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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474

양양 휴휴암! 일상의 번뇌를 내려놓고, 쉬고 또 쉬어 가는 곳!(양양 여행/양양 명소) 지인 단체원들과 함께 도착한 곳은 강원도 양양의 '휴휴암'입니다. 이 곳을 보기 위해 새벽부터 먼거리를 달려왔습니다. 요즘 강원도에서 핫한 곳이라고 하는데, 과연 어떤 곳인지 자못 궁금합니다. 휴휴암으로 올라가는 길에 주차장이 있지만, 길이 좁고 혼잡하여 길 입구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규모도 크고 무료입니다. 입구에는 '휴휴암'을 알리는 비석 있습니다. 그런데 휴휴암(休休庵) 한자을 보니 '쉬고 또 쉰다'는 뜻입니다. 재밌습니다. ㅎㅎ 5분여를 걸어가면 장관이 펼쳐집니다. 푸른 동해 바다와 어우러진 사찰이 아주 멋집니다. 부산 기장의 해동용궁사 가는 길 느낌이 살짝 납니다. ㅎ 흔히 절 입구에는 일주문을 세우는데, 여기는 '불이문'을 세웠습니다. 절로 들어가는 세 개의 문 중 마지막 문을 일컫는데.. 2023. 9. 15.
중년 여성들의 웃음소리 드높았던 삼척 '해신당 공원' ( 삼척명소/삼척여행) 지인의 부탁으로 지인 단체원과 당일치기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단체원들 대부분이 아는 분들이라 부담은 없었지만, 강원도는 제 서식지에서 워낙 먼거리 입니다. 장시간 버스 여행에 살짝 피곤해 질 무렵, 한 곳을 들렀다 간다는 안내가 나옵니다. 방문하는 곳은 삼척 '해신당 공원' 입니다. 무더운 날씨 탓에 그냥 쉴까 했지만, '해신당'이란 말에 호기심이 급발동합니다. 제가 꼭 가보고 싶은 사진출사지 중 한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곳은 멋진 바위와 파도가 일출빛에 물드는 모습이 장관인데, 이번 참에 포인터를 찾아볼 요량입니다.ㅎㅎ 도착한 곳은 해신당공원 제2주차장입니다. 일행과 함께 매표소를 찾았습니다. 성인기준 3,000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안내판을 대충 훓어본 후 해신당 공원으로 들어가 봅니다... 2023. 9. 12.
낭만적 분위기의 진주 '남가람별빛길!' 아름다운 진주성 촉석루 야경은 덤!!( 진주명소/진주야경) 진주 중앙광장휴게소 일원에서 멋드러진 진주성 촉석루의 야경을 즐겼습니다. 귀가를 준비하려는데, 예쁜 조명이 반짝이는 대나무 숲이 보입니다. 그 모습에 호기심이 발동하여 휴게소 옆에 있는 대나무 숲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첫 눈에 반한 진주성 촉석루 야경! 10월 진주 유등제가 기대되는 이유!( 진주여행/진주명소) 얼마전 즐겨보는 TV 뉴스에서 멋진 야경을 소개했습니다. 어딘가 싶어 자세히 보니 진주 촉석루입니다. 이 곳 야경이 이렇게 멋진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제 서식지에서도 한 시간 정도면 갈수 leemsw.tistory.com 대나무 숲에 도착하니 길바닥에 ‘남가람 별빛길’이라고 씌여진 프로젝터 조명이 보입니다. 나름 독특한 분위기입니다. 전속모델을 앞세워 인증샷을 담아 봅니다. ㅎㅎ 숲 속으로 들.. 2023. 9. 7.
첫 눈에 반한 진주성 촉석루 야경! 10월 진주 유등제가 기대되는 이유!( 진주여행/진주명소) 얼마전 즐겨보는 TV 뉴스에서 멋진 야경을 소개했습니다. 어딘가 싶어 자세히 보니 진주 촉석루입니다. 이 곳 야경이 이렇게 멋진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제 서식지에서도 한 시간 정도면 갈수 있는 곳이라 꼭 보고 싶어졌습니다. 제가 찾은 곳은 진주 남가람공원의 중앙광장휴게소입니다. 촉석루를 정면으로 마주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도로변에 주차장이 있어 편리합니다. 남강 변으로 내려가보니 곧 노을이 시작될 듯 합니다. 때마침 방역 작업을 위해 연무를 피웁니다. 제가 왔다고 일부러 그런건 아니겠죠? ㅋ 암튼 연무가 노을 빛에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ㅎㅎ 노을이 지고, 여명이 시작되면서 진주성과 인근에서는 조명 불빛을 밝힙니다. 그 모습을 보니 기대감이 충만해집니다. ㅎ. 먼저 진주성 옆에 있는 진.. 2023. 8. 31.
