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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520

제주도의 색이 사라졌다? 노형슈퍼마켙!! (제주명소) 갑작스런 제주도 출장길!! ‘제주도’라는 장소 덕분에 업무걱정 보다는 약간의 설레임이 앞서는 출장길입니다. 업무를 마치고 나니 비행기 시간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습니다. 그때 ‘노형슈퍼마켓’을 가보라는 추천이 있습니다. ‘슈퍼마켓’이란 말에 선뜻 내키진 않았지만, '이유가 있겠지?' 싶어 노형슈퍼마켓을 찾았습니다. 건물 외관을 보니 공연장 같은 모습입니다. ‘뭐지?’ 하는 궁금증이 앞섭니다. 실내는 온통 검정과 회색톤으로 독특했습니다. 공연을 보려면 15,000원의 입장료를 내야합니다. 입장권을 구입 후 공연장으로 가봅니다. 공연장 입구 계단을 통해 올라가는데, 디지털 사이니지에 오래된 흑백신문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유심히 살펴보니 신문이 바뀝니다. 그 중 한 부분의 기사에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제주 노형.. 2021. 10. 29.
어떻게 해도 아름다운 노을맛집! 다대포 해수욕장!(부산 일몰/부산 노을 ) 파란 하늘이 예쁜 날씨를 보니 노을지는 바다가 보고 싶었습니다. 우리 지역에도 좋은 곳이 있지만, 조금 멀리 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멋진 일몰 명소로 유명한 부산의 다대포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찾아가는 동안 파란 하늘과 예쁜 구름은 저를 설레게 했습니다. 하지만 다대포 해수욕장에 가까워 질수록 짙은 구름이 낮게 깔리기 시작합니다. 조급한 마음으로 해수욕장에 들어서니, 짙은 구름이 노을 빛을 가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노란 노을빛과 어우러져 제법 예쁩니다. ㅎ 노을은 좀 아쉬울것 같습니다. 기다려면서 파란 하늘을 즐겨 봅니다. 인근에 김해공항이 있어 비행기가 자주 오갑니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을 배경삼아 오가는 비행기의 모습이 참 독특하게 다가옵니다. ㅎ 노을 빛이 노랗게 물듭니.. 2021. 10. 26.
가을이 익어가는 곳! 밀양 감물리 황금다랑이논!(밀양여행) 가을이 익어간다고 하죠? 열매와 곡식들이 익어가는 수확의 계절을 잘 표현한 말입니다.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 들판은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넉넉해집니다. 그만큼 놓치기 싫은 우리의 가을 모습이죠. 멋진 황금 들판을 즐길 요량으로 밀양 감물리 다랑이 논을 찾았습니다. 정확히는 다랑이 논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그곳에서 감물리 일대의 황금 다랑이 논을 즐겨 봅니다.^^ ▼ 전망대의 모습 ▼ 감물 다랑이 전망안내도 ▼ 감물리 일대 다랭이논 전경 감물리 일대 황금 들판의 모습을 좀더 자세히(?) 조망해 봅니다~^^ 특히 전망대 왼쪽 방향의 모습이 참 정겹습니다. ㅎㅎ 전망대에서는 황금 들판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도 전속모델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ㅎㅎ 감물리 일대의 다랑이 논.. 2021. 10. 19.
어떻게 찍어도 작품이 되는 악양둑방의 노을과 일몰! (함안명소/함안여행) 강변을 거닐다 정자에서 때를 기다립니다. 시간이 흐르고 하늘이 노랗게 바뀌기 시작합니다. 이제 기다렸던 노을을 즐길 시간입니다. 제가 악양둑방을 찾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강변이 워낙에 넓다 보니 노을을 즐길 수 있는 포인터가 너무 많습니다. 어느 곳에서 찍어도 작품입니다. 흥분된 마음을 가라 앉히며 먼저 정자와 백일홍이 어우러진 모습부터 즐겨 봅니다. ㅎㅎ 고개를 돌려보니 저 멀리 있는 갈대가 노을빛에 반짝거립니다. 은빛이 아니라 금빛 찬란한 갈대가 되어 있습니다. 예쁜 그 모습을 노을과 함께 담아봅니다^^ 노을 빛의 방향을 따라 이동 합니다. 돌탑 부근에 오니 예쁜 댑싸리가 있습니다. 앙증맞은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돌탑과 어우러진 모습이 너무 좋아서 한참을 즐겨봅니다^^ 미리 봐뒀던 포인터로 왔습니다.. 2021. 10. 15.
핑크뮬리와 그린뮬리가 함께 하는 악양생태공원의 가을낭만!(함안여행) 경남 함안의 악양생태공원에는 핑크뮬리가 한창입니다. 아울러 독특한 아름다움을 가진 그린뮬리도 절정입니다. 요즘 핫하다는 함안둑방과도 가까운 곳이라 함께 둘러볼 요량으로 악앙생태공원을 찾았습니다. 먼저 찾은 곳은 '그린뮬리' 군락지 입니다. 핑크뮬리와 그린뮬리 군락지가 나란히 위치하지만, 주차장에서 좀 더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입니다. 진분홍의 강렬한 아름다움을 가진 핑크뮬리에 비해 그린뮬리는 은은한 아름다움이 매력입니다. 타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녀석들이죠. 그래서 천천히 군락지를 둘러보며 그린뮬리를 즐겨봅니다. 이어서 핑크뮬리를 즐겨봅니다. 진분홍 빛의 강렬함이 매혹적입니다. 역시 핑크뮬리는 햇빛을 품었을때가 가장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ㅎㅎ. 군락지에서 보니 둑방길 위를 거니는 사람들의 모습이.. 2021. 10. 11.
