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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여행31

아쉽고 생뚱 맞았던 악양둑방의 봄!! 올 가을을 기대하는 이유가 아닐까? (함안명소/함안여행) 함안 악양둑방의 5월은 붉은 양귀비와 파란 수레국화가 장관을 이루며, 경남의 핫플레이스로 인기가 높습니다. 때마침 인근 악양생태공원 금계국도 활짝 피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악양둑방도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하겠죠?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하며 악양둑방을 찾았습니다. 차량이 붐비는 제1주차장을 지나, 주차가 용이한 제2주차장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제1주차장과 달리 제2주차장은 한산합니다. 의아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나오니 둑방 진입로 입구에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많은 비로 인해 꽃 작황이 좋지 않다는 내용입니다. 왠지 마음이 불안합니다. ㅜㅜ 진입로에 들어섰습니다. 불안한 마음은 왜 틀리지 않는지... 입구에서 펼쳐지는 둑방의 모습이 휑합니다. 푸른 수레국화 단지는 피다 만 것처럼 상태가 아주 .. 2023. 5. 26.
함안 악양루에 즐기는 악양둑방의 일몰!! (함안일몰명소/함안여행) 언제부턴가 일출보다 일몰을 더 좋아하고 있습니다. 일출 만큼이나 장엄하면서도 다이나믹한 모습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가끔 일몰 명소를 찾곤 합니다. 이번에 찾은 곳은 제 서식지에서 멀지 않은 함안 지역의 일몰명소인 악양둑방입니다. 그동안 멋진 일몰을 보고 싶어 자주 방문한 곳이지만, 이번에는 악양둑방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악양루에서 일몰을 즐길 요량입니다. 해질무렵 악양루에서 악양둑방을 배경의 일몰을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악양루는 악양생태공원이나 악양둑방에서 나무 데크를 따라 갈수 있습니다. 저는 악양둑방 쪽에서 나무데크를 따라 진입하였습니다. 악양루에 도착해서 안내판을 보니,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90호로 지정관리 중입니다. 1857년 건립되었으니 대략 165여년 된것 같습니다 . 앞으로도 잘 .. 2022. 10. 11.
함안 강나루생태공원의 청보리 와 작약꽃 (함안여행/함안명소) 초록초록한 청보리가 생각나는 요즘! 불현듯 지난해 다녀왔던 함안 강나루생태공원이 떠오릅니다. 강바람에 살포시 흔들리는 청보리 밭과 그 위로 펼쳐지는 파라 하늘이 참 예뻤던 기억 때문입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니 만개한 이팝나무가 눈에 들어옵니다. 화사한 그 모습에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가 없습니다. ㅎ 지난번 달성 교황리 이팝나무 군락지에서 날씨 탓으로 제대로 즐기지 못한 아쉬움 탓 입니다. ㅎ 청보리 밭의 전경을 쓰윽 들러본 후, 지난해 봐뒀던 정자로 향했습니다. 정자 옆 큰 나무와 주변 풍경이 예쁘게 어우러진 곳입니다. 정겹운 정자와 어우러진 청보리밭의 모습을 살포시 담아 봅니다 정자 주변 외에도 광활하게 펼쳐지는 청보리 밭을 즐겨 봅니다~ 강나루 수변공원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코로나.. 2022. 5. 20.
어떻게 찍어도 작품이 되는 악양둑방의 노을과 일몰! (함안명소/함안여행) 강변을 거닐다 정자에서 때를 기다립니다. 시간이 흐르고 하늘이 노랗게 바뀌기 시작합니다. 이제 기다렸던 노을을 즐길 시간입니다. 제가 악양둑방을 찾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강변이 워낙에 넓다 보니 노을을 즐길 수 있는 포인터가 너무 많습니다. 어느 곳에서 찍어도 작품입니다. 흥분된 마음을 가라 앉히며 먼저 정자와 백일홍이 어우러진 모습부터 즐겨 봅니다. ㅎㅎ 고개를 돌려보니 저 멀리 있는 갈대가 노을빛에 반짝거립니다. 은빛이 아니라 금빛 찬란한 갈대가 되어 있습니다. 예쁜 그 모습을 노을과 함께 담아봅니다^^ 노을 빛의 방향을 따라 이동 합니다. 돌탑 부근에 오니 예쁜 댑싸리가 있습니다. 앙증맞은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돌탑과 어우러진 모습이 너무 좋아서 한참을 즐겨봅니다^^ 미리 봐뒀던 포인터로 왔습니다.. 2021. 10. 15.
