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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149

노란 금계국의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창원 북면수변생태공원!(창원명소/창원여행) 요즘 고속도로나 한적한 도로를 달리다 보면 쉽게 볼수 있는 노랗게 피어있는 꽃!! 얼핏 보면 코스모스를 많이 닮은 듯도 하여, ‘철모르는 노란 코스모스’라며 손가락질 하곤 하지요~. 하지만 이 시기의 ‘철모르는 노란 코스모스’는 다름아닌 ‘금계국(金鷄菊)이란 이름의 꽃이랍니다. 보통 6월 ~ 8월경에 핀다고 알려져 있지만, 올해는 더운 날씨 탓에 조금 일찍 개화하여 벌써부터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낙동강을 끼고 있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명촌 마을 앞입니다. 온천으로 유명한 북면 마금산 온천에서 계속 직진해서 가다가, '북면 사회인 야구장'이 보이는 지점에서 둑길을 따라 가면 나타나는데요,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찾아가는 길은 나름 수월합니다. 둑길 중간에 조성되어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운 .. 2017. 6. 8.
더 넓고 더 아름다워진 창원 장미공원의 노을과 야경!(창원명소/창원여행) 봄기운이 화려한 5월을 맞아 아름다운 장미가 유혹하는 '장미 시즌'이 개막되었습니다.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은 '장미의 계절'이라고 할 만큼, 지금 전국에서는 매혹적인 장미의 향기가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에 때맞춰서 장미를 테마로 하는 ‘창원 장미공원’도 개장을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개장을 기다려온 창원 장미공원은 2007년 개장한 이후 창원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찾을 정도로 매년 많은 인기를 받는 곳입니다. 이러한 관람객들의 관심과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올해부터는 기존 15,700㎡(4700평)에서 28,700㎡(8700평)규모로 두 배 정도 더 넓게 조성하였다는 소식에 장미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개장하는 장미공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입장이 가능합니.. 2017. 5. 30.
창원 비음산에서 바라본 창원의 일몰과 야경! 철쭉 꽃이 유명한 창원의 비음산! 도심 가까이에 위치한 곳이라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저 역시도 자주 찾는 곳이지만, '비음산에 바라본 창원의 일몰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무학산 뒤편으로 지는 일몰경이 궁금했던 것이죠~그래서 어느 주말 늦은 오후에 비음산에 올랐습니다. ▼ 비음산 뒤편에 있는 철쭉꽃 군락뒤로 하늘이 점점 붉어지네요~^^ 사진속 오른쪽 부분의 산자락이 무학산 자락입니다. 무학산 자락 뒤편으로 해가 넘어가는 모습은 나름 장관입니다.다만......... 미..세..먼..지..가 아쉬울 따름이죠...ㅠㅠ ▼ 비음산에서 바라본 창원의 밀몰경 ▼ 창원 중심가 부근의 일몰경! 노란 빛이 보이는 곳은 용지호수, 저 멀리 마산도 보입니다^^ ▼ 좀 더 클로즈업~ 시티세븐도 보이네요~.. 2017. 5. 23.
창원광장 연등탑의 야경! 창원광장에는 세상을 밝히는 불빛이 두번 켜집니다.성탄절에는 '성탄트리'가, '부처님 오신 날'에는 '연등탑'이지요... ㅎㅎ 올해도 어김없이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연등탑이 불을 밝히고 있는데요, 해가 질 무렵 창원광장을 찾아 연등탑을 담아봤습니다. 오는 5월 3일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창원광장의 연등탑을 보면서, 온 누리에 부처님의 자비가 넘쳐나기를 바래봅니다~~ 2017. 5. 2.
외계인도 탐낼만한 슈퍼문(보름달)이 내려앉은 창원 용지호수의 야경! (창원명소) 벚꽃이 전국을 수놓던 4월의 어느 날! 야경과 반영이 아름다웠던 경남의 창원 도심속 용지호수에갑자기 별 하나가 소리소문없이 조용히 떨어졌다.... "이게 뭐지?""달처럼 생겼는데.... "놀라운 모습에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보름달'이라고 하기에도 너무 큰 것 같아서 사람들은 그것을 '슈.퍼.문' 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슈퍼문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처음의 두려움과 놀라움은 온데 간데 없고, 오히려 신기함과 호기심이 가득한 눈빛으로서로 인증샷을 남기며 마냥 즐거운 모습들이었다. "하, 하, 호, 호 " 사람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높아만 갈때..슈퍼문의 색깔이 점점 붉게 변하여 갔습니다. "어? 어? 이게 왜 색깔이 변화지??" 사람들이 뭔가 이상한 분위기를 느끼는 바로 그 순간...어둠속에서 푸른.. 2017. 4. 28.
