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149 진해군항제 경화역 사람천지 벚꽃천지!! 지난 3월 31일, 제57회 진해군항제가 개막되었습니다. 올해는 유달리 빨리 벚꽃이 만개하면서 진해 전역을 하얗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축제 개막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난리 벚꽃장'이라는 반갑지 않은 별칭을 가진 진해 군항제!! 벚꽃 천지 진해의 많고 많은 명소 중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올해는 '경화역'을 찾았습니다. CNN에 소개될 만큼 워낙 유명한 벚꽃 명소인지라 엄청난 인파는 어쩔수가 없습니다. ▼ 경화역 공원 입구 ▼ 경화역 입구부터 길게 늘어서 있는 인파들.... 입구에서 부터 보이는 엄청난 인파에 잠시 놀랬지만, 철길로 들어섰습니다. 경화역에는 두 대의 기차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한 대만 있어 기차전시관 역할을 하죠. 하지만 군항제 기간에는 관람객의 포토죤 역할을 해.. 2019. 4. 3. 아름다운 동백꽃이 이어지는 마산 가포 동백길!! !( 마산여행 ) 거리를 다니다 보면 예쁜 동백 꽃이 눈에 띕니다. 주로 해안가에서 자라는 꽃이라 우리 지역에서도 자주 보게 됩니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유난히 더 붉고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이미 거제나 통영의 동백꽃 군락지는 붉은 장관을 이루고 있을테죠... 마음은 한 달음이지만, 현실은 늘 녹녹치 않습니다....ㅠㅠ 제가 사는 지역의 동백꽃 군락지를 찾다가 마산 가포동 동백길이 생각났습니다. 비록 군락지는 아니지만 도로 양쪽으로 길게 늘어서 있는 동백나무가 아주 인상적인 곳입니다. 따뜻한 봄 햇볕과 함께 가포 동백길로 드라이브에 나섰습니다. 도로변에 서있는 동백나무에 활짝핀 붉은 동백꽃이 아름다웠습니다. 예쁜 동백꽃을 즐기고 싶은데, 차량들이 많은 탓에 주차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창원요양병원 4주차장에 잠시 주.. 2019. 3. 21. 창원 산수유 마을! 현동 예곡마을 ( 창원명소 )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기 저기서 봄꽃 축제 소식이 들려 옵니다... 어디를 가볼까?? 흰색의 강인함을 지닌 매화가 좋을까? 붉은 아름다움이 넘치는 동백이 좋을까? 아니면 노랑노랑한 산수유가 좋을까?? 모두 다 가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항상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ㅠㅠ 이웃 블로그의 포스팅을 보면서 생각난 곳이 있습니다. 창원 산수유 마을이라고 알려진 창원 현동에 있는 예곡마을 입니다. 예전에 마산 내서에 근무할때 출퇴근하면서 알게된 곳이라, 반가운 마음에 한걸음에 달렸습니다. ㅎㅎ 마창대교를 지나 마산 내서 방향으로 쌀재고개 가기전에 위치한 마을 입니다. 큰 도로에서 마을로 내려서면 하천 건너편에 산수유 마을 초입에 나타납니다. 안내판을 살펴보니 적확한 명칭은 '창원시 산수유 특화마을' 이군.. 2019. 3. 19. 창원의 삼일절 100주년 기념행사 모습! (창원만세운동) ' 100'이란 숫자는 사람들에게 큰 의미가 있듯이, 올해는 국가적으로 매우 큰 의미가 있는 해입니다. 기미독립 만세운동이 일어난지 100주년되는 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난 삼일절날에는 100주년 기념 행사가 전국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기미년 4대 만세운동 중 하나로 평가받는 4.3 삼진만세 운동이 있었던 창원 지역도 예외는 아닙니다. 각 구청별로 기념식이 개최되었고, 시청에서 주관하는 메인 행사도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창원CECO에서 개최된 시 주관 기념식을 다녀왔습니다. 창원 CECO에서 펼쳐진 기념식은 11:40부터 시작이었지만, 이른 시간 부터 많은 시민들이 나와서 행사준비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 행사를 준비중인 창원CECO 앞 모습 ▼ 행사 시작을 기다리는 여학생!! ▼ 머리에 꽂은 태.. 2019. 3. 4. 창원 봉암갯벌의 일몰!! 뜻밖의 일몰 명소!(창원명소) 제가 즐겨찾는 블로그 중에 "방쌤의 여행이야기" 라는 블로그가 있습니다. 제가 사는 창원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유명 블로그입니다. 그래서 늘 관심을 갖고 자주 찾아봅니다. 그러던 중 어느날, "봉암 갯벌의 일몰" 이란 제목의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봉암 갯벌에서 일몰을 볼수있다고???" 그 블로그 포스팅을 보는 순간 많이 놀랬습니다. 창원 지역은 저도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도 뜻밖의 장소에 대한 소개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곳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일몰 포인터는 동원F&B 창원공장 정문에서 인도를 따라 가다보면 봉암다리가 보이는 곳입니다.