바위틈 속 문수보살의 얼굴을 볼수 있는 경남 고성 문수암!(고성여행/고성명소) 오랜 만에 경남 고성의 문수암을 찾았습니다. 옛 신라 화랑들이 심신을 연마했다고 전해질 만큼, 명승지로 유명한 고성군 상림면 무이산의 9부 능선에 위치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걱정하실 것은 없습니다. 승용차로 암자 입구까지 갈수 있고, 주차장도 잘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다녀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문수암 주차장의 모습 주차장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문수암 건물이 나타납니다. 가파른 바위 위에 우뚝 솟은 모습이 웅장하게 다가 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가파르긴 하지만, 길지 않아 힘들지는 않습니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제일 먼저 '천불전'을 만납니다. 천명의 부처님을 모시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딸 아이의 시험 대박과 가족들의 건강을 빌었습니다. 제발 원하는 곳에 갈수 있기를 빌며 또 빌었습니다... 2023. 8. 3.
최불암의 '한국인의 밥상'과 허영만의'백반기행'이 찾은 '군령포하모자연산횟집'(고성맛집/하모전문점) 요즘은 하모가 제철입니다. 전속모델도 어디선가 그 소리를 듣고서는 하모회를 먹고 싶어합니다. 분명 먹어봤을텐데... 한번도 안먹어 봤다고 하니 어쩌겠습니까? 당연히 가봐야겠죠^^ 그래서 하모회를 전문적으로 하는 경남 고성의 '곤령포 하모 자연산 횟집'을 찾았습니다. 곤령포 하모자연산 횟집은 경남 고성읍에서 '왕새우구이'로 유명한 삼산면 해안도로를 20여분 정도 따라 들어가야 합니다. 네비양의 안내를 받아 도착한 곳은 한적한 포구의 평범한 가정집처럼 생겼습니다. 외관으로는 전혀 식당같지 않은데, 앞마당에는 차량들이 빼곡합니다. 횟집 입구쪽으로 가니 수족관이 보입니다. 각각의 수족관에는 하모가 한 가득입니다. ㅎ 그런데 '하모'가 뭐냐구요? 흔히 알고 있는 장어는 붕장어( 아나고 )입니다. 하모는 갯장어를 .. 2023. 7. 13.
아름다운 수국동산! 경남 고성 그레이스 정원!( 고성명소/수국명소) 후덥지근한 장마철입니다. 하지만 곳곳에서 아름다운 ‘수국’이 피어나면서, ‘수국’을 즐기려는 많은 발걸음들이 전국의 수국 명소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많은 발걸음 속에, 저도 거들고 싶지만 장마철이라 날씨가 여의치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모처럼 날씨가 괜찮습니다. 얼른 가까운 수국명소를 찾아봅니다. 경남 고성의 아름다운 수국 동산인 ‘그레이스 정원’이 눈에 들어옵니다. 2020년 6월25일에 개장한 곳으로, 유료 정원이지만 한달음에 달렸습니다. 공식적(?)으로 세 곳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제3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정원 입구부터 수국이 활짝 피었습니다. 마치 웰컴인사를 하려는 듯 합니다. 그 모습에 반해 입구에서 부터 한컷 담아 봅니다. ㅎㅎ ▼ 제3 주차장의 모습 ▼ 한컷 담.. 2023. 7. 6.
붉은 아름다움이 있는 맨드라미섬 병풍도는 신안 레드섬!(신안 섬여행) 대기점도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숙소가 '2번 생각하는 집(안드레아 집)' 이 있는 마을입니다. 집주인께서 병풍도를 꼭 가보라고 추천합니다. 마침 병풍도와 연결되는 노둣길이 숙소 바로 앞에 있습니다. 잘되었다 싶어 병풍도를 둘러본 후 그곳에서 배를 타고 나갈 요량입니다. 병풍도로 이어지는 노둣길에 들어섭니다. 오전 시간이라 오가는 이가 별로 없습니다. 노둣길에서 전속모델의 모습을 담으며 잠시 노둣길의 여유를 즐겨봅니다. ▼ 병풍도로 이어지는 노둣길~ ▼ 어쩌다 차 한대 지나가고... 그것도 마실 나가는 숙소 사장님 차였다는...ㅎㅎ ▼ 전속모델을 앉혀 놓으니 바로 그림입니다^^;; ▼ 하룻밤 묵었던 숙소가 있었던 마을! 빨간색 지붕이 이채롭죠~ 노둣길 양 옆으로 펼쳐지는 바다의 모습이 다릅니다. 밀물이.. 2023. 6. 29.
'섬티아고'의 모든 것! 가는 방법과 소요 시간, 순례 코스! (신안 섬여행/12사도 순례길) 1. '12사도성지순례길' 섬티아고는 어떻게 찾아갈까? '섬티아고'를 가려면 반드시 신안 송공항과 송도항 두 곳에서 배를 이용해야 합니다. 송도항은 병풍도로만 가기 때문에, 병풍도에서 걸어서 대기점도로 들어가야 합니다. 반면 송공항은 대기점도와 소악도로 직접 운항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게다기 천사대교와 가까워 다른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수 있는 이점도 있어, 저는 송공항을 이용했습니다. 송공항에는 큰 주차장이 있어 주차가 용이합니다. 물론 주말과 휴일에는 제법 붐빕니다. 주차장 한켠에 있는 여객선 터미널을 찾았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어디서 하선하느냐?'는 것입니다. 순례길을 어느 방향으로 걷느냐에 따라 하선 장소가 달라지는데, 저는 일단 소악도로 향했습니다. ㅎㅎ 아!! 하선 장소에 따라 배요.. 2023.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