가을에 여긴 가봐야지! 함안 악양둑방 메밀꽃과 황하코스모스! (함안여행/함안명소) 요즘 함안 악양둑방이 핫플레이스입니다. 광활하게 펼쳐지는 강변에 메밀꽃과 황하코스모스등 가을 꽃들이 만발하여 찾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을 피해 늦은 오후에 악양둑방을 찾았습니다. 주차는 제2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입구의 제1주차장에 비해 규모도 훨씬 크고, 강변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연결된 강변에 들어서면 엄청난 규모의 꽃 군락지가 나타납니다. 어디서부터 즐겨야할지 갈등이 생길 정도지만, 먼저 메밀꽃 부터 즐겨 봅니다. ㅎㅎ 메밀꽃 군락지 속 두 세 곳에 나무가 있습니다. 다른 곳보다 조금 높은 편이라 좀 더 멀리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무 아래에 서서 군락지의 모습을 조망해 봅니다. 탁트인 전망과 예쁜 꽃들 덕분에 절로 기분이 좋아집.. 2021. 10. 13.
웰컴투 악양둑방의 귀환!! 더 크고 더 화사하게 찾아왔네~(함안명소/함안여행) 요즘 SNS와 블로그등에서 경남 함안의 악양둑방이 인기입니다. 2년여 공사를 끝내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탓입니다. 그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워서 꼭 가봐야만 할 것 같은 의무감마저 듭니다. 그래서 비교적 방문객이 적을 것 같은 늦은 오후에 악양둑방을 찾았습니다. 노을빛에 빛나는 아름다운 악양둑방의 모습을 즐겨볼 요량입니다. 입구에 주차한 후 반가운 마음에 둑방에 올라 전경을 먼저 살펴봤습니다. 둑방아래에 광활하게 펼쳐지는 큰 규모에 입이 쩍 벌어집니다.ㅎㅎ 얼른 내려가 활짝핀 양귀비 꽃과 안개꽃을 즐겨봐야 겠습니다.ㅎㅎ 오전에는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씨였는데, 오후부터 엷은 구름이 찾아 왔습니다. 어쩌면 멋진 노을을 만날수 있을듯 했습니다. 하지만 늦은 오후는 제법 많은 구름이 몰려오는 바람에 노을은 .. 2021. 5. 25.
함안 이수정과 무진정! 마음이 편해지는 곳!(함안명소/함안여행) 요즘은 나들이 전에 염두에 두는 것이 있습니다.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곳’과 ‘언제 가면 한적할까?’ 입니다. 그렇게해서 생각해낸 곳이 함안 이수정입니다. 아름다운 주변 풍경에 비해 방문객도 적고, 매우 한적한 곳이라 천천히 산책하기 참 좋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한적할거라 생각했던 이수정에 도착해보니 주차장이 만차입니다. 의아한 생각이 들었지만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어렵사리 주차한 후 이수정에 들어서니 놀랍게도 방문객이 꽤 많습니다. ‘왠일이지?’하는 궁금증을 뒤로 하고, 방문객들을 피해 일단 이수정으로 연결된 다리를 중심으로 연못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자세히보니 다리 밑으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보다 가까이에서 연못을 볼수 있을듯 합니다. 그래서 다리 밑으로 내려가 이수정을 한.. 2021. 5. 21.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는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 청보리밭!! (함안명소/함안여행) 한들한들 불어오는 강바람에 살포시 흔들리는 청보리밭!! 그 위로 펼쳐지는 파라 하늘엔 두둥실 흰 구름이 떠다니고, 보리밭 위로 쏟아지는 햇볕은 더없이 포근한 곳이 있습니다. 낙동강 변에 위치한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입니다. 드넓게 조성된 곳답게 볼거리가 많은 곳인데요, 지금은 청보리밭이 한창입니다. 그래서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는 멋진 청보리 밭을 즐기기 위해서 생태공원내 오토캠핑장을 찾았습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니 만개한 이팝나무가 먼저 마중합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을만큼, 주변 청보리밭과 참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이팝나무와 함께 잠깐 즐겨 봅니다.ㅎㅎ 주차장에서 청보리밭을 살펴 봤습니다.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멋드러진 모습입니다. 드넓게 펼쳐진 청보리밭을 어디로 해서 즐겨야할지 살짝 고민을 해봅니다... 2021. 5. 11.
경남 함안의 뜨는 카페 '뜬 카페'(함안여행/함안카페) 최근 함안 지역에서 뜨고 있는 카페가 있습니다. 이름도 재미있는 '뜬 카페' 입니다. SNS로 살펴보니 규모도 상당하고 주변 조경이 잘 되어 있는 곳입니다. '함안 뜬 카페'는 경남 함안군 법수면에 위치합니다. 악양둑방과도 멀지 않은 곳입니다. 함안 IC에서 악양둑방 쪽으로 계속 직진하면 나타나므로, 찾아가기는 수월한 편입니다. 뜬 카페의 주차장도 제법 큰 편입니다. 오후 시간임에도 벌써 만차인듯 하여, 저는 카페 윗쪽에 있는 임시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 임시 주차장의 모습 주차 후 임시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작은 동산에 올라 주변을 살펴봤습니다. 카페 앞 주차장에 있는 아름드리 소나무와 누렇게 익어가는 들판의 모습이 풍요롭게 보입니다. 한적한 시골 마을이 실감나는 모습입니다...ㅎ ▼ 카페 앞.. 2020.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