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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478

[통영 여행] 한국전쟁의 결과를 바꾼 통영상륙작전 전승지! 원문공원을 아시나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에 대한 숭고한 뜻을 기리는 달이죠! 사실 6월이 되면 6.25 한국전쟁을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계속 진행형의 전쟁으로서, 가장 비극적인 전쟁으로 국민들 마음속 깊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전쟁중에 벌어진 많은 전투중에서 가장 극적인 전투중 하나는 아마도 "인천상륙작전" 일 것입니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6월 25일 갑작스런 북한군의 공세에 밀려, 낙동강 이남까지 밀려난 절체 절명의 위기속에서 한순간에 전황을 뒤바꿔 놓은 획기적인 전투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낙동강 방어를 위한 유일한 공격 작전으로 낙동강 방어선의 서쪽을 지키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며,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 '통영상륙작전(.. 2015. 6. 12.
[함안 이색카페]장미차와 함께 나만의 장미축제를 즐기는 곳! 장미를 찾는 사람들!! 창원 장미공원에서도, 울산 대공원에서도, 전남 곡성 장미공원에서도, 서울에서도 꽃의 여왕인 장미를 주제로 하는 축제가 전국의 많은 곳에서 개최되어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미 공원이나 축제장에 가보면 아쉬운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시원한 그늘이 부족하거나, 시원한 음료를 마시기가 불편하다는 것이죠... 하지만, 유명한 장미 축제장을 찾는 것이 큰 즐거움이지만 고생도 여간 아니죠. 그래서 시원한 커피나 맛있는 음료를 마시며 그늘에서 담소를 나누면서 여유있게 장미를 즐겼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보신 분들이 많았을 텐데요, 이런 바램에 딱 어울리는 곳이 경남 함안군 가야읍에 있습니다. 바로 "장미를 찾는 사람들"이라는 카페입니다. 이 곳은 30여종의 커피 원두를 직접 볶아서 판매하는 곳이.. 2015. 6. 5.
[함안여행] 함안 악양둑방에서 만나는 꽃의 미인! 양귀비! 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5월! 조금만 도심을 벗어나도 양귀비 꽃들을 심심찮게 보게 됩니다. 양귀비는 중국 최고의 미인중 하나였던 당나라 현종의 황후의 이름이죠! 그런 양귀비에 비길 만큼 아름다운 아름다운 꽃이라 하여 붙인 이름이 '양귀비' 꽃 입니다. 줄기에 잔털이 있는 양귀비는 마약 성분이 없어 관상용 꽃으로 많이 쓰이는데요, '개 양귀비' 또는 '꽃 양귀비'라고 불리기도 하죠. 반면 줄기와 열매가 매끄러운 것은 마약 성분이 있는 단속용입니다. 물론 악양 둑방에서 볼수 있는 양귀비는 당연히 '꽃 양귀비'입니다. 낙동강과 남강이 경유하는 경남 함안군 법수면 악양 둑방 일원은 전국에서 가장 길게 뻗어 있는 강변둑입니다. 길이가 자그만치 338km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함안 둑방'이라.. 2015. 5. 27.
[아산여행 ]한국 속 유럽 마을! 아산 지중해 마을!! 요즘 "꽃보다 할배"등 TV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유럽 여행을 가고싶어 하는 분들이 많아 졌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에게 유럽 여행은 쉽게 나갈수 없는 동경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유럽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 속 유럽 마을이라고 할수 있는 "아산 지중해 마을"입니다. 아산 지중해 마을이 위치한 아산 탕정면은 옛부터 아산을 일컫는 지명이라고 합니다. 온천의 의미를 지니기도 했던 탕정 지역은 한때 하루에 버스가 두번밖에 다니지 않을 정도로 소외된 지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계열사들이 들어서면서 '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형성되어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 삼성 트라팰리스 아파트 단지를 배경으로 하는 지중해 마을 광장! 아산 지.. 2015. 5. 21.
[대구 달성 여행]풍년가를 부르는 5월의 꽃! 대구 달성군 이팝나무 군락지!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요즘 도로변이나 주택가등 주변 곳곳에서는 이팝나무들이 꽃을 활짝 피우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마치 쌓인 눈꽃의 모습을 하고 있어 지나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팝나무 꽃을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쌀밥을 이고 있는 듯 하기도 합니다. 이팝나무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몇 가지 설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입하(立夏) 무렵에 꽃이 피는 '입하목(立夏木)'이라 하여 입하가 이팝으로 변했다는 것 입니다. 둘째는 이팝나무 꽃이 만발하면 벼농사가 잘 되고 풍년이 들어 이밥( 즉 쌀밥 )을 먹게 되는 데서 이팝이라 불리게 되었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꽃이 필 때는 나무가 흰 꽃으로 덮여 있는 모습이 마치 쌀밥을 연상시킨다 하여 이팝나무가 되었다는 설이.. 2015. 5. 8.
