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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473

옛 정취 물씬나는 미스터션샤인 촬영지 남원 서도역!! (남원여행) 지난해부터 가보고 싶었던 남원 서도역을 찾았습니다. tvN “미스터션샤인”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서도역은 1932년 지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역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1934년 10월, 영업을 개시한 이후 많은 분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곳이죠. 아울러 최명희 대하소설 '혼불'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2002년 전라선 개량공사가 진행되면서 서도역은 신 역사로 이전했습니다. 그로 인해 구 서도역이 철거될 위기에 처하게 되자, 역사 보존 여론이 높아졌습니다. 그때 남원시가 구 역사를 매입하고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하여 영상촬영장으로 꾸며 활용해 오고 있습니다. 제가 찾은 서도역은, 그러니까 ‘미스터선샤인’ 촬영지는 폐역된 구 서도역입니다. 입구에는 2~3대 .. 2019. 11. 4.
한글날이 되면 꼭 가봐야 할것 같은 찌아찌아하우스! (밀양명소) 한글날이 가까워 오면서 흥미로운 기사가 눈에 띄였습니다. '문자가 없었던 인도네시아 찌아찌아 부족이 자신들의 언어 표기법으로 한글을 채택한지 10년 지났는데, 흐지부지 되지 않고 확산되고 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기사를 읽는 내내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순간 찌아찌아 족과 관련된 곳이 밀양에 있다는 사실이 기억났습니다. 밀양 감물리에 위치한 '찌아찌아 하우스' 라는 카페입니다. 그래서 파란 하늘이 좋았던 한글날, 가을 나들이 삼아 특별히(?) 이 곳을 찾았습니다.^^ 2년 전에 방문했을 때는 문이 닫혀 있어,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던 아쉬움을 이번에는 꼭 달래볼 요량이었습니다....ㅎㅎ 찌아찌아 하우스에 도착해 보니 2년 전과는 좀 달라.. 2019. 10. 28.
가을의 깊이를 더하는 밀양 삼문동 구절초 군락지!!(밀양여행/밀양명소) "구절초 꽃 피면 가을이 오고, 구절초 꽃 지면 가을 가는데..." 시 구절이 있듯, 가을이 되면 생각나는 꽃입니다. 구절초는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을 대표하는 꽃 중 하나입니다. 음력 9월 9일이 되면 9마디가 되어 꽃이 핀다하여 이름 붙여진 구절초(九節草)는 ‘들국화’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꽃입니다. '어머니의 사랑' 또는 '순수'의 꽃말을 가진 대표적인 가을 야생초입니다. 가을이 되면 꽃 만나야만 할 것 같은 구절초를 즐기기 위해 밀양 삼문동 구절초 군락지를 찾았습니다. 아름드리 소나무와 구절초 군락지가 어우러진 멋진 곳이죠^^. 군락지는 '밀양문화체육회관' 앞에 조성되어 있는데요, 밀양 도심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에서 ‘밀양문화체육회관’으로 검색해서 가면 편하게 갈 수 있죠. <.. 2019. 10. 23.
전북 남원의 새로운 명소! 신생마을 핑크뮬리 군락지와 코스모스!! (남원여행)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각 지역마다 저 마다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알리는 기사들이 넘쳐납니다. 게중에서 '스토리를 입은 남원'이라는 기사 제목이 눈길을 끕니다. '춘향전'의 고장인 만큼 이야깃거리가 당연히 많은 고장일테죠. 기사내용 중 특이한 곳이 있었습니다. 신생마을이라는 핑크뮬리 군락지 입니다. 남원의 새로운 관광지란 소개에 호기심이 발동하여 신생마을을 찾았습니다. 마을 입구 길이 협소하고 주차장 찾기가 애로가 있으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마을입구에서 전경을 살펴봤습니다. 마을이라고 하지만 주택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다랑이 논을 연상케하는 제법 큰 밭들 사이로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군락만 보입니다. 제법 그럴싸하게 보이는 포토죤도 중.. 2019. 10. 8.
전국 최고의 부자 기운을 가진 경남 의령 솥바위(정암) (의령명소) 경남 의령군은 전국 최고의 부자 기운이 넘쳐 나는 곳입니다. 삼성그룹 및 효성그룹, 엘지그룹( 의령과 가까운 진주 지수마을이지만 )의 창업자가 탄생했던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부자 기운을 얻고자 그룹 창업주의 생가를 방문하곤 합니다. 삼성 이병철 생가지가 대표적이죠. 부자 기운의 정점이 되는 곳은 의령 관문에 위치한 '솥바위' 입니다. 매번 의령에 갈때마다 가본다 했지만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날씨 좋은 어느날 기회가 되어 들러봤습니다. 솥바위는 의령 입구인 의령관문 바로 옆에 위치한 정암루 아래 취치하고 있습니다. 작은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나름 주차도 용이합니다. 주차장에서 정암루로 향하지 않고 옆에 있는 오솔길을 따라 솥바위를 찾았습니다. 오솔길에 있는 '솥바위 전설' 안내판을.. 2019. 9. 25.
