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SNS에 대한 관심도가 예전만 못한 것 같습니다. 특히나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경우 정확한 이유를 특정지울 수는 없지만, 사용자들의 이용도는 조금씩 떨어지고 있고, 기관과 기업체의 SNS 운영도 예전만 못한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SNS의 효과가 줄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도 SNS의 파급효과는 매우 큰 편이며, 아주 효율적이고 유용한 채널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지자체와 기관, 기업체에서는 여전히 SNS를 열심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남도내 지차체중에서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주시, 김해시, 하동군 정도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자체 캐릭터인 '진주논개'를 활용한 진주시의 재미있고 독특한 운영은 SNS 분야의 최강자 중 하나인 고양시청의 그것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그리고 SNS 서포터즈에 대한 운영도 기업이나 타 지자체에 비해 전혀 뒤떨어짐 없이 매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데요,
지난 1.31(토) 오후 2시, 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인 은하수동산 대강당에서는 "제3기 진주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비록 저는 창원시민 이지만 평소에 페이스북을 통해 진주시의 정보를 자주 접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진주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이번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지자체 행사와는 달리 "제3기 진주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은 평일이 아닌 토요일 오후에 개최되었습니다. 아마도 많은 서포터즈들의 참여와 편안한 참석을 유도하기 위한 배려인 듯 했습니다. 저도 토요일 오후라 마음편히 참석할수 있었는데요, 현장에 도착해 보니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발대식장 입구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서포터즈들의 기념사진 촬영이 한창이었는데요, 특히나 폴로라이드 카메라로 찍어서 현장에서 직접 발급해주는 진주시의 깨알같은 서비스는 아주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제3기 진주시 SNS 서포터즈 120명은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대학생, 공무원, 주부, IT 종사자, 농업인 등 폭넓은 연령과 직업으로 구성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연세드신 분들도 꽤 보였습니다.
발대식은 먼저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친교의 시간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재미있는 게임을 즐기다 보니 서포터즈들 간의 어색함을 지우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레크레이션이 끝나고 진주시 담당자인 '논개언니'로 부터 'SNS 소개 및 서포터즈 활동방법' 교육이 있었습니다.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꼼꼼하게 교육자료를 공부하는 서포터즈!!
교육이 끝나자 진주시 이창희 시장님께서 오셨습니다. 이어지는 서포터즈 선서!!
선서가 끝나자 진주시장님으로 부터 위촉장 수여식이 이어졌습니다!
위촉식후 진주시장님의 당부말씀! 그 말씀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시장대신 진주시를 많이 알려주세요~"^^
그리고 시장님과 함께 서포터즈 단체샷!!
이렇게 단체 사진 촬영과 함께 발대식이 모두 끝났습니다. 진주시의 SNS 서포터즈 발대식은 다른 시군의 발대식과는 달리 서포터즈에 대한 배려와 즐거움이 더 묻어나는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배려와 즐거움은 앞으로 서포터즈들의 활발한 활동을 이끌어 내는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저보고 왜 진주시 SNS 서포터즈를 하냐고들 합니다. 크게 3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SNS를 지속적으로 활용한다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새로운 경험들을 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가 SNS를 하고 부터 제 생활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고, 지금도 SNS 인맥을 통해 실 생활과 업무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한 도시를 알아가는데 SNS 서포터즈 활동 만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SNS 서포터즈 활동을 하다보면 지속전인 정보 접근으로 그 도시에 대한 관심과 이해는 자연스레 쌓여 갈 것이며, 이렇게 쌓여진 관심과 이해는 그 도시를 좀 더 깊이 들여다 볼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또한 그렇게해서 알게된 그 도시의 진면목은 SNS의 속성인 폭넓은 확산성을 통하여 그 도시를 널리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세번째는 진주시의 SNS 채널의 발전을 돕고 싶기 때문입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진주시 SNS 운영은 고양시청 못지 않습니다. 비록 제가 SNS 운영에 대한 얄팍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저의 활동으로 진주시가 최고의 SNS 운영 채널이 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많은 지자체들이 다시 한번 SNS에 대한 관심을 높혀 가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께서도 진주시의 SNS 채널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부탁드리구요,
앞으로 SNS 에서 불어오는 진주시의 유쾌하고 즐거운 바람을 눈여겨 봐주세요^^
< 진주시 SNS 채널 > ▶ 페 이 스 북 : http://www.facebook.com/jinjucityhall |
< 사진출처 : 제3기 진주시 SNS 서포터즈 윤재진님 제공 >
'사례로 보는 SN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스마트폰과 PC로 파일전송하는 최고의 앱! Send Anywhere (2) | 2014.10.06 |
---|---|
페이스북 도달율과 참여도를 높이는 10가지 방법! (4) | 2014.08.20 |
"창원시 페북지기 하면서 젊어졌어요" (4) | 2014.08.18 |
국가적 재난 상황발생시 소셜담당자의 위기 대응요령! (2) | 2014.05.13 |
시간대별 페이스북 게재 내용은? (0) | 2013.06.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