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그렇게 바쁜지... 온통 정신없는 나날의 연속입니다. 매일매일 바쁜 출퇴근 속에서도 ‘원흥사’ 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도심 속 사찰임에도 연등을 예쁘게 꾸며 놓았습니다. 모처럼 퇴근 이후에 시간이 좀 납니다. 집으로 바로 갈까 했지만, 마침 차에 카메라가 있어 ‘원흥사’를 찾았습니다.
사찰 맞은 편 창원 서부경찰서 사이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한 곳이 사찰의 왼쪽편인데, 그 쪽에서 바라보는 원흥사의 연등이 매우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찬찬히 여유를 갖고 아름다운 그 모습을 즐겨 봅니다.
발걸음 옮겨 원흥사 정면에서 멋진 연등을 담아 봅니다. ‘天柱山 圓興寺’ 현판과 연등 속 ‘봉축’ 두글자가 눈에 들어 옵니다. 왠지 성스러움(?)이 느껴지는 것은 석가탄신일이 가까워졌기 때문이겠죠? ㅎㅎ
다시 몇 걸음 옮겨 우측에서 원흥사의 연등을 담아봅니다. 보는 방향에 따라 느낌이 사뭇 다릅니다. ㅎ
좀 더 가까이 원흥사로 다가가 예쁜 연등를 즐겨 봅니다. 소나무와 어우러진 연등의 모습이 너무 예쁩니다. ㅎ
이어서 주차장 부지에 조성된 연등탑을 즐겨봅니다. 연등탑 뒤로 우뚝 솟은 유니시티 아파트의 야경과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한 바퀴 둘러보면서 주변의 모습과 함께 연등탑을 이리저리 담아 봅니다. ㅎㅎ
이윽고 연등탑 속으로 들어가봅니다 연등탑 주변으로 십이지상 연등이 있습니다. 시시각각 색깔을 달리하는 모습이 독특합니다. 연등탑과 십이지상을 배경으로 멋진 모습을 담아봅니다.
보통은 도심보다는 산속의 절을 찾습니다. 절 주변의 아름드리 숲이 마음의 위안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찾은 도심 속 사찰인 원흥사 야경에서도 비슷한 위안을 받았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이지만, 이렇게라도 위안을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제 곧 석가탄신일(5월27일)이 다가 옵니다. 온 누리에 부처님의 자비가 넘쳐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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