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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명소107

연꽃 향기가 가득한 주남저수지 연꽃단지 ( 창원명소/창원여행 ) 연꽃 향기가 전국을 뒤덮는 무더운 여름!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경남 창원의 주남저수지에도 연꽃이 활짝 피었나고 있습니다. 사시사철 다양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주남저수지이지만, ‘오늘은 또 어떤 모습일까?’하는 기대를 품으며 이른 새벽에 연꽃을 보러 주남저수지로 향했습니다. 일몰이 아름다운 주남저수지 이지만, 주남저수지 입구에 위치한 동판저수지는 일출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래서 무더위도 피해 아직은 어둠이 남아 있는 동틀 무렵에 동판저수지를 먼저 찾았습니다. 동판저수지에서 자리를 잡고 해가 떠오르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구름에 가려 일출은 커녕, 붉은 노을만 조금 볼 수 있었습니다. 아쉽지만 동판지 일출은 다음에 만나기로 하고. 주남저수지 연꽃 단지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연꽃단지는 주남저수지 탐조대 .. 2017. 7. 12.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콰이강의 다리'의 일몰과 야경! (창원명소/창원여행) '콰이강의 다리'로 불리는 창원의 명소인 저도 연륙교! '스카위 워크'에 이어 LED 야간조명 시설까지 더해져 밤이 더욱기대되는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되면, 저도 연륙교에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매력이 생겨납니다. 바로 연륙교에서 바라보는 일몰입니다. 지난해에는 구름 때문에 일몰을 감상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었어, 일몰을 보기 위해 올해 다시 찾았습니다. 물론 콰이강의 다리에서 새롭게 설치한 멋진 LED 야간 조명시설도 보고 싶기도 했죠~ ㅎㅎ 먼저 콰이강의 다리 입구에 있는 '엘가 카페' 옥상 전망대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점점 붉게 물들이는 노을을 보며 일몰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 엘가 카페 옥상전망대에서 바라본 붉은 노을 ▼ 점점 해는 떨어지고~~ 일몰시간이 가까워지자, 태양.. 2017. 7. 6.
짜릿한 낭만이 넘쳐나는 저도 연륙교 ‘스카이워크’(창원명소/창원여행} 창원의 대표적인 여행지 중 하나인 ‘저도 연륙교’!! ‘콰이강의 다리’로도 유명한 저도 연륙교( 구, 연륙교 )에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투명 강화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LED 야간 조명까지 설치되어 한층 멋스러운 다리로 리모델링되었습니다. 최근에 김국진, 강수지가 출연하는 SBS TV ‘불타는 청춘’의 창원 여행 편이 방영되었습니다. 첫회 방송에서 ‘저도 연륙교’가 방송을 타기도 했는데요, 지난 3.28일 개장한 저도 연륙교의 ‘스카이워크’는 개장 두 달 보름 만에 3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많은 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에 저도 연륙교를 찾았습니다. ▼ SBS TV ‘불타는 청춘’ 방송모습! 이곳의 공영주차장은 주말과 .. 2017. 7. 4.
노란 금계국의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창원 북면수변생태공원!(창원명소/창원여행) 요즘 고속도로나 한적한 도로를 달리다 보면 쉽게 볼수 있는 노랗게 피어있는 꽃!! 얼핏 보면 코스모스를 많이 닮은 듯도 하여, ‘철모르는 노란 코스모스’라며 손가락질 하곤 하지요~. 하지만 이 시기의 ‘철모르는 노란 코스모스’는 다름아닌 ‘금계국(金鷄菊)이란 이름의 꽃이랍니다. 보통 6월 ~ 8월경에 핀다고 알려져 있지만, 올해는 더운 날씨 탓에 조금 일찍 개화하여 벌써부터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낙동강을 끼고 있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명촌 마을 앞입니다. 온천으로 유명한 북면 마금산 온천에서 계속 직진해서 가다가, '북면 사회인 야구장'이 보이는 지점에서 둑길을 따라 가면 나타나는데요,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찾아가는 길은 나름 수월합니다. 둑길 중간에 조성되어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운 .. 2017. 6. 8.
외계인도 탐낼만한 슈퍼문(보름달)이 내려앉은 창원 용지호수의 야경! (창원명소) 벚꽃이 전국을 수놓던 4월의 어느 날! 야경과 반영이 아름다웠던 경남의 창원 도심속 용지호수에갑자기 별 하나가 소리소문없이 조용히 떨어졌다.... "이게 뭐지?""달처럼 생겼는데.... "놀라운 모습에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보름달'이라고 하기에도 너무 큰 것 같아서 사람들은 그것을 '슈.퍼.문' 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슈퍼문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처음의 두려움과 놀라움은 온데 간데 없고, 오히려 신기함과 호기심이 가득한 눈빛으로서로 인증샷을 남기며 마냥 즐거운 모습들이었다. "하, 하, 호, 호 " 사람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높아만 갈때..슈퍼문의 색깔이 점점 붉게 변하여 갔습니다. "어? 어? 이게 왜 색깔이 변화지??" 사람들이 뭔가 이상한 분위기를 느끼는 바로 그 순간...어둠속에서 푸른.. 2017. 4. 28.
