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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명소224

[창원명소] 연두향이 짙어가는 창원 가로수길에는 붉은 아카시아가? 지난 2월 창원시에서는 특정 시간대에 특정 장소를 방문해야 만 볼 수 있는 창원의 명소를 찾기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잊지못할 그 순간, 그 장면" 창원 명소 공모전을 개최한 바가 있었습니다. 그 결과 '커피색으로 물든 외국같은 창원 가로수길'이란 작품을 최우수 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메타쉐콰이어 나무에 단풍이 드는 11월의 창원 가로수길은 그야말로 이국적인 풍경이 연출됩니다. 실제로 도로변으로 아름드리 늘어선 메타쉐콰이어의 행렬 모습은 마치 외국의 어느 도시에 서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올 정도입니다. 하지만 창원의 가로수길이 11월경에만 아름다운 것은 아닙니다. 사계절 모두 서로 다른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곳이랍니다. 봄이 짙어가는 5월의 창원 가로길에서는 봄 기운을 한껏 품은 메타쉐콰이어 .. 2015. 5. 11.
[창원맛집]진해군항제가서 맛봐야 할 것들! 진해 콩과자와 벚꽃빵 그리고 벚꽃롤!! 장인정신으로 만들어진 진해군항제의 먹거리 화사한 봄 햇살 속에서 벚꽃의 유혹이 시작되는 4월1일부터 10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는 "제 53회 진해군항제"가 펼쳐집니다. 진해구 전역의 36만 그루의 벚꽃나무에서 피어하는 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진해 군항제는 미국 CNN에서도 "한국에서 가봐야 하는 곳"으로 선정할 정도로 유명한 대한민국 최고의 봄 축제입니다. 봄을 즐기려는 많은 상춘객들이 찾는 진해 군항제에는 여좌천 로망스다리, 경화역, 해군작전사령부등 화려한 벚꽃 명소가 많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벚꽃 명소를 다니다 보면 출출해져서 자연스레 먹거리가 생각납니다. 여행을 하면서 그 지역의 특산물과 음식을 맛보는 것은 여행의 또 다른 묘미 일텐데요, 진해 지역에도 이 지역에만의 먹거리가 있답니다. ▼ .. 2015. 4. 3.
[창원명소]낮에도 예쁘고, 밤에는 더 아름다운 창동예술촌!! 포근한 봄 날씨와 함께 창동거리에도 사람들의 발걸음 소리로 시끄러워지고 있습니다. 창동 예술촌이 위치한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오동동 일대는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경남의 명동, 마산의 명동이라 불리며 많은 인파로 넘쳐나던 곳이었지만 인구감소와 경기불황 등으로 상권이 쇠퇴하고 빈 점포들이 늘어나면서 쇠락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원도심 재생을 위하여 비워있는 점포에 예술인들을 입주시켜 문화와 예술을 통해 상권을 살리기 위해 도심형 예술촌을 조성하고, 2012년 5월 25일 창동예술촌을 개장하면서 다시금 사람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창동예술촌은 50년대 ~ 80년대 골목 모습을 복원한 마산예술 흔적골목과, 조각가 문신 선생의 예술 활동과 관련된 체험 아트공간인 문신예술 골목, 테.. 2015. 3. 30.
[창원명소]315개 꽃화분으로 꽃향기 가득한 마산 창동예술촌 최근에는 예술향기 가득한 창동거리에 꽃향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제55주년 3 .15의거 기념일을 맞아 315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315개의 꽃화분 때문입니다. 315개의 화분은 창동예술촌의 문신예술 골목을 화사하게 장식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지금은 이 골목을 '문신예술 꽃골목'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꽃피는 3월과 함께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는 창동예술촌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오동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쇠퇴한 마산 원도심권 재생을 위하여 비워있는 점포에 예술인들을 입주시켜 문화와 예술을 통해 상권을 살리기 위해 조성된 도심형 예술촌이랍니다. 315개의 화분은 아주 우연히 시작되었습니다. 창동의 터줏대감이자 일명 '창다르크'라 불리우는 김경년씨께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3.15.. 2015. 3. 26.
