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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명소

[창원명소]튤립나무 꽃이 있어 더 아름다웠던 2015년 삼풍대 공원의 봄!

by 이청득심 2015. 5. 29.

 벌써 '소만'이 지나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이 찾아왔습니다.  봄이 온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름이 이라니....  가는 봄이 정말 아쉽게 느껴집니다.  대부분의 자연과 우리네 일상들이 다 그렇겠지만 마산회원 내서 지역에 있는 '삼풍대 공원'의 봄도  정말 다양한 모습이었습니다. 


   목련, 벚꽃, 붓꽃, 동백등 다양한 꽃이 아름답게 피어 났지만, 그중에서도 제가 생전 처음본 튜울립 나무에서 피어나는  튜울립 꽃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그래서 따뜻하고 아름다웠던 2015년 삼풍대 공원의 봄을 소개해 봅니다.


  오렌지색 반점과 노란색이 아름다운 튜울립 나무 꽃!



  삼풍대 공원의 3월은 연두색의 모습은 덜하지만 동백꽃과 목련으로 시작합니다. 삼풍대 공원에는 꽃 나무들의 종류는 많지 않습니다만, 수령이 오래된 큰 나무로서, 꽃들이 활짝 핀 모습은 정말 장관이랍니다.


 동백꽃이 피어난 3월의 삼풍대 공원!  나무의 푸르름은 아직이네요^^


  밤에 본 목련!! 


  개화를 시작하는 벚꽃!!



  봄의 기운이 만연한 4월이 되면 삼풍대 공원에도 푸르름과 함께 꽃들이 활짝 피어납니다.  활짝핀 동백 및 목련과 함께 3월말부터는 벚꽃이 개화를 시작하고, 등나무 꽃도 매혹적인 향기와 함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 시작하죠^^ 



  목련과 벚꽃이 함께  활짝핀 모습^^



  동백과 벚꽃이 함께  활짝핀 모습^^



  삼풍대 공원 입구에서 활짝핀 벚꽃!



  벚꽃 나무 위에서 종달새(?) 한마리가 지저귀고 있네요^^


  벚꽃이 울창하게 피어있는 삼풍대 공원과 내서도서관 사잇길!



  벚꽃이 지고나니, 삼풍대 공원에도 서서히 푸르름이 올라오네요^^


  푸르름과 함께 등나무 꽃이 삼풍대 공원 일대에 찾아 왔네요^^





  철쭉이 피어나면서 연두색 짙어가는 4월의 삼풍대 공원!!



  5월의 삼풍대 공원에도 봄의 기운이 익어갑니다. 붓꽃과 함께 튜울립 나무에서도 개화를 시작하고, 삼풍대 공원의 노거수들도 싱그러운 실록을 입기 시작합니다. 

  보라색 붓꽃!


  튜울립 나무는 '백합 나무'로도 불리는 수종입니다.  '커다란 튜립 꽃이 핀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땅에서만 피어난 튜울립 꽃만 보다가, 나무에서 피는 튜울립 꽃을 보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노란 빛깔의 튜울립 꽃이 무척이나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튜울립 꽃은 5월까지 피어난다고 하니 지금도 볼수가 있답니다.


  노란색이 일품인 튜울립나무 꽃!


  오렌지 빛 반점이 돋보이는 튜울립 나무 꽃!


 주렁주렁 매달린 튜울립 나무 꽃! 


  튜울립 나무들!!


  튜울립 나무 안내판!


   튜울립 나무는 가로수로도 많이 이용된다고 합니다. 혹시 길을 걷다가 잘 살펴보시면 보실수도 있는데요, 마산에서 내서로 가기전  마재고개 못미처 내서초등학교 주변에서도 볼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튜울립 나무 꽃과 함께 삼풍대 공원의 노거수들은 점점 실록으로 물들어 갑니다.


  실록으로 물들어 가는 삼풍대 공원의 모습!


  싱그러운 초록을 입은 삼풍대 공원



2015년! 유서깊고 아름다운 공원 삼풍대 공원의  봄은 이렇게 저물어 갑니다^^


삼풍대 공원의 겨울은 ☞ 눈내린 내서 삼풍대 공원의 겨울!

삼풍대 공원의 여름은 ☞ 어리고 굽어 쓸모없는 나무가 자라 숲을 이룬 삼풍대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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