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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15

한글날이 되면 꼭 가봐야 할것 같은 찌아찌아하우스! (밀양명소) 한글날이 가까워 오면서 흥미로운 기사가 눈에 띄였습니다. '문자가 없었던 인도네시아 찌아찌아 부족이 자신들의 언어 표기법으로 한글을 채택한지 10년 지났는데, 흐지부지 되지 않고 확산되고 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기사를 읽는 내내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순간 찌아찌아 족과 관련된 곳이 밀양에 있다는 사실이 기억났습니다. 밀양 감물리에 위치한 '찌아찌아 하우스' 라는 카페입니다. 그래서 파란 하늘이 좋았던 한글날, 가을 나들이 삼아 특별히(?) 이 곳을 찾았습니다.^^ 2년 전에 방문했을 때는 문이 닫혀 있어,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던 아쉬움을 이번에는 꼭 달래볼 요량이었습니다....ㅎㅎ 찌아찌아 하우스에 도착해 보니 2년 전과는 좀 달라.. 2019. 10. 28.
가을의 깊이를 더하는 밀양 삼문동 구절초 군락지!!(밀양여행/밀양명소) "구절초 꽃 피면 가을이 오고, 구절초 꽃 지면 가을 가는데..." 시 구절이 있듯, 가을이 되면 생각나는 꽃입니다. 구절초는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을 대표하는 꽃 중 하나입니다. 음력 9월 9일이 되면 9마디가 되어 꽃이 핀다하여 이름 붙여진 구절초(九節草)는 ‘들국화’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꽃입니다. '어머니의 사랑' 또는 '순수'의 꽃말을 가진 대표적인 가을 야생초입니다. 가을이 되면 꽃 만나야만 할 것 같은 구절초를 즐기기 위해 밀양 삼문동 구절초 군락지를 찾았습니다. 아름드리 소나무와 구절초 군락지가 어우러진 멋진 곳이죠^^. 군락지는 '밀양문화체육회관' 앞에 조성되어 있는데요, 밀양 도심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에서 ‘밀양문화체육회관’으로 검색해서 가면 편하게 갈 수 있죠. <.. 2019. 10. 23.
물안개 피어나는 밀양 위양못(위양지)의 만추!!(밀양여행/밀양명소) 지난 달 밀양 위양못(위양지)을 찾았다가 단풍으로 물든 '만추의 위양못' 모습이 궁금해졌습니다. 이팝나무 만개한 위양못은 여러차례 경험보았지만, 만추의 위양못은 사진으로도 본 기억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밀양이 단풍으로 물들 즈음에 위양못을 다시 찾았습니다. 비교적 이른 아침시간이었지만 제법 많은 차량들이 주차장 뿐만 아니라 도로변까지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가만히 보니 위양못에 물안개가 피어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찾아오는 내내 안개가 많았습니다. 아... 밀양 지역이 안개가 많은 곳이란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ㅠㅠ 위양못의 물안개를 보니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그래서 완재정은 패스하고 건너편 포인터로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 완재정 옆쪽에서 담은 모습!! 완재정 맞은 편의 포인터에는 많은 분들이 진을.. 2018. 11. 21.
아름다운 반영이 여전했던 가을의 밀양 위양못(위양지)! (밀양여행) 밀양 삼문동 구절초 군락지에 들렀다가 밀양 8경 중 하나인 밀양 위양못을 찾았습니다. 울창한 아름드리 나무들과 연못에 비치는 반영이 아름다운 곳이죠. 특히 5월이 되면 활짝 핀 이팝나무에 뒤 덮인 정자의 모습이 아름다운 곳인데요, 과연 가을의 위양못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위양못 주변에는 누렇게 익어가는 들판의 모습이 드넓게 펼쳐졌습니다. 낟알이 노랗게 익어가는 모습을 보니 절로 배가 불러오는 것 같습니다. 위양못 주변 들판에는 태풍 피해가 적은 듯하여 다행스럽네요^^ ▼ 위양못 주차장에서 앞에서 바라본 노란 들판의 모습 들판을 들러 본 후 위양못 입구에 있는 다리를 건너 ‘완재정’을 찾았습니다. 안동 권씨 집안에서 관리하는 곳인데요, 평소에는 개방하지 않고 주말과 휴일에만 개방한다고 알려.. 2018. 10. 18.
