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원명소107

창원 맥문동길!! 도심속에서 즐기는 보라빛 꽃향기 (창원명소/창원 맥문동) 긴 장마 중에 잠시 맑은 하늘이 찾아 왔습니다. 비록 후덥지근한 날씨지만 구름 사이로 내리쬐는 햇빛이 반갑기만 합니다. 그래서 산책삼아 창원 도심에 있는 맥문동을 찾아 나섰습니다. 제가 찾은 곳은 저의 거주지에서 멀지 않은 창원 도심속 맥문동 군락지 입니다. 가로수를 따라 제법 긴 거리에 걸쳐 식재한 맥문동이 활짝 피어 제법 멋진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오고가며 유심히 봐왔던 곳인데, 얼마전 경주 황성공원 맥문동 숲길의 여운이 생각나서 찾았습니다. '계속된 호우로 인해 혹여 맥문동이 많이 상하지 않았을까?' 염려했으나 다행이 많이 상하지는 않았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찬찬히 맥문동 길을 둘러 봤습니다. ▼ 맥문동이 활짝 핀 창원 까치아파트 앞 맥문동 길! 맥문동길을 거닐다 저의 전속모델(?)과.. 2020. 8. 10.
샛노란 상쾌함이 넘실대는 북면수변공원 금계국 군락지! (창원명소) 요즘 고속도로나 한적한 도로를 다니다보면 예쁘게 핀 노란 꽃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전국을 노랗게 물들인다는 할 만큼 쉽게 볼수 있는데요, '금계국' 이라는 꽃입니다. 드넓은 강변에 활짝핀 금계국 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 있습니다. 낙동강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창원시 북면생태공원 입니다.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죠. 그 중에서도 북면 명촌마을 앞 강변의 금계국 군락지가 가장 멋집니다. 지난 휴일 늦은 오후, 이곳에서 금계국과 함께 한때를 즐겼습니다. 먼저 군락지 전경을 살펴봤습니다. 드넓게 펼쳐진 군락지 모습이 장관입니다. 조금은 어지럽고 정돈되지 않은 모습이지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참 좋아보입니다. ▼ 북면 명촌마을앞 금계국 군락지의 모습 마을 앞 군락지 전경을 둘러본 후 군락지 속으로 내려갔습니다.. 2020. 6. 2.
뜻밖의 벚꽃맛집! 창원 중앙체육공원과 민방위 교육장!( 창원벚꽃명소 ) 지금 창원은 군항제의 도시답게 벚꽃이 한창입니다.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만 잘 지킨다면 마음 편히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찾은 곳은 ‘중앙체육공원’과 '민방위 교육장'입니다. 민방위 교육장을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창원병원 맞은 편 공원 지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도로변 넓은 인도를 뒤덮는 벚꽃들이 아주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 창원병원 → 중앙체육공원 방향의 모습 ▼ 중앙체육공원 → 창원병원 방향의 모습 ▼ 창원시청 → 창원대로 방향의 모습 ▼ 창원대로 → 창원시청 방향의 모습 다음은 중앙체육공원입니다. 창원시청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방향으로 창원대로와 맞닿은 곳의 왼쪽에 위치합니다. 각종 체육 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어 주민들이 즐겨찾는 곳이지.. 2020. 3. 31.
벚꽃명소 창원교육단지의 벛꽃 스루!! (창원벚꽃명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진해군항제 마저 취소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진해의 유명 벚꽃 명소는 모두 폐쇄되었죠. 지금은 범 정부적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하고 있는 만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조치입니다. 그래도 벚꽃을 즐기지 못하는 아쉬움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어디가 좋을까?' 생각 중에 창원교육단지를 떠올렸습니다. 진해 못지않은 창원의 벚꽃 명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이른 아침에 창원교육단지를 잠시 다녀왔습니다. 도로를 살펴보니 오가는 차량들과 산책하는 주민들이 별로 없습니다. 예년 같으면 많은 사람들로 넘쳐났을텐데... 이런 한적한 모습이 꽤나 낮섭니다. ㅎㅎ 그래서 오가는 차량들을 피해 도로 중앙에서 창원 충혼탑 방향으로 벚꽃 터널을 담아봤습니다. ▼ 창원기계공고 →.. 2020. 3. 30.
