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31 보라 빛으로 물드는 '거제 지세포진성 꽃동산' 라벤더와 수국! 노란 금계국 ( 거제 라벤더 / 거제의 숨은 보석 )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선창마을에는 보랏빛 라벤더와 황금빛 금계국을 즐길 수 있는 ‘지세포진성 꽃정원’이 있습니다. 거제도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아름다워,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마침, 보랏빛 라벤더가 개화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제 거주지에서 대략 1시간 30분 거리였지만, 그 풍경이 더 궁금하여, 지방선거일을 맞아 ‘지세포진성 꽃정원’을 찾았습니다. 신성마을은 작은 포구지만, 공영 주차장이 제법 잘 갖춰져 있어 주차는 비교적 수월했습니다. 주차장을 나오면 지세포진성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 겨우 지날 수 있을 만큼 좁은, 전형적인 섬마을의 골목길입니다. 골목길 끝에는 동백나무 터널이 펼쳐지는데, 터널 속 어둠을 밝히는 공간이 .. 2026. 6. 5. 백두산 천지 서파코스! 한국인의 정체성과 영혼이 깃든 절대적 상징! ( 민족의 영산/ 이도백하 / 백두산 여행 ) 교과서와 역사책, 노래와 문학 속에서만 만나던 백두산!! 과연 한국인에게 백두산은 어떤 의미일까요? 민족의 영산? 민족의 뿌리? 그것이 무엇이 되었던 우리에게는 아주 특별한 의미를 지는 곳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언젠가는 반드시 가보고 싶었던 그곳을 오랫동안 마음에 품다가 마침내 패키지여행으로 다녀 왔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올해는 꼭 가야겠다는 마음으로 진즉에 예약했던 일정입니다. 백두산은 중국에서는 '장백산'이라 불립니다. 중국 쪽에서 북파와 서파 코스로 접근할 수 있는데, 이번 여행 일정은 서파 코스를 먼저 갑니다. 중국 연변자치주 ‘이도백하’의 백두산 서쪽 산문에서 출발해, 가이드 안내에 따라 관광버스와 셔틀버스를 갈아타며 1시간여를 달린 끝에 해발 2,000m가 넘는 고지대 주차장에 도.. 2026. 6. 2. 보라색 유채꽃? 상식을 깨는 특별한 풍경! 영천생태지구공원 보라색 유채 ( 영천 보라유채 / 경북 영천 보라유채 ) '보라색 유채꽃'이 있다고? 유채꽃하면 당연히 노란색을 생각하는데, 보라색이라니 놀랍습니다. 그 보라색 유채꽃 군락지는 경북 영천의 '영천생태지구공원'에 있다고 합니다. 제 서식지에서 2시간여 거리지만 궁금증이 앞섭니다. '갈까 말까 할때는 가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한달음에 영천생태지구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영천생태지구공원은 경북 영천시 완산동 일대에 위치합니다. 영천 시내를 가로지는 금호강변을 따라 조성된 공원으로, 평소에는 시민들의 산책로와 휴식공간으로 이용됩니다. 비교적 넓은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주말과 휴일에는 주차가 쉽지않습니다. 운좋게 주차를 마친 후 강변으로 향합니다. 영동생태지구공원은 주차장이 있는 영동교에서 부터 영화교 방향으로 1km 구간에 꽃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2026. 5. 27. 스크린 속 그 풍경!! 초록빛 왕버들나무 반영이 아름다운 경산 반곡지! ( 대구근교 가볼만한 곳 ) 최근 SNS에서 경산 반곡지 사진이 자주 보입니다. 연두 빛 띈 왕버들나무 반영이 아름다워, 매년 이맘때면 연례행사처럼 인기를 끄는 곳입니다. 문화체육부가 선정한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이자, 드라마 , 영화 등의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늘 바쁜 일정에 발목이 잡혀 마음만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자주 가는 대구 일정이 오후로 변경되었습니다. 잘되었다 싶어 잠깐의 여유를 반곡지에서 즐기기로 했습니다. 제 서식지에서 경산 반곡지까지는 한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잔뜩 기대감을 품고 한달음에 달렸습니다. 반곡지 공영주차장에 도착해서 안내판을 살펴 봅니다. '스크린 속 그 풍경'과 '영화와 드라마 촬영 명소'라는 문구에 마음이 한층 더 들떴습니다. ㅎ.. 2026. 5. 20. SNS가 추천하는 경북 청도 '불두화 군락지'와 힐링카페 '로카커피' ( 청도 꽃멍성지 / 대구근교가볼만한 곳 ) 모처럼 한숨 돌리는 휴일날, 미세먼지 없는 청명한 봄 날씨가 바깥 나들이를 부추깁니다. 이런 마음을 아는지, SNS는 경북 청도의 불두화 군락지를 보여 줍니다. 