 연륙교라고 하면 ‘콰이강의 다리’로 불리는 구 연륙교를 지칭합니다. 예전에는 구 연륙교로 차량이 다녔지만, 지금은 신 연륙교로만 차량들이 다닙니다. 이곳 신 연륙교에서 ‘콰이강의 다리’를 바라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손을 잡고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말이 전해져 오는 ‘콰이강의 다리’는 예전부터 영원한 사랑을 기원하는 자물쇠를 다리 난간에 채워두곤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안전 때문에 다리 난간에는 자물쇠를 채울수 없습니다.  '그럼 어디에 자물쇠를 채우지?' 궁금하여 다시 ‘콰이강의 다리’ 입구로 건너왔습니다.  오호 다리 입구 왼쪽에 '사랑의 열쇠'존이 있군요^^  






   주차장 입구에  ‘엘가'라는 카페가 새로 생겼습니다. 혹자는 이 카페 때문에 ‘콰이강의 다리’ 전경을 해친다고 합니다. 틀린 말은 아닌 듯하지만  엘가 카페 옥상에서 시원스런 모습의 콰이강의 다리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용하는데 별도의 제재를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커피 한잔정도는 주문해야 하겠죠^^




   저도 연륙교는 지역의 명소인지라 일년에 몇번은 찾는 곳인데요,  저도 연륙교 주변에는 해안 트레킹으로 유명해진 ‘저도 비치로드’가 있어 트래킹 코스로도 제격입니다.  뿐만 아니라  올망졸망한 섬들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곳이라 드라이브 하기도 참 좋은 곳입니다.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 워크는 10시부터 22시까지(동절기는 21시까지) 운영되는데요, 우천 시에는 입장이 금지됩니다. 비록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여름이지만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 워크’에서 시원한 바다 바람을 쐬며, 짜릿한 즐거움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콰이강의 다리'의 일몰과 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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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 산 186-1 | 저도연륙교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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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꼬부랑 고갯길을~~ 꼬부랑 꼬오부랑~~’‘꼬부랑 할머니’ 노랫 가사의 한 구절입니다.  어릴 때 많이 불렀던 노래죠. 이 노래를 절로 읊조리게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가고파의 고장인 마산의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입니다.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은 마산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3년 12월에 만들어진 곳입니다.  마산합포구의 추산동과 성호동 일대 산동네에 조성된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은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때 마다 달라지는 다양한 벽화들을 볼 수 있는 곳이죠.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을 가는 길이 여러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마산 창동에서 부림시장을 지나 성호동의 골목길을 따라 갑니다. 대략 15분여 정도 걸리는 거리지만 좁고 가파른 길이라 걷기도 좀 힘들고 차량으로 가기에도 많이 불편합니다.  때문에 마산 산복도로에서 문신미술관쪽으로 진입하여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앞 공영주차장에 주차한 후 300m 정도 걸어가는 것이 훨씬 편리합니다.


▼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앞 공영주차장 모습

▼ 마산 가고파 꼬부랑길 입구!

▼ 꼬부랑길 벽화마을 알리는 벽화!


    꼬부랑길 벽화마을은 꼬불꼬불 이어지는 골목길을 따라 걷는 것이 묘미입니다.  비록 좁은 골목길이지만 불편함은 없습니다.  공간 활용을 통하여 나름  이웃을 배려하고 있음을 느낄수 있는데요,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이니 만큼 방문객들의 에티켓이 필요한 곳입니다!


▼ 꼬불꼬불 이어지는 골목길의 모습^^




▼ 마을 노인정의 모습! 문패가 벽화네요~^^  


     한 걸음 한 걸음 옮길 때마다 재미있는 다양한 모습의 벽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벽화를 보면서 재밌게 사진을 담아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겠죠^^


▼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에서 만난 다양한 모습의 벽화들!


 

  

 


   여느 벽화마을처럼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에도 포토존이 있습니다.  공식적인 포토존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 물지게 벽화!  물지게 지는 사진한번 찍고 가실까요^^

▼ 지금도 주민들이 사용하는 백년우물!  한여름에도 마르지 않는 우물입니다^^

▼ 삿갓 그림 밑에 서면 재미는 모습이 연출될 듯요^^

▼ 유명한 작가의 그림 같은데요... 벽화마을의 명소인듯요^^

▼ 꼬부랑길 벽화마을 소개시 나오는 유명한 벽화중 하나~^^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의 매력중 하나는 아름다운 마산항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벽화마을이 산동네에 위치하기 때문에 마산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데요, 멀리 마창대교와 창원까지 탁트인 모습을 내려다 보고 있노라면 마음까지 시원해진답니다^^




