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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

다양한 재미와 낭만이 함께하는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 개장! [김해여행]

by 이청득심 2016. 5. 13.

  낙동강 시원한 강바람에 레일바이크를 타는 기분은 어떨까요? 시원하게 펼쳐진 낙동강 위를 달리며 가슴이 확트이는 느낌과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 개장하였습니다. 지난 429일 개장한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 입니다.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하였던 경전선 폐선 철도를 활용한 국내 유일의 철도 테마파크인 김해 낙동강레일파크가 개장했다는 소식을 접하고서는 반가운 마음 얼른 다녀왔습니다.

 

 

  김해시 생림면 마사리의 낙동강 수변공원에  위치한 낙동강 변에 위치한 김해 낙동강레일파크는 낙동강을 횡단하며 아름다운 강변을 달리는 레일바이크와 '왕의 노을'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석양을 즐길 수 있는 철교전망대, 김해 특산물인 딸기를 주제로 한 와인동굴,

마을호 열차를 활용한 열차카페등이 조성되어 있어, 낭만과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

 

   도로를 따라 ‘김해 낙동강레일파크’에 찾아 가다 보면 만나는 철길 건널목에는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 입구임을 알리는 대형 입간판이 세워져 있어 레일파크가 근처 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는  대형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도 용이하며, 레일파크 입구에 들어서면 멀리 종합안내소와 철교, 그리고 빨간 열차카페가 시선을 잡습니다.

  

▼ 철길 건널목에 설치되어 있는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 입간판


▼ 드넓은 주차장의 모습


▼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 입구의 모습!  앞에 보이는 것이 종합안내소입니다^^

  

김해 낙동강레일파크입구에서 종합안내소 쪽으로 바라보면 길게 늘어서 붉은 색 열차가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열차카페입니다


▼ 와인병과 붉은 색 열차의 모습이 인상적인 열차카페의 모습^^


 ‘김해 낙동강레일파크입구에서 조금만 걸어 가면 종합안내소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 이용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레일바이크는 현장 예매분을 포함하여 모든 표가 매진되어 무척 아쉬웠지만, 와인동굴 이용권은 줄서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김해 시민은 신분증이 있으면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듯 합니다. 


▼ 레일바이크와 연결되어 있는 종합안내소로 올라가는 길!


▼ 와인동굴 이용권을 구입하려는 종합안내소 앞의 매표 행렬!  레일바이크는 현장 예매분까지 모두 매진이었다는ㅜㅜ


 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 요금표!


 먼저 종합안내소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열차카페를 찾았습니다. 열차카페는 1980 ~ 90년대에 실제로 운행했던 새마을호 객차 2량을 개조한 것입니다. 열차카페 내부는 실제 기차 좌석을 활용하여, 날 새마을호 분위기를 살려 달리는 객차의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데요, 열차카페에서는  커피와 음료, 아이스크림등을 판매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휴식 공간이 될것 같습니다.


 열차카페 입구


 열차카페 후문의 모습!

 

 열차카페의 내부 모습


  열차카페는 지나면 큰 오크통이 나옵니다. 이곳의 또 다른 명물인 와인동굴 입구입니다.  길이 485m의 옛 생림터널을 리모델링 한 와인동굴은 오크통 게이트, 와인전시장, 와인판매장, 베리의 산딸기마을, 와인정원등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경로우대자 1,500원, 어린이 1,000원의 입장료를 받는 유료시설로서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합니다.  


  연중 14~16정도의 온도를 유지하는 와인동굴은  전국 산딸기 유통물량의 70%을 차지하는 김해의 특산물인 산딸기를 주제로한 테마 와인동굴답게, 산딸기 와인과 다양한 와인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아름다운 조명 시설과 재미있는 트릭아트,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많은 분들이 반드시 찾는 곳이랍니다. 


  와인동굴 입구인 오크통 게이트의 모습


 와인전시장의 모습



 와인판매장의 모습!


 와인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는 관람객들의 모습!

 


 베리의 산딸기 마을의 입구!  다양한 포토죤과 조명시설, 포토존이 있는 곳이랍니다^^

 

 다양한 포토죤의 모습들! 여기서는 반드시 사진을 찍어야겠죠^^






 재미있는 트릭아트의 모습




▼ 와인잔으로 조명을 한 빛터널의 모습! 


▼ 조명이 정말 아름다웠던 와인정원의 모습!  


 


▼ 와인동굴의 지나면 나오는 재밌는 모습의 '거꾸로 하우스'



 

▼ '거꾸로 하우스' 뒤편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와인 저장고의 모습^^

 

  와인동굴의 관람한 후 레일바이크를 둘러봤습니다. 레이바이크는 유료 시설로서 이용료는 2인 15,000원, 3인 19,000원, 4인 23,000원의 이용료가 있습니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예약 (http://www.ghrp.co.kr )도 가능하고, 현장예매도 가능하지만 제가 간 날은 모두 매진되어 무척 아쉬웠습니다. 


  이곳의 레일바이크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강위에 놓인 철교를 달립니다. 편도 1.5km 구간중 1km 구간이  낙동강을 횡단하는 높이 7m의 철교가 있는 구간으로 7m 높이에서 낙동강 위를 달리는 스릴만점의 코스입니다.  페달을 밟으며 왕복 3km의 철길을 달리며 넓게 펼쳐진 낙동강의 조망할 수 있는 코스인지라 연인들의  데이트는 물론 가족 나들이객의 단란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일것 같습니다. 

 

▼ 레일바이크를 타는 이용자들의 모습


▼ 지상구간을 달리는 레일바이크의 모습


▼ 철교속을 달려 나오는 레일바이크의 모습

 다음은 철교전망대입니다김해 낙동강레일파크 입구에 있는 철도 건널목과 바로 옆에 있는 철교의 시작 초입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5m 높이의 전망대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탁트인 전망을 조망해 보는 것이 정말 장관인데요특히나 해질 무렵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낙동강 노을은 왕의 노을이라 불릴 만큼 장관이라고 합니다.




▼ 낙동강 철교 전망대의 모습

 

▼전망대의 모습!  의자가 특이하네요^^


▼ 전망대에서 바라본 낙동강 철교의 모습! 강 건너 보인는 곳이 밀양 삼량진이랍니다. 


▼ 철교속을 다리는 레일바이크의 모습^^


▼ 전망대에서  밀양 삼랑진 신 철교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


▼ 전망대에서 레일파크 주차장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

 

▼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철도 건널목의 모습^^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는 김해시내는 물론 인근 창원, 양산, 밀양, 부산 등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넓고 길게 펼쳐진 낙동강과 광활한 땅과 먼 거리에 산이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아주 이색적인 곳인데요, 특히나 이곳에서 즐기는 노을이  '왕의 노을'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낙동강 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와 열차카페, 와인동굴등 남녀 노소 모두 즐길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져 있는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에서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바로 옆에서 바라보며.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재미와 낭만이 있는 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본 내용은 경상남도 공식블로그 경남이야기에 송고한 내용을 수정.편집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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