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강의 다리'로 유명한 마산의 저도 연륙교는 바다를 품은 주변 풍경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야간 조명 불빛이 있어 밤에도 운치가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는 곳이기도 하죠.
최근에는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하여 야경의 아름다움을 더했다고 합니다. 그 모습이 궁금하여 저도 연륙교를 찾았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나니 시간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연접한 카페 아래로 내려가 주변 풍경을 담아 봅니다.
조명이 짙어지고 음악 소리가 들려 옵니다. 미디어파사드 운영시간이 되었습니다. 미디어 파사드를 보기 위해서는 위 사진의 반대편으로 가야 합니다. 연륙교를 건너는 것은 아니구요, 카페 옆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1분 정도 내려가면 미디어 파사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길을 따라 가면서 적당한 포인터를 찾았습니다. 도로 곳곳에 톡 튀어나온 곳이 있습니다. 차량 통행에도 안전한 곳입니다. 미디어 파사드가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은 후 시시각각 변하는 멋진 야경을 즐겨 봅니다.~
자세히 보니 바다에 비치는 반영이 참 멋집니다. 장소를 오가며 미디어 파사드의 예쁜 불빛을 품은 바다의 반영을 즐겨 봅니다. ㅎ
미디어 파사드 아래를 지나가는 방문객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조명빛에 따라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ㅎㅎ
반영을 즐기던 전속모델께서 재밌는 제안을 합니다. 한 손으로 연륙교를 들어 보이겠답니다. 연출된 모습이지만 재미있습니다. 이런 제안 너무 좋습니다. ㅋㅋ
미디어파사드 운영시간이 지났습니다. 좀 더 야경을 즐겨 볼 요량으로 연륙교 입구의 하트존을 찾았습니다. 예전에는 연륙교 난간에 열쇠를 달았지만 안전문제로 다 철거했습니다. 대신 사랑의 열쇠를 달수 있는 하트존을 만들었는데, 오히려 보기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ㅎ
'콰이강의 다리'로 불리는 연륙교의 모습입니다. 야간에도 지나갈 수 있지만, 밖에서 조명을 즐기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장노출 사진을 담으니 재미있는 모습이 연출됩니다. ㅎ
연륙교 입구 쪽 모습입니다. 좀 늦은 시간이라 한산합니다. 그래도 포토존의 조형물은 사랑스럽네요~~ ㅎ 아! 주차장에 인접한 카페는 상호가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프랜차이즈 카페가 아니였거던요~~^^
저도연륙교의 미디어파사드는 총 4회에 걸쳐 운영됩니다. 매일 저녁 6, 7시, 8시, 9시 정각에 시작하여 40분간 운영됩니다. 예전에도 경관조명으로 야경이 아름다웠던 저도 연륙교였지만, 미디어 파사드가 추가되어 더 멋진 곳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예전보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데이트 하기 더 좋아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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