  요즘은 벽화마을이 전국에 참 많습니다.  다들 각각의 사연을 가진 곳들이죠. 하지만 공통점이 있다면 벽화를 통하여 오래되고 쇠락한 마을에 생기를 불어 넣고 있다는 점입니다.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 역시도 좁은 골목과 낡은 집이 모여 있는 달동네이지만, 벽화를 통해 소담스런 공간으로 탈바꿈 중인 ‘마산의 동피랑’같은 곳인데요,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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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추산동 49-15 | 가고파 꼬부랑길벽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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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이맘때가 되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아름다운 불빛 야경 장식이 전국을 장식합니다.  그만큼 불빛 장식은 대표적인 겨울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데요,  창동예술촌이 있는 마산합포구 창동 불종거리에도 화려한 불빛 거리를 조성했다는 소식에 한 달음에 다녀 왔습니다

 

    마산어시장에서 육호광장에 이르는 창동 불종거리는  오랫동안 마산을 대표해오는 거리입니다.  비록 지금은 주변 상권이 쇠퇴하여 예전에 비해 찾는 이들이 많이 줄었지만, 창동 예술촌이 들어선 이후 사람들의 발걸음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창동을 찾는 사람들 때문에 주차에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영주차장이나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 떨어진 육호광장 주변에 차량을 주차한 후 불종거리의 빛거리 현장을 찾았습니다.

 

육호광장에서 불종거리 방향의 모습! 길 양쪽으로 차량들이 길게 주차되어 있네요..

육호광장 쪽에서 계속해서 진입하는 차량들의 모습


   육호광장에서 불종 거리로 내려오면 먼저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 마산 동광교회가 보입니다.  대형 십자가의 야간 조명이 불종 거리의 야간조명과 어우려져 성탄절 분위기를 한껏 높혀 주고 있습니다.


▼ 마산 동광교회 주변의 야경 모습^^



 

   동광교회를 지나  불종이 있는 마산 코아양과점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도로 한가운데에는 발걸음을 쉽게 옮길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한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화려한 빛 거리의 모습!!





     거리의 명칭이 된 불종입니다. 구한말에 설치되었던 불종은 일제말기에 도로 확장으로 인해 철거되었다가 1999년에 재복원한 것입니다. 처음 설치할 당시에는 불이 나거나 비상시에 불종을 쳐서 알렸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재야의 종 타종행사때 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불종의 모습


코아양과점 앞에서 바라본 불종의 모습




    ‘오동동 문화광장입니다.  최근에 준공한 ‘오동동 문화광장은 부지면적 4,988에 야외무대, 바닥음악분수, 미디어글라스, 야외스탠드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곳 문화광장에도 불빛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어 많은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오동동 문화광장의 전경

문화광장의 야외스탠드! 이곳에도 조명이^^

문화광장에 있는 불빛 조형물들^^

  

  

  


    문화광장에서 가장 신박(?)한 것은 미디어글라스입니다. 일몰이후 부터  21시까지 운영되는 미디어글라스는 투명한 전광유리의  미디어파사드 시설인데요, 사랑하는 사람의 생일, 결혼기념일, 사랑고백 이벤트등을 할수 있어 특히 젊은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을 듯 했습니다

 

▼ 광역시를 향한 창원시의 마음^^


▼ 젊은 연인들이 좋아할 만한 결혼 이벤트^^


    문화광장을 둘러본 후 천천히 내려오니 어느새 어시장까지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소망탑으로 불리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곳으로  다시 되돌아 갔는데요, 가는 도중에 만난 화려한 불빛들도 역시 장관이었습니다.

 

어시장에서 불종거리 방향의 모습!! 오고가는 차량들이 넘쳐나네요^^


인증샷에 남녀노소가 따로 있나요^^ 중년 남성들도 인증샷 찍게 만드는 불빛거리랍니다^^


   창동 상상길 입구에 있는 크리스마트 대형 트리입니다.  빛 축제장의 핫플레이스 같은 곳인데요, 반드시 인증 샷을 찍어야 하는 곳입니다^^ 여기서부터 상상길 구간에는 흥미로운 캐릭터 조명과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소망탑으로 불리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은 필수겠죠^^


마치 별이 빛나는 우주 같은 트리속 세상!!  


