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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517

부용카페와 화천서원! 부용대의 또다른 명소!!(안동명소/안동여행) 부용대에서 하회마을의 전경을 즐긴 후 화천서원을 방문했습니다. 부용대 주차장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어 부용대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화천서원 방문을 위해 정문인 유도문(由道門)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대문이 굳게 닫혀 있어 들어갈 수 없습니다. 순간 당황스러웠습니다. 대문 아래 있는 기왓장에 적혀있는 안내문을 보니 옆에 있는 부용카페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행입니다...ㅎㅎ ▼ 화천서원의 정문인 유도문(由道門), ▼ 화천서원의 모습 ▼ 오른쪽에 보이는 곳이 부용카페! 부용 카페입니다. 부용대 오르는 입구에 위치하여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카페인 줄 알고 패스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화천서원으로 가는 길이라니.... 입구에는 화천서원 안내판까지 있었는데, 제가 좀 .. 2020. 9. 9.
높은 산 깊은 골에서 즐기는 함안 약수터 산장 오리불고기! (내돈내먹/함안맛집) 얼마전 이웃 블로그에서 '함안 약수터 산장'에 대한 포스팅을 봤습니다. 오래 전에 가봤던 곳인데, 포스팅을 보니 많이 바뀌었더군요. 최근에는 SNS에서 함안 맛집이자,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함안 약수터 산장을 찾았습니다. 약수터 산장은 함안의 명산인 여항산 자락 8부 능선 즈음에 있습니다. 별천계곡을 따라 꼬불꼬불 산길을 올라가야 하는데, 길이 좁고 경사가 높은 편이라 조심해서 운전해야 합니다. 산장 입구에 주차장에 있어 주차는 용이합니다. 주차장을 나서면 식당 입구에 재밌는 드럼통이 있습니다. 환영의 뜻을 담은 문구가 있는데, 읽다 보니 괜시리 흐뭇해집니다...ㅎ ▼ 손님을 맞이하는 예쁜 드럼통~ 산장의 모습입니다. 점심 전 인데도 벌써부터 손님들이 계시는군요.^.. 2020. 9. 7.
하회마을을 한 눈에 볼수 있는부용대와 겸암정사! (안동여행/안동명소) 안동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하회마을’입니다. 많은 분들이 찾는 안동의 대표 명소 입니다. 그 곳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강건너 맞은 편 절벽인 ‘부용대’입니다. 지난해 병산서원을 방문했다가 갑작스러운 폭우 때문에 찾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어 이번에 ‘부용대’를 찾았습니다. 부용대는 안동 화천서원에서 10여분(?) 거리에 있습니다. 서원 앞 주차장에는 안내석이 있어 부용대 가는 길을 찾기 수월합니다. 부용대까지 대략 250m 정도로, 걸음걸이로는 450보 정도 된다고 합니다. 정말로 450보만 걸어가면 되는지 천천히 확인해 볼 요량입니다...ㅎㅎㅎ ▼ 부용대 가는 길~ ▼ 450보만 걸으면 된다고 해서 확인 들어갑니다!! ㅋㅋ 숲길을 천천히 따라 걸어봅니다. 부용대 높이가 65m.. 2020. 9. 4.
안동 만휴정 맛집 엽전식당! 스님도 좋아하실 채식짜장과 채식짬뽕!(안동여행) 미스터션샤인 촬영지인 '만휴당'과 '묵계종택'을 둘러보니 어느 덧 점심시간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했듯, 만휴정 일원에는 마땅한 음식점이 없습니다. 그래서 만휴정 행정구역인 안동시 길안면 소재지에서 적당한 식당이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보던 중, ‘엽전식당’이란 상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안동 특유의 백반집 같은 상호입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상호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중국집'입니다. 안동까지 와서 중국음식을 먹을 수 없는 노릇입니다. 별다른 곳이 없어 패스하려는데, 엽전식당에서 ‘채식짜장’과 ‘채식짬봉’을 판매한다는 내용이 눈에 띄였습니다. 갑자기 그 맛이 급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찾아갔더니, 건물 외관부터 중국집(?)같지 않습니다. ㅎㅎ ▼ 엽전식당 건물 모습 호기심을 갖고 식당에.. 2020. 9. 2.
충절의 붉은 아름다움을 지닌 함안 고려동유적지 배롱나무! (함안여행 ) 날씨가 무더워질수록 더 강렬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배롱나무!! 그 붉은 매력에 빠져 매년 배롱나무를 찾아 다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여의치 않습니다.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한적하게 배롱나무를 즐길만 한 곳을 찾아봤습니다. 그러다 예전에 방문했었던 경남 함안의 고려동 유적지가 생각났습니다. 마을 입구의 에 있었던 오래되고 큰 배롱나무가 아주 멋진 곳이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서 한달음에 고려동 유적지를 찾았습니다. ▼ 마을 입구의 거대한 배롱나무!! 2017년 이 맘때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고려동?’ 이름이 좀 특이하죠? 고려, 조선할때 그 '고려' 입니다. 그래서 마을입구에 있는 안내판을 살펴봤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정신으로 고려의 충절을 지킨 이오.. 2020. 8. 31.
