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담기 좋은 벽화마을하면 첫 손에 꼽히는 곳 중 하나가 통영 동피랑입니다. 주말이면 항상 많은 인파로 넘쳐나는 동피랑은 국내 여행 100선에 선정될 만큼 경남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데요, 최근 통영에서는 동피랑 못지 않은 명소가 생겼습니다. 통영 강구안 너머 서쪽에 동피랑과 마주보고 있는 서피랑입니다.


   아직은 서피랑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서피랑은 통영 충렬사 앞에 있는 서쪽 비랑(벼랑) 지대를 일컫습니다.  이 곳에서 바라보는 통영 강구안의 모습이 절경인데요, 한적하게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알려지면서 점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서피랑은 통영의 흥망성쇠와 함께 했던 곳입니다. 수산업의 발달로 돈이 넘쳐났던 통영의 서피랑에는 '‘야마골'로 불리던 사창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속이 심해지고 손님이 끊긴 야마골10여년전 쯤 홍등이 꺼지고 빈집으로 남게 되었고, 이곳은 어둡고 습한 달동네로 전락하였습니다.  그랬던 서피랑은 마을 주민들의 애정과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곳입니다.

 

    사창가와  어두운 달동네에 대한 기억을 가진 사람들에게 지금의 서피랑은 어색할지 모를 일입니다. 그만큼 서피랑이 관광지로 변모한 것이 최근이기 때문입니다. 서피랑을 가기 위해서는 여러 방향에서 갈수 있지만 저는 충렬사 공영주차장앞 사거리의 맞은편 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나타나는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였습니다.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서포루가 보입니다. 통영에는 바다를 감시했던 3개의 포루가 있습니다. 동피랑의 동포루, 서피랑의 서포루, 통제영 뒷산의 북포루입니다. 서포루에 오르면 동포루와 북포루를 모두 볼 수 있는데요, 서포루에 올라 내려 다 보는 통영항의 모습도 절경입니다^^

 

서포루의 모습

서포루에서 바라본 통영항의 모습! 마치 파노라마 같다는~~^^

서포루에 바라본 동피랑의 모습! 멀리 보이는 것이 동포루입니다^^

명정동 일대의 모습! 완쪽 큰 길이 통영대교를 가는 길이랍니다^^

통영 세병관과 앞쪽은 문화배수지의 모습^^

산 정상에 위치한 북포루의 모습

 

   서포루에서 전통정원과 민속놀이마당입니다. 이곳에서도 동피랑과 통영 강구안을 좀 더 가까이 볼수 있는데요, 때마침 피어있는 동백꽃이 참 아름답게 다가 옵니다^

 

전통 전원의 모습

전통정원에서 바라본 통영 강구안의 모습! 앞쪽의 언덕이 남망산’’입니다

전통정원에서 바라본 동피랑의 모습

꽃망울을 떠뜨린 아름다운 동백꽃의 모습


   시리도록 푸른 통영의 아름다운 하늘이 걸려있는 오르막을 따라 전망대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뱃머리를 형상화한 전망대에는 빨간 우체통이 이채롭는데요,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통영의 서쪽 바다와 항남동 일대의 모습이 아름답네요^^


시리도록 푸른 통영의 하늘^^

뱃머리를 형상화한 전망대와 빨간 우체통

통영의 서쪽 바다와 항남동 일대의 모습

 

   전망대에서 내려 다 보면 범상치 않은 자태를 노거수가 보이는데요, 200여년 된 후박나무라고 합니다. 후박나무와 옆으로는 피아노 계단이 있습니다. 앞으로 3옥타브의 피아노 계단과 오솔길을 만들어 음악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아직은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그냥 걸어보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200여년 된 후박나무의 모습!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피아노 계단입니다^^

피아노 계단의 모습! 어떻게 만들어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뚝지먼당 99계단으로 가는 길에서 만난 포토죤!

 

    피아노 계단을 통하여 서피랑의 명물인 뚝지먼당 99계단을 도착했습니다. 서피랑에서 연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이죠^^. 예전과 달리 벽화가 좀 바뀌었는데요, 문인 박경리의 시집 나비야 청산가자와 작곡가 윤이상의 오페라 나비의 꿈에서 착안해 나비를 테마로 계단을 꾸며져 있습니다.


