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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 분위기의 진주 '남가람별빛길!' 아름다운 진주성 촉석루 야경은 덤!!( 진주명소/진주야경)

by 이청득심 2023. 9. 7.

     진주 중앙광장휴게소 일원에서  멋드러진 진주성 촉석루의 야경을 즐겼습니다.  귀가를  준비하려는데,  예쁜 조명이 반짝이는 대나무 숲이 보입니다.  그 모습에 호기심이 발동하여 휴게소 옆에 있는 대나무 숲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첫 눈에 반한 진주성 촉석루 야경! 10월 진주 유등제가 기대되는 이유!( 진주여행/진주명소)

얼마전 즐겨보는 TV 뉴스에서 멋진 야경을 소개했습니다. 어딘가 싶어 자세히 보니 진주 촉석루입니다. 이 곳 야경이 이렇게 멋진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제 서식지에서도 한 시간 정도면 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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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나무 숲에 도착하니 길바닥에 남가람 별빛길이라고 씌여진 프로젝터 조명이 보입니다.  나름 독특한 분위기입니다. 전속모델을 앞세워 인증샷을 담아 봅니다. ㅎㅎ

     숲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어둠이 짙어질수록  숲 속 조명은 빛을 더합니다.  산책길을 따라 불을  밝힌  둥근 조명은 마치 보름달이 내려 앉은 듯,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남가랑 별빛길'인 만큼  은은한 보름달 분위기에 이어  별빛 분위기를 즐길 차례 입니다.  좀 더 어두운 숲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그 곳엔  밤 하늘의  모든 별들이 여기에 모인 것 같습니다.  별빛이 쏟아지듯 나무 가지에 투영된 불빛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대나무 숲길을 빠져 나오니 휘황찬란(?)한 불빛 분수가 반겨 줍니다.   멋진 불빛으로 물든 진주교의 야경이 더해져  아름다운 모습의 불빛 분수를 담아 봅니다~~^^

    대나무 숲길을 걷다 보면  세 곳의 전망대를 만납니다. 그 곳에서  각각 다른 시선으로 진주성 촉석루의 아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ㅎ

   각각의 전망대에서 바라 본 촉석루 야경은 남강변의 그 것과는 같은 듯 다른 느낌입니다.  미차 불이 난 것 같은 강렬한 모습이랄까요?  독특한 느낌의 아름다운 촉석루 야경을 담아 봅니다. ㅎㅎ

  '남가람 별빛길'은 숲길을 따라 누구나 부담없이 걷기 좋은 곳입니다.  숲 속 대나무에 설치된 형형색색의 작은 전구들은  별빛처럼 반짝이는 아름다운 밤 하늘을 연출하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아울러 대나무 사이로  즐기는 진주성 촉석루 야경은 덤으로 즐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야경맛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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