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더워 질수록 아름다움을 더하는 꽃이 있습니다.  ‘순결’, ‘청순’,‘순수’의 꽃말을 가진 연꽃입니다.   아름다운 연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전국적으로 많습니다.  물론 경남에도 많죠...  그 중에서도  경남 함안의 연꽃테마파크에서는  고려시대 연꽃인 ‘아라홍련’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무더위와 함께 때마침 찾아온 연꽃 개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지난해에는 가보지 못한 터라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른 새벽에 함안연꽃테마파크를 찾았습니다.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도 편리하고, 주차장에서 전망대로 바로 연결되어 있어 접근이 아주 용이하답니다...


    먼저 전망대에서 연꽃테마파크 일대를 둘러봤습니다. 드넓은 들판에 광활하게 펼쳐진 연밭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만개하기 시작한 연꽃의 향연은 보는 이의 마음을 힐링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다만...  구름 많은 날씨가 조금 아쉬울 따름입니다...ㅎㅎ


▼ 테마파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의 모습!  


▼ 함안연꽃테마파크 일대의 모습



▼ 동이트는 테마파크의 모습!  날씨가 아쉬웠다는.....ㅎㅎ


    전망대에서 전경을 둘러본 후 먼저 ‘아라홍련’을 만나러 갔습니다.  아라홍련은 테마파크의 핫플레이스인 정자 주변에 심어 놓은 홍련입니다.  2009년 함안군 성산산성 주변 습지에서 발굴된  700여 년 전 고려시대 연씨를 개화시킨 것입니다. 


▼ 아라홍련이 만개한 정자 주변 모습


▼ 정자에서 바라본 연꽃단지의 모습!!

▼ 아라홍련과 함께 멋진 인증 샷을 담을 수 있는 포토죤!! 


▼ 아라홍련의 고운 자태~




   아라홍련 단지를 벗어나면 청아한 모습의 백련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곳의 백련은 ‘가람백련’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시조 시인인 ‘가람 이병기’ 선생이 길렀던 백련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백련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깨끗해지는 느낌을 받는답니다...


▼ 순백의 기품이 넘쳐나는 가람 백련의 모습



    넓은 단지에 피어있는 연꽃은 대부분 ‘법수홍련’입니다.  법수면 옥수 늪에서 자생하는 품종입니다.  2007년 경복궁 경회루 연꽃복원 품종으로 선정되어 함안에서 서울로 시집간 연꽃이라고도 한답니다.


▼ 아름다운 법수홍련의 모습




   이리보고, 저리보고... 아무리 봐도 사실 저는  법수홍련과 아라홍련의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름다운 것은  둘 다  똑 같으니까요^^;;  함안연꽃테마파크의 규모는 105,119㎡입니다.  엄청 큰 규모죠...  천천히 연밭 사이로 거닐다 보면 연꽃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모습을 즐기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 햇빛 품은 연꽃~

▼ 수련의 모습도 보이고

▼ 어르신의 걸음걸이 마저도 가볍게 만드는 연꽃 단지의 박터널....  

▼ 사진가는 연꽃을 담고.... 반영은 사진가를 담고...

▼ 연꽃테마파크를 산책중인 탐방객들의 행복한 모습들~




▼ 연꽃 아래에서 만나 색다른 모습

▼ 새들도 연꽃 구경 중~



   광활하게 펴쳐진 연꽃테마파크를 거닐다가 멋진 장면을 찾았습니다....  마치 연꽃이 쏟아져 내리는 듯한... 아니 연꽃 담장처럼보이는 장면을 찾았습니다....  다만 실력이 부족해서 느낌이 조금 모자란 것이 아쉽네요....ㅎㅎㅎ