노란 물결 넘실대는 주남저수지 유채꽃 탐방로( 창원명소 ) 벚꽃 엔딩과 함께 진해군항제도 막을 내렸습니다. 마치 돌아오지 못할 아주 먼 곳으로 봄의 전령을 떠나 보낸 듯 아쉬운 마음이 살짝 들 무렵,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창원의 주남저수지에서는 겨울 철새가 떠난 빈자리를 노란 유채빛으로 물들이고 있다는 소식에 들려옵니다. 그 동안 극심한 조류인플루엔자(AI) 때문에 탐방객의 출입을 통제해 해왔던 주남저수지는 때마침 만개하는 유채꽃과 함께 4월1일부터 개방되었습니다. 그래서 즐거운 마음으로 아침일찍 주남저수지 탐방로를 찾았습니다. 탐방로는 주남저수지 생태학습관과 람사르문화관에서 대산면 방향으로 1km 정도 더 가면 나타나는데요, 별도의 주차장이 없으므로 주변의 적당에 장소에 주차해야만 합니다. 탐방로는 주남배수장에서 시작하여 재두루미 쉼터와 기러기 쉼터를 거쳐 제 .. 2017. 4. 14.
노란 유채향으로 물들어 가는 창원 도심속 유채꽃 단지!(창원명소/창원여행) 추적추적 내리는 봄비는 야속하게도 봄의 전령인 벚꽃을 쫓아냅니다. 봄꽃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매화와 산수유 그리고 벚꽃이 질 무렵, 어느샌가 주변에는 유채꽃이 우리 곁을 찾아옵니다. 그동안 벚꽃 향기가 가득했던 창원의 도심에도 서서히 유채꽃 향기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도심속에서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대규모 유채꽃 단지!! 창원시 성산구 내동에 있는 창원병원 옆 공한지입니다. 원래 '창원시 산업사 박물관' 건립 예정지이지만, 공사 시작전까지 사계절 꽃동산으로 조성한 곳인데요, 올해도 대규모 유채꽃 단지로 조성했다는 소식에 즐거운 마음으로 발걸음을 했습니다. 창원병원 옆 공한지는 창원대로변에 있기 때문에 주차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차가 아주 불편하지요....ㅜㅜ 인근의 공원이나 창원기계공고 주차장등을.. 2017. 4. 7.
진해 여좌천의 벚꽃! 진해 군항제를 화사하게 수놓다~ (진해군항제/진해벚곷명소/진해벚꽃) 전국 최대 규모의 벚꽃 축제인 '제55회 진해군항제' 가 드디어, 대한민국의 봄을 알리며 화려하게 개막하였습니다. 진해 군항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최되는 벚꽃 축제이다 보니, 전국에서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려들 정도로,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우리나라 대표 봄꽃 축제입니다. 때문에 진해 군항제를 즐기기 위해 몰려드는 승용차들로 인해, ‘헬 진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진해 시내 전체가 교통정체로 몸살을 겪기도 합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여유롭게 벚꽃을 즐기기 위해 주말 이른 아침에 진해 군항제의 가장 유명한 핫플레이스인 ‘여좌천’을 찾았습니다. ▼ 내수면 환경생태연구소 부근에서 바라본 여좌천! 개화는 95% 정도? 이른 아침에 찾은 여좌천! 사람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은 애초부터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 2017. 4. 5.
문신미술관과 회원현 성지에서 즐기는 마산의 문화와 역사 (창원명소)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을 둘러본 후 그냥가면 서운할 수 있습니다. 예술의 향기가 넘쳐나는 '문신미술관'과 마산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회원현 성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두 곳 모두 마산만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인데요, 벽화마을과 연접해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마산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인 문신 선생의 작품 세계를 접할 수 있는 문신미술관을 찾았습니다. 1994년 개관한 '문신미술관'은 약 3,900여점의 작품과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제1,2 전시관과 야외조각 전시장, 원형미술관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00원의 입장료가 있는 유료 미술관이지만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곳이랍니다. ▼ 문신미술관의 모습 문신미술관에서는 각종 기획전시가 늘 이뤄지고 있지만, 전시작품은 당연히 .. 2017.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