    '뚝지먼당'이란 지명유래가 재밌습니다. 뚝지먼당은 통제영의 뚝기를 모신 뚝사당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된 지명인데요, '뚝제를 지내는 먼당'이라 하여 '뚝제먼당'이라 한것이 후에 '뚝지먼당' 또는 '뚝지만대이'등으로 불렸는데, '먼당'은 야트막한 산마루를 칭하는 통영 토박이 말이라고 합니다.

 

99계단에서 가장 재밌는 조형물!! 저 곳에서 사진 촬영은 필수겠죠~~

이 아이들은 뭐하는 걸까요^^

마치 책을 쌓아 놓은 듯한 모습의 계단!


서피랑 공작소의 모습!! 뚝지먼당 99계단에 오면 꼭 들러보세요~~^^

 

올해도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거리의 입구에서 바라본 뚝지먼당 99계단전경

   ‘뚝지먼당 99계단을 즐긴 후 명정동 일대 거리를 거닐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자잘하지만 아름다운 이야기와 재미있게 생긴 골목이 어우려져 정감있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한마다로 예술과 문학의 향기가 인생의 향기와 어우러진 곳이라고나 할까요^^

 

휘장과 그림들,장식품들의 할아버지의 것일까?

▼ '여보세요?' 할아버지는 전화중??

이 겨울에 무슨 꽃이지?? 철쭉 꽃인가???

!!!! 이거슨.... 스치로풀 꽃!! 주인장의 대단한 솜씨가 느껴지네요~~^^

서피랑의 명정 노인정벽면은 갤러리 였다는~~^^

뭔고 싶어 내용을 봤더니. ’내 나이가 어때서~‘ 가슴을 뭉클하게 하네요...

 

 

   거리를 걷다 보면 통영 충렬사앞 사거리 앞에 있는 명정(明井)’이 나옵니다. 이곳의 지명인 명정동의 유래가 된 곳입니다. 우물 2기와 수조(水槽)로 구성되어 있으며, 1670년경 제51대 김경 통제사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명정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우물 2개가 보이는데, '정당샘'이라는 안내판이 붙어 있습니다. '명정샘''정당샘' 중 어느 것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명정샘은 이곳 지명 유래와 관계있는 듯 했지만, 주민들은 정당샘을 더욱 친숙하게 부르고 있었습니다.

 


   위쪽의 샘을 '일정'이라 하고 아래쪽의  샘을 '월정'이라 하여 일정은 충렬사에서 사용하고, 월정은 민가에서 사용했다고 하는 데요, 일정과 월정을 합해서 명정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와 달()이 합치니 밝아진다()는 뜻이겠죠^^

 

우물이 2개인 일정(日井)의 모습!

긴 수조 모양의 월정(月井) 모습


     한때 사창가였다는 사실이 주민들에게는 숨기고 싶은 과거이겠지만, 지금의 서피랑은 그런 싫은 기억을 뒤로 하고 어두운 골목에서 밝은 골목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는 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서피랑은 앞으로 만들어질 다양한 이야기 거리가 더 기대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통영에 오셔서 예쁜 계단에서 한적하게 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푸른 통영의 앞바다를 바라보며 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통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는 서피랑을 꼭 들러보세요~~^^

 

< 본 내용은 경상남도 공식블로그 경남이야기에 송고한 내용을 일부 수정.편집하였습니다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피랑 주차장 | 경남 통영시 명정동 303-1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이청득심

   새해가 되면  많은 분들께서는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보며 소원을 빌기 위해 일출 여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의외로 붉게 물들인 낙조를 즐기는 일몰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사실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새벽 일찍 일어나 움직여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지만, 일몰은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움직일 수 있어 일출 여행보다는 편한 때문이기도 하겠죠^^


   푸른 남해 바다와 멋진 산을 갖춘 경남 지역에는 사천 실안 노을길등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수 있는 곳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경남 통영의 달아공원 일대는 일몰이 아름답기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통영 8경중 하나로 낭만적인 해변 드라이브도 즐길 수 있는 산양관광 일주도로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달아공원은 낭만적인 일몰 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이 아름다원 통영을 여행하는 분이라면 꼭 들러봐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일몰이 아름다운 겨울철에는 일몰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달아공원에 몰려 들어 다소 혼잡스럽기도 한데요, 그래서 한적한 일몰을 즐기기 위해 달아공원과 인접해 있는 달아 마을 위에 위치한 통영수산과학관에서 일몰을 감상했습니다. 


