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밤에 피는 장미(나의사랑 장미같은 사랑), 돌아오지 못할 시절(한떨기사랑 장미같은 사랑) "라는 노래를 아시나요? 가수 어우러기의 '밤에 피는 장미'라는 노래입니다. 노래 가사처럼 밤에 피는 장미는 없겠지만, 야경과 함께 장미를 즐기고 싶었습니다.
'장미의 계절' 5월을 맞아 때마침 도심 속에 자리잡은 ‘창원 장미공원’이 재개장 하였습니다. 2007년 개장한 이후 창원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지난해 장미공원 야경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던 터라, 올해도 늦은 오후에 장미공원을 찾았습니다. 저녁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많습니다.
해질녘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장미공원 둘러 봤습니다. 예년에 보다 많은 98종 2만3천 그루에서 장미꽃이 활짝 피어나 장관을 이룹니다. 또한 장미터널, 장미탑, 분수, 포토존, 풍차 등 각종 편의시설 과 볼거리가 있어 즐거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 장미공원의 다양한 모습들
창원 장미공원의 다양한 장미만큼이나 방문객들의 모습도 다양합니다. 어둠이 내려앉은 늦은 시간임에도 장미를 즐기는 모습들은 한 결 같이 즐겁게 보입니다.
장미공원에 왔으니 장미를 즐겨야죠^^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에 만난 장미꽃!! 다양한 모습과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는 장미를 즐기다 보니 시간가는 것도 모를 지경입니다. ㅎㅎㅎ
구름이 많은 날씨 탓에, 아쉽지만 노을은 만날 수 가 없었습니다. 어둠이 찾아오면서 인근 아파트와 공원 내에 설치된 야간 조명이 하나둘씩 불을 밝힙니다. 그래서 조명으로 물드는 장미공원 모습을 담았습니다.
어둠이 내려 앉았습니다. 장미공원의 야경을 담아볼 요량입니다. 지난해는 주변 아파트가 입주하지 않아 야경이 아쉬웠지만, 입주가 완료된 올해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야경 포인터를 찾아 이곳저곳 다니면서 나름 열심히 야경을 담아봤습니다. ㅎㅎㅎ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배경으로 하는 창원 장미공원의 야경은 황홀했습니다. 장미 공원의 조명을 듬뿍 받은 장미들은 하나같이 보석처럼 빛나는 모습입니다. 이래서 밤에 피는 장미라고 하는 걸까요? ㅎㅎ
창원 장미공원은 창원터널에서 불과 5분여 거리에 위치합니다. 접근성이 아주 뛰어나죠. 도심 속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오는 10월까지 개장하는 창원 장미공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합니다. 매혹적인 장미 시즌을 맞아 친구와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장미 향기 가득한 창원 장미공원으로 나들이 떠나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본 내용은 경상남도 공식블로그 경남이야기에 송고한 내용을 일부 수정.편집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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