하얀 눈이 내린 듯한 밀양 삼문동 구절초 군락지! (밀양여행/밀양명소) "구절초 꽃 피면 가을이 오고, 구절초 꽃 지면 가을 가는데...". 매년 이 맘 때면 생각나는 김용택 시인의 "구절초 꽃"라는 시 구절입니다. 그래서 구절초를 볼 때 마다 가을이 깊어가고 있음을 실감하죠... 어쩌면 흔한 꽃이지만 경남에는 아름다운 구절초 군락지가 있습니다. 아름드리 소나무와 구절초 군락지가 어우러진 밀양 삼문동의 구절초 군락지 입니다. 밀양 삼문동 구절초 군락지는 '밀양문화체육회관'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밀양 도심 한 가운데에 위치하죠. 내비게이션에서 ‘밀양문화체육회관’으로 검색해서 가면 편하게 갈 수 있는데요, 문화체육회관 주차장 바로 앞 송림 숲에 위치하고 있답니다.0▼ 주차장에서 바라 본 군락지 모습! 조금 이른 아침이라 비교적 한적했지만, 소나무 사이로 하얀 눈이 쌓여있는 .. 2018. 10. 15.
승병계의 이순신 장군인 사명대사 유적지를 가다!( 밀양여행 ) 임진왜란 당시 승병계의 이순신 장군이라고 할 만큼 혁혁한 전공을 세운 사명대사!! 유명한 표충비와 표충사가 사명대사와 관련이 깊은 유적지일 만큼, 밀양을 대표하는 많은 인물 중 첫 손가락을 꼽을 수 있는 분 입니다. 경남 밀양은 사명대사의 출생지입니다. 사명대사의 생가지와 유적지가 함께 조성되어 있습니다. 사명대사 유적지는 경남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 399번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편도 일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유적지와 생가지가 마주하고 있는데요, 유적지에는 상징광장, 기념관, 추모마당, 수변광장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경상남도 지정기념물 제116호로 지정되어 있는 사명대사 유적지는 2006년 4월에 완공되었습니다. 입구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겨울이라 찾는 이들이 적은 .. 2018. 2. 23.
땀 흘린 밀양의 표충비! 더 이상 흘리지 않았으면....(밀양여행) 최근 전국을 엄청난 슬픔에 빠뜨렸던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에 대한 기사를 보다가 특이한 내용을 발견했습니다. 사고발생 9일전에, 그것도 6시간동이나 표충비가 땀을 흘렸다는 내용입니다. 마치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를 예견이라도 한것처럼 땀을 흘렸다는 기사를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습니다. 나라에 큰 일이 있을때마다 땀을 흘린다고 알려진 밀양 표충비! 밀양 얼음골, 만어사 경석과 함께 ‘밀양의 3대 신비’로 알려져 있는데요, 문득 밀양 표충비에 대해 궁금해졌습니다. ▼ 땀 흘린는 표충비의 모습( 사진출처 : 밀양시 )▼ 표충비에 관련한 기사들.... 표충비는 밀양시 무안면 소재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홍제사’라는 절과 연접해 있죠. 인근에 조성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먼저 표충비를 찾았습니.. 2018. 2. 20.
밀양가면 꼭 들러야만 할것 같은 '밀양 영남루'!!(밀양명소/밀양8경)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로 시작되는 밀양 아리랑의 고장이자, 옛 부터 물 맑고 아름다운 자연으로 유명한 밀양에는 국보급 보물이 있습니다. 진주의 촉석루, 평양의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명루(名樓)로 알려져 있는 '밀양 영남루입니다. 보물 제147호로 지정되어 있는 '영남루‘는 오래전부터 '국보’로 지정하기 위한 노력들이 한창인데요, 한마디로 밀양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때문에 밀양에 가면 한 번은 들러야만 할 것 같은 곳이라서 모처럼 영남루를 찾았습니다. 밀양교를 지나면 영남루의 입구가 나옵니다. 옛 건축물에 있는 일반적인 입구와는 달리 계단 사이로 이어지는 통행로가 이채롭습니다. 휠체어나 전동차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어르신들께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계단.. 2017. 10. 20.
밀양 삼문동 구절초 군락지에서 쾌적하게 즐기는 가을 향기!(밀양명소) "구절초 꽃 피면 가을이 오고, 구절초 꽃 지면 가을 가는데..." 김용택 시인의 "구절초 꽃"이라는 시의 한 구절입니다. 요즘 우리 주변에서는 구절초 꽃을 쉽게 찾아 볼 수 가 있죠. 흐드러지게 핀 구절초를 볼때마다 가을이 깊어가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꽃말 이 '어머니의 사랑' 또는 '순수'인 구절초는 대표적인 가을 야생초입니다.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요, '들국화'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5월 단오에는 줄기가 5마디가 되고, 음력 9월 9일이 되면 9마디가 되어 꽃이 핀다하여 구절초(九節草)라 불리는 꽃이랍니다.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흔한 꽃이지만 구절초를 주제로 하는 대규모 축제도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개최되는 전북의 ‘정읍 구.. 2017.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