<통영수산과학관 위치 >


▼ 통영수산 과학관 주차장 입구!  위에 보이는 것이 '클럽ES 통영리조트' 입니다.



▼ 통영수산과학관의 모습! 관광버스가 있지만, 다행히 전망대에는 사람이 많이 없네요^^



▼ 통영수산과학관 전망대에 설치되어 있는 조망판!



 통영수산과학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달아공원의 그것처럼 아름답습니다. 때마침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 시간이라 점점 황금색으로 변해가는 바다를 볼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 노을이 내리고 있는 통영의 바다


▼  멀리 연대도가 보입니다. 연대도 명물인 '보도교'가 어렴풋이 보이는군요^^

 


▼ 황금빛 바다 속의 어선들!

 



  시간이 지날수록 통영수산과학관 전망대에도 사람들이 모여 들어서 불편하길래, 장소를 좀 옮겼습니다.  통영수산과학관 입구의 작은 주차장부근입니다.  점점 붉게 저물어가는 태양과 가로등, 그리고 가로수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 지는 노을 때문에 가로등에 불이 들어온 듯한 재밌는 모습^^  


 


▼ 점점 붉게 물들고 있는 태양과 바다^^



▼ 통영 앞바다로 떨어지는 장엄한 일몰의 모습^^





▼ 붉은 태양을 보며 한해의 소원을 기도하는 사람들







▼ 일출과 달리 아래에서 부터 점점 붉어져오는 그라데이션 모습을 연출하는 일몰의 모습^^



▼ 사라져 가는 태양속으로 한척의 배가 지나갑니다^^



▼ 일몰이 진 후의 아름다운 하늘의 풍경! 



  통영수산과학관에서 일몰을 감상한 후, 승용차로 5분여 거리에 있는 달아공원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비록 많은 사람들 때문에 일몰 감상은 불편하지만, 그래도 달아공원에서 내려다 보는 통영 바다의 모습은 보고 싶었습니다.

▼ 달아공원 입구!  아직도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네요^^


 일몰이 진후 달아공원 전망테크에서 바라본 통영의 바다는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여명이 남아 있는 하늘과 섬들이 함께 어우러진 모습을 보노라니 황홀하기까지 하였습니다. 특히나 여명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들의 실루엣으로 쵤영해보니 마치 천상의 음악을 연주하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였습니다.


▼ 달아공원 전망테크 입구!


▼ 달아공원 전망테크에서 바라본 통영 바다의 파노라마 전경



▼ 마치 천상의 음악을 연주를  오케스트라를 연상케하는 모습의 실루엣^^


 

 


▼ 달아공원에서 아름다운 여명을 즐기고 나오면서~~^^


 달아공원에서 아름다운 모습을 즐기고 돌아 나오는데, 앰프에서 방송 멘트가 계속 흘러 나왔습니다. 일몰이 지면 공영주차장은 운영하지 않는다며, 주차한 차량들의 출차를 재촉하는 안내 방송이었습니다. 그래서 살펴보니 공영주차장에서는 아직도 많은 차들이 출차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하는 방문객들은 무척 당혹스러울 것 같았습니다. 


▼ 달아공원 공용주차장에서 출차중인 승용차들!



  통영수산과학관과 달아공원에서 바란 일몰경은 듣던대로 황홀한 모습이었습니다. 비록 일출이 가지는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하겠지만,  일몰을 보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날을 다시 생각하면서 다짐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은데요, 일몰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경남 통영의 달아공원과 통영수산과학으로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본 내용은 경상남도 공식 블로그 경남이야기에 송고한 내용을 수정.편집하였습니다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남 통영시 산양읍 미남리 682-1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이청득심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에 대한 숭고한 뜻을 기리는 달이죠!  사실 6월이 되면 6.25 한국전쟁을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계속 진행형의 전쟁으로서가장 비극적인 전쟁으로 국민들 마음속 깊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전쟁중에 벌어진 많은 전투중에서 가장 극적인 전투중 하나는 아마도 "인천상륙작전" 일 것입니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6월 25일 갑작스런 북한군의 공세에 밀려, 낙동강 이남까지 밀려난  절체 절명의 위기속에서 한순간에 전황을 뒤바꿔 놓은 획기적인 전투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낙동강 방어를 위한 유일한 공격 작전으로 낙동강 방어선의 서쪽을 지키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며,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  '통영상륙작전(1950.8.17 )'을 기억하는 이들은 많지 않습니다. 


