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라면521 아름다운 수국길이 있는 섬! 통영 연화도!! (통영수국/통영여행) 제법 무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이제 곧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 무더운 날씨와 함께 수국이 함께 찾아 왔습니다. 그래서 시원한 바다와 멋진 수국을 즐길 요량으로 통영 연화도를 찾았습니다. 연화도를 가기 위해서는 통영여객선터미널 또는 통영 삼덕항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통영 시내에 위치한 통영여객선터미널을 통해서 연화도를 찾았습니다. 대략 1시간 남짓 소요된 것 같습니다. 제가 찾은 날은 입도객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예년의 절반도 안된다고 합니다. 다들 마스크를 착용하며 생활 방역에 신경을 쓰는 모습들이네요. 포구의 이정표를 따라 연화사로 발길을 옮겨봅니다...ㅎ ▼ 연화도 포구의 모습!! 방문객들이 제법 많다는...ㅎㅎ ▼ 연화도 포.. 2020. 6. 9. 금계국 흐드러지게 피어난 함안 악양생태공원! (함안명소/함안여행) 따사로운 햇볕이 뜨겁게 느껴 질 무렵, 경남 함안의 악양둑방은 만개한 양귀비꽃으로 울긋불긋 물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길게 이어지는 양귀비꽃의 붉은 행렬이 정말 장관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더 이상 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둑방 일대 하천 정비공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아쉬움이 남을 무렵, 인근 악양생태공원에서 금계국이 활짝 피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반가운 마음에 악양생태공원으로 발길을 잡았습니다. 차량을 주차한 후 먼저 둑방에 올라서니 둑방 너머로 만개한 금계국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금계국 사이로 군데군데 피어있는 양귀비꽃도 참 잘 어울리네요^^ ▼둑방을 따라 만개한 금계국~ ▼ 간간히 피어있는 양귀비꽃^^▼ 둑방에서 금계국과 함께 룰루랄라~~▼ 둑방 안쪽으로도 금계국이 활짝 피었.. 2020. 6. 5. '5월의 하얀 눈'으로 뒤덮힌 전주 팔복동 기찻길 이팝나무!! 여러가지 사정으로 바쁜 나날의 연속입니다. 무심코 바라본 거리에는 어느새 이팝나무가 한창입니다. 날씨가 좀 덥다 싶어 달력을 보니 5월5일이 입하(入夏) 입니다. 여름의 길목인 입하때 만개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이팝나무의 꽃이 만개하면 풍년이 든다고도 하죠^^ 코로나19 때문에 여행은 엄두도 못내는 시기이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팝나무를 보기싶어 오랜만에 전주 팔복동 기찻길을 찾았습니다. 전주 팔복동 철길은 매년 이맘때가 되면 철길 주변의 이팝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2년전 처음 방문했다가 참 좋았던 기억이 있어 다시 찾았습니다. 아울러 팔복예술공장도 함께 즐길 수 있는데요, 아쉽게도 팔복예술공장은 휴관중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주차는 용이했습니다...ㅎㅎ ▼ 팔복예술공장의 모습!! 때.. 2020. 5. 8. 황금빛 아름다움을 간직한 거제 공곶이의 노란수선화와 저녁노을! 지난 주말 노란 수선화가 장관을 이루는 거제 공곶이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갈까?말까?' 망설이기도 했지만, 방문객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늦은 오후 시간을 택하여 잠시 다녀왔습니다. 원래 엄청난 차량행렬 때문에 늘 주차장이 혼잡하지만, 제가 도착할 때에는 곳곳에 빈 곳이 보일 정도로 사람들이 적었습니다. '다행이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파른 언덕을 넘어 공곶이 입구에 들어서면 동백터널이 먼저 맞이 해줍니다. 이른 새벽에 오면 동백꽃이 떨어져 예쁜 모습을 연출한다는데... 저는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언제가는 볼 수 있겠죠? ㅎ 동백꽃을 즐기면서 천천히 공곶이로 내려갑니다...ㅎㅎ ▼ 공곶이로 내려가는 동백터널 길^^ ▼ 동백터널에서 만나 동백꽃^^ 가장 먼저 공곶이 핫플레이스를 찾.. 2020. 3. 27. 서울 종묘! 우리나라에서 가장 신성스러운 곳! (서울여행/서울명소) 서울에서 가장 신성(神聖)스러운 곳은 어딜까요? 개인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종묘'라고 생각합니다. 조선 왕조의 역대 왕들과 왕후의 신주(神主)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국가 최고의 사당이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신성스러운 곳일지도 모를일이죠. 아울러 사극에서 많이 듣는 단어 중 하나가 '종묘사직'입니다. 