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해질녘을 기다렸습니다. ▼ 서서히 물들어 가는 봉암갯벌 해가 지기 시작하자 봉암갯벌도 붉은 노을색으로 물듭니다. 노을이 .. 2019. 2. 25. '창원의집' 홍매화는 봄을 데려오는 붉은 전령사!!(창원명소) 설 연휴를 보내고 맞이한 첫 주말!! 간간히 들려오는 매화 꽃 개화 소식은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어디로 가볼까?' 연휴를 보낸지 며칠되지 않은 탓에 멀리 가기는 좀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창원 시내에 있는 '창원의 집' 입니다. 이곳에도 예쁜 홍매화 개화 소식이 들려 왔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겨울인 탓에 황량한 분위기일 것이라 예상했지만, 따뜻한 남쪽 지방답게 '창원의집'은 제법 초록 빛깔로 물들고 있었습니다. 다소 포근한 날씨 탓에 가족단위 관람객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 저도 잠시 창원의 집 경내를 거닐어 봤습니다. ▼ '창원의 집'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작은 정원 ▼ 사랑채와 안채의 모습!! ▼ 나들이는 가족과 함께~~^^ ▼ 누구를 위한 기념촬영일까? ㅎㅎㅎ '창원의 집'을 잠.. 2019. 2. 13. 창원에 첫 눈이 내리던 날! (창원명소) 설 연휴를 앞둔 1월의 마지막 날. 경남 창원에도 제법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따뜻한 창원 지역에서는 만나기 힘든, 반갑고 귀한 올 겨울 첫 눈이랍니다. 전날 밤부터 눈이 내릴지도 모른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반신반의 했습니다. 그럴때 마다 비가 왔기 때문입니다.....ㅎㅎ 이날도 역시나 이른 새벽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출근 시간 대에는 간간히 진눈깨비가 흩날리는 정도였죠. 그런데 오전 10시쯤 지나면서 제법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펑펑 내린다는 표현이 맞을 듯 합니다. 점심시간 즈음에는 눈이 제법 쌓였습니다. 눈 덮힌 겨울왕국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때마침 점심시간이라 겨울왕국 창원의 모습을 잠시 즐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얼른 카메라를 챙겨 들고 창원시청 옥상으로 올라가 창원광장의 모습을 담.. 2019. 2. 1. 경남 최고의 번화가 창원 상남상업지구에서 즐기는 연말분위기! (창원명소) 왠지 모르게 들뜨게 되는 연말!! 휘황찬란한 불빛들.. 거리를 누비는 많은 인파들... 연말이 되면 늘 생각나는 분위기들 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연말이 되면 도심의 번화가를 찾곤 합니다. 경남 최고의 번화가는 누가 뭐라고 해도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상남상업지구입니다. 한때( 지금도? ) ‘한강 이남의 최고 번화가’라고 불릴 만큼 불야성을 이루는 곳이죠. 연말이 되면 이곳도 아름다운 불빛거리로 변신합니다. 그 중심에 상남분수광장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불빛 조명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이죠. 그래서 저도 연말을 맞아 상남상업지구 분수광장을 찾았습니다. 번화가답게 상남상업지구는 주차가 늘 어렵습니다. 때문에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죠. 상업지구내 많은 유료주차장중 상남시장 공영주차.. 2018. 12. 18. 빛으로 물든 마산창동 불종거리!! ( 마산명소/창원여행 ) 아름다운 불빛들이 전국을 장식하는 연말입니다. 마산합포구 창동 불종거리도 화려한 불빛 거리로 변신했습니다. 올해는 불빛 거리 구간도 더 늘렸다고 하는데요, 연말을 맞아 마산 창동을 찾았습니다. 창동 불종거리는 마산어시장에서 육호광장에 이르는 구간입니다. 지금은 주변 상권이 쇠퇴하여 찾는 이들이 많이 줄었지만, 창동예술촌이 만들어진 이후 다시 발걸음이 늘고 있는 마산을 대표하는 거리입니다. 주말에는 창동을 찾는 인파 때문에 주차에 곤란을 겪습니다. 때문에 공영주차장이나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요, 저는 유료 주차장에 주차한 후 불빛 거리를 찾았습니다. ▼ 육호광장 ⇒ 불종 방향의 모습! 길 양쪽으로 차량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네요.. ▼ 불종 ⇒ 육호광장 방향의 모습 마산 코아양과 제과점 앞.. 2018. 12. 13. 이전 1 2 3 4 5 6 7 8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