    '통영상륙작전' 은  한국전쟁중 중 김성은() 중령이 이끄는 한국군 해병대가 북한군이 점령하고 있는 통영반도에, 최초로 적전상륙작전을 감행하여 통영을 탈환한 작전인데요, 이 작전에서 대 전과를 거둔 한국 해병대는 '귀신잡는 해병대'라는 별칭을 얻으며  용맹한 전투력을 인정받아 미군과 함께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하여,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이끌며 수도 서울을 수복하는데 큰 공헌을 하게 되는데요, 


    광복 70년, 6.25 전쟁 65주년인 올해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 요인중 하나인 '귀신잡는 해병대'를 탄생시켰던 '통영상륙작전'의 전승지가 있는  통영지구전적비와 해병대통영상륙작전기념관을 소개합니다.   


   통영상륙작전 전승터는 통영의 관문인 원문고개에 있는 원문공원 일대인데요, 원문고개는 대전 ↔ 통영간 고속도로가 생기기 전까지는 통영으로 들어올수 있는 유일한 고개로서  육상 교통의 관문이었습니다.  원문(轅門)이란 원래 군대가 주둔한 병영의 문이라는 뜻인데요, 조선시대때 통제영으로 들어오는 관문인 통영 원문이 이곳에 위치해 있었다 하여 지금까지도 원문고개로 불리고 있습니다. 


   통영에서 들어오는 유일한 고개인 원문고개 근처에 위치한 원문공원이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아쉽는데요, 이곳은 통영에서 고성방향으로 가는 도로변에 있습니다.  통영상륙작전기념관 표지판이 있는 곳이 원문공원인데요,  접근하기가 다소 불편하기는 하지만 조그만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하기는 수월한 편이랍니다.


▼  원문고개에 위치한 통영상륙작전기념관 표지판! 왼쪽 도로가 원문고개랍니다^^


▼  주차장에서 바라본 통영지구전적비!!


▼  주차장 인근의 장갑차^^

▼  주차장 인근의 탱크!!


  북한군의 공세가 한창이던 1950년 8월 17일 18시경, 김성은 중령이 이끌던 한국 해병대는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에서 기습적으로 상륙작전을 감행하여 통영을 탈환하고, 적의 유일한 공격로인  이 곳 원문고개에서 집요한 공격을 해오는 적의 대 부대를 치열한 육박전을 감행하면서 격퇴시켰습니다. 

  이 작전에서 한국군은  적 사살 469명, 포로 83명, 따발총 128정, 아식소총 107정, 트럭 10대 등과 많은 포탄·수류탄 등을 빼앗는 빼어난 전과를 올렸는데요,  이 전투에서 희생한 해병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통영상륙작전의 전승을 기념하기 위하여  1980년,  정부에서는 그날의 전승터가 보이는 이 지역을 통영지구 전적지로 지정하고 기념비를 건립하여 매년 8월18일 위령제를 지낸다고 합니다. 


▼  통영지구 전적비의 모습!


  전적비에서 발길을 돌려 조금 올라가면 충혼탑이 나옵니다. 이곳 충혼탑에는 통영 출신 호국영령들의 위패 1,330위가 봉안되어 있는데요, 1961년에 통영시 남망산 공원에 건립했던 것을, 1992년 이 곳으로 옮겨 온 것이라고 합니다. 충혼탑의 웅장한 모습을 보니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  충혼탑 전경


  충혼탑에서 좀더 올라가면 한국 해병대의 기습 통영상륙작전을 상세히 볼수 있는 '해병대 통영상륙작전기념관'이 있습니다. 이 기념관에서는 한국 해병대 최초의 단독 상륙작전이며, 낙동강 방어를 위한 유일한 공격작전으로서 낙동강 방어선의 서쪽 측면을 지키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통영상륙작전' 당시의 상황과 다양한 자료들을 관람할 수 가 있습니다.  관람 비용은 무료입니다. 


