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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에메랄드 빛 바다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협재 해수욕장! (제주 해수욕장/제주여행) 바다가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에메랄드 바다빛'을 볼수 있는 곳은 어딜까요? 해변이 많은 제주도의 여러 곳에서 에메랄드 빛 해변을 볼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협재 해수욕장'을 첫손 꼽을 수 있습니다. 마치 동남아에 있는 어느 산호섬의 해수욕장을 연상시키는 곳이라는 소리에 얼른 협재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협재 해변을 찾은 날은 비가 내렸습니다. 그간 푸른 하늘이 계속되어 날씨덕을 좀 보나했는데...ㅠㅠㅠ 게다가 강한 바람까지 불다니.... '제주도의 변덕스런 날씨답다'라는 생각을 하며 아쉬움을 달래야만 했습니다. 협재 해수욕장에는 큰 공용주차장이 있어 주차는 용이했습니다. 물론 피서철에는 엄청 혼잡하겠죠.... 주차장에 들어서면 먼저 큰 야자수나무들이 관광객을 맞이.. 2017. 6. 29.
제주도 가면 꼭 해봐야 하는 월정리 투명카약!!(제주여행/제주명소)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는 아주 많습니다. 한때 유행했던 표현으로 하자면 '차고 넘친다'고 할 수 있죠. 그중에서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꼭 해보고 싶은 체험거리가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제대로 느낄수 있는 '월정리 투명 카약'입니다. 하늘도 제 마음을 아는지 맑고 쾌청한 날씨 덕에 찾아가는 내내 설레는 마음으로 월정리 해변을 찾았습니다. 투명 카약을 이용하려면 1인 10,000원의 이용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오전 9시부터 일몰 30분전까지 운영되는데, 보통 2인이 한 배( 일행이 없으면 1명도 가능 )를 타야합니다. 사전에 인터넷으로 이용권을 구입했던 터라, 매표소에서 짧은 확인을 거친후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나서 주변을 둘러보니 절로 감탄사가.. 2017. 6. 27.
검은 백사장이 매력적인 삼양검은모래 해변(제주해변/제주여행/제주명소) 보통 백사장이라고 하면 '흰 모래'를 떠올립니다. 그래서 이호테우 해수욕장에서 검은 빛의 모래를 보았을때 아주 의아해 했지만, '화산섬이라 그렇겠지' 하고 이해했습니다. 다음 코스를 가기위해 제주도 관광안내지도를 펼쳐보는 순간, 특이한 이름을 가진 해변 이름이 눈에 덜어왔습니다. '삼양 검은모래' 해변입니다. 검은모래 해변이라니???? 지도를 펼쳐 놓고 보니 제주공항 왼쪽에 이호테우 해변이 있다면, '삼양 검은모래' 해변은 제주공항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이호테우 해변 만큼이나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곳인듯 하여 삼양 검은모래 해변을 찾았습니다. 검은모래 해변 입구 주변에 주차한 후 해변으로 들어서니, 하얀 백사장은 온데간데 없고 반짝이는 검은 모래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하얀 백사장만 봐았던 저로서.. 2017. 6. 23.
목마등대 만으로도 충분했던 이호테우 해수욕장!(제주여행/제주명소/제주해수욕장)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해변은 어딜까요? 제주공항에서 불과 5분(?)여 거리에 있는 이호테우 해변입니다. 이호테우 해변에 자리잡고 있는 해수욕장을 '이호 해수욕장' 또는 '이호테우 해수욕장'이라고 합니다. 이호테우 해변은 제주도의 유명한 일몰 명소이지만, 무엇보다도 특이한 모양의 '목마 등대'가 유명한 곳이라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공항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라 제주도에 도착하자말자 먼저 이호테우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이호테우 해수욕장 입구에 들어서면 공용주차장 주변으로 우뚝 솟아있는 야자수가 눈길을 사로 잡는데요, 제주에서만 볼수있는 이국적인 모습에 '역시 제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호테우 해수욕장 주차장에 우뚯 솟아있는 이국적인 야자수 나무의 모습~ 주차장에.. 2017. 6. 22.
