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에게도 동생이 생겼어요 ^^

지난 3월9일 금요일!! 드뎌 우리 딸아이에게 동생이 생겼습니다 ^^

 지난번 서울 사촌 오빠 집에있는 금붕어를 보고서는 

 자기도 사달라며 한창 졸라대서,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는 기념으로 

 창원 시티세븐에 있는 롯데마트에 가서 금붕어 2마리를 집에 들였습니다.

 울딸은  집에 들여온 금붕어를 보고 이름지어 줘야 한다며

"하양이"와 "살랑이"라고 이름을 붙여서요!!

 그리고 하는 말 "너희는 이제부터 내 동생이야!!"

 그동안 울딸은 혼자라서 좀 외로웠나 봅니다!! 아니면 친구들 동생이나 언니,오빠가 부러웠던지...ㅠㅠ

 어릴때는 별말이 없더니만, 지난해부터는 부쩍 동생이 있었으면 하던 울딸 서영공주!!

 딸에게 항상 미안했었는데...  

 이 조그마한 관상동물이 울딸 정서에도 많이 좋겠죠 ^^

  

  이 아이들입니다.   살랑이와 하양이로 이름을 붙였어요 ^^   자태가 곱죠!

이 아이가 하양이 입니다. 웬지 도도한 공주의 포스가 느껴지지 않으세요 ^^

이 아이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든다고 이름붙인 "살랑이" 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