▼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기념관의 모습

▼ 기념관 옆에 전시되어 있는 M47 탱크  

▼ 수륙양용장갑차  

▼  경장갑차


▼  기념관의 입구 모습!! 



 They might capture  even the devil ( 귀신이라도 잡겠다!!!! )


  기념관에서는 통영상륙작전 당시의 상황과, 전투 내용,  김성은 장군의 일대기등을 자세히 살펴 볼수 있었는데요, 그중에서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전투를 이끌었던  해병대 부대장인 김성은 중령이 경남 창원 출신이란 점이었습니다. 우리 지역의 호국영웅이라 생각하니 괜시리 뿌듯해 지더군요^^   


  그리고 또 하나의 흥미로운 사실은 '귀신잡는 해병대'의 유래였습니다.  한국 해병대를 일컬어 '귀신잡는 해병대'라고 지칭할 때가 많은데요, 당연히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 해병대가 보여준 용맹함과 혁혁한 전과 때문에 생긴 별칭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니였습니다. 


  '귀신잡는 해병대'라는 별칭은 통영상륙작전에서 비롯된 것이였습니다.  1950년 8월23일 통영상륙작전을 취재하기 위해 당시 김성은 해병부대를 방문한 미국 "뉴욕 해럴드 트리뷴" 기자인 '마가렛 히긴스'는 통영상륙작전처럼 기습적인 상륙작전으로 우세한 적군(북한군 7사단 650여명)을 공격해서 적의 점령지를 탈환한 예는 일찍이 없었다는 사실을 높히 평가하고,  "귀신이라도 잡겠다(They might capture even the Devil )"라는 내용으로 대서 특필하면서 '귀신잡는 해병'은 한국의 해병대의 별칭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  마가렛 히긴스의 모습!


  기념관을 둘러보고 밖으로 나오면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당시의 통영상륙작전 상황도가 펼쳐져 있습니다.  상황도를 보면서 당시의 상황을 떠올려 보니 치열했던 그 때의 전투장면이 떠오르는 것 같아 가슴이 벅차 올랐습니다.


▼ 통영상륙작전 상황도  


▼ 기념관에서 오른쪽 방향입니다.  이쪽으로 적들이 도망갔다고 하는군요^^


▼  기념관 바로 앞 방향의 원문고개 아래쪽 바다!  잔잔한 호수같은  모습이네요^^


▼  기념관 왼쪽의 북신만 방향!  보이는 저 아파트 일대도 예전에는 바다였지요^^


   한국전쟁 당시 통영은 북한군에게 점령당했지만 한국 해병대의 통영상륙작전으로 북한군의 거제 점령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만약에 통영상륙작전이 실패했다면, 거제도로 진출한 북한군의 포사정거리 안에 마산, 진해만의 해상이 봉쇄 당해 마산, 진해항의 사용이 불가능해 지고, 부산 지역의 측.후방이 위협받게 되었을 겁니다.  그렇게 되면 당시의 임시 수도인 부산도 매우 위태로워 졌을겁니다. 


  때문에 통영상륙작전의 성공은 낙동강 방어선의 측.후방의 위협을 제거하고, 진해와 마산항의 제해권의 장악과 해군 기동로를 확보하여 미군을 비롯한 유엔군의 안전한 상륙을 보장함으로써, 당시 한국전쟁의 불리한 전황을 반등의 시킬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렇듯 통영상륙작전은 같은 해 9월15일의 인천상륙작전보다 한달 앞선 상륙작전 이었는데요, 북한군의 기습 남침 이후 한미 양군이 낙동강까지 밀리면서 방어전에 급급할 때, 유일하게 공격에 의해 북한군을 제압한 작전이었습니다. 더욱이 인상적인 것은 통영상륙작전 당시 처음 상륙한 곳이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 일대라는 것입니다. 


  이곳 장평리 앞바다는 임진왜란 때 한산대첩 당시  이순신 장군의 함대가 일본의 와키자까 야스히루의 왜군 함대를 한산도앞 넓은 바다로 유인하기 위해 척후선을 보냈던 거제도와 통영사이에 있는 그 유명한 견내량으로, 지금은 거제대교와 신 거제대교가 있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통영은 임진왜란 때는 한산대첩으로 왜군으로부터 바다를 지켰고, 한국전쟁 때는 해병대 통영상륙작전으로 승리의 실마리를 잡은 국방의 요새라고 할 수 있을 것습니다. 


