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과 함께라면

창녕 영산 석빙고! 만추의 은행나무도 즐기고, 조상의 지혜도 느끼고~(창녕명소/창녕여행)

by 이청득심 2022. 11. 14.

   창녕 영산 만년교에서 은행나무와 함께 아름다운 가을을 즐겼습니다만년교의 은행나무길은 입구에서부터 1km정도 이어집니다. 그런데 그 길의 끝에는 석빙고라는 특별한 보물이 있습니다.

  석빙고를  말그대로 해석하자면, 돌로 만든 얼음보관소라고 할까요?  마침 보물이라고 하니  어떤 모습인지 궁금한 마음이 앞서 석빙고를 찾았습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니 큰 봉분 하나와 예쁜 은행나무가 보입니다.

    보물 제1739호 지정된 창녕 영산 석빙고의  안내판을 먼저 읽어봅니다. 봄여름에 사용될 얼음을 저장하는 창고가 석빙고입니다.  석빙고의 기능과 제작 과정을 읽어보니 새삼 조상들의 지혜가 놀랍습니다.

  비록 석빙고 입구는 잠겨 있지만 틈새로 내부를 볼수가 있습니다. 창살(?) 사이로 천천히 내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함박산 자락에 위치한 석빙고 주변을 둘러 봅니다. 깊은 산세 때문인지 공기가 유난히 차갑게 느껴집니다.  그런 자연환경 덕분에 석빙고를 이곳에 설치했겠지만, 그만큼 주변의 만추는 깊어가고 있습니다.

   석빙고 옆에서 유독 노란빛을 뽐내는 큰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실제는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는데, 규모가 있는 탓에 마치 봉분 옆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노란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전속모델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ㅎㅎ

 

   지금 석빙고 주변 은행나무는 절정의 노란 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창녕 영산 만년교에서 불과 2분여 정도 거리에 위치하는 만큼, 만년교에 가시면 석빙고도 함께 가셔서  조상님들의 지혜와 만추의 은행나무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창녕 영산 만년교! 완전 은행나무 맛집일세~(창녕명소/창녕여행)

SNS에서 경남 창녕 영산면의 만년교가 가끔 보입니다. 봄철에는 흐드러진 수양벚꽃을 즐기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인데, 가을에 왠일인가 싶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만년교 주변으로 노란 은

leemsw.tistory.com

 

창녕 영산 연지못의 만추! 수양벚꽃 진 곳에 예쁜 단풍이 유혹하네! (창녕여행/영산명소)

창녕 영산 만년교에 이어 석빙고까지, 영산 은행나무길을 제대로 즐겼습니다. 바로 철수하려다 만년교 바로 옆에 있는 '연지못'이 생각났습니다. 봄철 수양벚꽃이 아름다운 곳인데, 가을에는 어

leemsw.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