불두화는 수국이 피기 전에 만날 수 있는 꽃인데, 몽글몽글 피어난 불두화가 제법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에 반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차를 달렸습니다. 대략 1시간여의 운전 끝에 도착한 곳은 청도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 있는 주택 앞입니다. 아름답게 꾸민 정원을 둘러싼 담벼락을 따라 풍성하게 피어난 불두화가 장관입니다. 근처 골목길에 주차한 후 천천히 불두화를 살펴봅니다. 풍성하게 피어난 담벼락의 불두화가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담벼락보다 도로쪽은 더욱 풍성하게 피었습니다. 탐스럽게 활짝 피어난 불두화가 수놓은 도로 쪽.. 2026. 5. 12. 신비로운 자기장 기운이 넘쳐나는 '한국의 버뮤다 삼각지대'! 완도 청산도 범바위!( 청산도 최고명당 / 범바위 전망대 ) 청산도의 유채와 보리밭에서 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한 뒤, 여행팀은 다음 목적지로 이동합니다. 찾아간 곳은 청산도에서 가장 강한 기운이 깃들었다는 ‘범바위’입니다. 범상치 않은 이름이 묘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버스에서 내려 20여분 오르다 보니, 마침내 범바위 주차장이 나타납니다. 주차장은 꽤 넓은 편입니다. 다만, 산으로 이어지는 도로 폭이 좁아 승용차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면 관광버스 이용객이 왠지 손해보는 느낌입니다. 반면, 일반 승용차를 타고 오는 방문객들은 훨씬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ㅎ 주차장에는 범바위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범바위와 관련된 안내석들이 여럿 눈에 들어옵니다. 대부분 청산도와 '범'에 얽힌 이야기들입니다. 하나씩.. 2026. 5. 7. 유채꽃 노란물결과 청보리 넘실대는 섬! 완도 청산도 서편제 촬영지( 청산도 슬로길 / 슬로걷기 축제 ) 완연한 봄기운에 마음은 들뜨지만, 정작 꽃구경 한 번 갈 틈 없이 바쁜 나날의 연속입니다. 모처럼 맞이한 휴일, 집에서 쉴까도 생각했지만 꿈틀대는 여행 본능이 저를 가만두지 않습니다. 어딘가로 훌쩍 떠나 봄의 교향곡을 만끽하고 싶은 마음에 여기저기 검색해 보다, 마침 눈에 쏙 들어오는 당일치기 청산도 여행 상품을 발견했습니다. 지금 청산도는 노란 유채꽃과 초록빛 보리밭이 한창입니다. 마침 '2026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급히 여행사에 문의했더니 다행히 빈자리가 있어 얼른 예약을 마쳤습니다. 새벽 5시에 출발한 관광버스는 오전 9시쯤 완도에 도착했습니다. 다시 승선권을 받아 여객선에 몸을 실으니, 집을 나선 지 6시간 만에야 비로소 청산도항에 도착했습니다. 꽤나 강행군이지만, .. 2026. 4. 16. 사위가 얼마나 예뻤으면 영감과 아들 몰래 줬을까? 청도 ‘시골집 웅치기’와 박봉김밥!( 청도 맛집 / 장모님 손맛 ) 요즘 이런저런 일로 대구를 자주 방문합니다. 그러다 현지 지인으로 부터 ‘웅치기’라는 독특한 닭 요리를 소개받았습니다. 안동 찜닭과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지인이 추천하는 경북 청도의 ‘시골집 웅치기’ 식당을 찾았습니다. ‘시골집 웅치기’는 청도IC 근처 청도 읍내에 있어 찾아가기 수월합니다. 주차장도 식당 앞과 맞으편, 인근 도로변을 이용하면 됩니다. 긴 대기줄로 항상 붐비는 곳이라 힘든 주차를 걱정했지만, 다행히 조금 서둘러 도착한 덕분에 식당 맞은 편에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식당 앞에 서성이는 손님들이 보니 마음이 급해집니다. 식당으로 들어서니, 태블릿으로 대기 등록하라는 안내을 받았습니다. 아직 12시도 안 된 시간이었지만, 벌써 2팀이나 대기중입니다. 얼른 대.. 2026. 4. 14. 봄향기 가득한 '내륙의 제주도' ! 천년마을 대율리 한밤마을 돌담길!!( 군위 한밤마을 돌담길 / 돌담마을 / 산수유 명소) 경북 의성 산수유마을에서 노란 봄의 정취를 즐겼습니다. 이대로 귀가하기 아쉬워, 차로 한 시간 거리인 대구 군위 '한밤마을'로 향합니다. '내륙의 제주도'라 불리는 이곳은 정겨운 돌담길 사이로 산수유와 목련이 어우러져 또 다른 봄의 절경을 선사합니다. 도대체 어떤 풍경이기에 '내륙의 제주'라 불릴까? 호기심 가득 도착한 한밤마을 입구에는 근사한 솔밭이 펼쳐집니다. 노송 사이로 우직하게 서 있는 비석들이 서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영천성 수복에 큰 공을 세운 홍천뢰 장군과 그의 조카 홍경송 선생을 기리는 추모비입니다. 푸른 소나무의 기개와 역사의 향기가 어우러져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솔밭을 벗어나 마을로 들어서니 끝없이 이어진 돌담길이 반겨줍니다. 수백 년 전, 마을을 조성할때 .. 2026. 4. 7. 이전 1 2 3 4 ··· 1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