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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474

물안개 가득한 안동 월영교!!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안동여행/안동명소) 지난밤, 몰려드는 구름이 연출하는 월영교 야경을 즐겼습니다. ( 예쁜데 신비롭기까지 한 안동 월영교 야경! ) 너무도 신비롭고 몽환적인 모습에 너무도 황홀했습니다. 하지만 좀 더 오래 즐길 수 없어 아쉬웠죠... ‘그렇다면 물안개 가득한 월영교는 어떤 모습일까?’ 자못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이른 새벽에 월영교를 다시 찾았습니다. 예상보다 짙은 물안개가 월영교 일대를 휘감았습니다. 안개를 걷히기를 기다리며 주변 모습을 담았습니다.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아련한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 안개에 휩싸인 월영교,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안개가 좀 걷힌듯 하여 월영교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책다리로 알려진 곳이죠. 그런데 '목책다리'라고 하지만 기둥은 철근입니다. 다리 상판.. 2020. 8. 21.
예쁜데 신비롭기까지 한 안동 월영교 야경! (안동여행/안동핫플) 얼마전 TV 프로그램에서 안동 월영교를 봤습니다. 야경이 아주 멋지더군요. 사실 안동하면 '하회마을'이나 서원등을 떠올리는데, 멋진 야경을 가진 곳이 있다니 호기심이 앞섰습니다. 그래서 안동여행 중에 안동 월영교를 찾았습니다. 월영교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인기가 높은 탓에 주차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음 편히 월영교 야경을 즐길 요량으로 근처에 숙소를 정했습니다. ㅎㅎ 월영교에 도착하니 오후에 한바탕 소나기를 퍼부은 탓인지 저녁 무렵부터 안개가 몰려 들었습니다. 하지만 야경을 즐기기에는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더 짙어지지만 않는다면요....ㅎㅎ 조금 높은 곳에 올라 야경을 담아보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는 안동댐인증센터 옥상에 올라갔습니다. 옥상에서 담은 월영교 야경도 아주.. 2020. 8. 19.
경주 서출지! 아름다운 배롱나무와 정자가 있는 곳! (경주 여행) 경주 배롱나무를 즐기기 위해 ‘서출지’를 찾았습니다. ‘글자가 나왔다( 書出 )’하여 서출지라고 합니다. 까마귀가 신라 소지왕의 목숨을 구했다는 전설이 서려 있는 연못으로, 사적 제138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서출지는 경주 통일전 옆에 위치합니다. 대형 주차장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주차가 매우 용이하죠. 서출지에 오르면 연꽃과 '이요당'이라는 정자가 어우러진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아울러 연못 주변으로 배롱나무가 있어 멋진 모습을 자아내는데요, 서출지 전경을 천천히 즐겨봅니다^^ ▼ 배롱나무와 정자가 어우러지는 서출지의 모습. 서출지의 랜드마크는 '이요당' 이라는 정자입니다. 이요당과 어우러지는 서출지의 모습이 참 아름답죠. 한참동안 그 모습을 바라보며 잠시 쉬었다가 연출샷을 담아봅니다^^ ▼ 서.. 2020. 8. 15.
경주 종오정 배롱나무! 한적하게 즐기기 좋은 곳! (경주 여행/경주명소) 매년 한 여름이 되면 배롱나무를 찾아 다닌곤 합니다. 올해는 예전부터 많이 들어 왔던 경주 종오정을 찾았습니다. 많은 관광객이 붐비는 경주에서 한적하게 배롱나무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찾아가는 길이 제법 어렵습니다. 번화한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지나 갑자기 나타난 한적한 시골(?)길을 따라 가야만 합니다. 그러다 작은 이정표가 보이면 작은 골목길로 들어서야 하죠. 단순히 지도와 이정표만 보고 찾아 가기 힘든 곳이라, 네비양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ㅎㅎ 종오정 앞 작은 공터에 주차한 후 종오정 일대를 한번 둘러봅니다. 종오정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출입통제 중입니다. 종오정은 고택체험을 함께 하는데, 휴일이라 숙박 손님이 있어 내부를 볼수 없도록 통제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종오정.. 2020. 8. 12.
내돈내먹! 경주 우렁각시 황토우렁이쌈밥( 경주맛집 ) 경주 하동지의 '카페 바실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점심 시간이 되었습니다. 식사를 위해 하동지 바로 뒷편에 위치한 “황토 우렁이쌈밥”집을 찾았습니다. 하동지에서 불과 3분여 거리에 있는데다, 식당에 대한 블로그의 식당 후기가 아주 좋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현지인이 많이 찾는다는 소리에 바로 결정을 했습니다. ㅎㅎ 식당 앞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주차장에서 보면 '우렁이쌈밥 8,000원' 이라고 써여진 큰 간판이 보이는데요, 일단 가격 마음에 듭니다. 물론 맛도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 넓은 주차장 모습!! ▼ 식당 입구 모습!! 대기석과 손씻는 곳도 있답니다...ㅎ 나름의 기대를 하면서 식당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먼저 자리를 잡고 음식 주문부터 했.. 2020. 8. 8.