창원국가공단과 창원도심의 야경!! (창원야경) 불모산에서 멋진 일몰을 즐겼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서서히 어둠이 찾아 왔습니다. 제가 있는 곳이 기지국 뒷편 바위쪽이고, 인적이 드문 곳이라 이제 철수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안전이 우선이니까요... 하지만 야경을 좀 더 즐기고 싶은 욕심이 앞섭니다. 그래서 더 어두워지기 전에 진해 신항과 창원국가 공단의 야경을 담아 봤습니다. ▼ 진해 신항의 모습 창원국가공단의 모습입니다. 여명 빛 아래에서 하나둘씩 불을 밝히는 창원 도심의 모습이 아련해 보입니다...ㅎㅎ ▼ 창원국가공단의 모습▼ 창원국가공단의 여명 어둠이 짙어질수록 야경이 아름다워 지는데... 외딴 곳이다보니 왠지 두려움이 느껴집니다. 그때 생각난 곳이 있습니다. 임도로 올라올때 봐두었던 불모산 정상 2/3 정도 되는 지점입니다. 주변 나.. 2020. 3. 19.
불모산 노을전망대에서 만난 장엄한 일몰!! (창원명소/창원일몰명소) 오래만에 창원 불모산 노을전망대를 찾았습니다. 그동안 낙석방지 공사로 인한 불모산 임도 통제 때문에 오래기간 갈 수 없었는데, 최근에 다시 개통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기 때문 입니다. 때마침 지난 주말은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어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19를 피해서 한적하고 조용한 곳을 찾아야 했는데요, 그래서 찾은 곳이 창원의 '불모산 노을전망대' 입니다. 창원 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이지만, 정상에는 통신 기지국이 있어 차량으로 찾아갈 수 있어 곳입니다. 때문에 가벼운 산행과 함께 아름다운 노을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정상에 작지만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주차도 나름 용이한 편이죠. 진해 시루봉까지 가벼운 산행을 즐긴 후 멋.. 2020. 3. 17.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창원 예곡 산수유마을!! (창원명소/창원여행) 모처럼 쾌청하고 포근한 휴일! 코로나19 때문에 집에만 틀어박혀 있으려니 답답해서 안 될 것 같습니다. 시쳇말로 코에 바람을 넣어야 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창원의 산수유 마을입니다. 지역 주민들 조차도 ‘창원에 산수유 마을이 있어?’ 하고 의아해 할 만큼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그 만큼 한적하게 산수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죠. 마을에는 별도의 주차장이 없습니다. 때문에 적당한 공터에 주차를 하고 마을로 들어서야 합니다.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산수유 마을임을 알리는 안내판이 반겨줍니다. 산수유 마을 맞쥬? ㅎㅎㅎ ▼ 창원시 산수유 특화마을 안내판^^ ▼ 마을입구에서 바라본 산수유 마을 초입!! 산수유 마을을 둘러봅니다. 먼저 국도변 쪽으로 길을 잡았습니다. 그 밑으로 길게 늘어선 화사한.. 2020. 3. 12.
연말 분위기를 느끼는 창원광장 성탄트리! (창원명소) 12월이 되면 어김없이 성탄트리는 불을 밝힙니다. 성탄 트리를 못본다면 왠지 한해를 마무리 못할 것도 같습니다. 그 만큼 연말을 상징하는 조형물입니다...ㅎ 창원광장에도 어김없이 대형 성탄트리가 세워졌습니다. 올해는 여태 까지의 모습과는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이전에는 단순히 대형 트리였는데, 올해는 좀 독특한 모습의 대형 트리 모양입니다. 창원광장은 서울시청 앞 광장보다 3배 크기의 원형 광장이죠.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6차선 도로를 건너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위험한 편인데요, 건널목을 건널땐 주의깊에 접근해야만 합니다...ㅎㅎ ▼ 도로변에 바라본 창원광장 대형 성탄트리 창원광장에 진입하여 대형 트리의 모습의 즐겨 봅니다. 창원광장 주변으로 창원시청,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이 자리하.. 2019. 12. 10.
현지인도 잘 모르는 창원 두물머리 봉암갯벌의 일몰!!( 창원명소)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올해도 한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맘때가 되면 사람들은 지는 해를 보며 한해을 마무리하고,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새해 소망을 빕니다. 멋진 일몰을 보기 위해 찾은 곳은 창원 도심속 일몰 장소인 창원 봉암갯벌 입니다. 년초에 우연히 알게 된 곳(창원 봉암갯벌의 일몰!! 뜻밖의 일몰 명소!(창원명소) )입니다. 도심 속 공단에 위치하다 보니 지역 주민들도 잘 모르는 일몰 장소입니다. 봉암갯벌 일몰 포인터는 동원F&B 창원공장 정문 앞 인도입니다. 봉암다리가 잘 보이는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일몰을 기다려 봅니다. 하지만 구름 많은 날씨탓에 일몰을 볼 수 없었습니다. 아쉽긴 했지만 다음날 다시 찾을 요량으로 구름과 함께한 여명을 즐기다 돌아왔습니다.^^ ▼ 봉암갯벌의 여명!.. 2019.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