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라면516 겨울에는 꼭 즐겨야 할 해운대 빛축제! (부산명소/부산여행)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없을 만큼 눈코뜰새 없는 12월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2023년 새해가 시작되는 만큼, 바닷 바람을 쐬고 올 요량입니다. 그래서 연말연시와 새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마침 해운대빛축제도 개최중입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언제나 차량들로 붐빕니다. 어렵사리 공영주차장에 주차한 후 백사장으로 걸어들어가 봅니다. 하늘 높이 우뚝순 마천루들,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 바다위에 뿌려지는 눈부신 윤슬들을 보니 가금이 탁트인것 같습니다. ㅎㅎ 백사장을 거닐다 보니 빛축제장 모습이 보입니다. 한낮이라 그저그런 구조물로 보이지만, 밤이되면 형형색색 예쁜 빛들로 물들테죠~ 그 멋진 모습을 기대하며 구조물들을 살펴 봤습니다. ㅎ 아름다운 불빛을 기대하며 인근 카페에서.. 2023. 1. 3. 가성비와 가심비까지 다 갖춘 맛집! 순창 새집식당 한정식!(순창맛집/순창여행) 순창 여행 중 식당을 찾다 보니, 한상 가득 차려진 한정식 집이 눈에 띕니다. 이름도 낮익은 '새집' 입니다. 예전 남원 여행에서 '새집'이란 식당에서 추어탕을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이 곳의 한정식도 맛있을 것 같은 기대를 가졌습니다. 그래서 상호처럼 깔끔한 분위기를 기대하며, 읍내에 위치한 '새집' 식당을 찾았습니다. 어렵사리 찾아가 식당의 간판을 보는 순간, 이름과 다른 분위기가 느껴져 살짝 당황스러웠습니다... 간판 아래 작은 골목길로 들어서니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 구조부터 독특합니다. 주차장 뒷편으로 약간 허름한 한옥이 보이는데 그 곳에 식당입니다. 식당을 둘러보니 여느 식당과는 다른 분위기입니다. 그런데 어딘가 낮익은 느낌입니다. 뭐랄까요? 예전 '장군의 아들' 영화에서 나왔던 고급 여관.. 2022. 12. 15. 만추의 밀양 위양지! 물안개와 멋진 반영이 있는 곳! (밀양여행/밀양명소) 이팝나무 만개한 밀양 위양지의 봄은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가득하지만, 알록달록 단풍이 내린 만추의 위양지는 비교적 한산한 편입니다. 하지만 밀양 위양지의 가을도 봄 못지 않습니다. 특히 멋진 반영과 함께 물안개가 피어오를때 모습은 정말 장관이기 때문입니다. 그 멋진 모습을 즐기고 싶어, 이른 아침에 밀양위양지를 찾았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해서 위양지로 바로 가기전에 주변의 모습을 살펴 봅니다. 너무 깨끗한 날씨라 물안개가 없을것 같습니다.ㅠㅠ 산책로 입구를 따라 위양지를 들어섭니다. 1분여를 걸어 들어가면 정자가 나타납니다. 그 곳에서 위양지의 모습을 조망해봅니다. 예상대로 물안개는 없지만 멋진 반영은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ㅎ 정자를 지나면 목책다리가 나타납니다. 그 곳에서 위양지의 모습을 즐겨봅니다. 마.. 2022. 11. 22. 절정의 노란 물결을 뽐내는 밀양 금시당 백곡재 은행나무!!!(밀양명소/밀양은행나무) 지금 제 서식지의 도심은 은행나무가 한창입니다. 그렇다면 주변 지역의 은행나무도 한창일테죠? 그래서 찾아간 곳이 밀양 금시당 백곡재 은행나무입니다. 지난해 처음 방문했다가 그 멋진 모습에 반해, 올해는 이른 아침에 찾아가리라 마음먹었던 곳입니다. 주말 밤부터 내린 가을 비는 휴일 이른 새벽이 되어서야 그쳤습니다. 혹시나 하는 걱정보다 멋진 은행나무에 대한 기대감이 앞서, 한달음에 밀양 금시당을 찾았습니다. 아침이라 강변 주차장은 한산 했습니다. 그래서 금시당 입구의 밀양국궁장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ㅎ 금시당으로 가기 위해 둑방에 올라서니 밀양강 위로 우뚝솟아 노랗게 물드고 있는 은행나무가 보입니다. 그 아래로는 엷은 물안개도 있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다독이며 금시당으로 급한 발걸음을 옮깁니다... 2022. 11. 18. 창녕 영산 연지못의 만추! 수양벚꽃 진 곳에 예쁜 단풍이 유혹하네! (창녕여행/영산명소) 창녕 영산 만년교에 이어 석빙고까지, 영산 은행나무길을 제대로 즐겼습니다. 바로 철수하려다 만년교 바로 옆에 있는 '연지못'이 생각났습니다. 봄철 수양벚꽃이 아름다운 곳인데, 가을에는 어떤 모습일지 자못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연지못은 만년교에서 불과 3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연지못 산책길을 따라 천천히 한 바퀴 거닐어 봅니다. 알록달록 예쁘게 단풍든 모습이 파란하늘과 어우러져 멋진 반영을 이루며 아름다움 모습을 뽐냅니다. ㅎ 연못 중앙에 있는 정자를 찾았습니다. 