[창원명소]3.15의거 그 역사의 현장을 가다! 어느덧 꽃이 피는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3월은 우리들 가슴속에서 자유,민주, 정의의 함성이 메아리치는 3.15의거 기념일이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3.15의거는 이 곳 창원( 구 마산지역 )에서 시작되어 이 땅에 정의를 세우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첫문을 열었던 역사적인 사건이기도 합니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실시된 정.부통령 선거에서, 당시 이승만 자유당 독재정권이 장기 집권을 위한 온갖 불법 부정선거을 획책하자, 이에 분개한 시민과 학생들이 항거해서 싸웠으며, 3.15 의거는 4.19 혁명의 도화선으로 이어져 마침내 이승만 독재 정권을 무너뜨렸던, 대한민국 현대사에 있어 민주운동의 효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동동문화의 거리에 있는 '3.15의거 발원지'임을 알리는 표지석! 정부.. 2015. 3. 13.
[창원명소] 겨울을 떠나 보내고 있는 주남저수지! 겨울철에 즐기는 여행들이 많습니다만, 그중에서도 철새 여행은 빼놓을 수 없는 즐거운 여행중 하나 입니다. 전국적으로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곳이 많이 있지만, 경남에서는 창원시 의창구 동읍 일대에 있는 주남저수지가 대표적인 철새도래지 입니다. 지난 1월30일 겨울을 떠나 보내는 주남저수지를 다녀왔습니다. 이 지역에는 주남저수지와 산남저수지, 동판저수지등 3개의 저수지가 있습니다. 이중 주남저수지가 4,030,000㎡ 규모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주남저수지에는 세계적인 희귀조인 재두리미, 노랑부리 저어새, 큰 고니, 흰꼬리수리를 비롯하여 230여종의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 겨울을 보내는 곳으로서, "철색의 낙원", "살아있는 자연사박물관"이라는 애칭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주남저수지는 겨울철뿐만.. 2015. 2. 10.
눈내린 내서 삼풍대 공원의 겨울! 12월 8일 월요일, 새벽부터 우리 지역에는 꽤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눈 때문에 출퇴근은 힘들었지만, 우리 지역에서는 자주 볼수 없는 눈 인지라 마음은 상쾌했습니다. 그래서 잠시 시간을 내어 "2013년 제14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인 생명상을 받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삼풍대 공원의 눈내린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눈이 녹아 버려서 눈덮힌 모습이 아니라 좀 아쉬웠네요^^;; ▼ 내서도서관 옆 입구에서 바라본 삼풍대 공원 모습 ▼ 눈 속의 여인? ▼ 삼풍대 공원 정문(삼계현대아파트)쪽에서 내서도서관 방향으로 본 모습! ▼ 정문에서 삼계화성아파트 방향으로~~ ▼ 삼풍대 공원 뒷쪽(화성아파트 앞) 모습! ▼ 햇빛을 품고 있는 삼풍대 공원! ▼ 눈을 덮고 하늘로 뻗고 있는 노거수! .. 2014. 12. 9.
커피색으로 물든 외국인듯 외국아닌 외국같은 창원의 가로수길!! 서울 신사동, 청주, 진주, 광주, 담양등 전국의 많은 지역에는 '가로수 길'이 있습니다. 각각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들 일것입니다. 창원에도 가로수길이 있습니다. 창원의 가로수길은 메타쉐콰이어 나무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도로변으로 아름드리 늘어선 메타쉐콰이어의 행렬 모습은 마치 외국의 어느 도시에 서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 옵니다. 창원 가로수 길은 용지동주민센터 앞길에서 경남도민의집~ 의창도서관, 반림중학교 구간등 인데요, 맛있는 커피가 있는 예쁜 카페와 각종 장신구들을 파는 가게, 작은 갤러리들이 많이 있답니다. 그래서 인지 요즘은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데요, 한창 커피색으로 익어가는 창원의 가로수 길을 소개합니다. 이곳에는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기때문에, 도로변 양 차선에 주차를.. 2014. 12. 4.
담양 못지않게 아름다운 창원 메타쉐콰이어의 가을!! '메타쉐콰이어' 하면 어디가 생각나시나요? 많은 분들께서는 담양을 먼저 떠올립니다. 한적한 국도변에서 멋드러지게 자라고 있는 메타쉐콰이어 때문에 담양의 '메타쉐콰이어 길'은 '아름다운 국도'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담양 못지않게 창원에도 멋드러진 '메타쉐콰이어 길'이 있답니다. 창원에는 창원대로를 비롯하여 시내 곳곳에 메타쉐콰이어 나무를 심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창 커피색으로 물든 메타쉐콰이어 나무가 마치 병정들이 사열하는 모습처럼 반듯하게 서있는 모습으로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기면서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메타쉐콰이어 나무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길 중에서 이번에 소개할 코스는 창원 충혼탑앞에서 창원과학관, 용지사거리의 트리비앙아파트에서 현대아파트 올라가는 길입니다. ▼ 충혼탑.. 2014.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