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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명소105

주남저수지 봄테마 유채꽃 길에 취하다!! (창원여행) 내년을 기약하며 떠나 가버린 봄의 전령사 벚꽃!! 그 와의 이별이 아쉬울 사이도 없이 어느새 샛노란 유채꽃이 찾아와 전국을 뒤덮고 있습니다. 창원 주남저수지에도 노란 유채꽃으로 물들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지난해에는 주남저수지의 유채꽃 작황이 좋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는데, 올해는 유채꽃이 풍성하게 개화했다고 합니다. 반가운 소식에 즐거운 마음으로 주남저수지로 향했습니다. 유채꽃 군락지가 있는 탐방로를 찾아 가려면 탐조대를 지나야 합니다. 그..런..데!!!! 탐조대부터 유채꽃이 만발합니다. 지난해의 아쉬움을 만회하려는 듯 올해는 탐조도에서 부터 활짝핀 유채꽃이 넘실거립니다. 반가운 마음이 앞서 주변에 차를 세운 후 탐조대 부근의 유채꽃을 즐겼습니다^^ ▼ 탐조대 주변의 유채꽃 행렬~ ▼ 둑방을 따.. 2019. 4. 25.
1800여년을 이어온 창원 진동 불꽃낙화축제! (창원여행) 지난 4월13일, 창원시 진동면 광암항에서는 "2019 창원 진동 미더덕&불꽃낙화축제"가 있었습니다. 전국 미더덕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진동 미더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입니다. 지금이 미더덕의 맛과 향이 가장 좋은 시기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역 축제입니다. 하지만, 제가 관심을 갖고 찾은 행사는 "불꽃낙화축제" 입니다. 폭죽이 터지면서 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놀이와 달리 한지가 타면서 떨어지는 불꽃 낙화가 바다 위를 수놓는 모습이 아름다운 행사로, 전국적으로 쉽게 볼수없는 행사이기 때문입니다...ㅎㅎ 진동 지역 '불꽃낙화' 는 1800여년 전부터 마을의 경사나 축제가 있을 때 행해지던 민속문화 행사였습니다. 하지만 임진왜란 이후 중단되었죠. 그러다 90대초 뜻있는 마.. 2019. 4. 22.
창원 산수유 마을! 현동 예곡마을 ( 창원명소 )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기 저기서 봄꽃 축제 소식이 들려 옵니다... 어디를 가볼까?? 흰색의 강인함을 지닌 매화가 좋을까? 붉은 아름다움이 넘치는 동백이 좋을까? 아니면 노랑노랑한 산수유가 좋을까?? 모두 다 가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항상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ㅠㅠ 이웃 블로그의 포스팅을 보면서 생각난 곳이 있습니다. 창원 산수유 마을이라고 알려진 창원 현동에 있는 예곡마을 입니다. 예전에 마산 내서에 근무할때 출퇴근하면서 알게된 곳이라, 반가운 마음에 한걸음에 달렸습니다. ㅎㅎ 마창대교를 지나 마산 내서 방향으로 쌀재고개 가기전에 위치한 마을 입니다. 큰 도로에서 마을로 내려서면 하천 건너편에 산수유 마을 초입에 나타납니다. 안내판을 살펴보니 적확한 명칭은 '창원시 산수유 특화마을' 이군.. 2019. 3. 19.
'창원의집' 홍매화는 봄을 데려오는 붉은 전령사!!(창원명소) 설 연휴를 보내고 맞이한 첫 주말!! 간간히 들려오는 매화 꽃 개화 소식은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어디로 가볼까?' 연휴를 보낸지 며칠되지 않은 탓에 멀리 가기는 좀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창원 시내에 있는 '창원의 집' 입니다. 이곳에도 예쁜 홍매화 개화 소식이 들려 왔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겨울인 탓에 황량한 분위기일 것이라 예상했지만, 따뜻한 남쪽 지방답게 '창원의집'은 제법 초록 빛깔로 물들고 있었습니다. 다소 포근한 날씨 탓에 가족단위 관람객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 저도 잠시 창원의 집 경내를 거닐어 봤습니다. ▼ '창원의 집'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작은 정원 ▼ 사랑채와 안채의 모습!! ▼ 나들이는 가족과 함께~~^^ ▼ 누구를 위한 기념촬영일까? ㅎㅎㅎ '창원의 집'을 잠.. 2019. 2. 13.