   통영은 동피랑과 서피랑, 미륵산 케이블카, 달아공원등 아름다운 곳이 많은 유명한 관광지임에는 틀림없는데요, 통영에 오시거던 원문고개에서 귀신잡는 해병대의 탄생과 그들의 활약상을 살펴볼 수 있는 "통영상륙작전 기념관"과 "통영지구 전적비"를 들러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본 내용은 경상남도 공식 블로그 경남이야기에 송고한 내용을 일부 수정.편집하였습니다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통영시 무전동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이청득심

  쪽빛 바다위로 떠있는 섬들과 기암괴석들이 만들어 내는 비경이 아름다운 남해안. 그 남해한 일대를 일컬어 한려해상국립공원 이라고 합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은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도에서 전라남도  여수시에 이르느 한려수도(閑麗水道)와 남해도, 거제도의 해안 일부를 포함하는 지역입니다. 


   바다와 섬이 아름다운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최근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동백꽃으로 아주 유명한 경상남도 통영에 위치한 장사도 해상공원 입니다. 이곳은 2014년에 방영된 인가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로 소개되면서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장사도 해상공원의 자랑인 붉은 동백꽃은 대략 11월 말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서 2~3월에 만개하는 편입니다.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에 위치한 작은 섬인 장사도는 긴 섬의 형상이 누에를 닮아 '잠사도'로 불리기도 하고, 뱀의 형상을 닮아 진뱀이 섬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제시대 때 섬지명을 등록하면서 일본인들이 잠사도(누예잠 실사)를 장사도(길장 뱀사)로 표기한 것이 지금까지 그대로 인용되어져 온 것이라고 합니다.


  겨울바다와 동백꽃이 아름다운 장사도 해상공원에 가기 위해서는 통영과 거제의 가배, 저구, 대포 선착장등 4곳의 선착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재밌는 것은 장사도 해상공원의 행정구역은 경남 통영시 이지만 오히려 거제에서 이용하는 것이 더 빨리 편히 갈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거제 가배 선착장을 이용해서 장사도 해상공원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가배항에는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만, 오고 가는 차량들로 인해 혼잡했습니다.  승선권과 입장권 구입, 승선명부등을 작성해야 하므로  배 출발 30분전까지 도착해야 합니다.


 ▼ 가배항의 선착장 모습입니다. 이곳을 이용하는 배는 온누리호와 씨프렌드호 입니다.


  저희가 타고 가야할 씨프렌드 호입니다.  선장님이 나오셔서 승객을 맞이하네요^^


  거제에서 타고가는 배에는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갈매기와 함께하는 뱃길^^ 요런 모습입니다ㅋㅋ


   갈매기와 함께한 25분 정도의 운항을 마치고 장사도 해상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장사도 입구 선착장 부근에서 부터 동백꽃 향기를 느낄수 있네요^^  



  입구 선착장에 있는 인어공주^^


  탐방안내도 입니다. 출구 선착장으로 타고 온 배로 돌아오기까지 2시간의 탐방 시간이 주어집니다. 입장시 배포하는 탐방안내도의 번호 순서대로  탐방하시면 시간도 절약하면서 꼼꼼하게 관람을 하실 수 있답니다.


  이 곳이 배우 김수현과 전지현이 출연했던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임을 알리는 현수막!! 


    입구 선착장을 지나 중앙광장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길 옆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는 동백나무들이 인상적입니다.


  중앙광장입니다. "누워있는 얼굴"이란 이름을 가진 여인의 모습을 한 조각품이 인상적입니다.


  중앙광장에서 바라본 전망!!  쪽빛의 바다와 하늘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중앙광장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장사도 분교가 나옵니다. 지금은 폐교가 된 장사도 분교 앞 운동장은 각종 분재 전시장으로 바뀌어져 있습니다.