    어떤 이들은 연꽃테마파크의 연꽃을 일컬어  ‘주변 일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연꽃이 피어나는 곳’라고 주장합니다.  그 만큼 잘 관리되고 있음을 뜻 할 텐데요...  지금 연꽃테마파크에서는 사진공모전이 한창입니다. 그래서 탐방객 못지않게 사진가들의 모습도 많은데요, 연꽃향기 가득한 함안연꽃테마파크에서 아름다운 여름 낭만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 본 내용은 경상남도 공식블로그 경남이야기에 송고한 내용을 일부 수정.편집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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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가야읍 가야리 233-1 | 함안연꽃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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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주남저수지! 무더운 여름 날씨와 함께 멋진 손님이 찾아 왔습니다.  주남저수지의 여름을 책임지는 연꽃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아름다운  꽃망울을 떠뜨렸다는 소식이 들려 오길래 이른 새벽  주남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이른 새벽에 주남저수지를 찾은 이유가  푹푹찌는 무더운 날씨 탓만은 아닙니다.   주남저수지의 멋진 여름 일출과  이 곳만의 색다른 매력인  ‘개개비’를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개개비는 이른 아침에 주로 볼 수 있답니다..ㅎㅎ



   개개비는 주남저수지 연꽃단지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관찰 결과입니다 )  인근의 밀양과 함안의 연꽃단지에서는 개개비를 만나볼 수 없습니다. 전문가가 아니어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는데요,  제가 주남저수지 연꽃단지만의 매력으로  꼽는 이유랍니다.ㅎㅎ


▼ 주남저수지의 ‘개개비’  ( ※ 사진제공 : 김광신 님 )


   주남저수지 탐조대 앞에 차를 세우고 연꽃단지로 향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개개비를 만나고 싶어하는 진사님들께서  큰 대포(?)를 설치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그 틈에 서서 삼각대를 세우고 개개비를 기다렸습니다.



    이런저런 모습을 담으며 하염없이 개개비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궂은 날씨와 많은 바람 탓에 개개비를 만날 수 없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무려 2시간 동안을 기다렸는데...ㅠㅠ  다들 ‘오늘은 허탕’이라며 철수 준비를 합니다.  어쩔수 없는 일이지요...   아쉬운 마음에 꿀벌 모습은 몇장 담았습니다...ㅎㅎ




   아쉽지만 개개비와의 만남은  다음을 기약하고,  연꽃단지를 천천히 둘러봤습니다.  그래서 주남저수지도 둘러보고, 연꽃단지 전경도 담아볼 요량으로 탐조대가 있는 둑방으로 올랐습니다.   작년에는 연꽃이 저수지를 점령했었는데, 올해는 많이 정리된 모습입니다.


▼ 주남저수지의 모습


▼ 연꽃단지의 전경 모습





     연꽃단지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입구는  두곳인데 저는 탐조대 앞에 있는 입구로 들어가  생태학습관이 있는 쪽으로 나왔습니다.   이 곳의 연꽃은  다른 지역보다 키가 매우 큰 편입니다.  성인 남성 키만하죠.   그래서 단지 속을 걷다보면 연꽃 속에 파묻히는 기분이 들기도 한답니다. .ㅎㅎ


▼ 탐조대 앞 입구로 들어왔다가....



▼ 반대편 쪽으로 나갔답니다...ㅎ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뭐니뭐니 해도 연꽃은 홍련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진분홍빛 홍련은 그 강력한 빛깔 만큼이나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때문입니다. ㅎㅎ






  홍련이 강렬한 아름다움을 지녔다면,  순백의 아름다움이 매력적인 백련의 모습도 즐겨야 합니다.  청아하고 수줍은 모습의 백련을 볼 때 마다 마음에 정화되는 것은 기분탓만은 아닐테니까요? ㅎㅎㅎ





 

   연꽃단지를 거닐면서 꽃 만 보고 다닐 수는 없죠. 가끔은 꽃 아래에 관심을 두는 것도 좋습니다. 왜냐구요?  아래쪽에도 색다른 아름다움이 있으니까요~ ㅎㅎㅎ


▼ 마치 저수지의 쪽배를 연상시키는 연꽃잎!