[창녕여행] 노란 유채향이 유혹하는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 하얀 벚꽃이 지고 나니, 어디선가 노란 유채꽃 향기가 유혹하기 시작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유채꽃하면 제주도를 먼저 떠올리지만, 전국 최대 규모의 유채꽃 단지가 경남에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그 곳은 바로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일대입니다. 이 곳에 조성된 유채 단지는 무려 80만㎡(24만평) 정도로써, 전국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 남지철교에서 바라본 행사장 전경! 4월17일부터 21일까지 "제10회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를 개최됩니다. 창녕군에서는 유채꽃 단지를 배경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준비했는데요, 그래서 유채꽃이 활짝 피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제10회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를 다녀 왔습니다. ▼ 축제를 알리는 애드벌룬!! 축제장에 왔음을 느껴지.. 2015. 4. 20.
[함안여행]벚꽃 비 내리는 함안 입곡군립공원! 이젠 봄꽃들이 점령하다! 벚꽃으로 유명한 진해군항제는 올해 잦은 비와 궂은 날씨로 인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주변에 소문나지 않은 벚꽃 명소를 찾다가 창원에서 가까운 함안의 입곡군립공원을 둘러 보았습니다. 진해군항제가 폐막하던 날 찾은 입곡군립공원은 벚꽃이 한창이었는데요, 진해 지역보다는 일주일 정도 늦게 만개한듯 했습니다. ▼ 입곡군립공원 입구의 벚꽃나무들의 행렬 ▼ 공원 주차장의 벚꽃 모습! ▼ 공원입구에서 바라본 입곡유원지! 멀리 현수교와 좌측편의 벚꽃 행렬들이 보이네요^^ ▼ 붉은 개복숭아 꽃과 어우러진 벚꽃 ▼ 벚꽃 비 휘날리는 모습! ▼ 벚꽃 비 휘날리는 모습2 ▼ 거미줄의 걸린 벚꽃 잎! 거미들도 벚꽃 놀이을 즐기고 싶은가 봅니다^^ 화사한 벚꽃들 사이로 입곡군립공원에는 봄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습.. 2015. 4. 18.
[구례여행] 화려한 노란 빛의 향연! 구례 산수유 꽃 축제 봄이 오면 "영원 불멸의 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난 노란 산수유 꽃이 피어납니다. 봄이 되면 노란 빛의 자태를 뽐내는 산수유 꽃은 매화꽃 다음으로 일찍 피어나는 꽃입니다. 그래서 봄에는 산수유 꽃과 관련한 축제가 일찍 개최되는데요, 가장 유명한 곳은 당연히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에서 펼쳐지는 "구례산수유 꽃축제" 일것입니다. 구례군 산동면에는 중국 산동(山東)성에서 시집온 처녀가 산수유 나무를 전래해 지명이 산동면으로 정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는데요, 그래서 산수유 나무를 처음 심은 곳이라하여 산수유 시목지(始木地)로도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계척마을에는 1,000여년 된 산수유 시목이 아직도 있다고 합니다. ▼ 돌담길에 따라 피어난 산수유 군락^^ 올해로 16회째를 맞이는 구례산수유 꽃 축제장에서 .. 2015. 3. 25.
[부산맛집] 고래사 부산어묵! 어묵이 이렇게 고급져도 되는거야! 오뎅이나 어묵을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도시락 반찬과 식당이나 가정집에서도 즐겨 먹으며, 여러 음식의 부재료도 많이 사용되기도 하는데요, 뭐니 뭐니해도 추운 겨울철이나 흐린 날에는 뜨근한 오뎅과 어묵이 최고입니다. 그런데 오뎅과 어묵은 다른 종류일까요? 보통은 어묵의 일본어가 오뎅으로 알고 습니다만 이는 잘못된 표현이라고 합니다. 어묵은 생선의 살를 곱게 갈아 빚어서 삶거나 쪄서 응고시킨 것이구요, 오뎅은 어묵을 넣고 끓인 요리 자체를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우리가 흔히 부르는 오뎅탕에 있는 내용물은 어묵이고, 오뎅탕 자체를 오뎅이라고 불러야 하는 것이죠^^ 일본에서도 어묵과 오뎅을 구별해서 사용하는데요, 어묵은 식재료 자체를 가리키고, 이것을 꼬치에 꿰어서 굽거나 끓인 요리는 오덴(御田) 이라고.. 2015.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