  장사도 분교 뒷편에 있는 책을 이고 있는 아이의 동상입니다. 책과 어깨위에 놓여있는 동백꽃이 재밌네요^^



  장사도 분교를 나와 계속 가면 무지개 다리를 만납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가면 달팽이전망대, 승리전망대, 다도전망대를 만날수 있습니다. 이곳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모습도 매우 아름다운데요, 괜히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아니랍니다^^


  무지개 다리에서 바라본 전경! 보이는 섬이 소덕도(?)라고 합니다^^


  다시 중앙광장으로 돌아나오면, 장사도 해상공원의 필수 코스인 동백꽃터널을 지날수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연인들은 사진찍기 바쁜 모습이네요^^


 사진은 연인들만 찍는건 아니랍니다^^  아이의 모습을 담으려는 아빠의 모습이 진지합니다!!


 동백터널 안에서 만난 동백꽃! 푸른 나뭇잎 속에서 수줍게 붉은 꽃잎을 피우고 있습니다. 


 햇빛을 한껏 받은 동백꽃!  마치 붉은 연꽃이 나무에 핀 듯 하네요^^


 동백터널 안에서 만난 배우 김수현ㅋㅋ  함께 사진을 찍어야 겠죠^^


  동백터널을 지나오면 만나게 되는 야외공연장!!  야외공연장을 올려다 보면 대형 머리 조각품 12개가 둘러써 있는 모습이 관광객을 시선을 압도합니다. 이곳에서는 각종 공연을 하기도 하지만, 저희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 그냥 패쓰ㅜㅜ


 야외공연장의 대형 머리조각품!


 메일로드 입구에서 바라본 야외공연장

 부엉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야외공연장


 야외공연장을 지나 부엉이가 쳐다보는 듯한 모습의 부엉이 전망대로 발길을 옮깁니다.

 부엉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 섬위로 떠있는 하늘과 바다 색깔이 정말로 푸르네요^^


 부엉이 전망대에서 야외공연장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이제 메일로드로 옮깁니다. 


 메일로드 끝에는 이렇게 우체통이 있습니다. 엽서를 적어 우체통에 넣어두면 일요일에 수거하여 월요일에 일괄 발송해준다고 합니다. 엽서는 장사도 안의 모든 매점에서 구입할수 있다고 합니다.


'작은 교회' 입니다! 예전 장사도 분교 교사였던 옥미조 선생님께서 세운 교회라고 합니다. 주민들이 섬을 떠난 이후 폐허가 된것을 지금은 탐방객들이 이 교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축 복원했다고 합니다.


▼ 오른쪽 카페테리아, 왼쪽 식당입니다.


 카페테리아와 식당 안에 놓여 있는 동백꽃을 담은 물접시(?)



 카페테리앞 미인도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



 카페테리아에서 출구선착장까지는 대략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급경사인 만큼 충분히 쉬셨다가 천천히 내려가면 좋습니다.


 출구 선착장입니다. 장사도 해상공원은 배를 타고 내리는 선착장이 따로 있습니다. 들어올 때는 입구 선착장에서 내려 관람을 하지만, 돌아갈 때는 출구 선착장으로 가야합니다. 헷갈리시면 곤란하겠죠^^


 저희가 타고 가야할 배 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  처음 배를 타고 들어올 때 타고 오는 배를 나타내는 명찰을 나눠줍니다.  이 명찰을 잘 간직했다가 돌아갈 때 반납해야 합니다. 이 명찰은 내가 타고가야 할 배를 표시하는 것인데요... 다른 배를 탔다가는 엉뚱한 항구에 내려, 곤란한 일을 겪을수 있답니다.



  지금 장사도의 동백꽃은 한창 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일찍 핀 동백꽃은 지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2월말, 3월초가 절정이지 않을까 하는데요, 이 겨울이 가기 전에 동백꽃으로 물들고 있는 장사도 해상공원으로 여행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본 내용은 경상남도 공식블로그 경남이야기에 송고한 내용을 일부 수정, 편집하였습니다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이청득심

  통영 서피랑  일대의 행정 구역은 명정동 입니다.  이곳 명정동에서는 통영 적십자병원에서 서피랑 뚝지먼당 99계단 사이를 누구에게나 인사하는 인사거리로 조성해 놓았는데요, 거리 곳곳에  예쁜 조형물과 좋은 이야기를 담은 깃발들을 함께 설치하여 마치 야외 미술관에 온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합니다.


