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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명소

벚꽃엔딩? 이제는 창원 어린이교통공원 겹벚꽃! (창원명소)

by 이청득심 2021. 4. 13.

  내 통장 속 월급처럼 화사한 벚꽃은 잠시 머물렀다 떠나가 버렸습니다.  하지만 벚꽃 엔딩의 아쉬움이 가시기도 전에, 새로운 벚꽃이 우리 곁에 찾아왔습니다. 몽실몽실한 분홍빛의 모습이 아름다운 겹벚꽃입니다.

   제가 서식중인 창원에도 겹벚꽃 군락지가 있습니다. 도심속에 위치한 ‘어린이교통공원’ 주차장 일대입니다. 분홍빛 겹벚꽃으로 벚꽃엔딩의 아쉬움도 달래겸하여 오래만에 교통공원을 찾았습니다.

▼ 주차장 부근 군락지 모습

    주차장을 걷다보면 때때로 차 유리창에 비친 겹벚꽃을 만납니다.  그  모습을 살펴보는 것도 참 재미있습니다~~^^

▼ 유리창에 비친 겹벚꽃^^

    주차장을 둘러본 후 본격적으로 겹벚꽃을 맞이해 봅니다. 몽실몽실한 모습은 겹벚꽃은 볼때마다 풍성함을 느낄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아울러 초록초록한 나뭇잎들과 어울리는 모습도 너무 싱그럽네요~~^^

어? 그런데 흰색 겹벚꽃 나무가 한 그루있습니다. 특이하고 이쁩니다. 잠시 이 아이와 함께 즐겨 봅니다~^^

   도심 속 공원이지만 한산한 모습입니다. 가끔 나들이 나온 분들이 눈에 띄지만, 이렇게 한적한 모습은 어색합니다. 하지만 마음 편히 즐기기에는 딱 좋으네요~~^^

  꽃잎이 여러 겹인 겹벚꽃은 화사한 벚꽃과 달리 개화기간이 긴 편입니다.  만약 벚꽃 엔딩의 아쉬움이 남아계신다면, 주변에 가까운 곳의 겹벚꽃으로 달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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