노을 빛에 물든 의령 기강나루 댑싸리! (의령댑싸리/댑싸리 명소) 10월이 되면 기다려지는 아이템 중 하나는 ‘댑싸리’입니다. 붉은 분홍빛의 독특한 분위기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죠. 추석 연휴 때 잠시 다녀 왔던 의령 기강나루가 생각났습니다. 지금쯤은 드넓은 군락지를 뒤덮고 있는 진분홍색 댑싸리가 장관일 것입니다. 그 모습을 노을 배경으로 담고 싶어 늦은 오후에 기강나루를 찾았습니다. 주차장 도착 순간 어리둥절 해졌습니다. 붉은 분홍빛을 기대했던 댑싸리는 온데간데없고, 모두 짙은 갈색입니다. 의아한 기분이지만 일단 댑싸리 군락지를 천천히 둘러봅니다. 서산 너머로 해가 지면서 하늘은 노란 빛으로 물드며, 노을이 시작됩니다. 노을 빛에 물드는 댑싸리의 모습이 아주 독특합니다. 전속모델과 함께 그 모습을 즐겨봅니다. ^^ 올 가을 많은 비가 내린 탓인지 댑싸리는 대부분 갈색.. 2021. 10. 7.
분홍 물결 넘실대는 합천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합천명소) 경남 합천의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만개 소식이 들려옵니다. 지난 추석 연휴 때에는 핑크뮬리가 개화하지 않아 헛걸음을 해야 했습니다. 이제 만개했다는 소식에 들려오니, 들뜬 마음으로 신소양체육공원을 한달음에 찾았습니다. 부리나케 달려왔지만 주차장이 북적입니다. 1년 사이 제법 유명해졌나 봅니다. 지난해와 달리 방문객이 많지만, 워낙에 넓은 곳이라 안심은 됩니다. 올해는 입구 앞 공한지에 대단위 코스모스 군락지를 조성했습니다. 핑크뮬리 동산과 어우러지는 모습이 장관인데요, 입구에서부터 사진 담기 바쁜 모습들입니다.ㅎ ▼ 코스모스 군락지와 핑크뮬리 동산 신소양체육공원의 핫플레이스는 팬케이크를 닮은 ‘핑크뮬리 동산’입니다. 야트막한 동산이지만, 오르고 내려오는 산책로가 서로 연결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한방향으.. 2021. 10. 5.
'고성의 마테호른' 거류산에서 즐긴 푸른바다와 황금빛 다랑이 논!(고성명소) 푸른바다와 황금빛 다랑이 논을 볼 수 있는 거류산을 가보고 싶었습니다. 이웃 블로그에서 소개를 하길, 고성 장의사(藏義寺) 절에서 약 1시간 정도면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조금 가파르고 힘들다고 하지만 편도 3km 정도라니 크게 개의치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아내와 같이 가려 했습니다. 하지만 아내가 컨디션이 안좋아서 어쩔수 없이 혼자 길을 나서야만 했습니다. 네비게이션의 안내를 따라 어렵사리 장의사 일주문 앞에 2시30분쯤에 도착했습니다. 일주문 앞 넓은 공터에 주차한 후, 5분정도 오르니 장의사가 나타납니다. 먼저 등산로를 찾았습니다. 장의사 왼쪽에 있습니다. ‘백운교’라는 작은 돌다리에서 시작되는데, 오르는 길이 제법 음침(?)합니다. 다니는 발걸음이 적고 응달인 탓인지, 푸른 돌이끼와 대나무가.. 2021. 10. 1.
한반도를 닮은 고성 당동만의 푸른바다와 다랑이 논! (고성명소/고성여행) 즐겨보는 이웃 블로그에서 푸른 바다와 황금빛 다랭이 논이 어우러진 고성 당동만의 포스팅을 봤습니다. 너무 아름답고 멋진 모습이라 당장이라도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거류산에 올라 즐겼던 고성 당동만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산행 도중에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당동만의 모습은 저의 마음을 감질나게 합니다. 그러다 거류산성 위에 오르니 탁트인 당동만의 모습을 만났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절도 감탄사가 나옵니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당동만의 바다는 마치 한반도를 닮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푸른바다 위에 떠있는 양식장 시설들은 한폭의 그림을 연상시킵니다.ㅎ ▼ 거류산성 위에서 바라본 당동만의 전경 ▼ 바다가 한반도를 닮았나요? ㅎㅎㅎ ▼ 푸른바다와 다랭이논^^ 조금더 노랗게 물들었으면 좋았겠죠? ㅎㅎ .. 2021.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