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초록한 청보리가 생각나는 요즘! 불현듯 지난해 다녀왔던 함안 강나루생태공원이 떠오릅니다. 강바람에 살포시 흔들리는 청보리 밭과 그 위로 펼쳐지는 파라 하늘이 참 예뻤던 기억 때문입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니 만개한 이팝나무가 눈에 들어옵니다. 화사한 그 모습에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가 없습니다. ㅎ 지난번 달성 교황리 이팝나무 군락지에서 날씨 탓으로 제대로 즐기지 못한 아쉬움 탓 입니다. ㅎ
청보리 밭의 전경을 쓰윽 들러본 후, 지난해 봐뒀던 정자로 향했습니다. 정자 옆 큰 나무와 주변 풍경이 예쁘게 어우러진 곳입니다. 정겹운 정자와 어우러진 청보리밭의 모습을 살포시 담아 봅니다
정자 주변 외에도 광활하게 펼쳐지는 청보리 밭을 즐겨 봅니다~
강나루 수변공원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코로나19 거리두기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즐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ㅎㅎ
한적한 모습의 청보리 밭에서 전속모델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전속모델 모습만 담을 수 없습니다. 청보리 밭에 왔으니 청보리의 모습도 담아 봐야죠~~^^
청보리 밭을 걸어나오는데 저멀리 울긋불긋한 꽃들이 보입니다. 궁금한 마음에 발걸음을 재촉해 봅니다.ㅎㅎ
가까이서 보니 울긋불긋한 꽃의 정체는 작약입니다. 작년에 보지 못한 것 같은데... 이렇게 만나게 되니 너무 반갑기만 합니다. ㅎㅎ
작약꽃은 이제 막 꽃망울을 떠뜨리고 있습니다. 예쁘게 피어난 작약꽃을 담아 봅니다~~^^ 청보리와는 전혀 다른 늠낌입니다. ㅎㅎㅎ
청보리와 함께 작약을 만났습니다. 지금쯤은 작약이 활짝 피었을 듯 합니다. 청보리와 작약꽃!! 아름다운 봄의 조합인 것 같은데요, 함안강나루생태공원에서 시원한 강바람에 실려오는 청보리의 청량함과 화사한 작약꽃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5월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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