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경남의 핫플레이스인 함안 악양둑방은 붉은 양귀비와 파란 수레국화가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지난해 재개장 이후 많은 분들이 찾았고,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되면서 방문객이 더욱 늘었다고 합니다. 광활하게 펼쳐지는 꽃 양귀비와 수례국화를 즐기기 위해, 비교적 방문객이 적은 늦은 오후에 악양둑방을 찾았습니다.
주차가 용이한 제2주차장을 이용하여 둑방에 들어섭니다. 입구부터 드넓게 펼쳐진 파란 수레국화와 붉은 양귀비가 장관을 이룹니다. 수레국화는 재배 면적이 지난해보다 더 넓어졌습니다. 먼저 수레국화 군락지를 거닐며 아름다운 둑방을 즐겨봅니다. ㅎㅎ
5월의 햇볕은 따갑기만 합니다. 간간히 홀로 서 있는 나무를 볼수있습니다. 그늘없는 둑방에서 나름 휴식처와 전망대 역할을 합니다. 나무 그늘 속에서 따가운 햇살을 피해 잠시 쉬면서 주변 전경을 조망해 봅니다.
악양둑방 근처에 악양루가 있습니다. 악양둑방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인데 가질 못했습니다. 지난해에는 강변에 부잔교가 있어 건널 수 있었지만, 올해는 설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대신 둑방 속에서 악양루를 배경으로 사진을 담아 봅니다. ㅎ
이제 붉은 양귀비를 즐길 차례입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군락지를 바라보니 천천히 꽃길을 걸어 봅니다. 햇빛을 품은 양귀비가 눈부십니다. ㅎㅎ
양귀비 군락지에서 재미있는 포토존을 만났습니다. 익살스러운 모습이 참 재밌습니다. ㅎㅎ
강변 쪽 군락지에서 둑방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파란 하늘을 이고 있는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ㅎㅎ
군락지 속에서는 꽃밭의 규모가 실감나지 않아 둑방으로 올라왔습니다. 둑방의 색연필 바람개비 조형물이 이채롭습니다. ㅎ
제2주차장 방향으로 걸어 가면서 광활하게 펼쳐지는 악양둑방의 전경을 담아봅니다. 과연 넓긴 넓습니다. ㅎㅎ
광활한 규모의 악양둑방 꽃 군락지를 걷다보면 오히려 지칠 지경입니다. 게다가 붉은 꽃양귀비와 파란 수례국화, 안개꽃등이 어우러진 모습은 압권입니다. 하지만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시설은 부족하죠. 가급적인 한 낮을 피해 오전 일찍 또는 늦은 오후에 방문해서 즐겨 보세요. 어쩌면 악양둑방을 즐기는 꿀팁일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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