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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명소224

'창원의 집' 봄의 전령사 홍매화 개화! (창원명소) 머리도 복잡하고 해서 잠시 집 앞 산책에 나섰습니다. 어느새 도로변 양지바른 곳에는 매화 꽃이 하나둘씩 피어 있습니다. 그 동안 제법 바쁜 시간을 보낸 탓에 꽃피는 줄도 모르고 살았나봅니다....ㅎㅎㅎ '그 곳에도 매화가 피었겠지?' 불현듯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창원의 집"입니다. 창원 도심 속에 있는 한옥 고택으로, 홍매화와 청매화가 비교적 일찍 개화 하는 곳이랍니다. 창원의 집에 들어섰더니... 역시나 홍매화와 청매화가 제법 피었습니다.^^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매화 나무는 누가 먼저 꽃을 피우는지 서로 경쟁이라도 하는 듯 합니다. ▼ '창원의 집'의 청매화와 홍매화... ▼ 매화를 즐기는 여인...^^ 먼저 홍매화를 만났습니다. 아직 만개한 상태는 아니지만, 청.. 2020. 2. 17.
불빛 화려한 경남 최고의 번화가 창원 상남동! (창원불빛거리) 경남 최고의 번화가는 누가 뭐라고 해도 창원 상남동 상업지구 입니다. 혹자는 한강 이남에서 최고의 번화가라고 하기도 하죠...ㅎ 이곳에도 연말이 찾아오면 어김없이 화려한 불빛거리로 변신합니다. 창원 상남동 상업지구의 핫 플레이스는 상남분수광장입니다. 약속 장소로도 좋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불빛 조명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심의 번화가답게 상남상업지구는 주차가 늘 어렵습니다. 때문에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요, 저는 상남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그것도 제 일 위쪽인 3층에 주차를 했습니다... ㅎㅎ 현대식으로 지어진 상남시장 건물은 3층이라고 해도 웬만한 건물의 6~7층 정도의 높이입니다. 때문에 3층 주차장에서는 상남분수광장 일대를 조망할 수 있죠. 제가.. 2019. 12. 17.
마산 일출명소! 사궁두미 마을!! ( 창원일출명소 ) 2019년 기해년(己亥年)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황금돼지해’라고 해서 많은 기대를 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무리를 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네요... 매년 이맘 때가 되면 지난 시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로운 한해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뜨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붉은 태양을 보며 한해의 소원을 빌기도 합니다. 하지만 새해 첫날 일출을 보려면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한꺼번에 몰려드는 인파 때문에 매우 번잡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 일찍 창원 지역 일출 명소인 ‘사궁두미’ 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마산합포구 덕동동에 위치한 ‘사궁두미’ 마을은 작은 어촌마을입니다. 등대위로 떠오르는 일출이 장관이 곳입니다. 일출 명소로 알려지기 시작한 탓에 이른 새벽임에도 부지런한 진사님들께서 .. 2019. 12. 13.
현지인도 잘 모르는 창원 두물머리 봉암갯벌의 일몰!!( 창원명소)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올해도 한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맘때가 되면 사람들은 지는 해를 보며 한해을 마무리하고,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새해 소망을 빕니다. 멋진 일몰을 보기 위해 찾은 곳은 창원 도심속 일몰 장소인 창원 봉암갯벌 입니다. 년초에 우연히 알게 된 곳(창원 봉암갯벌의 일몰!! 뜻밖의 일몰 명소!(창원명소) )입니다. 도심 속 공단에 위치하다 보니 지역 주민들도 잘 모르는 일몰 장소입니다. 봉암갯벌 일몰 포인터는 동원F&B 창원공장 정문 앞 인도입니다. 봉암다리가 잘 보이는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일몰을 기다려 봅니다. 하지만 구름 많은 날씨탓에 일몰을 볼 수 없었습니다. 아쉽긴 했지만 다음날 다시 찾을 요량으로 구름과 함께한 여명을 즐기다 돌아왔습니다.^^ ▼ 봉암갯벌의 여명!.. 2019. 12. 6.
창원 가로수길 빛거리에서 즐기는 커피색 늦가을 정취와 연말 분위기(창원명소) 창원 가로수길을 찾은 이유 중 하는 불빛 거리입니다. 다른 지역과 달리 창원 가로수길은 불빛 장식을 통하여 그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연말과 성탄분위기를 한껏 돋궈주는 곳이랍니다.^^ 창원 가로수길의 불빛 장식은 올해로 3번째 입니니다. 해를 거듭할 수록 불빛 장식 규모와 시설들이 조금씩 향상되고 있는데요, 올해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서 찾았습니다. 오후 5시쯤되니 메타쉐콰이어 나무를 촘촘히 감고있는 조명들이 일제히 불을 밝히기 시작합니다. 불빛 장식은 아주 단순합니다. 알록달록한 조명과는 거리가 멀죠. 하지만 불빛이 들어오자 단순했던 불빛 장식들은 거리를 은은한 빛거리로 변신시키며,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먼저 경남도민의 집 잔디광장에서 거리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올해는 잔디.. 2019. 12. 4.
