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명소]도심속에 이런 튜울립 공원이 있다니??

화려한 벚꽃이 지면.. 이제 본격적인 봄이다!!

 

개나리, 매화, 산수유꽃등 많은 꽃들은 지면서 왠지 봄이 저물어 가는 듯 하다^^

 

하지만 창원에는 주요 가로변 곳곳에  심어놓은 튜울립 꽃이 활짝 피어서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즐겁게 해준다.  안구정화^^

 

그중에서 창원병원 공한지에 조성한 튜울립 공원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도심속에 이런 튜울립 공원이 있었다니.. 놀랍다 ^^

 많은 사람들이 튜울립 공원 찾았다~~  어디로 갈까^^     

  8만송이를 심었다고  하는데...    형형색색 튜울립이 많기도 하다~~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는 있는 붉은 튜울립!!  

   노란 튜울립은 웬지 수줍게 느껴진다~  이것도 매력이겠지 ㅎㅎ 

  시선 고정~~~  빨갛고 노란 튜울입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잡고서는 놓아주지 않는다^^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보라색 튜울립!! 

주황색과 붉은색의 조화를 이룬 이색(?)적인 튜울립^^

이슬을 머금은 분홍색 튜울립~~  웬지 아리따운 아가씨를 연상하게 된다ㅋㅋ

튜울립 공원에 가보면 튜울립만 있는 것은 아니다!!

내가 이름을 모르는 아름다운 꽃들이 많다....

주황색꽃!!   너는 누구냐??

들꽃처럼 보이는 흰꽃!!  책에서 많이 본 듯하다!!

  신기하게 생겼다... 마치 옥수수를 거꾸로 매달아 놓은듯...  도대체 이 꽃은 뭘까??

튜울립 공원 가로변에 있는 벚꽃 나무에는 꽃은 지고, 싹이 돋았다...  

그만큼 봄이 무르익었다는 증거다...   

튜울립 공원은 봄에는 튜울입 꽃 동산으로,  가을에는 코스모스 공원으로 변모하여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곳이다.  도심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가볍게 나들이 하기에는 정말 좋은 곳이다.  하지만 주차장이 협소하여 창원대로변 바깥차선에 불법 정차를 하고 있다.   참고하시길.....

 지금의 튜울립 공원은 창원시민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공원이다. 예전에는 '외동'이란 이름의 마을이 있던 곳으로써, 창원기계공업단지 조성과 함께 2000년을 끝으로 이주를 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외동옛터'라고  새겨진 애향비가 이곳을 생활의 터전으로 삼고 살았던 옛 이주민들의 실향에 대한 아픔과 아쉬움을 잘 말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