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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515

노란 봄과 하얀 봄이 한 가득! 함안 악양생태공원의 금계국과 샤스타데이지! ( 악양둑방 / 함안명소 ) 모처럼 쾌청한 주말입니다. 집에 있기에는 아까운 날씨입니다. 어디던지 나들이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디를 가볼까? 마침 함안 악양생태공원에서 노란 금계국과 하얀 샤스타데이지 개화소식이 들려옵니다. 제 서식지에 멀지않은 곳이라, 한달음에 달렸습니다. ㅎ   오랜만에 찾은 악양생태공원은 제법 변화가 있습니다. 주차장도 확장했고 둑방 밑 강변도 단장을 했습니다.  특히 강변 쪽에는 금계국과 수례국화가 화사한 모습을 뽐내는 중입니다. 그래서 강변쪽으로 내려가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멋진 풍경을 즐겨 봅니다.  먼저 수레국화을 즐겨 봅니다.  아직 덜 피긴했지만 파란색 자태가 아주 곱습니다. 게다가 파란색 수레국화 무리 속에서 간간히 자리잡은 붉은 양귀비 꽃이 참 예쁩니다. ㅎㅎ   둑방쪽에는 금계국이 제법 많.. 2024. 5. 21.
암마이봉과 수마이봉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 '태조 이성계'의 전설이 깃든 마이산 은수사( '일월오봉도'의 배경/ 마이산 탑사) 마이산 탑사를 둘러본 후 은수사로 향합니다. 이성계가 왕조의 꿈을 꾸며 기도를 드렸던 장소입니다. 기도 중에 마신 샘물이 은같이 맑아 은수사(銀水寺)라 이름 붙여진 사찰입니다. 그런만큼 마이산 은수사는 태조 이성계와 인연이 깊은 사찰입니다.     은수사로 가려면 마이산 탑사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 가면 됩니다. 5분여를 걸어가면 매표소가 나옵니다. 돌아올 때는 여기서 다시 검표를 합니다. 때문에 입장권을 잘 보관해야 합니다.   매표소를 지나면 수마이봉 아래에 자리잡은 은수사(銀水寺)가 보입니다. 울굿불굿 철쪽과 어우러진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영상에서 보았던 이른 봄의 은수사보다 더 화려합니다. 마이산을 찾은 이유입니다.ㅎ 멋진 모습을 천천히 즐겨 봅니다.    은수사를 즐기기 위해 발걸음을 옯깁니다.. 2024. 5. 14.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언제봐도 신비롭고 아름다운 진안 마이산 탑사! ( 진안명소 / 진안여행 ) 우연히 ‘마이산의 봄’ 영상을 봤습니다.  영상 속 마이산의 봄은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아주 오래전, 마이산 탑사를 가본 적이 있습니다. 그땐 탑사만 보고 오느라, 미처 몰랐던 마이산의 아름다움에 그만 눈길을 사로 잡혔습니다.      주차장은 마이산 북부와 남부 두곳에 있습니다. 그 중 남부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그곳에서 시작하는 벚꽃길이 아름다웠기 때문입니다.ㅎ 주차장을 나와서 상가를 지나 15분 쯤 올라가니 '탑영 저수지'가 나타납니다.  저수지에 도착한 순간,  우뚝솟은 마이산과 어우러진 모습에 절로 감탄사가 나옵니다.     탑영저수지 뒤로 보이는 마이산은 봉우리가 5개 처럼 보입니다.  암마이봉과 수마이봉 두 개의 봉우리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래저래 신기한 마이산 입니다.  비록 영상에서 .. 2024. 5. 10.
멋진 남해 바다와 일출 일몰 명소 하동 금오산을 즐길 수 있는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 하동 케이블카/ feat 하동 집라인) 지인들과 함께 볼일이 있어 하동을 들렀습니다. 볼 일을 마치고 나니 시간이 남습니다. 누군가 '하동 금오산 케이블카 타봤냐?'고 합니다. 해발 849m 금오산 정상에 바라보는 남해 바다와 주변 풍광이 끝내준다는 말에 다들 귀가 솔깃합니다. 저도 못타봤습니다.ㅎ;;     그런데 날씨가 썩 좋지 않습니다. 날씨도 흐리고 바람도 많이 붑니다. 그래도 다들 가보자고 합니다. 사실은 바로 귀가하기 아쉬웠던 것이죠..ㅋ 그렇게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입장료가 1인당 20,000원입니다. ㅎㅎㅎ    입장권을 구매한 후 탑승장으로 향했습니다.  날씨 탓인지 이용객들이 적습니다. 덕분에  빠르게 케이블카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ㅎ   케이블카에 탑승했습니다. 밖으로 보이는 산 정상까지 제.. 2024. 5. 7.
눈이 맑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 고창 청보리밭/학원농장 청보리밭 축제 ) 봄 바람에 하늘거리는 청보리를 보고 있노라면, 절로 눈이 맑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만큼 이맘때의 청보리는 무척 아름답습니다.  ‘청보리 밭’하면  누가 뭐라해도 전북 고창의 학원농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아주 오래전  방문했던 학원농장의 청보리 밭 물결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늘 다시 가보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못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드디어 일정을 맞췄습니다. 설레임을 앉고,  3시간여를 한달음에 달린 끝에 오전 일찍 학원농장을 찾았습니다.  주차장에서 부터 넓게 펼쳐진 청보리 밭을 보니, 학원농장에 도착한 것이 실감납니다. ㅎㅎ   고창 청보리밭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드넓게 펼쳐진 학원농장의 청보리 밭이 압권입니다. 어떤 코스로 보리밭 사잇길.. 2024. 5. 3.