초 여름 제주를 아름답게 수놓는 '휴애리 수국축제 2017" (제주여행/제주명소) 초 여름 제주에는 어떤 즐거움이 있을까요? 한라산, 바다, 해변, 올레길, 섬.... 사시사철 아름다운 제주가 선사하는 즐거움은 많지만, 단언컨대 초 여름 제주의 가장 큰 즐거움은 '수국'이 아닐까 합니다. 왜냐구요? '여름의 꽃'이라 불리는 '수국'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곳이 '제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랜만의 제주여행에서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휴애리 수국축제'장을 찾았습니다. 축제장은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 있습니다. 휴애리 자원생활공원은 제주 속의 제주라는 표현히 무색할 정도로 가장 제주적이고 아름다운 향토공원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1인당 11,000원(성인기준)의 입장료가 있는 유료 시설입니다. ▼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입구 모습!! 입장권을 구입한 후.. 2017. 6. 16.
대한민국 최고의 벽화마을 통영 동피랑벽화마을~~(통영여행) 볼거리가 참 많은 통영!! 그중에서도 통영여행에서 빼놓을수 없는 곳이 바로 대한민국 최고의 벽화마을이라 할 수 있는 '동피랑 벽화마을'입니다. 통영은 창원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자주 찾는 곳이지만, 동피랑을 둘러 본적이 오래된 듯하여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동피랑 입구에 작은 주차장이 있습니다만 늘 많은 인파가 분비는 곳이라 주차가 여의치 않습니다. 때문에 걸어서 5분여 거리에 있는 통제영 주차장에 주차한 후 동피랑을 찾았습니다. ▼ 동피랑 입구의 모습 동피랑의 입구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 걷다보면 재밌는 사투리 안내판이 있습니다. ‘기림을 온 베르빡에 기리노이 볼끼 새빗네!!’ 그림을 온통 벽에 그려 놓으니 볼 것이 많다는 뜻인데요, 동피랑을 한 마디로 정의한 통영 사투리입니다. ▼ 동피랑 벽화마을은 이런.. 2017. 6. 15.
이팝나무가 아름다웠던 포항의 '흥해 이팝나무군락' (포항명소/포항여행) 이팝나무가 활짝피던 5월의 어느 날! 무단히 큰 '이팝나무'가 보고싶어졌습니다. 밀양 위양못을 가볼까? 아님 대구 달성군에 있는 옥포군락지?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경북 포항의 어느 곳에 아름드리 이팝 군락지가 있다는 소리에 앞뒤 생각 없이 차를 몰았습니다. 동해안을 따라 올라가는 국도 7호선을 타고 가다 보면 나타나는 '포항 흥해읍 이팝나무 군락지'입니다. 내비에 주소를 입력하여 찾아가 보니 도로변에 작은 안내판이 나오는데, 입구를 찾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입구에서 약 1분여만 올라가면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나타납니다. ▼ '이팝나무 군락지' 임을 알리는 안내판 ▼숲속 정상의 모습!! 운동기구와 큰 이팝나무가 눈길을 끄네요~~^^ 숲 정상의 적당한 장소에 승용차를 주차한 후 주변을 살펴봤습니다... 2017. 6. 13.
노란 금계국의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창원 북면수변생태공원!(창원명소/창원여행) 요즘 고속도로나 한적한 도로를 달리다 보면 쉽게 볼수 있는 노랗게 피어있는 꽃!! 얼핏 보면 코스모스를 많이 닮은 듯도 하여, ‘철모르는 노란 코스모스’라며 손가락질 하곤 하지요~. 하지만 이 시기의 ‘철모르는 노란 코스모스’는 다름아닌 ‘금계국(金鷄菊)이란 이름의 꽃이랍니다. 보통 6월 ~ 8월경에 핀다고 알려져 있지만, 올해는 더운 날씨 탓에 조금 일찍 개화하여 벌써부터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낙동강을 끼고 있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명촌 마을 앞입니다. 온천으로 유명한 북면 마금산 온천에서 계속 직진해서 가다가, '북면 사회인 야구장'이 보이는 지점에서 둑길을 따라 가면 나타나는데요,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찾아가는 길은 나름 수월합니다. 둑길 중간에 조성되어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운 .. 2017.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