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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그들의 갈라쇼!!

by 이청득심 2013. 1. 3.

12월25일! 성탄절날!

창원에서는 아주 의미있는 행사가 있었답니다..


  창원 지역은 한반도의 남단에 위치한 곳으로 겨울철에도 아주 따뜻한 곳이죠!


  매년 겨울철이 되면 국내외 많은 스포츠 팀들이 이곳 창원으로 동계전지 훈련을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따뜻한 날씨 탓으로 창원지역은 동계 스포츠가 매우 취약한 곳이기도 하죠.

  다행이 창원에는 창원서부스포츠센터에 빙상장이 있어 청소년들이 스케이트를 즐기는 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창원 지역에 동계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피켜스케이트 선수가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한답니다. 오히려 아주 희귀하게 생각할 정도죠~~

 

  이러한 악조건속에서 창원서부스포츠센터에서 피켜스케이팅을 배우고 있는 11명의 선수들이 창원 지역 사상 최초의“피켜스케이팅 갈라쇼”를 개최했답니다.


  이날 참여한 11명의 선수들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로써 경남빙상연맹 소속된 선수들과 갓 입문한 선수들이 대부분인데요, 이들은 장차 올림픽에 출전하여 김연아 선수처럼 금메달을 목에 걸어보는 것이 꿈이랍니다. 소위말하는 '김연아 키드'인 셈이죠^^

 

그럼 이들이 펼치는“피켜스케이팅 갈라쇼”현장을 소개해 볼께요^^.



갈라쇼 시작전 몸을 풀어야죠^^  스케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중 누가 선수일까요?



오프닝을 펼치고 있는 10인의 피겨 요정들^^  



 이 팀의 에이스죠^^  동계체전 은메달리스트의 화려한 자태~~~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을 이용한 무대, 포스가 느껴지죠^^


 다 함께 싱크로를 열연하는 11명의 요정들..  이속에 울딸도 있어요^^;;



갈라쇼에서 참석한 관중석을 꽉 매운 관중들!!! 사진찍기 바쁜 모습들이죠^^ 



 힘든 훈련속에서도 '갈라쇼'를 개최한 이들의 목적은 창원에도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경남빙상연맹의 열악한 지원속에서도 어린 선수들이 꿈을 이어가기 위한 하나의 몸부림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의 이 작은 행사가 불씨가 되어, 동계 스포츠의 불모지인 창원에서도 스케이팅에 대한 열풍이 불어 제2의 김연아 선수가 꼬~옥 저들중에서 배출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창원의 피겨스케이팅 선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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