경남 최고의 번화가 창원 상남상업지구에서 즐기는 연말분위기! (창원명소) 왠지 모르게 들뜨게 되는 연말!! 휘황찬란한 불빛들.. 거리를 누비는 많은 인파들... 연말이 되면 늘 생각나는 분위기들 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연말이 되면 도심의 번화가를 찾곤 합니다. 경남 최고의 번화가는 누가 뭐라고 해도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상남상업지구입니다. 한때( 지금도? ) ‘한강 이남의 최고 번화가’라고 불릴 만큼 불야성을 이루는 곳이죠. 연말이 되면 이곳도 아름다운 불빛거리로 변신합니다. 그 중심에 상남분수광장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불빛 조명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이죠. 그래서 저도 연말을 맞아 상남상업지구 분수광장을 찾았습니다. 번화가답게 상남상업지구는 주차가 늘 어렵습니다. 때문에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죠. 상업지구내 많은 유료주차장중 상남시장 공영주차.. 2018. 12. 18.
빛으로 물든 마산창동 불종거리!! ( 마산명소/창원여행 ) 아름다운 불빛들이 전국을 장식하는 연말입니다. 마산합포구 창동 불종거리도 화려한 불빛 거리로 변신했습니다. 올해는 불빛 거리 구간도 더 늘렸다고 하는데요, 연말을 맞아 마산 창동을 찾았습니다. 창동 불종거리는 마산어시장에서 육호광장에 이르는 구간입니다. 지금은 주변 상권이 쇠퇴하여 찾는 이들이 많이 줄었지만, 창동예술촌이 만들어진 이후 다시 발걸음이 늘고 있는 마산을 대표하는 거리입니다. 주말에는 창동을 찾는 인파 때문에 주차에 곤란을 겪습니다. 때문에 공영주차장이나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요, 저는 유료 주차장에 주차한 후 불빛 거리를 찾았습니다. ▼ 육호광장 ⇒ 불종 방향의 모습! 길 양쪽으로 차량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네요.. ▼ 불종 ⇒ 육호광장 방향의 모습 마산 코아양과 제과점 앞.. 2018. 12. 13.
외국같은 도심속 메타세콰이어 길! 창원 가로수길! (창원명소/창원여행) 창원 가로수길의 멋진 야경 ( 갈색 단풍 속 빛거리! 창원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 (창원명소) )을 즐긴 후 밝은 대낮에 다시 찾았습니다. 밤에도 멋진 곳이지만 예쁜 카페와 어우러진 모습은 마치 외국의 어느 거리로 착각할 만큼 이국적이기 때문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곳은 따로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도로변이나 경남도민의 집 앞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밤 보다 낮에 다녀 가시는 분들이 더 많은 편이라 주차는 많이 불편합니다. 다행히 저는 경남도민의 집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한 후 잔디광장에서 가로수길의 모습을 즐겼습니다. 잔디 광장 바로 옆에 있는 '경남도민의 집' 사거리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곳에서는 네방향으로 쭉 뻗어 있는 메타쉐콰이어 행렬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 2018. 12. 11.
막바지 늦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돝섬해상유원지 ( 마산명소/마산여행 ) 몇일전 중부 지방에는 첫눈이 많이 내렸지만 경남의 일부 지역은 막바지 늦가을 정취가 한창입니다. 특히 제가 살고 있는 창원 지역에는 돝섬 해상유원지의 단풍이 한창입니다. 가고파국화축제가 끝날 즈음부터 12월초까지 아름다운 단풍을 가진 곳입니다. 그래서 막바지 단풍을 즐기기 위해 돝섬 해상유원지를 찾았습니다. 돝섬해상유원지에 가려면 창원연안크루즈 터미널에서 유람선을 이용해야 합니다. 요금은 성인기준 8,000원입니다. 입장료가 무료인데다 왕복요금이라 비싼 편은 아닙니다. 선착장에서 10여분 정도 배를 타면 도착할 수 있으니 배 멀미 걱정은 전혀 없습니다.ㅎㅎ 돝섬 선착장입니다. 선착장 입구의 ‘복(福)을 드리는 섬 황금 돼지섬 돝섬’이라는 안내판 뒤편으로 울긋불긋한 물든 단풍이 눈길을 끄네요^^ 돝섬에 상.. 2018. 11. 27.
오색국화향기 가득한 제18회마산가고파국화축제!(마산여행/창원축제) 올해도 어김없이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개막되었습니다. 10월26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마산 수산시장 장어거리 앞 방재언덕에서 펼쳐집니다. 올해로 18회 째를 맞이하는 행사인데요,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창원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입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기다리지는 축제인데요, 축제가 시작된 첫 휴일 오전에 가고파국화축제장을 찾았습니다. 시간이 늦을수록 많은 인파가 몰려 혼잡하기 때문에 비교적 이른 오전에 축제장을 찾았지만, 그래도 주차장에는 차들이 많더군요~. ㅎㅎ 저는 제2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돝섬터미널 옆에 위치하고 있죠. 벌써 많은 차량들이 있었는데요, 아침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오셨습니다. ▼ 제2주차장에서 바라본 마산아이파크 아파트의 모습 ▼ 돝섬터미널 방향의 입구! ▼ 행정부스.. 2018.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