▼ 연곷잎에 맺힌 물방울 마저도 예쁘네요^^


▼ 마치 소시지를 닮은 너는 누구냐?


   제가 찾은 날은 날씨가 좋지 않았습니다.  구름이 많았죠... 그래서 일출을 기대할 수 없었는데요, 그 대신 구름 사이로 내려앉는  엷은  빛 내림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왜가리(?)도 함께...ㅎㅎ




  연꽃단지을 둘러보면서 만난 연꽃들.... 홍련도, 백련도 아닌 것이 아직은 물이 덜 올랐는지 색깔이 묘합니다.  조만간  이 아이들도 자신들의 정체성(?)을 곧 찾아 가겠죠^^







  멀리 생태학습관이 보입니다.  저 쪽 옆에도 입출구가 있습니다.  그쪽으로 나갈 요량인데요,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찾아오는 분들이 제법 있네요~~^^




    질척거리는 도랑길... 특유의 거름냄새.... 연꽃단지에 들어서면 좀 불편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런 불편함들은 자연과 함께 하려는 주민들의 작은 노력중 하나입니다.  그런 노력들이 모여서 주남저수지 연꽃은 사람 키보다 더 높게 자라고, 키 큰 연꽃은 여름철새인 ‘개개비’를 불러 들이며,  ‘개개비’는 또 다시 사람들을 불러들입니다. 


     다른 지역과 같은 듯 다른 매력을 지닌 주남저수지 연꽃단지는 어쩌면  주남저수지의 아름다운자연 환경을 지켜내려는 주민들의 노력의 결과일텐데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주남저수지에서 아름다운 연꽃 향기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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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월잠리 | 주남저수지 탐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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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경남 고성에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이 있습니다. 경상남도 기념물 제86호로 지정되어 있는  ‘장산숲’입니다. 2009년 제10회 아름다운 숲 전국 대회에서 '아름다운 마을 숲(공존상)'을 수상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한 곳입니다. 


      아울러 2016년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박보검, 김유정 주연의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된 곳인데요, 과연 어떤 곳인지 궁금하여 장산숲을 찾았습니다.  


     경남 고성군 마암면 장산리에 위치하고 있는 장산숲은 고성군 마암면 사무소에서 옥천사 방향으로 3분 정도 달려가면 나타납니다.  주변에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바로 앞 장산노인회관 주차장을 이용해야만 했는데요, 규모가 작은 곳이니 참고바랍니다. 


▼ 장산숲 입구 

 

   장산숲은 바다가 마을에 비치면 좋지 않다고 조성한 ‘비보숲’입니다. 마을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숲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숲을 이루는 큰 노거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맑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ㅎㅎㅎ


 

   장산숲에 들어서면 먼저 작은 연못이 보입니다.  숲속에 연못이 있으니 더욱 운치 있습니다. 장산숲은 약 600여년전 퇴계 선생의 제자였던 허기 선생께서 조성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당시  ‘노산정’이라는 정자를 지은 후 연못을 파고 주위에 나무를 심었던 것이 장산숲입니다.  때문에 이 연못도 그 당시 함께 만들어졌을테죠^^




   장산숲으로 한발 더 들어가면  허스름한 한옥이 보입니다.  내부를 볼수없는 곳이지만  무너져 내린 담벼락을 통해 내부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제법 권세있는 누군가가 살았을 곳인데....  어찌된 영문인지 건물 한 켠을 지키는 담벼락이 무너져 있습니다.  관리가 되지 않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습니다....





   한옥 옆에는 신도비가 있습니다. “문하시중가락군 시충목허공신도비(門下侍中駕洛君  諡忠穆許公神道碑)” 입니다.  '문하시중'은  고려조 또는 조선초의 아주 높은 벼슬을 뜻합니다.  아마도 장산숲을 조성한  허기 선생의 조상일 것으로 추측해봅니다.