안동 묵계종택! 만휴정과 함께 들러보면 좋은 곳! (안동여행/만휴정) 안동 만휴정에서 즐겁고 시원한 시간을 보내고 내려왔습니다. 무더운 날씨 탓에 갈증이 많이 납니다. 시원한 냉수나 음료가 생각났지만, 편의점은 커녕 구멍 가게도 없는 곳이다 보니 조금 난감했습니다. 그때 임시주차장 입구에 걸려있던 플래카드가 생각났습니다. ‘차한잔 묵계, 하룻밤 묵계’하는 문구로 홍보하던 ‘묵계종택’과 ‘묵계서원’입니다. 만휴정 입구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니 잘 되었습니다. 그래서 땀도 식히고, 시원도 음료도 마실 겸했어 ‘묵계종택’을 찾았습니다. 도로로 나오면 ‘安東金氏 寶白堂宗宅’이라 씌여진 큰 안내석이 있어 보입니다. '묵계종택'임을 알려 주는 안내석인데, 제법 큰 규모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안내석 뒷면에는 '吾家無寶物(오가무보물) 寶物惟淸白(보물유청백)' 이라는 글귀가 있습니다.. 2020. 8. 28.
일석삼조의 즐거움이 있는 안동 만휴정! 미스터션샤인 촬영지! (/안동여행)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미스터션샤인' 촬영지인 안동 만휴정을 찾았습니다. ‘합시다. 러브!’라는 유명한 대사가 탄생한 곳입니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지만, 여의치 않다가 이번에 무더위가 절정일 때 찾게 되었습니다. 사실 안동 지역이 피서지로 찾는 곳이 아니어서 비교적 한산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만휴정 임시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임시 주차장답게 별다른 편의시설은 없는데요 입구에 붙여진 현수막이 눈길을 끕니다. , 시원한 음료 판매점도 없음을 쉽게 알 수 가 있습니다^^ ▼ 임시 주차장 모습 ▼ 묵계서원과 묵계종택은 도로 입구에 있다는....ㅎ 산책로(?) 입구에는 미스터선샤인 촬영지 임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아주 유명한 장면이죠. 그런데 입구에 있는 '어서오이소, 반갑니데이' 라는 사투리 표.. 2020. 8. 25.
물안개 가득한 안동 월영교!!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안동여행/안동명소) 지난밤, 몰려드는 구름이 연출하는 월영교 야경을 즐겼습니다. ( 예쁜데 신비롭기까지 한 안동 월영교 야경! ) 너무도 신비롭고 몽환적인 모습에 너무도 황홀했습니다. 하지만 좀 더 오래 즐길 수 없어 아쉬웠죠... ‘그렇다면 물안개 가득한 월영교는 어떤 모습일까?’ 자못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이른 새벽에 월영교를 다시 찾았습니다. 예상보다 짙은 물안개가 월영교 일대를 휘감았습니다. 안개를 걷히기를 기다리며 주변 모습을 담았습니다.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아련한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 안개에 휩싸인 월영교,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안개가 좀 걷힌듯 하여 월영교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책다리로 알려진 곳이죠. 그런데 '목책다리'라고 하지만 기둥은 철근입니다. 다리 상판.. 2020. 8. 21.
예쁜데 신비롭기까지 한 안동 월영교 야경! (안동여행/안동핫플) 얼마전 TV 프로그램에서 안동 월영교를 봤습니다. 야경이 아주 멋지더군요. 사실 안동하면 '하회마을'이나 서원등을 떠올리는데, 멋진 야경을 가진 곳이 있다니 호기심이 앞섰습니다. 그래서 안동여행 중에 안동 월영교를 찾았습니다. 월영교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인기가 높은 탓에 주차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음 편히 월영교 야경을 즐길 요량으로 근처에 숙소를 정했습니다. ㅎㅎ 월영교에 도착하니 오후에 한바탕 소나기를 퍼부은 탓인지 저녁 무렵부터 안개가 몰려 들었습니다. 하지만 야경을 즐기기에는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더 짙어지지만 않는다면요....ㅎㅎ 조금 높은 곳에 올라 야경을 담아보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는 안동댐인증센터 옥상에 올라갔습니다. 옥상에서 담은 월영교 야경도 아주.. 2020.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