노란 물결 넘실대는 주남저수지 유채꽃 탐방로( 창원명소 ) 벚꽃 엔딩과 함께 진해군항제도 막을 내렸습니다. 마치 돌아오지 못할 아주 먼 곳으로 봄의 전령을 떠나 보낸 듯 아쉬운 마음이 살짝 들 무렵,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창원의 주남저수지에서는 겨울 철새가 떠난 빈자리를 노란 유채빛으로 물들이고 있다는 소식에 들려옵니다. 그 동안 극심한 조류인플루엔자(AI) 때문에 탐방객의 출입을 통제해 해왔던 주남저수지는 때마침 만개하는 유채꽃과 함께 4월1일부터 개방되었습니다. 그래서 즐거운 마음으로 아침일찍 주남저수지 탐방로를 찾았습니다. 탐방로는 주남저수지 생태학습관과 람사르문화관에서 대산면 방향으로 1km 정도 더 가면 나타나는데요, 별도의 주차장이 없으므로 주변의 적당에 장소에 주차해야만 합니다. 탐방로는 주남배수장에서 시작하여 재두루미 쉼터와 기러기 쉼터를 거쳐 제 .. 2017. 4. 14.
진해 여좌천의 벚꽃! 진해 군항제를 화사하게 수놓다~ (진해군항제/진해벚곷명소/진해벚꽃) 전국 최대 규모의 벚꽃 축제인 '제55회 진해군항제' 가 드디어, 대한민국의 봄을 알리며 화려하게 개막하였습니다. 진해 군항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최되는 벚꽃 축제이다 보니, 전국에서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려들 정도로,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우리나라 대표 봄꽃 축제입니다. 때문에 진해 군항제를 즐기기 위해 몰려드는 승용차들로 인해, ‘헬 진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진해 시내 전체가 교통정체로 몸살을 겪기도 합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여유롭게 벚꽃을 즐기기 위해 주말 이른 아침에 진해 군항제의 가장 유명한 핫플레이스인 ‘여좌천’을 찾았습니다. ▼ 내수면 환경생태연구소 부근에서 바라본 여좌천! 개화는 95% 정도? 이른 아침에 찾은 여좌천! 사람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은 애초부터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 2017. 4. 5.
문신미술관과 회원현 성지에서 즐기는 마산의 문화와 역사 (창원명소)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을 둘러본 후 그냥가면 서운할 수 있습니다. 예술의 향기가 넘쳐나는 '문신미술관'과 마산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회원현 성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두 곳 모두 마산만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인데요, 벽화마을과 연접해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마산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인 문신 선생의 작품 세계를 접할 수 있는 문신미술관을 찾았습니다. 1994년 개관한 '문신미술관'은 약 3,900여점의 작품과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제1,2 전시관과 야외조각 전시장, 원형미술관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00원의 입장료가 있는 유료 미술관이지만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곳이랍니다. ▼ 문신미술관의 모습 문신미술관에서는 각종 기획전시가 늘 이뤄지고 있지만, 전시작품은 당연히 .. 2017. 2. 21.
미리찾은 새로운 벚꽃명소! 진해 '벚꽃 공원'의 아름다운 일몰!(창원명소/진해명소/벚꽃명소) “진해 벚꽃공원 어딘지 알아?” 지인의 갑작스런 물음에 상당히 당황스러웠습니다. 전혀 생소한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게 무슨 소리가 싶어 찾아 봤더니 진해에 ‘벚꽃 공원’이 생겼습니다. 그것도 무려 2년 전인 2014. 12월에 개장했더군요... 나름 창원 지역을 많이 아는 편이라고 생각해 온 저의 자부심에 생채기가 나는 순간이었지만, 위치를 보니 진해의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군항제때에는 새로운 벚꽃 명소가 될 것 같아 얼른 진해 ‘벚꽃공원’을 찾았습니다. ▼ 진해 '벚꽃 공원'의 전경 ( 사진출처 : 창원시홈페이지 ) 진해 장천초등학교 옆인 창원 진해구 장천동 175-1번지 일대 3만7462㎡의 동산에 조성된 벚꽃 공원은 다품종 벚나무 54종 436본과, 동백나무외 12.. 2017.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