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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명소

외국같은 도심속 메타세콰이어 길! 창원 가로수길! (창원명소/창원여행)

by 이청득심 2018. 12. 11.

   창원 가로수길의 멋진 야경 ( 갈색 단풍 속 빛거리! 창원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 (창원명소) )을 즐긴 후  밝은 대낮에 다시 찾았습니다.  밤에도 멋진 곳이지만  예쁜 카페와 어우러진 모습은 마치 외국의 어느 거리로 착각할 만큼 이국적이기 때문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곳은 따로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도로변이나 경남도민의 집 앞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밤 보다 낮에 다녀 가시는 분들이 더 많은 편이라 주차는 많이 불편합니다.  다행히 저는 경남도민의 집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한 후  잔디광장에서 가로수길의 모습을 즐겼습니다. 





    잔디 광장  바로 옆에 있는 '경남도민의 집' 사거리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곳에서는 네방향으로 쭉 뻗어 있는 메타쉐콰이어 행렬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용지호수와 사림동 방향은 2차선 도로라서  하늘을 뒤덮는 메타쉐콰이어 모습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최근에는  이 구간을 ‘세로수 길’이라고도 합니다.  가로 방향의 4차선 도로에 빗대어 세로 방향의 길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세로수 길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세로수길   사림동 방향 모습


     세로수 길 중에서도 용지호수 방향의 도로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하늘을 뒤덮은 메타쉐콰이어와 주변 조경이 참 아름다운 곳이죠.  또한 약간 구불어진 도로가 있어 더 재밌는 모습을 볼수 있는 곳인데요, 사거리에서 용지호수 입구까지 천천히 산책을 즐봅니다. 


▼ 용지호수 방향의 모습

▼ 쭉 뻗은 메타쉐콰이어 그늘을 산책하는 사람들...ㅎㅎ

▼ 용지호수 입구의 모습

▼ 용지호수 입구에서 사거리 방향의 모습

▼ 외제차도 지나가고... 이럴땐 외국같은 느낌이 든다는....ㅎㅎ


        사거리로 돌아와 이제는 남산교회 방향을 산책을 즐겨봅니다.  잔디광장에서 왼쪽편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오른쪽의 경남능력개발센타 방향 보다는  한적한 편이라 산책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 ㅎㅎ


▼ 사거리에서 남산교회 방향의 모습!

▼ 남산교회 앞 언덕배기에서 바라본 가로수길!

▼ 남산교회 앞에서 바라본 가로수길!!


     사거리에서  경남여성능력센터 방향의 길을 걸어봅니다.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밀집해 있어 사람들이 많은 편이라, 가로수길에서 가장 핫한 구간입니다.  특히 노란 은행나무 잎이 수북히 쌓인 롯데앞파트 뒷편은 마치 노란 카페트를 깔아 놓은 것 같은 분위가 사진찍기 참 좋았습니다....ㅎ


▼ 사거리에서 경남여성능력센타 방향의 모습


▼ 경남여성능력센터 앞에서 바라본 가로수길의 모습


▼ 롯데아파트 뒷편 은행나무잎이 만들어낸 노란카페트



      예쁜 카페와 식당들이 모여있는 창원 가로수길!!  갈색으로 물든 메타쉐콰이어와 어우러진 모습이 참으로 이국적입니다.  만약에 한글 간판과 한국 승용차들만 없다면 영락없는 외국의 어느 도시의 모습일것 같습니다. ㅎㅎ


  


  


  


        가로수길을 다니시는 분들은 남녀노소 구분이 별로 없습니다. 모든 분들이 좋아하는 곳임을 알수 있는 대목이죠... 


▼ 가로수길을 산책중인 한 무리의 남성들~~^^

▼ 여성들은 가을 산책 중.....ㅎㅎ

▼ 어르신들도 찾게 만드는 가로수길~~^^

▼ 가로수길에서 만난  미래의 고객들~~ 


      메타쉐콰이어 길로  가장 유명한 곳은 전남 담양이죠.  하지만 창원의 가로수길도 담양 못지않은 아름다움을 가진 곳입니다. 전남 담양의 가로수길이 자연적이라면 창원은 인공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예쁜 카페와 식당들... 넓은 잔디광장와 아름다운 공원들과 어우러진 모습은 외국의 어느 도시라고 해도 믿을만큼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곳이랍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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