카페 바실라에서 해바라기와 신라의 미소를 만나다!(경주핫플/경주해바라기) 요즘 경주에서 가장 핫하다는 '카페 바실라'를 찾았습니다. 경주 하동지를 배경으로 노란 해바라기 군락과 ‘신라의 미소’ 석상과 함께 멋진 인생샷을 담을 수 있는 곳 입니다. SNS를 통해 유명세를 타면서 최근 남녀노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차장이 있지만 규모가 작아 불편합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 주말에는 더더욱 그러하죠. 하지만 운좋게 주차를 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주차한 후 군락지를 바라보는 순간... 대다수 해바라기가 무슨 큰 죄를 지은 양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ㅠㅠ ▼ 고개숙인 해바라기 군락지 모습!! 뒷편에 보이는 저수지가 하동지 입니다~~^^ 해바라기가 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긴 했지만, 실제로 와서 보니 조금 아쉬운 모습입니다. ㅠㅠ 그래도 아직까지 활짝 피어있는 해바라.. 2020. 8. 6.
경주 황성공원 맥문동!! 보라빛 향기 가득한 곳!(경주여행/경주 맥문동) 지겨운 장마철이 끝날 무렵, 무더운 여름과 함께 어디선가 은은한 보랏빛 향기가 느껴집니다. 보랏빛이 아름다운 맥문동 꽃이 만개하였기 때문입니다. 전국적으로 맥문동이 군락을 이루며 장관을 이루는 곳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아름드리 소나무 숲속에서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는 경주 황성공원을 찾았습니다. 경주 황성공원은 경주 시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제법 큰 편이죠. 맥문동 군락지를 찾아가려면 경주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넓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군락지까지 쉽고 빨라 찾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공원 입구에 있는 경주시립도서관 주차장! 제법 여유가 있었다는...ㅎ ▼ 공원 입구에서... 잠시 파란 하늘을 만납니다..ㅎ 주차를 하고 숲으로 들어가면 빨간전화 박스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 2020. 8. 4.
아름다운 여름 낭만 가득한 함안연꽃테마파크!(함안여행/함안명소) 긴 장마 탓에 어디 나서기도 힘든 시기입니다. 게다가 매주 주말만 되면 비가 오는지... ㅠㅠ 그러다 모처럼 휴일날 화창한 날이 찾아왔습니다. 새벽녘에 쳐다본 푸른 하늘이 얼마나 반갑던지요~~^^ 후다닥 카메라를 챙겨 들고 함안 연꽃테마공원을 찾았읍니다. 연꽃이 만개한 시즌인데다, 이른 시간대라 코로나19 걱정없이 한적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공원에 도착하니 곧 해가 떠오를 것 같습니다. 적당한 포인터를 찾아 연꽃을 배경으로 여명과 일출을 함께 담아봤습니다. 때마침 분수가 가동되어 분위기를 돋궈줍니다...ㅎ ▼ 여명 빛이 가득한 연꽃테마공원~ 일출과 함께 찾아 온 황금빛!! 비록 강렬한 태양은 찾아 볼수 없었지만, 황금빛으로물드는 연꽃의 모습이 정말 압권입니다^^ 잠시동안 넋을 잃고 바.. 2020. 7. 29.
옛 돌담길이 주는 편안함과 정겨움이 있는 곳! 고성 학동마을 옛 돌담길 경남 고성에는 옛 돌담길이 문화재가 된 곳이 있습니다. 국가등록 문화재 제258호로 지정된 고성 학동마을 옛 돌담길입니다. 특이한 모습의 돌담길과 남도 마을의 옛 정취가 묻어나는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고성 상리연꽃공원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사진동호인들의 출사지로도 꽤 알려진 곳입니다. 마을 입구에 작은 차장이 있습니다. 워낙에 한적한 곳이라 규모는 작아도 주차하기에는 어려움이 전혀 없습니다. 주차장에서 마을 입구까지 짧은 거리지만, 시골 마을 특유의 푸근함이 느껴진답니다.ㅎㅎ ▼ 마을 입구~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높다랗게 쌓여있는 돌담이 눈에 들어옵니다. 시골 마을의 진흙으로 만든 담장과는 좀 다릅니다. 넓적 돌을 쌓아올려 아주 특이해 보입니다. ㅎ 마을 입구에서 보니 돌담들이 마을 안쪽까지 길게 늘.. 2020.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