    신도비를 둘러본 후 연못 안에 있는 정자로 향했습니다.  연못 입구에서 만난 돌무덤(?)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정자 입구에 서있는  ‘구름이 그린 달빛 촬영지’이라고 쓰여진 이정표 속의  배우 박보검을 보니 지금도 좋으네요...ㅎㅎ


▼ 돌탑? 돌무덤?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 정자앞에 있는 ‘구름이 그린 달빛’ 촬영지 안내판


   연못 한가운데 작은 섬(?) 위에 정자가 있습니다.  정자에서 바라 본 주변의 모습들...  이제 막  꽃봉우리를 피우는 연꽃, 연못에 비친 노거수 모습, 돌다리와 연결된 작은 섬....  정자에 올라서 상쾌한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봅니다. ㅎㅎ


  근데 정자에는 현판이 없습니다.  숲 조성 당시 지었다는 ‘노산정’이란 현판을 기대했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더군요... 좀 아쉬운 대목인데요, 복원을 그날을 기대해봅니다..ㅎㅎ






   정자에서 나와 주변을 거닐었습니다.  사실 장산숲의 규모는 큰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작은 편이라고 할 수 있죠. 처음 숲 조성 당시에는 길이가 1000m에 달했다는 하는데 지금은 모두 유실되고 100m만 남아있답니다. 





   장산숲이 조성 당시의 온전한 모습은 아닙니다.  하지만 유실된 연못과 숲을 복원하면서, 우리 선조들이 풍류를 즐겼던 장산숲은 마을 주민들은 물론 고성을 찾은 여행객들의 새로운 쉼터로 다시 거듭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맘때는 연못을 가득 메운 아름다운 수련이 활짝 피어나 찾는 이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는데요,  경남 고성으로 여행을 가신다면  ‘구름이 그린 달빛’의 배우 박보검이 노닐던 장산숲에서 기분좋은 기운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ㅎㅎ


< 본 내용은 경상남도 공식블로그에  송고한 내용을 일부 수정.편집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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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마암면 장산리 230-2 | 장산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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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이팝나무가 만개했던 어느날,  한옥마을로 유명한 전주의 새로운 명소인  '팔복예술공장'을 찾았습니다.  쇠락한 산업단지의 폐공장을 문화시설로 탈바꿈 시킨 곳입니다. 오래된 상권이나 마을을 상대로  도시재생 사업을 펼치는 곳은 많지만,  '팔복예술공장' 같은 경우는 아주 드문 사례입니다. 


   예술공장이 있는 전주 팔복동 산업단지는 70 ~ 80년대 전주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던 곳입니다.  하지만 경제여건이 바뀌면서 산업단지 경쟁력은 점점 쇠락해졌죠.  그 동안 산업단지를 되살리려는 노력들은 많았습니다. 그 노력중 하나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입니다. 


   이 곳은  한때 잘나가던 카세트테이프를 생산하던 쏘렉스 공장이 있던 곳 입니다.  하지만 카세트 테이프 산업의 몰락과 함께  1991년 폐업을 한 이후 계속 방치되어 왔죠. 그러던 중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폐업 27년만에 문화시설로 탈바꿈하게 된 것이 '팔복예술공장'입니다.   '과연 어떤 모습일까?' 궁금한 마음에  팔복예술공장을 찾았습니다.  


   전주 팔복동 산업단지는 전주IC에서 10여분에 거리에 있습니다.  전주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체증은 덜한 편입니다.  팔복예술공장은 철길 옆에 있습니다. 


▼ 팔복예술공장 입구


   공장에 들어서면 큰 '팔복예술공장'이라고 씌여진 녹슨 큰 기둥이 눈에 들어옵니다.  예전에 굴뚝으로 사용했을 법한 기둥입니다.  공장 입구에서 주변을 살펴봤습니다.  공장 건물을 이어주는 붉은색 콘테이너가 인상적입니다. 