그 곳에서 산책로 방향의 모습을 즐겨봅니다. 다리 위에 여유롭게 서있는 여인은 누구신지 많이 보던 분입니다. ㅋㅋ 다시 산책로를 걸어봅니다. 단풍이 든 산책로는 화려한 모습입니다. 화사했던 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인데요, 아름다운 그 모습을 담.. 2022. 11. 16. 창녕 영산 석빙고! 만추의 은행나무도 즐기고, 조상의 지혜도 느끼고~(창녕명소/창녕여행) 창녕 영산 만년교에서 은행나무와 함께 아름다운 가을을 즐겼습니다. 만년교의 은행나무길은 입구에서부터 1km정도 이어집니다. 그런데 그 길의 끝에는 ‘석빙고’라는 특별한 보물이 있습니다. 석빙고를 말그대로 해석하자면, 돌로 만든 얼음보관소라고 할까요? 마침 보물이라고 하니 어떤 모습인지 궁금한 마음이 앞서 석빙고를 찾았습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니 큰 봉분 하나와 예쁜 은행나무가 보입니다. 보물 제1739호 지정된 창녕 영산 석빙고의 안내판을 먼저 읽어봅니다. 봄여름에 사용될 얼음을 저장하는 창고가 석빙고입니다. 석빙고의 기능과 제작 과정을 읽어보니 새삼 조상들의 지혜가 놀랍습니다. 비록 석빙고 입구는 잠겨 있지만 틈새로 내부를 볼수가 있습니다. 창살(?) 사이로 천천히 내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ㅎ .. 2022. 11. 14. 창녕 영산 만년교! 완전 은행나무 맛집일세~(창녕명소/창녕여행) SNS에서 경남 창녕 영산면의 만년교가 가끔 보입니다. 봄철에는 흐드러진 수양벚꽃을 즐기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인데, 가을에 왠일인가 싶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만년교 주변으로 노란 은행나무와 노랗게 물든 수양 벚꽃 나무가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 연출합니다. 만년교의 만추가 이렇게 아름답다니... 그래서 한달음에 창녕 영산면의 만년교를 찾았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만년교를 중심으로 전체 풍경을 즐겨 봅니다. ~ 전경을 즐겼으니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만년교를 즐겨볼 요량입니다. 사람들도 없어 아주 한산합니다. 전속모델은 마음 편하게 다리를 오가며, 다양한 포즈를 잡아줍니다. ㅎㅎ 약간 옆으로 비켜나서 사진을 담아봅니다. 그랬더니 은행나무가 노란 배경을 이루며 멋진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완전 은행나무 맛집입니.. 2022. 11. 10. 와운마을 천년송! 단풍도 즐기고, 힘찬 기운도 얻고~ (와운마을 단풍/뱀사골 단풍) 뱀사골 계곡의 아름다운 단풍을 즐겼습니다. 하지만 이번 산행의 목적지는 뱀사골 계곡이 아닙니다. TV드라마 '지리산'에서 소개되었던 와운마을의 '지리산 천년송'입니다. 그래서 갈림길이 있는 와운교로 돌아왔습니다. 먼저 와운교 위에서 다시 한번 뱀사골 계곡의 단풍을 다시한번 음미해 봅니다. ㅎ 걸음을 옮길 때마다 감탄하게 되는 지리산 뱀사골 계곡 단풍!(지리산 단풍/남원 단풍) 누군가는 '나뭇잎이 울긋불긋 예쁜 꽃이 되는 가을은 제2의 봄이다!'라고 표현합니다. 예쁘게 물드는 단풍을 일컫는 말이겠지만, 아주 고급진 비유입니다. 올해도 단풍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leemsw.tistory.com 안내도를 살펴봤습니다. 와운마을에는 식당들이 제법 있군요~ 식사 해결할 곳을 찜해 봅니다. ㅎ 와운마을로 향합.. 2022. 11. 4. 걸음을 옮길 때마다 감탄하게 되는 지리산 뱀사골 계곡 단풍!(지리산 단풍/남원 단풍) 누군가는 '나뭇잎이 울긋불긋 예쁜 꽃이 되는 가을은 제2의 봄이다!'라고 표현합니다. 예쁘게 물드는 단풍을 일컫는 말이겠지만, 아주 고급진 비유입니다. 올해도 단풍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TV드라마 '지리산'의 촬영지였던 지리산 뱀사골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아침 일찍 지리산국립공원 뱀사골 제1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하루 주차비가 5,000원이지만, 주차 시설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국립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장 주변 단풍도 꽤 물들어 있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게다가 지리산국립공원 뱀사골 분소 앞에 주차된 '레인저' 차량을 보니 반갑기도 합니다.~ 본격적인 산행을 위해 길을 나섭니다. 초입부터 붉게 물들고 있는 단풍의 유혹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ㅎ 뱀사.. 2022. 11. 1.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