핑크뮬리와 그린뮬리가 함께 하는 함안 악양생태공원의 가을 낭만! (함안여행 ) 추석 연휴가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오면 생각나는 핫한 아이템이 있습니다. 몇년 전부터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핑크뮬리 입니다. 제주와 경주에서 처음 시작했지만 이제는 전국적으로 많은 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경남에도 크고 작은 핑크뮬리 군락지가 있습니다. 그 중 지난해부터 큰 각광을 받고 있는 경남 함안의 악양생태공원을 찾았습니다. 그 곳에는 핑크뮬리 뿐만 아니라 '그린뮬리'도 있기 때문입니다. 악양생태공원에 도착한 후 먼저 공원 전체를 가볍게 둘러봤습니다. 제법 큰 공원이라 천천히 둘러보며 가을 소경을 즐겼는데요, 둑방길에 살포시 피어난 코스모스가 운치를 제법 더하고 있답니다...ㅎ▼ 악양생태공원의 전경▼ 산책로의 모습▼ 둑방길을 걸어 봅니다^^▼둑방길에서 만난 코스모스!! 지금은 꿀벌 유혹 중!!.. 2019. 9. 18.
황홀한 일몰이 있는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장!(함안축제/함안여행) 선선한 기운과 함께 기다리던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가 8.30일부터 9월15일까지 개최된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가 잘 어울리는 해바라기 꽃인지라 축제가 좀 늦은 감이 없진 않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기다렸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올해는 얼마나 바뀌었을까?' 하는 궁금증과 큰 기대감으로 얼른 축제장을 다녀왔습니다. 함안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는 유료 축제입니다. 입장료가 2,000원 입니다. 입장권 구입 후 마을 뒷산 해바라기 군락지로 이동했습니다. 마을 군락지에도 해바라기가 제법 피어 있지만, 축제장 핫플레이스는 마을 뒷산이기 때문입니다. 5분여 정도 걸어서 도착한 마을 뒷산 입구 군락지!!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해바라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틈에 한 컷 담아봤습니다... 2019. 9. 3.
함안 황포냉면! 여름 한철만 맛볼수 있는 육전냉면!! (함안맛집/함안냉면) 무더운 여름이 되면 꼭 찾는 음식 중 하나가 냉면입니다. 워낙에 많은 분들이 손쉽게 찾는 음식이라, 가히 국민음식이라 할 만 합니다. 냉면은 크게 평양냉면으로 알려진 물 냉면과 함흥냉면으로 알려진 비빔냉면으로 구분합니다. 그런데 경남 지역는 또 다른 냉면이 있습니다. 진주 지역을 기반으로 주변 일대에서 진주냉면으로 많이 알려진 육전냉면입니다. 고기 육전을 고명으로 넣어 먹는 육전 냉면은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데요, 경남 함안 지역에도 육전냉면으로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제가 찾은 곳은 경남 함안읍에 있는 황포냉면 입니다. 연꽃테마공원에서 승용차로 10여분 정도 찾아가야 하는 곳입니다. 평소에도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라, 점심시간을 조금 지나서 식당을 찾았습니다. ▼ 황포냉면 건물 전경! 먼저 자리를 잡고 .. 2019. 8. 5.
연꽃물결 일렁이는 함안 연꽃테마파크! (함안여행/함안연꽃) 날씨가 무더워 질수록 아름다움을 더하는 꽃! 무더위와 함께 연꽃 개화 소식이 들려 옵니다. 그래서 제가 찾은 곳은 경남 함안에 있는 연꽃테마파크 입니다. 경남 일대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 입니다. 물론 제 기준입니다.ㅎㅎ 함안 연꽃테마파크는 주차장이 여러군데 마련되어 있어 주차는 용이한 편입니다. 그 중 저는 함안공설운동장 뒤 편 주차장을 이용했는데요, 전망대로 바로 연결되어 있어 접근이 아주 편리하답니다... 먼저 전망대에서 연꽃테마파크 전경을 둘러봤습니다. 드넓은 들판에 광활하게 펼쳐진 연밭의 모습은 언제봐도 장관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못보던 시설(?)들이 생긴것 같은데요, 찬찬히 둘러볼 요량입니다.ㅎㅎㅎ ▼ 전망대 정면으로 펼쳐지는 연꽃테마파크 일대 모습▼ 전망대 왼쪽 분수광장 쪽으로 펼.. 2019.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