커피색 가을이 있는 곳! 창원 가로수길 메타쉐콰이어(창원명소) 간간히 눈 소식이 들려오지만 아직은 가을을 떠나보내기 싫은 계절입니다. 어쩌면 사람들은 '가을앓이'를 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 입니다.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은행나무, 억새와 갈대, 울긋불긋 단풍등 다양한 아름다움이 가득했던 가을을 아직은 놓아주기 싫기 때문이죠. 이런 '가을앓이'를 달랠 수 있는 아이템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늦 가을 커피색으로 물드는 메타쉐콰이어 입니다. 담양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아름다운 메타쉐콰이어 길은 많습니다. 때문에 많은 분들이 메타쉐콰이어를 즐기기 위해 길을 나서죠^^ 제가 찾은 곳은 창원 가로수길 입니다. 대부분 시 외곽의 위치하는 여타의 장소와는 달리, 창원 가로수길은 도심 속에 위치하고 있어 찾아가기 수월한 곳입니다. '경남도민의 집' 을 중심으로 네 방향으로 조성된 메.. 2019. 12. 2.
화려했던 제19회 마산국화축제! 내년에는 더 아름답겠지? (마산축제/마산여행) 제가 사는 서식지에서도 가을 꽃축제가 있습니다. 올해로 19회 째를 맞이하는 '마산국화축제'입니다. 해를 거듭할 수 록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며 많은 분들이 찾는 국화 축제입니다. 매년 찾는 축제이지만 어쩌다 보니 올해는 늦게 그것도 야간에 축제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언제가 부터 밤에 보는 국화 축제장이 좋았는데요, 밤에 만나는 국화도 밝은 낮의 모습 못지않게 참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국화 축제장의 야경을 즐기기 위해 축제장을 천천히 둘러봤습니다. 올해는 마산 개항 120주년을 테마로 하여 다양한 모습의 캐릭터와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마산 개항120주년 기념 조형물! 축제 막바지이고 평일 저녁 시간대라 방문객이 적어 제법 한산했습니다. 때문에 여유롭게 축제장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마.. 2019. 11. 11.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제4회 동읍 무점마을 코스모스 축제!! (창원명소) 올해도 어김없이 코스모스가 찾아왔습니다. 사람들은 코스모스 꽃을 보면 가장 먼저 '가을'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래서 다들 코스모스를 '가을의 전령사'라고 여기죠^^ 저도 코스모스를 즐기고 싶어 창원시 동읍 무점마을 코스모스 축제장를 찾았습니다. 제가 찾은 날은 하늘이 아름다웠던 한글날 이었지만, 사람들이 붐빌 것을 염려하여 늦은 오후에 축제장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2019 무점마을 코스모스축제'가 막 끝난 시기라 한적하게 코스모스를 즐길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축제는 끝났지만 마을 입구에서 부터 축제장 분위기는 여전했습니다. 먼저 둑방에 올라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 들판을 바라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껴봅니다. 황금 들판과 코스모스는 이곳 동읍 .. 2019. 10. 21.
진해 현지인이 애정하는 한적한 데이트명소! 진해 행암동 철길마을 하늘이 좋던 어느 날!! 진해 주민들의 한적한 데이트 장소로 인기 높은 행암동 철길마을을 찾았습니다. 한적한 어촌 항구에 철길이 어우러져 나름의 운치를 더해 주는 마을입니다. 특히 도심과 가까울 뿐만아니라 진해만 너머로 가라앉는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일몰 시간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어 먼저 포구 주변에서 한적한 산책을 즐겨 봅니다. 파란하늘과 어우러진 행암마을이 참 아름답습니다. 철길 옆에 놓여 있는 의자의 모습이 참 정겹네요^^ 자세히 보니 바닥 벽화는 다시 그린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캐릭터 그림이 있는 좀 생뚱맞게 느껴졌는데, 지금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행암마을 모습▼ 철길 옆 의자는 누구를 기다리는 걸까? ▼ 철길은 운치를 더하고...ㅎ▼ 바닥 벽화 모습▼ 포토존에서.. 201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