진안 꽃잔디동산! 설레임 가득한 꽃길이 있는 곳!(진안꽃잔디축제/진안 꽃잔디) 요즘 꽃잔디 유혹이 대단합니다. 경남에서는  산청의 생초국제조각 공원 꽃잔디가 유명합니다. 하지만 여러번 다녀왔던 터라, 올해는 다른 지역의 꽃잔디 명소를 즐길 요량입니다. 그래서 마이산으로 유명한 전북 진안의 꽃잔디 명소를 찾았습니다.     진안에는 ‘꽃잔디 동산’과 ‘연원장 마을’ 두 곳의 명소가 있습니다. 꽃잔디 축제를 개최할 만큼 유명하죠. 두 곳이 서로 인접해 있어 두 곳 모두 둘러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선택은 26번 국도변에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는 ‘진안 꽃잔디 동산’입니다. 4만 여평 규모의 꽃잔디 동산은 개인 사유지이라, 6,000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정상까지는 제법 가파른 길이 이어집니다.  걸어서 올르기에는 시간도 걸리고 힘듭니다. 전동차를 타고 정상까지 가는 것이 .. 2024. 4. 30.
부드럽고 쫄깃 쫄깃한 제철 쭈꾸미는 '무창포 해수욕장'이 최고! ( 무창포쭈꾸미축제/ 무창포 명소) ‘봄 쭈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봄철 대표 보양식 중 하나로 요즘이 쭈꾸미 제철입니다. 바다를 보며 제철 쭈꾸미를 먹고 싶었습니다. 그런 단순한 이유로 쭈꾸미로 유명한 ‘무창포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제 서식지에서 4시간여 소요되는 먼 길이라, 찾아가는 내내 약간의 후회가 있었습니다. ㅋ 주차장에 도착해서 해수욕장를 살펴봤습니다. 처음 본 무창포 해수욕장은 ‘신비의 바닷길’이 있는 곳입니다. 마침 제가 찾은 날 바닷길이 열려 있습니다. 나중에 식사 후에 거닐어봐야 겠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카메라를 챙겨오는 건데 못내 아쉬움이 남습니다. ㅋ 짧게 해수욕장을 둘러 본 주변 거리를 거닐어 봅니다. 각종 부스가 많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어촌 제험 열차와 체험장도 있군요~ 자세히 .. 2024. 4. 18.
마음이 머무는 자리 '거제 근포땅굴', SNS가 알아본 거제의 새로운 명소! ( 거제 명소/ 거제 땅굴 ) 최근 SNS에서 거제의 새로운 명소로 ‘근포땅굴’ 이 인기입니다. 땅굴에서 바라보는 바다가 멋진 곳인데, 인생샷 명소라고 합니다. 호기심과 함께, 독특한 모습의 사진을 담아볼 요량으로 거제도 근포마을을 찾았습니다. 승용차로 근포땅굴까지 바로 갈 수 없습니다. 근포마을회관 앞 공용주차장에 주차한 후 10여분 정도 걸어야 합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면, 곳곳에 ‘근포마을땅굴’, ‘근포땅굴’ 등의 이정표가 있어 쉽게 찾아 갈 수 있습니다. 길을 따라 작은 언덕을 넘어가면 근포땅굴에 도착합니다. 우선 안내판을 읽어 봅니다. 근포땅굴은 일제 강점기 때 일본군 포진지 용도로 파놓았던 것으로, 1945년 해방이 되면서 중단되었다 합니다. 총 5개의 땅굴 중 일부는 육상 축양장 창고로 활용되고, 나머지는 개방하고 있습니다.. 2024. 4. 16.
전국 최대규모의 '창녕 낙동강유채축제!' 지금이 더 좋다~ (창녕유채꽃축제/남지유채꽃축제) 투표일 날! 집에서 쉬고 있는데, 전속모델께서 창녕 유채꽃 축제가 끝났냐고 묻습니다. 유채꽃을 보고 싶다는 이야기입니다. ‘창녕 낙동강유채축제’는 4월 7일까지였습니다. 하지만 유채꽃은 지금이 한창 절정입니다. 축제도 끝났으니 사람들도 좀 적겠죠? 여태껏 제대로 즐긴 적이 없었던 터라,부리나케 ‘창녕 낙동강유체 축제장’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남지IC 부터 차량들이 지체됩니다. 축제장에 겨우 도착했더니. 주차장도 만차입니다. 좀 먼곳에 어렵사리 주차를 했습니다. ㅠ 축제장에 들어서니, 각종 부스가 성업 중입니다. 각 부스마다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좀 한적하겠지?' 했던 생각은 여지없이 깨졌습니다. 유채밭 입구에서 전경을 살펴본 후 얼른 유채꽃 단치 안으로 들어갑니다. ▼ 입구부터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2024.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