▼ 입구에서 바라본 예술공장 모습!  붉은 컨테이너가 통로 역할을 한답니다^^




   먼저 잠시 쉬어 갈 요량으로 카페 써니를 찾았습니다.  카페 써니는 팔복동 주민 바리스타들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카페 안에도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시원한 음료와 함께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 카페 써니의 모습

▼ 카페 써니의 실내 모습





   개관 특별전을 즐길 차례입니다.  붉은 컨테이너 계단을 따른 예술교육공간을 찾았습니다.  컨테이너 내부 조차도 아름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내부에서 바라보는 예술공장의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 붉은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계단 입구!

▼ 컨테이너 내부 모습

▼ 컨테이너 내부에서 바라본 예술공장 입구!  이팝나무와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답네요^^


    예술교육공간 입니다.  입구에서 봤을때 왼쪽에 있는 폐공장입니다.  이곳에는  영상, 음향, 조명등이 결합한 팔복예술공장 창작예술학교 1기 학생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허물어져 가는 건물 벽면을 활용한 작품들,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멋지 작품들입니다. 심지어 담벼락위에 피어있는 잡초(?)마저도 아름다운 작품으로 여겨집니다. ..


▼  예술교육공간에 설치된 작품들! 바닥의 흔적 마저도 작품으로 보이는 것은 왤까? ㅎ





▼ 심지어 담벼락 위의  잡초(?)마저도 아름다운 것은 왤까? ㅎㅎㅎ


     전시회가 종료되면 예술교육공간은 리모델링할 예정입니다.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ㅎㅎ  다시 반대편 건물인 예술창작공간의 옥상놀이터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팔복동 산업단지를 비롯하여 볼거리가 많은 곳인데요, 무엇보다도 ART BOX 안에서 인증샷 담기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ㅎㅎ


▼ 옥상으로 가는 계단!!

▼ 옥상 전경!

▼ 왠지 사진을 꼭 찍어야 할것같은  ART BOX의 모습!!

▼ 작품처럼 보이는 벽면의 구멍!!  아니 작품이겠죠? ㅎㅎ

▼ 팔복동 철길의 이팝나무!


    본격적인 전시 작품들을 즐길기 위해  이층으로 내려갔습니다. 팔복덕방,  둥글가게등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먼저 팔복덕방 전시 공간을 둘러봤습니다.  팔복동에서 나고 자란 주민들의 추억을 모은 공간이라고 하는데,  우리네 옛 정취를 물씬 느낄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팔복덕방에 이어 '둥글게 가게' 전시코너가 이어집니다.  사용하지 않은 깨끗한 물건을 교환하고 물건에 대한 추억을 나누는 가게 컨셉으로 꾸며진 공간입니다.  아기자기한 예쁜 소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재미있습니다...ㅎㅎ






    '그렇게 대우 받으면 안되는 작품이라...'  인상적인 글귀를 발견했습니다.   작품을 소중히 다뤄 달라는 의미와 평소 물건을 가치있게 사용하라는 의미도 될것 같고...  그때 문득  '작품'되신 '여자'라는 단어로  바꿔서 생각해 봤습니다.  여자는 소중한 존재이므로....  그래서 이렇게 연출 장면을 담아봤는데요...  느낌이 덜 나네요...ㅋㅋ


▼ 그렇게 대우 받으면 안되는 여자라...  ㅎㅎ


  그 밖에 여러 전시물들을 둘러봤습니다. 일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앞에서 특이한 설치물을 봤습니다.  옛날 사용했던 화장실을 작품 공간으로 만든 것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ㅎㅎ





     오래전부터 쓸모를 다했던 쏘렉스 공장!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이라는 역발상을 통해  문화시설로 거듭난 팔복예술공장의 변신을 놀랍기도 하고 부럽기도 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변모할지가 더 궁금하기도 하는데요,  전주로 여행간다면 팔복예술공장의 변신을 지켜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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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1가 243-3 | 팔복예술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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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