    창동 상상길은 상상 이상의 즐거움이 있는 곳!’이란 테마로 불종거리에서 부림시장으로 가는 창동예술촌내  155m 거리인데요, 외국인 23,000여명의 이름을 보도블록에 새겨 놓은 길입니다.  이중에는 인기 연예인의 보도블록도 있어 이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상상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




 

    창동예술촌으로 들어갔습니다. 창동예술촌에도 아름다운 불빛 조형물들이 제법 있기 때문입니다. 어둠이 내린 창동예술촌 골목들은 불빛 조형물과 어우려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창동예술촌 입구의 모습^^

창동예술촌 입구에서 만 이색적인 조형물^^

별들이 내려앉아 있는 듯한 창동예술촌의 뒷골목!

▼ 창동예술촌에 있는 '천사의 날개' 벽화!! 다시 제작한 듯 하네요^^

창동예술촌 아고라 광장의 야경


창동예술촌의 불빛 조형물^^


  

 

     지금 창동 불종거리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주변 가로수에 설치된 신비로운 불빛 링 구조물과 은하수 조명등이 설치되어 있어 찾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창동 불종거리의 화려한 빛거리는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창동 불종거리에서 행복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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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 229-1 | 불종거리(코아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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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2016년 병신년(丙申年)의 한 해도 저물고 있습니다. 이맘때가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해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뜨게 됩니다. 그래서 새해 첫날,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보며 한 해의 소원을 빌기 위해 유명한 해맞이 명소를 찾아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국적으로 아름다운 해맞이 장소는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름난 명소가 그렇듯, 몰려드는 많은 인파와 차량들 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래서 한적한 일출 장소를 찾는 분들도 많은데요, 저도 제가 사는 창원 근처의 일출 명소를 찾다가 도심에서 가까운 숨은 일출 명소인 사궁두미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마산합포구 덕동에 위치하고 있는  사궁두미' 마을은 30여 세대가 살고 있는 작은 어촌마을입니다. 뱀이 활 모양처럼 두른 모습 때문에 사궁두미라고 불리는데요, 평소에는 산 뒤로 해가 올라오지만 겨울철에는 등대 위로 떠오르는 일출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점점 밝아지는 여명을 보며 아침 일찍 도착한 사궁두미 마을에는 아무도 없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부지런한 진사님 몇 분이 벌써부터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분들인 것 같습니다.^^


여명이 내려 앉은 사궁두미 마을에는 갈매기도 날아주시고~~^^



저 멀리 보이는 다리가 거가대교입니다^^

승용차에 비친 사궁두미의 여명^^


    서서히 섬과 등대 사이로 붉은 태양이 올라옵니다. 포구에 정박되어 있는 어선과 간간히 날라 다니는 갈매기가 어우러지는 모습이 참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면서 맑은 하늘 위로 하얀 구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배부른 욕심을 가져 보기도 했습니다





 

     태양의 힘찬 기운을 느끼며,  등대위로 태양을 맞추기 위해 이리저리 자리를 옮겨봤습니다. 아무래도 사궁두미는 등대위로 오른 태양의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기 때문입니다



 



    태양이 어느 정도 올라오면서 주변을 살펴보니, 한창 촬영에 여념 없는 진사분들 뿐만 아니라, 어느새 오셨는지 낚시꾼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포구에서 낚시를 즐기는 낚시꾼들의 모습!

▼ 촬영에 여념이 없는 진사님!!


▼ 그녀는 과연 어떤 모습을 담았을까??

 

    일출을 즐긴 후 사궁두미 마을을 살펴봤습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어우러지는 포구의 모습은 여느 어촌마을과 다름없이 참 정겹게 다가왔습니다.


사궁두미 마을의 선착장의 모습!



    현동마을에서 약 2.9km 사궁두미길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사궁두미 마을은 도심을 벗어나 탁 트인 바다를 보며 드라이브, 자전거 여행, 낚시를 즐길 수도 있고,  주변 맛집과 카페에 들러 휴식과 담소를 나눌 수 있어 한적한 여행을 즐기기에는 참 좋은 곳입니다.


   비록 마을 진입로가 좁고 별도의 주차장이 없는 것은 아쉽지만, 창원의 숨은 일출명소인 사궁두미에서 희망찬 2017년  새해 일출을 즐기며, 행복한 새해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태양을 바라보고 있는 저 여인의 새해 소망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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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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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3월 2일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기 시대 유적지 전면 개장!" 이란 제목의 뉴스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 유물중 하나인 고인돌이 집단적으로 모여있는 유적지가 창원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소식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고인돌이 집단적으로 모여 있다는 것은  이 지역에 대단한 세력이 자리잡고 있었음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기 시대 유적지는 바'창원 진동리 유적지' 입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에 위치한 '창원 진동리 유적지'는 지난 2004년 진동토지구획 정리사업 과정에서 고인돌과 석관묘 수십기가 발견되었던 청동기 시대의 대규모 유적지입니다. 또한 지난 2006년 사적 제472호로 지정되었던 곳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청동기 시대 집단 묘역으로 평가받는 곳입니다.

