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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

악양둑방의 양귀비와 수레국화! 여긴 즐겨야지^^( 함안명소/함안여행 )

by 이청득심 2022. 5. 25.

    5월 경남의 핫플레이스인 함안 악양둑방은 붉은 양귀비와 파란 수레국화가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지난해 재개장 이후 많은 분들이 찾았고,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되면서  방문객이 더욱 늘었다고 합니다.  광활하게 펼쳐지는 꽃 양귀비와 수례국화를 즐기기 위해, 비교적 방문객이 적은 늦은 오후에 악양둑방을 찾았습니다. 

    주차가 용이한 제2주차장을 이용하여 둑방에 들어섭니다.  입구부터 드넓게 펼쳐진 파란 수레국화와 붉은 양귀비가 장관을 이룹니다. 수레국화는 재배 면적이 지난해보다 더 넓어졌습니다. 먼저 수레국화 군락지를 거닐며 아름다운 둑방을 즐겨봅니다. ㅎㅎ

   5월의 햇볕은 따갑기만 합니다. 간간히 홀로 서 있는 나무를 볼수있습니다.  그늘없는 둑방에서 나름 휴식처와 전망대 역할을 합니다. 나무 그늘 속에서 따가운 햇살을 피해 잠시 쉬면서 주변 전경을 조망해 봅니다.  

   악양둑방 근처에 악양루가 있습니다. 악양둑방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인데 가질 못했습니다. 지난해에는 강변에 부잔교가 있어 건널 수 있었지만, 올해는 설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대신 둑방 속에서 악양루를 배경으로 사진을 담아 봅니다.

   이제 붉은 양귀비를 즐길 차례입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군락지를 바라보니 천천히 꽃길을 걸어 봅니다.  햇빛을 품은 양귀비가 눈부십니다. ㅎㅎ

  양귀비 군락지에서 재미있는 포토존을 만났습니다. 익살스러운 모습이 참 재밌습니다. ㅎㅎ

  강변 쪽 군락지에서 둑방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파란 하늘을 이고 있는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ㅎㅎ

   군락지 속에서는  꽃밭의 규모가 실감나지 않아 둑방으로 올라왔습니다.  둑방의 색연필 바람개비 조형물이 이채롭습니다. ㅎ

    제2주차장 방향으로 걸어 가면서 광활하게 펼쳐지는 악양둑방의 전경을 담아봅니다.  과연 넓긴 넓습니다. ㅎㅎ

      광활한 규모의 악양둑방 꽃 군락지를 걷다보면 오히려 지칠 지경입니다.  게다가 붉은 꽃양귀비와 파란 수례국화, 안개꽃등이 어우러진 모습은 압권입니다. 하지만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시설은 부족하죠. 가급적인 한 낮을 피해  오전 일찍 또는 늦은 오후에 방문해서 즐겨 보세요. 어쩌면 악양둑방을 즐기는 꿀팁일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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