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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

탐스럽게 피어난 작약 천지! 울산 태화강대공원의 작약원! (울산명소)

by 이청득심 2018. 5. 21.

   봄꽃 대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울산 태화강 대공원을 찾았습니다.  붉은 양귀비가 장관이라 해서 찾은 곳입니다.  그런데 태화강 대공원에 도착하니 저멀리 울긋불긋한 꽃단지가 보입니다.  코스모스가 핀 것은 아닐테고.....   그래서 양귀비를 둘러본 후 얼른 그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꽃밭에 도착해 보니 '작약원'이라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대략 8만5천 본이 식재되어 있다는군요.   꽃은 아주 크고 탐스럽습니다.  그래서 함박꽃이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이 꽃을 모란꽃이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생김새가 비슷한 것도 같습니다.  


▼ 작약원 안내 푯말


    작약과 모란이 같은 식물인지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웬걸요??  전혀 다른 꽃입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작약은 초본식물 즉 풀이고,  모란은 목본식물, 즉 나무라고 합니다.  완전히 다른 식물이죠. 하지만 생김새가 매우 비슷해서 많이들 오해한다고 하는군요...  저도 그렇습니다. ㅎㅎㅎ


▼  모란이 아니고, 아름다운 작약의 모습들입니다.

  

  

  


     작약원을 둘러봅니다. 요소요소에 포토존과 쉼터가 있어 산책하기 참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작약원 옆으로 울창한 대나무숲이 있어 운치를 더해 줍니다.. ㅎㅎ


▼ 작약원 입구!

▼ 포토존 사이로 보이는 그늘막!!

▼ 빨간 전화박스!!  누구에게 전화를 해볼까요? ㅎㅎ


  작약원 면적은 대략 10,000㎡ 정도로, 울긋불긋 넓게 펼쳐진 모습이 장관입니다.  꽤 넓은 편이죠.   작약꽃이 이렇게 많이 피어있는 곳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작약원은 아주 아름답고 인상적이었습니다. ㅎㅎㅎ


▼ 드넓게 펼쳐진 작약원의 모습!




▼ 2인용 자전거도 있네요...ㅎㅎ


  늘 그렇듯 꽃이 있는 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모습은 행복합니다. 작약원에서 만난 분들의 모습도 역시 행복해 보입니다.  아마도 꽃이 주는 매력이겠죠. ㅎㅎ


▼  무엇을 담아볼까나??

▼ 소풍나온 가족들~

▼ 여인의 뒷모습!

▼ 포토존에서는 사진을....찰칵!!

▼ 그녀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 걸까?


     작약원... 아니 태화강 대공원에서는 큰 빌딩을 배경으로 풍경을 담는 것은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의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장면일테니까요^^  그래서 큰 빌딩을 배경으로 작약원을 담아봤습니다.  그런데 어째 좀 그렇네요...ㅠㅠ;;




   태화강 대공원에서 만난  작약꽃이 이렇게 예쁜 줄 몰랐습니다.  뿐만아니라 모란꽃과는 전혀 다른 꽃임을 알게되었습니다.   태화강 대공원에서  양귀비 꽃고 함께 울긋불긋한 큰 꽃이 매력적인 작약원도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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