 

  지난 2011년부터 종합정비사업을 진행해온 진동리 유적지는  그간의  1차 종합정비 사업을 완료하고,   97,221면적에 기반식 고인돌 1, 묘역식 고인돌 726, 탐방로 1.4km, 주차장과 관리사무소등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기시대 유적지의 면모를 갖추고  지난 32일부터 일반에게 개방되었습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공휴일은 탐방로외 다른 시설은 휴장하며 입장료는 무료인데요, 선사 시대의 유물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듯 하여 다녀 왔습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창원 진동리 유적'으로는 검색이 힘들어 지번 주소인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 130번지'로 입력하여 찾아 갔는데요,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어 주차는 용이 하였습니다.

 

창원 진동리 유적지 입구! 큰 표지판이 눈길을 끄네요~~^^ 

진동유적지 주차장관리동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차량을 주차한 후 먼저 종합 안내도를 찾았습니다. 안내도를 보면 유적지의 구성을 살펴보고 탐방 계획을 세웠는데요, 제일 먼저 바로 옆에 있는 위치한 '고인돌 A'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종합안내도!

 

  '고인돌 A'으로 가까이 가보니 일반인들의 무분별한 접근과 유적 보호를 위해 목책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적 주변에 전망데크를 설치하고 유적에 대한 설명을 담은 안내판을 설치하여 탐방객들이 편리하게 유물들을 살펴 보기에는 매우 편리하였습니다^^


'고인돌 A'의 모습! 고인돌 주변의 목책과 전망데크!

전망데크 안에 설치된  '고인돌 A'에 대한 안내판!  유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기록되어 있답니다^^

 

  고인돌 A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여타의 고인돌과 형태가 좀 다른 '기반식 고인돌'이었습니다. 서적이나 타 지역의 유적지에서 보기 힘들었던 형태의 고인돌이었습니다.  기반식 고인돌은  경계석에서 부터 편평한 돌을 비스듬하게 쌓아 매장시설을 덮고, 꼭대기에 상석을 둔 것으로 보아 그 당시 대단한 권력자의 무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들었습니다.

 

기반식 고인돌의 모습!

기반식 고인돌 주변의 모습!

 

고인돌 A군에 있는 다른 고인들의 모습

  

  고인돌 A군을 둘러보고, 다른 유적들을 보기 위해 발길을 재촉하였습니다. 유적지 입구에는 큰 바윗돌 2개가 대문 기둥처럼 우뚝 세워져 있어 이 곳이 유적지의 시작임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  종합안내판 앞에서 바라본 유적지 입구!! 큰 바윗돌이 마치 대문 기둥처럼 세워져 있습니다^^

유적지 안에서 바라본 유적지 입구의 모습^^

 

  산책로를 따라 안내판들이 설치되어 있어, 유적을 찾아 가는 것은 수월했습니다. 산책로 주변으로는 잔디와 각종 조경수들이 식재되어 있는데요, 아직은 추운 날씨와 개장 초기라 푸른 기운이 없는 것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봄이오고 푸르름이 내려 앉으면 제법 볼만할 것 같습니다.

유적이 있는 방향을 알려주는 안내판^^

 

유적지 전경!!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산책로 중간에 식재되어 있는 흰철쭉^^

유적지를 가로질러 이 곳으로 도랑물이 흘러갈 것 같네요~~^^

산책로를 산책중인 주민들의 모습이 정겹네요~~^^

 

   유적지 입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익숙한 모습의 고인돌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남방식 고인돌'입니다. 남방식 고인돌은 주로 남쪽 지역에서 발견되는 고인돌 형식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요, 바둑판을 닮았다하여 '바둑판식 고인돌'이라고도 합니다.  진동리 유적지의 남방식 고인돌 상석 윗면에는 공룡 발자국이 있다고 합니다. 비록 공룡 발자국을 직접  확인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이렇게 큰 돌을 다른 지역에서 옮겨 왔다고 생각하니 아주 놀라웠습니다 ^^

 

남방식 고인돌 표지판! 상석 윗면에 공룡 발자국이 있다네요^^

남방식 고인돌의 모습!

