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한 날씨가 계속 되면서 창원 지역에는 화려한 벚꽃이 찾아왔습니다. 예년에 비해 10여일 정도 빠른 편입니다. 여전히 조심스러운 코로나 시국이지만, 화사한 벚꽃을 즐기고 싶은 마음은 어쩔수 없네요^^;;
그래서 창원 지역 벚꽃명소인 '창원교육단지' 를 이른 아침에 다녀왔습니다. 차량들과 산책하는 주민들이 별로 없습니다. 아직 만개하지 않은 탓도 있지만, 이 시기에 이런 한적한 모습은 꽤나 낮섭니다. ㅎㅎ
먼저 오가는 차량들을 피해 도로 중앙에서 창원 충혼탑 방향으로 벚꽃 터널을 담아봤습니다.
▼ 창원기계공고 → 창원 충혼탑 방향 모습
다음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앞으로 옮겼습니다. 큰 벚꽃나무가 터널을 이루는 이 일대 최고의 벚꽃스팟 입니다. 특히 아침 시간대는 역광 때문에 이른 아침의 상쾌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앞의 모습
▼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 창원기계공고 방향 모습
▼ 한국산업인력공단 → 주차장 방향 모습
다음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바로 옆에 위치한 공용주차장 앞 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주변도 멋진 모습을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ㅎ
▼ 공용주차장 →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방향 모습
▼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 공용주차장 방향 모습
▼ 공용주차장 → 창원대로 방향 모습
창원교육단지 일대의 벚꽃을 즐겼습니다. 아쉬움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돌아 나오는 길에 주인공인 화사한 벚꽃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특히나 아침햇살을 품은 벚꽃은 너무도 분부셨습니다. 잘 담아보고 싶었는데... 능력만큼 담았습니다.... 아쉽기도 했지만... 나름 만족해봅니다. ㅎ
이 곳의 벚꽃 개화율은 대략 70% 정도입니다. 이번 주말이 지나면 만개할 듯 합니다. 이차선 도로 위에 벚꽃이 터널을 이루는 창원교육단지 일대는 30km 이내로 서행할 수 밖에 없는 곳입니다. 때문에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이라 할 수 있는데요, 교육단지 벚꽃은 드라이브 스루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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