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레트로 감성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 논산 1950 스튜디오! (선샤인랜드/논산명소)

     미스터선샤인 찰영지인 선샤인랜드를 즐겼습니다. 주차장으로 돌아오는데,  인근에   '1950 스튜디오'라고 씌여진 곳이 보입니다.  얼뜻보니 세트장같은데,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요즘 아이들 말로 완전 개꿀입니다.ㅎ 그래서 발걸음을  돌려  '1950 스튜디오'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세트장에 들어서니,  그림으로 그려진 영화 간판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간판에는  알듯 모를 듯한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오래전에 유행했던 영화인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영화관 앞 분위기가 5~60년대 분위기입니다. ㅎ

   영화관을 지나 거리 곳곳을 거닐어 봅니다. 건물에 달린 간판의 한글표기법이 아주 재밌습니다.  '아모오르' , '왕대포' , '싸롱', '삘딍'등  한글과 한문, 영어, 일본어가 혼용된 표기법이 아주 정겹습니다.ㅋ 한마디로 1950년대 레트로 감성이 절로 느껴집니다. ㅎㅎ

     추억돋는 가게들의 모습이 곳곳에 보입니다.  옛 시절을 회상하며 그 모습을 담아 봅니다. ㅎㅎ  

  아주 반가운 가게가 있습니다.  옛날 어릴적에 많이 보던  '점빵'입니다. 요즘같으면 작은 마트같은 잡화점입니다.  없는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물품이 있었죠..ㅋ  그때의 추억을 되살려 주는 가게와 물품들을 보니 아주 반가웠습니다.  이런건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한컷 담아야죠~~^6^

     '1950 스튜디오'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곳은 1950년대 서울 거리를 재현한 곳입니다.  '1950 스튜디오'와 '선샤인 스튜디오', '밀리터리 체험관'을 합쳐 '선샤인 랜드'라고 합니다.  미스터선샤인 촬영지인 '선샤인 스튜디오'를 즐겼다면,  1950년대의 레트로 감성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  '1950스튜디오'도 함께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드라마 '미스터선샤인'의 감동 그대로... 논산 선샤인랜드!( 미스터선샤인 촬영지/논산 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