  통영적십자 병원에서 이곳  뚝지먼당 99계단 입구 까지가 인사 거리라는 안내판 입니다. 실제로는 여기서 부터 충렬사 입구까지 인사 거리를 알리는 여러 조형물이 있었습니다.



  이곳에 설치된 조형물은 폐선에서 나온 목재, 숟가락, 젓가락등 모두 통영에서 구한 것들을 재활용하여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통영의 멋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마침 제가 갔을 때는 명정동 거리 일대의  은행 나무들이 노랗게 물들어 있어 한층 아름답게 거리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 명정동 거리 입구의 은행 나무들~~ 


  인사 거리의 노란 은행 나무잎 밑에는 '당신 덕분에 행복합니다'등의 좋은 글귀에 적혀진 가로 깃발들이 나무에 매달려 있어 관광객들의 미소와 눈길을 잡고 있었습니다.





어느덧 서피랑 뚝지먼당 99 계단 입구까지 왔습니다.


  뚝지먼당 99계단 입구에 설치된어 있는 조형물 입니다. 조형물의 고기 비늘은 숟가락으로 만들어 졌는데요, 여기도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 이랍니다.



  99계단에서 조금 더 올라오면 길 건너편에 있는 전기불터 입니다. 이곳에도 예쁜 조형물이 있어 사진찍기 좋은 곳입니다. 전기불터는 1917년 통영전기주식회사가 처음으로 이 곳에 전기를 발전하여 공급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 서피랑 지역은 경남에서 가장 먼저 전기를 보급한 곳이라고 하니, 그 당시 서피랑의 발전상이 짐작이 가네요^^




  좀 더 올라가면 인사하는 조형물이 나옵니다.  꽃을 든 조형물의 모습이 아주 인상적인데요, 이 조형물을 본 순간 저는 세병관에 앞에 있는 법수가 생각 났습니다. 


 여기서 10m쯤 길따라 올라가면 충렬사 가기전 사거리 쪽에 명정(明井)이 나옵니다.  명정은 우물 2기와 수조(水槽)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670년경 제51대 김경 통제사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명정은 지금의 이곳 지명인 명정동의 유래가 된곳이기도 합니다.


  명정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우물 2개가 보이는데요 이곳에는 '정당샘'이라는 안내판이 붙어 있습니다. '명정샘'과  '정당샘'중 어느 것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명정샘은 이곳 지명 유래와 관계 있는듯 했지만,  이곳 주민들은 정당샘을  더욱 친숙하게 부르고 있었습니다.


  정담샘은 1670년 제51대 통제사 때 팠다고 하는데요, 처음 하나를 파니 물이 탁하고 곧 말라서 두개의 우물을 동시에 팠더니 비로소 물이 맑고 수량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위의 샘을 '일정'이라 하고 아래 샘을 '월정'이라 하여 일정은 충렬사에서 사용하고 월정은 민가에서 사용했다고 합니다.


  일정과 월정을 합해서 명정이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어느 것이 일정인지, 월정인지 알수없지만 아마도 왼쪽편의  큰 우물이 일정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수조(水槽)입니다. 어떤 용도인지는 알수가 없어 아쉬웠네요ㅜㅜ



 명정  돌담벽락에 붙어있는 넝쿨에 단풍이 든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명정을 본 후  차량으로 돌아와 명정동 인사거리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강구안에 있는 뚱보할매김밥집에서 충무김밥으로 점심을 대신 했습니다.



  통영에는 통영 꿀빵이 유명합니다. 많은 꿀방 가게들중에서 통영 중앙시장에는 멍게빵을 파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꿀빵대신 멍게빵으로  간식거리를 구입했습니다.  맛은 괜찮더군요^^




 명정동 인사 거리는 이곳 주민들에게는 특별한 사업처럼 보였습니다. 과거 윤락가가 있었던 마냥 부끄럽고 숨기고픈 과거에서 벗어나 마을 분위기를 밝고 활기차게 만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명정동 인사거리와 뚝지먼당 99계단, 서포루, 박경리 생가지등을 두루 구경하시면 반나절은 족히 걸릴것 같은데요,  이제 통영으로 여행오시면 동피랑과 함께 이곳도 필수코스로 둘러보세요~~^^


[통영여행]윤락가가 보석으로 탈바꿈한 곳! 통영 서피랑!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통영시 명정동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이청득심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