종묘와 사직단을 가리키는 것으로써, 왕실과 나라를 통틀어서 일컫는 말을 입니다. 그래서 이 단어 속 장소 중 한 곳이자 가장 신성스러운 곳인 '종묘'를 찾았습니다. . 종묘의 정문은 외대문(外大門) 또는 외삼문(外三門)이라고도 합니다. 구조 형태가 아주 소박하고 단순하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1,000원의 입장료가 있는 유료시설입니다. ▼ 종묘의 입구! 외대.. 2020. 3. 5. 창경궁 야경!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있는 곳!(서울야경/서울명소) 덕수궁의 밤은 아름다웠습니다. '그럼 다른 고궁들도?' 그래서 찾은 곳이 창경궁입니다. 사적 제123호로 지정 관리중인 창경궁은 성종14년(1483년)에 정희왕후, 안순왕후, 소혜왕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옛 수강궁터에 창건한 궁궐입니다. 인사동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았었습니다. 창경궁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홍화문(弘化門)을 만나게 됩니다. ‘덕을 행하여 백성을 감화시키고 널리 떨친다’는 뜻을 가진 창경궁의 정문입니다. 국왕이 직접 백성들을 만났던 곳으로, 실제로 영조는 이곳에서 균역에 대한 평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 합니다. ▼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 창경궁에 들어서니 청사초롱을 나눠줍니다. 덕수궁에서는 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다들 청사초롱를 들고 걸어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 2020. 3. 2. 세빛섬! 한강의 밤을 아름답게 밝혀주는 곳! (서울명소/서울여행) 서울 여행을 마치고 내려가야 하는 시간!! 고속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아직 시간이 좀 남았습니다. 그래서 서울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반포한강시민공원을 찾았습니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야경이 아름답다는 세빛섬을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반포한강시민공원에 도착해서 주차장을 나오면 세빛섬이 바로 보입니다. 세빛섬은 가빛섬, 채빛섬, 솔빛섬등 새개의 수상 인공섬과 미디어아트 갤러리인 예빛섬을 다 일컫는 말입니다. 그래서 먼저 세빛섬 주변을 살펴봤습니다. ㅎ ▼ 세빛섬 주변 모습~ 왼쪽은 예빛섬, 오른쪽이 가빛섬^^ 세 개의 인공섬이 있는 세빛섬으로 들어갔습니다. 입구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가장 큰 규모의 인공섬이 가빛섬(some gavit ) 입니다. 레스토랑을 비롯하여 웨딩과.. 2020. 2. 27. 600년 서울의 역사와 함께 해 온 북촌한옥마을!! (서울여행/서울명소) 현대화되고 발전된 서울의 모습과 옛 전통을 대비해서 볼 수 있는 북촌한옥마을을 찾았습니다.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조선 시대 고관대작들이 주로 모여 살던 곳입니다. 아무래도 근무처인 궁궐로 출근하기 좋았기 때문일테죠....ㅎㅎ 마을버스(종로02)을 이용하여 북촌한옥마을 입구에 내렸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많은 인파를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의 모습이 많은데요, 그중에는 한복을 입은 분들도 제법 많습니다. ▼ 북촌한옥마을 입구!! ▼ 북촌에서는 한복을....ㅎ ▼ 담벼락 위에 모셔저 있는 부처님!! ▼ 골목 초입부터 웅장한 한옥이 똬악~~~ 각종 방송과 홍보물에 자주 등장하는 북촌의 핫플레이스로 향했습니다. 아름다운 북촌 한옥마을과 발전된 서울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오.. 2020. 2. 24. 서울의 핫플레이스 익선동 한옥거리! ( 서울여행/서울명소) 요즘 서울에서 핫하다는 익선동을 찾았습니다. 지하철 3호선 종로3가 6번 출구를 통해 처음 접한 익선동! 낡은 한옥들과 좁은 골목들이 낮설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정겨움마저 든다고 할까요? ㅎㅎ 골목길에 들어서려는 순간 '다다익선 한옥길' 안내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다다익선?' 흔히 말하는 다다익선(多多益善) 그런 뜻인가? 궁금한 마음에 안내판을 찬찬히 읽어봤습니다. 하지만 왜 다다익선 이란 표현을 사용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익산동의 유래와 특징을 설명하고 있을 뿐... 아마도 멋스러움과 트렌디함, 독특한 분위기등 다양한 즐거움이 있음을 의미하려는 것 같습니다. ▼ 다다익선 한옥길 안내판 어떤 분위기 인지 궁금하여 먼저 익선동 골목을 한 바퀴 둘러봤습니다. 좁은 골목길에는 주로 1920년대.. 2020. 2. 20.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