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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명소

막바지 단풍이 아름다운 곳!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단풍!! (진해명소/창원단풍명소)

by 이청득심 2020. 11. 24.

     막바지에 들어선 올해의 단풍이 아직 한창인 곳이 있습니다. 진해 내수면연구소 환경생태공원입니다.  벚꽃 명소로 유명한 곳이지만, 늦가을에는 곱게 물든 단풍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주민들의 휴식처로도 많이 이용되는 곳인 만큼,  가급적 사람들을 피할 수 있는 이른 아침에 내수면연구소 환경생태공원을 찾았습니다

 

      환경생태공원은 오른쪽 방향으로 산책로가 진행됩니다.  역방향으로 돈다고 해서 딱히 안될것은 없지만, 서로 마주치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나름 정해진 약속인 만큼 서로 지키는 것이 배려하는 것이겠죠^^


▼ 환경생태공원 입구 모습!!

▼ 나무의자에서 잠시 쉬어가고 싶네요~^^

▼ 단풍이 펼쳐지고~~^^


  입구를 지나 조금만 들어가는 붉게 물든 단풍 숲이 펼쳐집니다.  막바지 단풍을 담으려는 사진가들의 모습이 제법 보입니다. 뿐만아니라 운동을 즐기고 주민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아름다운 단풍 속에서 하는 운동은 더 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 붉게 물든 단풍 숲~~^^


▼ 헛둘헛둘 열심히 운동중인 어르신~

▼ 어떻게 담을까? 고민중인 진사님~^^


    도로변 방향의 산책로 구간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공원 입구에서 보면 왼쪽 방향입니다. 큰 단풍나무 가지 속으로 걷는 모습이 압권입니다많은 분들께서 사진을 담느라 여념이 없는데요, 이곳의 가장 핫한 포인터이랍니다^^  그 틈에 저도 열심히 담아봅니다^^


▼ 단풍나무 아래서 열심히 사진을 담는 진사님들과 방문객들~^^






      재미있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아름다운 단풍을 배경으로 억새와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완전 가을가을한 모습이네요^^


▼ 가을가을한 단풍배경으로 산책주인 주민들...




    제가 찾은 날은 바람이 불어 반영이 없었습니다. 반영이 예쁜 곳이지만 아쉽게도 포기해야 했습니다. 대신 곱게 물든 단풍의 모습을 즐겨 봤습니다.

▼ 고운 색깔의 단풍^^


▼ 노랗게 물든 저수지의 모습


▼ 가을가을한 억새의 모습



    제가 찾은 날의 환경생태공원의 단풍은 절정을 조금 지난듯 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돌아 나오는데 눈에 띄는 것이 있습니다.  봄과 가을에도 피어난다는 춘추벚꽃입니다.  벚꽃 명소답게 춘추 벚꽃도 예쁘네요


▼ 춘추 벚꽃의 모습^^



   봄에는 벚꽃이,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진해 내수면연구소 환경생태공원은 한마디로 진해의 숨은 보석 같은 곳입니다. 30여분 정도면 한 바퀴 둘러볼 만큼, 가볍게 산책하기 참 좋은 곳인데요, 진해 초입에 있는 장복터널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만큼 진해 오시면 한번쯤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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