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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명소

미리 가 본 2019 마산 산호공원 꽃무릇 축제!! 이번 주말 부터 절정일듯^^ (창원 꽃무릇/마산명소)

by 이청득심 2019. 9. 16.

      가을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꽃무릇 개화 소식이 이곳 저곳에서 들려옵니다.  마침 추석연휴 기간이라 어디라도 가고 싶지만,  명절 연휴 교통체증이  두렵기만 하네요.  그래서 찾은 곳이 도심속 꽃무릇 군락지가 있는 마산합포구 용마고등학교( 구, 마산상업고등학교 ) 뒷편에 위치한 마산 산호공원 입니다. 

     금 이른 감이 있지만, 산호공원 꽃무릇 개화 소식은 지난 주 부터 들려왔습니다.    '과연 얼마나 피었을까? 지금 쯤 만개 했을까?' 약간의 설레임을 앉고 아침 일찍 마산 산호공원을 찾았습니다.  공원 정상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한 후 공원 반대편으로 내려가면 꽃무릇 군락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 산호공원 정상!!  빗내림이 살짝 보입니다..ㅎ

      1분여 정도 내려 가면 군락지를 만납니다.  군락지를 본 순간 왠지모를 환희와 탄식이 교차합니다.  붉게 물든 꽃무릇에 대한 반가움과 아직은 덜 피어난 군락지에 대한 아쉬움이 교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차근차근 군락지를 둘러 보기로 했습니다.  중간 산책로를 기준으로 위쪽과  아래쪽 3개 구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올해는 예년과 달리 군락지가 좀 더 넓어진 느낌입니다...ㅎ


▼ 윗쪽에서 산책로 방향으로 내려다 본  군락지 모습!! 

▼ 산책로의 모습~

▼ 산책로 입구의 군락지!!▼ 아래쪽에서 산책로 방향으로 올려다 본 모습

     덜 피어난 군락지 모습에 살짝 아쉬웠지만, 막 피어나기 시작한 꽃무릇은 참 매혹적이었습니다.  오히려 만개했을때 보다도 더 싱싱한 붉은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매혹적인 꽃무릇의 자태를 열심히 담아봤습니다...ㅎ

     조만간,  "산호공원 꽃무릇 축제"가  9.20(금)부터 9.22(일)까지 개최된다고 합니다. 몇 해를 어어오면서  지역 축제로 제법 자리잡아 가는 모양새 입니다. 어쩌면 앞으로 전국 축제로 성장하는 것은 아닌지 모를 일 입니다. ㅎㅎㅎ

     지금 마산 산호공원의 꽃무릇 개화율은 대략 50% 정도 인것 같습니다. 아마도  축제가 시작되는 이번 주 부터가  절정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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