  

 

남방식 고인돌은 본 후 곁에 있는 '고인돌 B'이 있는 곳으로 옮겼습니다^^

 

'고인돌 B' 안내판!

'고인돌 B' 의 모습!

 

 

  고인돌 B군 지역을 지나면 석관묘가 모여 있는 곳을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석관묘 지역은  '고인돌 H'을 중앙에 두고 양옆으로 각각 4, 3개의 두 영역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석관묘는 철제로 만든 유리관(?)으로 덮혀 있어 유적을 보호하고 있는데요, 유리를 통해 내부를 자세히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1호 석관묘의 안내 표지판!

1호 석관묘의 내부 모습!

8호 석관묘의 안내표지판!

 8호 석관묘의 내부 모습!

15호 석관묘의 안내 표지판!  인골이 출토되었다고 하는군요...

15호 석관묘의 모습! 이곳은 유리관으로 덮혀 있지는 않았습니다^^

 17호 석관묘의 모습!  안내표지판을 못 찍었어요ㅜㅜ

 

   석관묘 4곳을 둘러보고 나면 쉼터와 고인돌 H군 지역이 나타납니다. 제법 걸었기 때문에 잠시 쉬었다가 둘러보는 것도 좋답니다^^

 

쉼터의 모습! 쉼터의 모습도 고인돌을 갖다 놓은 듯 하네요~~^^

고인돌 H군의 안내 표지판!

고인돌 H군의 모습!

 

 

고인돌 H군을 지나면 다시 3개의 석관묘가 나타납니다. 석관묘가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다시 옮겨 봅니다^^  

 

38호 석관묘의 안내 표지판!

38호 석관묘의 내부 모습!

12호 석관묘의 안내 표지판!

12호 석관묘의 내부 모습! 이곳에 출토된 토기가 보이네요^^

29호 석관묘의 안내 표지판!

29호 석관묘의 내부 모습!

 

석관묘를 다 둘러봤습니다. 이제 고인돌 E군이 있는 곳으로 가보겠습니다!

 

고인돌 E군의 안내 표지판!

고인돌 E군의 모습!

 

고인돌 D군의 안내 표지판!

고인돌 D군의 모습!

 

 

  다음은 고인돌 K호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이 곳은 고인돌 1기가 확인된 곳입니다. 그래서 다른 곳은 여러 기의 고인돌들이 모여 있어 '군'으로 구분하고 있지만,  이곳은 1기의 고인돌만 있다 보니  '호'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고인돌 K호의 안내 표지판! 

고인돌 K호의 모습!

 

고인돌 C군의 안내 표지판!

고인돌 C군의 모습!

  

 

  이렇게 고인돌과 석관묘를 둘러봤습니다. 유적지 내에는 산책로를 중심으로 쉬엄쉬엄 쉬어가면 유적지를 둘러 볼 수 있도록 중간 중간 쉼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쉼터의 모습

 

 

   지금까지 내용은 고인돌과 석관묘의 알파벳이나 숫자 순서대로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고인돌 H군에 있는 쉼터에 설치되어 있는 유적 배치도(?)을 보며 산책로를 중심으로 설명드렸기 때문입니다. 유적지 초입의 종합안내판 보다 이곳의 안내판이 이해하기에 훨씬 용이했기 때문입니다.

  유적 배치도

 

  지난 200011우리나라의 강화, 화순, 고창의 고인돌 유적이 유네스코의 '세계 문화유산 977'로 등재되었는데요, 사실 우리 나라는 '고인돌의 나라'로 불러도 좋을 만큼 전국적으로 많은 고인돌이 산재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어느 책에 기술된 내용을 보면, 전 세계에 산재한 약 8만 여기의 고인돌 중 약 24,000 여기가 우리나라에 있고, 북한을 합친 한반도에는 약 5만 여기가 있다고 합니다.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유물중 하나인 고인돌은 그 당시 세력 집단의 규모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데요, 청동기 시대의 한반도에는 대단한 세력이 있었음을 짐작할수 있고,  창원 진동리 유적지를 통하여 진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정치적 세력이 존재했었음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창원 진동리 유적지는 고인돌과 석관묘 무덤군의 규모와 형태를 통하여, 초기 국가의 발생 과정을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역사 교육관이라 할 수 있을 텐데요, 학생들의 역사 교육은 물론 많은 분들의 여행 장소로도 좋을 듯 합니다^^

 

 

< 본 내용은 경상남도 공식블로그 경남이야기에 송고한 내용을 일부 수정.편집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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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 130 | 마산진동리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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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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